[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빠르게 증가하는 도시농업 수요에 대응하고, 시민들의 안정적인 도시농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공영 도시농업 체험농장을 제공키로 했다. 전주시농업기술센터는 덕진구 도도동 내 시유지(7000㎡)를 활용해 ‘공영 도시농업 체험농장 도란도란’을 조성하고 오는 4월 13일부터 시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민선 8기 공약사업인 ‘도시농업 메카 기반 조성’을 위해 마련된 도시농업 거점 공간인 ‘도란도란’은 크게 ‘도시농부 교육텃밭’과 ‘도시농업 체험텃밭’으로 구성돼 있다. 도시농부 교육텃밭은 가족이 함께 참여할 경우에만 회원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오는 4월 13일 개장 이후부터 11월까지 도시농부 텃밭 교육(10회)과 1평짜리 틀밭 2개가 제공된다. 또한 도시농업 체험텃밭의 경우 전주시민 중 비농업인 세대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텃밭 관련 교육을 제공되지 않지만 자유롭게 작물을 경작할 수 있다. 또, 체험농장에서 진행하는 각종 행사에도 참여할 수 있다. 전주시농업기술센터는 4월 1일 오전 10시부터 체험농장 도란도란의 1기 회원을 모집하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는 봄철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이용객이 많은 완산공원(완산, 곤지산) 주요 산책로에 긴급상황 발생 시 위치정보로 사용할 수 있는 국가지점번호판 20개를 확충했다고 29일 밝혔다. 국가지점번호는 경찰·소방 등 기관별로 서로 다른 위치표시 체계를 통일시켜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구조·구급을 위한 위치표시 체계로 지난 2013년 도입됐다. 주요 산악이나 해안 등 도로명이 없는 비거주지역에 설치되며, 한글 2자리와 숫자 8자리를 조합한 10자리 번호로 돼 있다. 특히 특정 위치를 알 수 있는 없는 산과 하천변 등에서 갑작스러운 사고가 발생할 경우에는 119 소방 또는 경찰관서에 국가지점번호를 알려주면 신속·정확한 위치 파악과 긴급구조가 가능해져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2015년부터 황방산과 인후공원(도당산), 기린공원(기린봉) 등에 국가지점번호판 433개를 설치해 관리하고 있으며, 국가지점번호판의 위치정보는 주소정보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주시 관계자는 “행락철을 맞아 시민들의 산행 등이 늘고 있으며, 산행 중 안전사고 발생 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국내 최장수 스타트업 투자 및 엑셀러레이터 기업인 크립톤, 글로벌 모태펀드 운용 전문기관인 한국벤처투자와 손잡고 문화콘텐츠 분야의 유망 창업·벤처기업에 투자해서 문화산업의 경쟁력을 키우기로 했다. 시는 출자에 참여한 ‘지역 창업초기 모태펀드’가 최근 한국벤처투자가 주관한 ‘2024년 1차 정시 출자사업’ 공모에 선정돼 모태펀드 30억 원을 유치하게 됐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모태펀드 30억 원과 시에서 출자한 10억 원, 기타 투자자가 출자한 10억 원을 포함한 총 50억 원의 자금을 지역 문화콘텐츠 분야의 창업·벤처기업에 투자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전북지역에 소재한 업력 3년 이하, 매출액 30억 원 미만인 문화콘텐츠 분야 창업·벤처기업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당 3억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펀드는 운용사인 크립톤는 오는 6월 말까지 조합 등록 및 결성을 완료하고,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기업 발굴 및 투자에 나설 계획이다. 펀드는 투자기간 4년에 회수기간 4년으로 총 8년간 운용된다. 이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는 28일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군인, 경찰, 소방 등 통합 방위 관련 주요 기관장과 단체장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1분기 전주시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들은 최근 국내외적으로 안보 위협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포괄안보 시대에 걸맞도록 각 기관이 상호 협력을 강화해 든든하고 촘촘한 지역 통합방위태세를 구축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북한의 대남 위협 전망과 통합방위 작전 수행 능력 발전방안에 대한 발표와 토의를 펼치는 등 향후 통합방위태세의 발전방안과 협조 사항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와 함께 위원들은 민·관·군·경·소방의 유기적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굳건한 안보태세 확립과 예상치 못한 비상사태 등에 대비하자는 데 뜻을 함께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예기치 않은 재난과 급변하는 안보 환경 속에서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민·관·군·경의 협조체계를 굳건히 해야 할 것”이라며 “통합방위 태세 확립을 위해 관계기관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는 28일 상림동 자원순환특화단지의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해 10개 입주업체와 함께 특화단지 일제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일제 대청소에는 (유)엘림이엔, 석청코리아 등 입주업체 직원 30여 명이 참여해 특화단지 내 도로와 인도, 주차장 등을 말끔히 청소했다. 또, 사업장 주변의 방치폐기물과 날림쓰레기 등을 청소하며 환경 정화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와 함께 시는 대청소와 더불어 입주업체들과 간담회를 통해 특화단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안 사항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시와 입주업체는 앞으로도 함께 협력해 환경 보호에 기여하고, 주변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노력하기로 했다. 이날 대청소에 참여한 입주업체 관계자는 “앞으로도 입주업체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청소를 실시해 깨끗한 환경을 유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성순 전주시 자원순환과장은 “이번 대청소를 통해 자원순환특화단지가 더욱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갖추게 됐으며, 입주업체들의 생산성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관광거점도시 전주시가 국내 최대 규모의 여행박람회에 참가해 수도권 관광객 공략에 나선다. 시는 28일부터 오는 31일까지 4일간 서울특별시 양재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2024 내나라여행박람회’에 참가해 수도권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주관한 이번 박람회는 국내 최대 규모 여행 전문 박람회로, 올해는 200여 기관·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약 440개 부스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 박람회에서는 체류형 관광 집중홍보 특별관이 마련돼 야간관광 특화도시와 워케이션(workation) 등을 집중 조명한다. 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방문객의 눈길을 사로잡기 위해 부스 내 전주관광 영상 콘텐츠를 선보이고, 체류형 관광 관련 필요한 정보를 교환하고 상담을 통해 관광거점도시 전주를 ‘하루 더 머무르고 싶은 여행지’로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비짓전주(visit jeonju)’ SNS 팔로워 이벤트와 전주관광 퀴즈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의 많은 참여를 이끌 예정이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역 이용자와 전주시민, 완주군민에게 쾌적한 교통 편의를 제공할 ‘전주역세권 혁신관광 소셜플랫폼 조성사업’이 본격화된다. 전주시는 최근 전주역 옆 옛 농심창고 부지에 들어설 혁신관광소셜플랫폼을 함께 신축할 시공사로 ㈜대성기업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4월부터 공사에 착공해 올해 안에 골조 공사 등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전주역세권 혁신관광 소셜플랫폼 조성사업은 민선8기 주요 공약사업 중 하나인 전주역 명품복합환승센터 조성사업의 1단계 사업으로, 전주역 인근에 시외·고속버스터미널과 주차장, 관광안내소 등을 포괄하는 새로운 교통·관광 거점을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는 오는 2025년 10월 완공을 목표로 국비 56억 원과 도비 81억 원, 시비 120억 원 등 총 257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5472㎡에 지하1층~지상6층 규모로 전주역세권 혁신관광소셜플랫폼을 건립할 계획이다. 이 건물 지하 1층에는 98면 규모의 주차장이 조성되고, 지상 1층에는 시내버스·고속버스 복합환승장 등이 들어서게 된다. 또한 건물 지상 2층에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 드림스타트는 올해 신규사업으로 취약계층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제철 과일과 영양교육을 제공하는 ‘드림이네 과일바구니’ 사업에 착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식비 부담과 불규칙한 식습관으로 건강이 우려되는 취약계층 성장기 아동들을 대상으로 제철 과일을 제공함으로써 영양불균형을 해소하고, 정기적인 영양교육을 제공해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이를 위해 드림스타트는 사례관리를 통해 대상 가정의 식생활 및 아이들의 건강을 파악한 후 지원이 필요한 40가정을 선정했다. 선정된 가정에는 매 분기 말 신선한 제철 과일과 교육자료가 배송된다. 시는 단순한 지원에 그치지 않고 매회 영양교육자료를 첨부하고, 과일 지원 후 만족도와 효과성을 조사하는 등 가정의 변화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방식으로 사업의 타당성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조사 결과는 신선한 식재료 섭취의 중요성을 파악하고, 향후 드림스타트 취약계층 가정의 영양불균형 완화를 위한 사업을 추진하는 데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높아진 식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는 28일 주식회사 파로스가 전주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성금 1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지역 내 위기 가정과 결식 우려 아동, 간병비 지원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다양한 곳에 사용될 예정이다. 황진헌 주식회사 파로스 대표는 “다양한 사회적 어려움에 직면하여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면서 “모두가 어려운 때일수록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돌아보며 나눔을 실천하고, 지역 사회에 힘이 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글로벌 경기침체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에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랑의 나눔을 실천하신 황진헌 대표께 감사드린다”면서 “기부해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파로스는 지난 2015년 전주지역에 설립된 기업으로, 범죄예방을 위한 CCTV(영상감시장치) 및 ICT(정보통신) 융합 플랫폼 구축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대기 중으로 확산되는 휘발성 유기화합물에 대한 배출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휘발성유기화합물 배출저감 기술지원에 나선다. 시는 오는 4월 4일까지 유증기 회수설비가 설치된 주유소를 대상으로 회수설비에 대한 이해·관리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휘발성유기화합물 배출저감 기술지원 신청을 접수한다고 28일 밝혔다. 유증기 회수설비는 대기오염물질 휘발성 유기화합물 중 하나인 휘발유의 유증기가 대기 중으로 확산돼 대기오염을 일으키는 것을 방지하는 장비로, 주로 주유소 내 주유기와 탱크 배기관 등에 설치돼 있다. 시는 신청한 주유소에 대해 유증기 회수설비 검사기관인 한국환경공단과 협조해 △유증기 회수설비 형식승인 제품 확인 및 유지관리 △광학카메라와 누출측정기를 활용한 유증기 누출 진단과 부적합 설비 조치 방법 △유증기 회수설비 검사 관리시스템 사용 방법 △유증기 회수설비 관리 매뉴얼 배포 등 유증기 회수설비 관리에 관한 사항을 현장에서 교육할 계획이다. 시는 신청자 중 지난 2년간 유증기 회수설비 개선 대상이었던 사업장과 전년도 휘발유 판매량이 높은 사업장을 우선 후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