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는 오는 28일부터 11월 28일까지 전주혁신도시 복합문화센터에서 시민들을 위한 ‘문화가 있는 가족 음학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문화가 있는 가족 음악회’는 인근 주민들이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된 전주혁신도시 복합문화센터를 꾸준히 찾을 수 있도록 정기적인 공연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오는 28일 열리는 올해 첫 공연에는 정박트리오가 ‘기타, 전주를 만나다’를 주제로 공연에 나선다. 정박트리오는 클래식 기타로만 이루어진 팀으로, 기타라는 악기의 본연의 모습을 보여주며 기타로 다양한 음악을 표현한다. 이들은 클래식과 대중음악을 편곡하여 다양한 곡으로 봄의 선율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후 전주혁신도시 복합문화센터에서는 W색소폰앙상블의 ‘클래식과 함께하는 감성 충만 콘서트’(4월), 앙상블 봄의 ‘5월의 봄이 찾아온 어린이 클래식 콘서트’(5월), 예술단 바른의 ‘Screen Conert’(6월), 디네트의 ‘집시를 입은 클래식’(8월), 슬로우진의 ‘인디팝 여행’(9월), 무직회사의 ‘가을의 사랑 콘서트’(10월), 이니히의 ‘겨울이 온다’(11월)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한 걸음 더, 시민 속으로’ 파고들기 위해 연일 현장을 찾고 있는 우범기 전주시장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업 현장을 찾는 것으로 9번째 민생현장 방문을 이어나갔다. 우범기 시장은 26일 시민들의 일상 속으로 찾아가는 ‘2024년 민생현장 방문’의 일환으로 영농철을 맞아 수요가 급증한 장동 농기계임대사업소와 항공대 부근 도도동 인근에 조성 중인 농업 관련 시설 건립 예정지를 차례로 방문해 사업추진 현황을 꼼꼼히 점검했다. 먼저 우 시장은 장동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찾아 임대사업소 운영 현황과 구비된 농기계의 현황을 점검하고, 현재 이전을 추진 중인 중인동 분소 이전사업 등에 대한 계획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우 시장은 “본격적인 영농철에 맞춰 농업인들이 영농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적기에 농기계 임대를 지원하라”면서 “지역 실정에 맞는 농기계를 구입해 일손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무엇보다 농기계 관련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우 시장은 이어 농업생산 연구시설과 유통·가공·체험 공간 등 농업 인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성폭력예방치료센터와 연계해 26일 전주지역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성폭력 및 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기초소양교육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날 교육에서는 성폭력 및 디지털 성범죄 피해사례, 사건 및 피해 유형, 상황별 대처 방법 및 피해 예방법 등에 대한 자세한 안내가 이뤄졌다. 여성가족부가 발표한 ‘2022년도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 발생 추세와 동향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난 2021년 기준으로 성범죄에 노출된 아동·청소년의 수는 3500여 명, 평균 연령은 14.1세로 집계됐다. 또, 아동·청소년 성매수의 81%는 온라인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확인돼 온라인 성범죄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한 대응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전주시 꿈드림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성에 대한 권리와 책임을 알고, 일상뿐만 아니라 온라인상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각종 범죄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정혜선 전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은 “성폭력 및 디지털 성범죄 예방 교육을 통해 학교 밖 청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제79회 식목일을 앞두고 갈수록 심각해지는 기후변화와 봄철 미세먼지에 대응하기 위해 시민들과 함께 나무를 심었다. 시는 26일 덕진구 하늘공원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이기동 전주시의회 의장, 덕진동 주민과 초등학생, 유치원생 등 시민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9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하늘공원 내 자투리 녹지공간에 목수국 등 수목 336주와 초화류 749본을 식재했다. 또한 시는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도심 속 작은 정원들이 주는 정서적·환경적 효과에 대해 홍보하는 등 시민들과 정원도시 전주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나가기로 했다. 특히 사단법인 ‘더숲’과 함께 진행한 이날 행사에는 전주시 초록정원사들로 구성된 30여 명의 정원친구들(가든 볼런티어)도 참여해 수종에 대한 설명과 식재 요령 등을 돕기도 했다. 시는 이날 심어진 수목과 꽃이 해마다 전주시민과 관광객에게 아름다운 볼거리와 도심 속 작은 정원 쉼터를 제공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앞서 시는 도심 열섬현상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스마일게이트 (재)오렌지플래닛 창업재단과 손잡고 유망 창업가를 발굴해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 시와 스마일게이트 (재)오렌지플래닛 창업재단 전주센터(센터장 서상봉)는 오는 4월 8일까지 예비창업자 지원 프로그램인 ‘오렌지가든’에 참여할 유망 창업가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분야에 상관없이 실질적인 사업화 계획이 있는 지역의 창업자들을 발굴한 후, 고객과 시장에 대한 검증을 거쳐 실질적인 사업화의 가능성을 정립하고 본격적인 창업 초기 단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육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위해 시와 (재)오렌지플래닛 창업재단은 검증 및 개선이 가능한 사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2인 이상 멤버로 꾸려진 5개 팀을 선정해 지원키로 했다. 선발된 팀은 향후 6개월간 전주센터 내 보육 공간에 입주할 수 있으며, 이 기간 동안 △노션(메모, 문서, 데이터 정리, 프로젝트 관리 등 기능의 통합 서비스) △아마존웹서비스 등의 프로그램을 지원받는다. 사업화 성장 가능성이 높고, 성과가 우수한 팀에게는 초기 육성 프로그램인 ‘오렌지팜’으로 연계해 한 단계 높은 성장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는 오는 5월 31일까지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서 농민 공익수당 신청을 접수한다고 26일 밝혔다. 농민 공익수당은 농어업이 환경에 미치는 공익적 가치를 인정해 농어업인들의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보전하기 위한 것으로, 매년 1회 가구당 60만 원이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2년 이상 연속해서 전북특별자치도 내에 주소와 1000㎡이상 농업경영체를 유지하고,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농가이다. 시는 양봉농가(토종벌꿀 10군, 서양종꿀벌 30군, 혼합 30군 이상)를 포함해 지원한다. 단, 농어촌 외 지역(주거·상업거·공업지역)에 거주하는 농어업인의 경우 농어업을 주업으로 하는 요건을 충족할 경우에만 지원 받을 수 있다. 또한 △2022년 농업 외 종합소득 3700만 원 이상인 농가 △2023년 각종 보조금 부정수급자 △2023년 농지, 산지, 양봉산업 관련 불법 행위로 벌금 이상의 형을 선고받거나, 과태료 처분 및 농지처분명령을 받은 농가 △2023년 농업부산물 또는 폐농자재를 불법 소각하여 행정처분을 받은 농가 △지급대상자와 실제 거주를 같이하는 가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주소가 없던 41개 화장실에 도로명주소를 부여하고 건물번호판을 설치했다고 26일 밝혔다. 도로명주소는 누구나 쉽게 주소를 찾을 수 있도록 만들어진 공적 주소 체계로, 기존 공중화장실의 경우 단독 건물로 설치됐지만 별도의 주소가 부여되지 않아 해당 위치의 지번 또는 인근 장소의 도로명주소를 사용해왔다. 일례로 에코시티 세병공원의 경우 공원 내 3개의 화장실이 있지만 송천동2가 1316번지로만 표기해 사용해오면서 정확한 위치 파악이 어려웠다. 이에 시는 정확한 위치 파악과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공중화장실에 도로명주소를 부여하기로 했다. 특히 후미진 곳에 위치해 야간 식별이 어려워 불편함이 따랐던 화장실에 축광형 건물번호판을 설치해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시는 건물번호판에 탑재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현재 위치의 도로명주소가 지도와 함께 음성으로 안내될 수 있도록 했으며, 긴급 신고버튼(119 또는 112)을 누르면 구조요청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 완산구가 봄철을 맞아 시민과 관광객이 봄기운이 가득한 완산공원 꽃동산에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꽃구경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기로 했다. 완산구는 완산공원 꽃동산에서 시민과 관광객이 안전하고 여유롭게 봄나들이를 즐길 수 있도록 꽃동산 주변 취약 요인을 사전 보완하고, 관광객 맞이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완산공원 꽃동산은 지난해 43만 명이 방문한 꽃구경 명소로, 해마다 유명세가 더해지고 있어 봄꽃이 만개하는 오는 4월에는 더욱 많은 상춘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구는 안전과 질서유지를 위한 꽃동산 관리 방안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 먼저 구는 꽃동산의 위치 특성상 차량 진입 시 극심한 교통체증과 혼선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개화 기간 동안 관리구역 내 거주자(비표지급) 외 차량 진입을 전면 통제할 계획이다. 대신 관계부서와의 협의를 거쳐 전주천서로(완산교~국립무형유산원) 2㎞ 구간의 양방향 갓길 주차를 일시적으로 허용할 방침이다. 아울러 구는 교통 안내를 위해 주변 도로 차량 통제 및 주차 안내 인력을 배치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지역 여성경영인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한 기부에 동참했다. 전주시여성기업경영인협회는 25일 전주시에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성금 200만원을 기부했다. 전주시여성기업경영인협회는 여성경영인 육성 및 활동 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지난해 4월 설립된 비영리단체로, 현재 31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설립 이후 여름 수해복구 봉사활동, 사랑의 도시락 나눔 행사, 건지산 환경정화운동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안병숙 전주시여성기업경영인협회 회장은 “여성경영인들이 한마음으로 모은 성금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더 나은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는 전주시여성기업경영인협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홍소지 전주시 기업지원과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나눔을 실천해주신 전주시여성기업경영인협회 안병숙 회장님과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면서 “기부해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내버스 일부 노선의 파업으로 인해 시민들의 불편이 지속되는 가운데 전주시가 파업 노선에 마을버스를 긴급 투입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다. 이와 함께 시는 막차시간대 추가 파업에 대비해 택시 증차 운행 협조를 요청하는 등 대체 교통수단을 마련해 시민들의 불편을 줄여나가기로 했다. 전주시는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민주버스본부 전북지부(이하 노조)의 노사 임금협상 결렬에 따라 시작된 전주 시내버스 일부 노선의 파업이 지속됨에 따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책 마련에 주력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노조는 이날 2차 파업을 예고했으며, 실제 전일여객과 시민여객 등 2개 버스회사 노조원은 오전 6시부터 31개 노선에서 88회를 미운행했다. 이에 시는 노조원 버스 배차계획을 사전에 파악했으며, 유일여고와 중앙여고, 전북여고 학생들이 주요 통학노선으로 이용하는 송천·아중지역 시내버스가 다수 결행이 예상됨에 따라 학교 측과 협조해 학생과 학부모에게 사전에 안내했다. 특히 시는 이날 오전 6시부터 10시까지 마을버스 2대를 긴급 투입해 이마트 에코시티점부터 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