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지역 제약·바이오기업과 손잡고 반려동물 치료제 개발에 나섰다. (재)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은 25일 (유)한풍제약과 반려동물용 관절염 기능성 소재 개발 및 산업화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연구원과 한풍제약은 이번 협약을 통해 △반려동물용 관절염 의약 소재 개발 △상용화 개발 및 제품생산 △정보 교류 및 장비 공동 활용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연구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역혁신 메가프로젝트 사업으로 추진 중인 ‘동물용 의약품 및 기능성 사료용 농생명 소재 개발’ 연구과 한풍제약의 제약 및 건강기능식품사업 인프라를 연계해 천연물 기반의 반려동물용 관절염 치료제 개발 및 산업화를 위한 세포 및 동물 수준의 유효성 평가에 대한 기술지원 및 공동 협력에 나설 계획이다. 오병준 원장은 “한풍제약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동물용 의약품 소재 개발 및 산업화 역량 강화 마련의 계기로 활용할 계획”이라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반려동물용 의약품 산업 시장에 관절염 치료제를 개발해 청년 일자리 창출은 물론, 연계 산업 발전을 통해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립도서관 꽃심은 지난 23일 트윈세대 전용공간인 ‘우주로1216’을 함께 운영할 트윈운영단 18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5기 트윈운영단은 초등학생 7명과 중학생 11명으로 구성됐으며, 매월 1회 정기모임을 갖고 △공간 홍보 △프로그램 제안 및 기획 △트윈 도서컬렉션(트윈세대 추천도서) 운영 등 12세에서 16세까지 트윈세대를 위한 콘텐츠를 함께 만들어 나가게 된다. 트윈운영단은 첫 번째 활동인 이날 3월 정기모임에서는 임명장 수여식에 이어 앞으로의 활동을 공유하고 자기소개의 시간을 가졌다. 오는 4월 정기모임은 ‘트윈 도서컬렉션(트윈세대 추천도서)’에 대한 주제로 4월 27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지난 2019년에 조성된 전주시립도서관 꽃심 ‘우주로 1216’은 도서관 이용률이 급격히 감소하는 12세부터 16세까지의 연령층의 이용률을 높이기 위한 고민으로 시작돼 만들어진 공간으로, 드로잉과 3D펜,종이 건축물 만들기 등 다양한 창작활동과 영상촬영, 편집, 주제별 분야의 독서활동 등이 상시로 운영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우주로 1216에는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청년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학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키로 했다. 시는 오는 4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 동안 ‘대학생 및 대학원생 대상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신청을 전주시 누리집을 통해 접수한다. 지원 대상은 한국장학재단에서 학자금 대출을 받은 대학(원) 재학생 또는 6학기 이내 휴학생으로, 시는 지난해 하반기에 발생한 학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되는 학자금 대출은 일반 및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이며, 올해부터 생활비 대출이자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단,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기업체 등 다른 기관으로부터 장학금 또는 대출이자 전액을 지원받는 학생은 신청할 수 없다. 희망자는 재학 또는 휴학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와 함께 전주시 거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주민등록초본을 제출해야 한다. 시는 대출이자 지원 여부와 금액을 오는 6월 중 확정해 대출계좌 상환처리 형태로 지원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 여부와 상환금액은 지원 완료 후 오는 6월 한국장학재단 누리집를 통해 대출계좌별로 지원 내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시민들의 변화된 생활상을 조사해 맞춤형 정책 추진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로 했다. 시는 오는 4월 15일부터 5월 3일까지 통계청의 협조로 표본 추출한 2010가구를 대상으로 ‘2024년 전북특별자치도·전주시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시는 전주시민들의 주관적인 만족도와 사회적 인식이나 의식 현황, 관심사 등에 대한 조사를 통해 삶의 질적 수준 및 사회상태의 변화를 파악하고, 정책 수립 및 방향 제시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해마다 전주시 사회조사를 실시해왔다. 지난 2016년부터는 전북특별자치도와 함께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각 부문별 조사항목을 선정해 표본조사 대상으로 선정된 전주지역 134개 조사구의 2010 표본가구의 만 15세 이상 가구원 약 4000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한다. 조사인력은 약 55명 정도가 투입되며, 조사방식은 조사원이 직접 방문하는 면접조사 방식 또는 응답자가 조사표에 응답 후 조사원이 나중에 조사표를 회수하는 자기기입식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사내용은 부문별 2년 주기로 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시민 선호도 조사를 거쳐 올 한해 전주시민과 함께 읽을 ‘2024 전주 올해의 책’을 선정했다. 시는 ‘2024 전주 올해의 책’으로 △주름 때문이야(서영 저, 다그림책(키다리)) △그날 밤 우리는(이나영 글·해랑 그림, 시공주니어) △느티나무 수호대(김중미 저, 돌베개) △계절은 짧고 기억은 영영(이주혜 저, 창비) 등 총 4권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올해 공개모집을 거쳐 구성한 18명의 추천위원으로부터 추천받은 86권의 도서 중 전주독서대전 실무기획단 선정위원 회의를 거쳐 총 4부문 12권(어린이(그림)·어린이(글)·청소년·일반 3권씩)의 후보 도서를 선정했다. 이를 바탕으로 2주간 진행된 시민 선호도 조사를 거쳐 ‘2024 전주 올해의 책’을 최종 선정했다. 지난 7일부터 21일까지 2주간 전주시립도서관 누리집(lib.jeonju.go.kr)과 9개 시립도서관, 전주혁신도시 복합문화센터, 전주시청 책기둥도서관에서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된 시민 선호도 조사 결과 온라인 4425표과 오프라인 2822표 등 총 7247표를 받았다. 선정도서를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구강 관리가 어려운 노인들을 찾아가 노년기 구강 건강을 돌보기로 했다. 전주시보건소는 노인복지시설 및 경로당 이용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구강관리사업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찾아가는 구강관리사업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의료시설의 접근이 쉽지 않은 대상자가 주로 이용하는 노인복지시설과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이뤄진다. 보건소는 노인들이 지속적으로 구강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경로당 교육 시 일회성이 아닌 3회에 걸쳐 지속적인 구강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키로 했다. 주요 교육내용은 △구강검진 및 상담 △틀니 사용법 및 세척법 △구강건조증 예방을 위한 입체조 방법 △구강위생용품(치간칫솔, 치실, 틀니세정제) 사용법 등이다. 또, 불소 양치용액을 배부하고, 불소도포 등도 제공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는 찾아가는 구강관리사업을 통해 공중보건 치과의사의 개인별 구강 상담을 통해 잘못된 상식을 바로잡고, 올바른 치아 관리에 대한 방법도 안내할 계획이다. 교육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전주시보건소 구강보건센터 또는 덕진보건소 구강보건센터, 평화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해마다 반복되는 봄철 고농도 미세먼지에 대응하기 위해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단속에 나섰다. 시는 이달부터 오는 5월까지 ‘봄철 미세먼지 저감 대책의 일환’으로 공업지역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집중단속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2024년도 배출시설 통합 지도·점검 계획’에 따라 중점 사업장을 선정해 오염도 검사를 실시하게 된다. 또한 첨단감시장비인 드론을 활용하고, 환경오염행위 감시·단속을 위한 민간환경감시단을 운영하는 등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대상은 팔복동 공업지역의 먼지와 황산화물,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하는 사업장이다. 구체적으로 시는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라 △배출시설·방지시설 비정상 가동 여부 △무허가(미신고) 시설 운영 여부 △대기 자가측정·운영일지 적정 관리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11개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해서는 굴뚝에서 시료를 채취한 후 보건환경연구원에 오염도 검사를 의뢰해 대기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를 확인하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한 걸음 더, 시민 속으로’ 파고들기 위해 연일 민생현장을 찾고 있는 우범기 전주시장이 봄철을 맞아 이용객이 늘고 있는 전주동물원을 찾아 시설물 안전과 주말 교통 대책을 점검하는 것으로 8번째 민생현장 방문을 이어 나갔다. 우범기 시장은 22일 2024년도 제8차 민생현장 행정의 일환으로 최근 놀이시설인 드림랜드를 재개장한 전주동물원과 시민들이 일상에서 가깝고 편리한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조성 중인 ‘공립 치매전담형 종합요양시설’ 건립 예정지, ‘전주 사랑의 집’ 강당 신축 공사 현장 등을 차례로 방문해 사업 추진 및 운영현황을 꼼꼼히 점검했다. 우 시장은 지난 2월부터 시민들의 삶을 보듬는 ‘더 세심한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시민들의 일상 속으로 찾아가는 민생현장 방문을 이어오고 있다. 먼저 우 시장은 전주동물원을 찾아 동물원 내 놀이시설인 드림랜드의 재개장 이후 운영현황과 시설물을 꼼꼼히 점검하고, 동물원 주차장 운영현황과 주말 동물원 인근 교통상황 등에 대해 청취했다. 구체적으로 우 시장은 전면 보수공사와 안전성 검사를 거쳐 지난달 재개장한 드림랜드 시설물 상태 및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지역 초등학생들의 방과 후 돌봄 공백을 메워줄 18번째 다함께돌봄센터가 문을 열었다. 전주시는 22일 효자4동 인근 초등학생들의 방과 후 돌봄 해소를 위한 ‘효천리버클래스 다함께돌봄센터’의 여는 날(개소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국회의원과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원, 전주시의회 의원, 수탁법인 관계자, 인근 지역 주민, 학부모 등 30여 명이 참석해 효천리버클래스 다함께돌봄센터의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효천리버클래스 아파트 주민편의시설(완산구 효천중앙로 50)에 마련된 효천리버클래스 다함께돌봄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센터장과 돌봄 교사 등 2명이 근무하면서 독서지도와 놀이 활동, 체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 운영시간은 학기 중에는 매주 월~금요일 오후 2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방학 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이에 앞서 시는 초등학생들의 방과 후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그동안 17곳의 다함께돌봄센터를 설치·운영해왔으며, 18번째 다함께돌봄센터를 준비하기 위해 지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와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2일 한국전통문화전당 4층 세미나실에서 ‘2024년 상반기 전주시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4년 전주시청소년안전망 및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중점사업계획 보고에 이어, 특별지원 청소년 선정 등의 안건이 다뤄졌다. 청소년특별지원사업은 보호자가 없거나 실질적으로 보호자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위기청소년에게 생활비·학업지원비 등 현금 급여 또는 관련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는 상반기 특별지원사업에 신청한 청소년 22명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대상자와 지원 기간, 지원 금액 등을 결정한 후, 생활·건강·상담·학업·자립·활동·법률·기타지원 등 대상자에게 꼭 필요한 1개의 항목씩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전주시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는 청소년안전망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비롯한 필수연계기관(고용센터, 교육지원청, 경찰서, 청소년 시설, 보호관찰소 등)과 청소년업무 관계자 등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