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는 8일 수산물 산지 위판장의 신선·저온 유통 구조를 정착시키기 위한 해양수산부‘2023년 유통단계 위생안전 체계 구축사업(수산물 저온·친환경 위판장 현대화)’공모에 군산시수협 비응항위판장이 최종 선정돼 총 6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시는 군산시 비응도동 105번지 일원에(현 군산시수협 비응항위판장) 총사업비 60억원(국비30, 지방비18, 자담12)을 투입해 저온유지 체계가 가능한 수산물 저온·친환경 위판장으로 현대화 추진할 예정이다. 비응항에 저온·친환경 위판장이 구축되면, 기후변화에 따른 홍어 및 외지 대형선망(고등어), 근해채낚기(오징어류) 등 관외 어선 유치가 가능해 고용창출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다. 특히, 새만금 수산식품 수출가공 종합단지와 연계하여 신선하고 안전한 수산물 확보와 선별, 가공으로 국내시장 수요 충족과 수출 확대로 지역 경제 선순환 체계를 완성할 예정이다. 박동래 수산식품정책과장은‘저온·친환경 위판장이 건립되면 안전하고 신선한 수산물을 소비자들에게 공급할 수 있으며, 지역 일자리 창출과 외지 대형선단 유치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는 8일 시청 대강당에서 기관장 및 5급이상 고위공직자를 대상으로 성희롱 및 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폭력 예방교육 운영 지침에 따라 시 전 직원은 4대폭력 예방교육(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을 의무적으로 이수하고 있으며, 기관장 및 고위공직자 대상으로 맞춤형 대면교육을 매년 1회 이상 실시해 안전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양성평등교육진흥원 등록 전문강사인 한희선 강사(現 우석대학교 겸임교수)가 『컨텐츠 활용으로 본 폭력예방 교육, 타인에 대한 감수성을 가지고 있는가?』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이번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통하여 고위공직자가 성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양성평등한 조직문화 조성에 솔선수범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전 직원(고위직, 일반직, 신규공무원) 대상으로 4대폭력 예방교육(사이버교육)과 대면교육을 각각 실시하여 바람직한 직장문화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는 8일 군산의 미래 성장동력을 견인하고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2025년 국가예산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적극적인 신규사업 발굴을 통해 지역발전을 견인할 새로운 동력을 창출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시책발굴을 논의하기 위해 준비됐다. 2025년 국가예산 신규사업으로 35건(산업분야 4건, 문화분야 5건, 복지분야 4건, 건설분야 6건, 농업분야 11건, 상하수도분야 5건)에 총사업비 2조 1,813억원 규모로 전 분야에서 다양한 사업들이 발굴됐다. 이번 발굴된 주요 국가예산 사업으로는 △차세대전지 상용화 지원센터 구축, △군산 김산업 진흥구역 지정, △IFSC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 유치, △금강정맥 생태축 복원사업, △새만금 동서1축 10차로 확장, △국도21호선 옥산교차로 개선공사 등이다. 또한, 금번 보고회에서 ‘정책자문단’, ‘전북연구원’, ‘직원 정책발굴 TF’로 구성된 ‘군산시 정책개발 추진 체계’를 구축하고 『군산시 정책자문단』의 발굴아젠다 보고와 전북연구원의 국책사업 발굴용역 추진계획 보고가 함께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가 ‘아동학대 예방의 날’ 주간을 맞아 7일 에이본호텔 컨벤션 호텔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 행사는 시가 주최하고, 군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이 주관했다. 기념식은 군산부설초등학교 푸른소리중창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아동, 노인, 상담원 대표 각 1인이 나와‘세상을 바꾸는 우리들의 시선’이라는 주제로 아동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이후 축사 및 유공자표창,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이뤄진 아동학대 예방 퍼포먼스는 긍정 양육 키워드가 적힌 퍼즐을 내빈과 아동들이 함께 맞췄으며 이후 시 행정지도를 올려 아동과 함께 행복한 ‘군산’을 만들고자 하는 의미를 담았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다른 일정으로 인해 참석하지 못하여 아쉬운 마음”이라며, “아동학대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문화가 정착되어 아동들이 행복한 도시, 아동들의 웃음이 가득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는 코로나19로 경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지난 7월 호우피해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서수면에 대해 상수도 요금을 감면한다고 밝혔다. 시는 코로나19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지난 10월 한 달 간 일반용, 선박용, 목욕용은 30%, 공업용을 사용하는 수용가는 10% 감면했다. 또, 지난 7월 호우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서수면은 이달 한 달 동안 전체 수용가를 대상으로 상수도 요금의 100%를 감면한다. 이번 상수도 감면액은 소상공인 6억, 서수면 1억5천으로 총 7억5천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일괄적으로 추진된다. 감면에 따른 손실금액은 한국수자원공사(k-water)에 광역상수도 요금감면을 신청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감면을 통해 관내 어려운 소상공인과 서수면 수용가에게 상수도요금을 감면하여 피해 주민들의 생활이 조기에 안정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강임준 군산시장이 7일 새만금 SOC예산 등 군산시 주요 국가예산 사업 증액을 위해 국회를 찾아 건의활동을 펼쳤다. 이날 강 시장은 서삼석 예결위원장 등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국회의원을 찾아 군산시 국가예산 증액을 위해 그 필요성을 강력히 피력했다. 특히 금번 삭감된 새만금 SOC 사업의 경우 정부의 계획을 신뢰하고 대규모로 투자가 이어지고 있음을 강조하며, 새만금 개발의 성공을 위해서는 새만금 기반 시설의 신속한 구축이 필요함을 피력했다. 또한, 신항만 등 공사가 진행 중인 사업의 경우 예산 부족으로 사업이 지연될 경우 추가적인 예산 투입이 불가피해 예산 낭비로 이뤄진다는 점도 강조했다. 더불어 △연도항로 대체여객선 건조, △미성로~산북중 도로개설 및 확장공사, △새만금 미래성장센터 건립 등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서도 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시는 새만금 SOC 예산과 주요 사업 예산들이 증액 반영될 수 있도록 정치권과의 공조를 통해 국회 예산심의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발빠르게 대응할 계획이다. 강 시장은 “올해는 새만금SOC 예산, R&D예산 삭감 등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백혈병과 소아암환아들을 돕기 위해 실시한 ‘사랑의 헌혈 챌린지’행사가 눈길을 끌고 있다. 군산시는 군산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우원경)가 지난 4일과 5일 이틀 간 군산헌혈의 집에서 보육교직원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사랑의 헌혈 챌린지’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0년부터 4년째 이어온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 및 헌혈에 대한 관심 저하로 혈액수급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백혈병 및 소아암 환아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챌린지에는 만17세 이상 가족 101명이 참여했으며 230장의 헌혈증을 전북대 소아암병동에 기부할 예정이다. 우원경 군산어린이집연합회장은 “이번‘헌혈 챌린지’를 통해 혈액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료 현장과 어린 환아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과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아이들에게 헌혈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생명의 중요함과 나눔의 소중함을 느끼게 해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건실 아동정책과장은“저출산과 아동의 감소로 운영이 어려운 보육환경에서도 의미 있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한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는 지난 3일 제2기 지역 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과 푸드플랜 선진사례 학습 및 먹거리위원회 위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재)군산먹거리통합지원센터 및 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경기 화성시)로 현장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견학은 먹거리위원회 위원을 비롯해 (재)군산먹거리통합지원센터, 공무원 등 약 20여명이 참석했다. 견학은 (재)군산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방문해 학교(공공)급식 추진현황, 지역 농산물 생산과 조직화를 통한 수·공급 체계 등 운영현황을 공유했다. 또, 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를 방문해 화성시 지역 먹거리 계획 및 센터 운영현황에 대한 강의를 듣고 로컬푸드직매장 봉담점을 둘러봤다. 이어 화성시농산물산지유통센터로 이동해 공공급식 및 학교급식 운영사례 청취 및 시설 견학 후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선주 먹거리정책과장은 “이번 현장견학으로 화성시 푸드플랜 선진사례 학습을 통해 먹거리 흐름에 대한 이해를 향상시키고 먹거리위원회 위원들의 견문을 넓히는 유익한 시간이었길 바란다.”며 “앞으로 먹거리위원회와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하여 내실 있는 제2기 지역 먹거리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가 이달 말까지 ‘2023년 하반기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한다. 시는 지난 9월 말 기준 과년도 체납액 166억 원 중 일제정리 기간 동안 5억 원을 징수목표로 설정․운영할 계획으로, 주요 체납과목으로는 자동차 관련 과태료, 지적 재조사 조정금, 이행강제금 등이 있다. 체납액 징수를 위해 세외수입 체납안내문을 일괄 발송, 자진 납부 분위기를 조성하는 한편, 상습·고액 체납자에 대해서는 자동차·부동산 ․ 예금 압류, 고액 체납자 명단공개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납부 의지가 있는 생계형 납부자는 체납처분 유예 및 분납을 유도해 납세 부담을 완화하고, 무재산자, 사망자 등 징수 가망이 없는 체납액에 대해서는 과감한 정리보류를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세외수입은 지방세와 더불어 우리 시 자주재원의 근간이자 지역 발전과 시민 복지증진에 쓰이는 귀중한 재원”이라며, “이번 일제정리 기간에 세외수입 체납액 최소화와 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세외수입 징수목표액 37억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가 안심하고 숙박업소, 목욕장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최근 일부 타 지역의 찜질방 등에서 빈대가 발견됨에 따라 7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취약한 112개소의 숙박업소(63개소) 및 목욕장(49개소)에 대해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매월 1회 이상 소독 여부, 청소 등 청결 여부, 침대보‧수건‧가운 및 대여복 제공 시 반드시 세탁한 것을 제공하는지 등의 여부를 점검한다. 또한 질병관리청에서 배포한 빈대정보집도 업소 등에 배부해 상시 빈대 발생 예방과 신속한 방제조치가 이뤄지도록 할 예정이다. 진숙자 위생행정과장은 “최근 각종 매체 등을 통해 일부 지역의 숙박업소, 목욕장 찜질방 등에서 빈대가 발생되어 업소들의 위생관리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사전 점검을 통해 예방을 강화하여 공중이용업소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