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가 이달부터 귀농·귀촌인의 지역주민 간 화합과 안정적 정착을 위해 찾아가는 재능 기부단 활동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귀농·귀촌인 재능 기부단은 군산지역 농촌으로 전입해온 귀농·귀촌인들이 본인만이 가진 특별한 재능을 마을에 기부해 지역민과의 어색한 분위기를 지우고 친목을 다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화합 활동을 벌여오고 있다. 이번 찾아가는 재능 기부단 활동은 농촌 사회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지역 내 귀농·귀촌에 대한 이미지 개선 및 안정적 정착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번 재능기부 활동은 귀농·귀촌인 동아리인‘그리다, 村’동아리의 마을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 ‘빌효식품제조연구’동아리의 마을경로당에 된장, 고추장 등 기부활동, 시 귀농·귀촌 협의회 회원의 고령화된 농촌 마을 주민 대상 칼 갈이 봉사활동 등으로 진행된다. 시는 이처럼 농촌 마을 경관 조성을 위한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 거동이 불편한 마을 어르신들을 위한 발효식품 기부, 농촌 생활에서 실용적으로 도움이 되는 칼, 가위, 낫 등을 갈아주는 칼 갈이 재능기부 활동 등의 재능 기부단 운영을 통해 귀농·귀촌인들이 농촌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는 6일 군산월명 실내체육관에서 제13회 군산시늘푸른학교 문해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문해 한마당은 시의 찾아가는 문해교실 운영을 통해 각 읍면동에서 배움의 길을 걷고 있는 성인 문해교육 학습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 해의 학습성과를 공유하고 서로를 격려하기 위해 개최하는 행사다. 이날 행사는 강임준 군산시장, 김영일 군산시의회 의장, 신영대 국회의원, 이현웅 전라북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장, 학습자 및 가족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기념식과 2부 어울림 한마당으로 나눠 진행됐다. 기념식은 부안 바래청춘학교 문해 학습자들의 소북 난타 공연과 미장하나어린이집 원생들의 댄스 공연을 시작으로 학습자들의 모습을 담은 영상 시청, 문해교육 유공자 시상, 학습자 단체 율동 순으로 진행됐다. 어울림 마당에서는 학습 단계별로 구성된 5개 팀의 학예발표회 후 초성게임, 풍선 넘기기, 촛불 끄기 등의 명랑운동회를 통해 모든 학습자들이 함께 즐기며 어울리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2023년 전국 성인 문해교육 시화전 수상작 및 학습 단계별 활동 작품을 전시하는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가 도심 자투리땅을 도시텃밭으로 조성하며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도심에 시민들의 심리치료와 정서 안정 지원을 위해 도시농업 녹색공간(텃밭) 조성사업을 확대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경로당, 복지시설, 공공주택 등을 대상으로 도시텃밭 22개소를 조성하고 올해 6개소를 추가 조성했다. 이에 따라 보다 많은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농업을 체험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도시농업 녹색공간(텃밭) 조성사업은 시민들이 도시농업에 참여해 정서적 안정을 누리고 수확의 기쁨을 함께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지친 일상에서 쌓인 피로감을 덜어내고 삶에 활력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올해 새롭게 조성된 텃밭은 자투리 공간 및 유휴부지를 소유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 4개소(모드니 직업적응 훈련센터, 아이소리 지역아동센터, 구세군 군산 목양원, 엘림통합복지센터), △공공주거시설 1개소(나운주공4차아파트), △어린이집 1개소(성모어린이집)다. 해당 텃밭에는 시에서 육성한 도시농업관리사를 투입해 참여 단체와 함께 공동체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국적으로 유명한 군산시를 대표하는 음식 중 하나인 ‘군산짬뽕’을 특화한 짬뽕 특화 거리 상인들이 특별한 사랑 나눔을 펼쳐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 1일 군산짬뽕협의체와 장미동상가번영회, 군산시 직원들은 지역 내 발달장애인들과 학부모들을 초청해 짬뽕과 탕수육 등 음식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이날 나눔 행사에 짬뽕 특화 거리에 입점한 대표들과 자원봉사자들은 하루 동안 가게 문을 닫고 새벽부터 음식을 만들고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나눔 행사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은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들이 지속돼 힘든 시기이지만 이렇게 십시일반 힘을 보태 발달장애인들과 그 가족들에게 음식을 나눌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매출이 줄어 어려운 시기에 가게까지 문을 닫고 발달장애인들을 위해 손수 음식 나눔 행사를 진행한 군산짬뽕협의체와 장미동상가번영회 사랑 나눔 자장봉사회 봉사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지난 10월에 개최된 군산짬뽕페스티벌에 참여한 업소들로 구성됐으며, 페스티벌에서 얻은 수익금의 일부를 사회에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1천여 군산시 농업인단체인 농촌지도자회원들과 생활개선회원들이 미래농업을 선도하는 자립도시 군산을 만들어 가기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뭉쳤다. 군산시는 (사)한국농촌지도자군산시연합회와 (사)한국생활개선군산시연합회 두 단체가 손을 맞잡고 지난 1일 군산월명실내체육관에서 ‘함께이룬 군산농업, 함께여는 미래농업’이라는 주제로 2023 농촌지도자․생활개선회 농업인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두 단체 통합 5회째를 맞는 농촌지도자·생활개선회 한마음대회에는 강임준 군산시장, 김영일 군산시의회 의장 등 각 농업관련 기관장들과 농업인 단체장, 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회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김덕재 농촌지도자군산시연합회장은 대회사에서 “이번 한마음대회는 지난여름 사상 유례없는 집중호우 등 수해피해로 상심이 깊을 회원들이 서로 격려하고 응원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라며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 속에서 농촌지도자회와 생활개선회가 힘을 합쳐 미래 농업의 주역이 되자”고 말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최근 이상기후와 경영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보건소는 스마트폰을 활용해 실시하는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시는 이번 사업을 위해 사전 홍보를 통해 지난 7월 627명의 대상자를 사전 접수 받았으며 기존접수자를 대상으로 사전 건강 스크리닝 후 어르신 450명을 등록했다.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서비스 사업은 허약․만성질환 관리 및 건강행태 개선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스마트폰과 건강측정기기(스마트워치, 블루투스 체중계, 혈압계, 혈당계)를 연동해 오늘건강 어플을 활용, 어르신 건강상태를 시스템에서 모니터링하는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 사업이다. 참여를 원하는 스마트 폰 미소지자는 AI 화면형 스피커를 제공해 건강측정기기와 연동, 서비스를 제공 하고 있다. 보건소는 서비스 참여자 450명 전원에게 스마트워치(손목활동량계)와 블루투스 체중계를 제공, 사전 건강조사에 따라 혈압계, 혈당계를 선별 제공했으며, 보건소 전문인력은 제 때 약 먹기, 매일 물 충분히 마시기, 규칙적으로 혈당 측정하기 등 개인별 미션을 부여하고, 시스템을 통해 건강정보를 상시 모니터링 하고 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는 2023년 7월 1일 기준으로 사용될 개별공시지가를 31일 결정‧공시한다고 밝혔다. 결정되는 지가는 지난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변동사항이 발생한 1,334필지 토지에 대한 지가로, 시청 토지정보과나 읍면동 민원실에서 지가열람부를 열람하거나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인터넷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결정되는 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시청 토지정보과, 소재지 읍면동 민원실에 비치된 의견서를 작성해 제출할 수 있다. 또한‘감정평가사 상담제’를 통해 전문 감정평가사에게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의신청이 된 토지는 토지 특성, 표준지 등을 재조사하고 감정평가사의 정밀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후 그 결과를 의견제출자에게 개별 통지하며, 확정된 개별공시지가는 오는 12월 26일에 최종 결정 공시된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체력인증센터에서 추진하고 있는 유아기(만 4세~6세) 체력측정 및 운동처방 서비스가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군산시에 따르면 체력인증센터는 만 4세~6세 유아라면 누구나 받을 수 있는 체력측정 및 운동처방 서비스를 지난 2022년부터 국민체력100 시범사업에 선정돼 운영하고 있다. 체력인증센터가 운영하는 프로그램에는 출장측정과 단체 내방측정 등 약 300여명의 유아가 참여했다. 유아기 체력측정은 신체조성을 시작으로 ▲근력(상대악력), ▲근지구력(윗몸말아올리기), ▲심폐지구력(10m왕복오래달리기), ▲유연성(앉아윗몸앞으로굽히기), ▲민첩성(5m왕복달리기), ▲순발력(제자리멀리뛰기), ▲협응력(3*3버튼누르기) 등 총 7가지를 측정해 유아의 체력상태를 확인하고 개인별 맞춤 운동처방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 어린이집 관계자는 “체력인증센터에서 진행하는 체력측정과 개별 맞춤 운동처방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의 체력상태를 직접 확인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참여한 원아들도 호응이 너무 좋아서 건강한 생활습관을 기를수 있도록 생애주기별 맞춤 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는 화학사고로부터 안전한 군산만들기를 위해, 지난 24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한 제1회 화학안전주간 행사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화학안전 주간 기념식과 컨퍼런스, 화학사고예방관리계획서 주민고지 영상 시사회, 이차전지 이해 설명회와 좌담회, 생활과학교실, 유해화학물질로부터 자유로운 학교 홍보, 기업체 화학안전 자율점검, 재난대응훈련 등 다양한 행사로 이뤄졌다. 시민사회 단체, 기업체, 시, 화학물질안전원 관계자가 패널로 참여해 진행된 ‘화학사고로부터 안전한 군산 만들기’란 주제로 열린 컨퍼런스에서는 화학안전에 대해 보다 더 나은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뜻깊은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 특히, 새만금 산업단지가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지정됨에 따라 이차전지 제조에 수반되는 화학물질의 안전한 취급방안 마련을 위한 ‘이차전지의 이해 특강’과, ‘이차전지 특화단지 화학안전 대비 좌담회’는 그동안 시와 화학물질안전원, 새만금개발청이 업무협약을 통해 진행하고 있는 새만금 산업단지 입주기업 화학물질 안전관리 기술지원 사업에 대한 문의와 상담 등 많은 관심으로 좌담회의 열기를 더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가 지역 축산농가의 안전을 위해 럼피스킨병 차단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31일 시에 따르면 국내 최초로 소 럼피스킨병이 지난 20일 충남 서산 소규모 한우 농장에서 발생, 경기, 충남·북을 거쳐 24일 인천, 강원 지역까지 전지역으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으며, 25일 전북도 최초로 부안에서 발생했다. 럼피스킨병은 고열과 피부결절(단단한 혹) 등 특징적인 증상을 보이는 소에서만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가축전염병 예방법에선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모기 등 흡혈곤충이 질병을 전파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질병 발생은 지난 9월 중순경 해외 유입 흡혈곤충에 의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최초 발생지역인 서해안을 중심으로 당분간 추가 발생 및 확산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는 가축전염병 위기 단계 중 최고 단계(심각)로 격상됨에 따라 가축방역상황실을 운영하고 24시간 비상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번 질병 발생으로 축산 관련 사람·차량 등에 대한 이동제한(stand still)과 역학 관련 농가에 대한 이동제한 6건의 행정명령을 시행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