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가 30일 군산항·새만금신항 ONE-PORT 전략수립을 위한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이날 김미정 부시장의 주재로 시청 상황실(4층)에서 ‘군산항․신항 One-Port 전략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중간보고회에는 관계기관과 기업, 단체 및 학계 등이 참여해 군산항과 새만금신항의 기능과 역할 분담을 통한 균형발전 방안에 대해 다각도로 논의했다. 특히, 오는 2025년 1단계로 잡화부두 2개 선석이 완공되기 이전에 새만금신항과 군산항의 특화 방안 및 운영․관리 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검토가 시급하다는 의견에 참석자 모두가 공감했다. 아울러, 새만금신항의 조성배경에 비추어 볼 때 군산의 귀속은 당연한 것으로 군산항의 수심 부족 기능을 보완하고 군산항의 항세 확장의 연장선상에서 건설되는 새만금신항이 본래의 조성 목적에 부합하도록 행정구역 관할권 분쟁이 조속히 해결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번 용역은 지난 5월 30일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내년 4월말에 완료할 계획이며, 주요 내용은 군산항과 신항의 지정학적 배경․해운․항만 여건 분석, 군산항과 신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는 29일 새만금개발청, 전라북도, 한국농어촌공사 등 관계기관과 함께 ‘이차전지용 고순도 금속화합물’ 제조시설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 김관영 전라북도지사, 강임준 군산시장, 도석구 LS MnM 대표이사, 구동휘 LS MnM COO 등이 참석했다. LS MnM(舊 LS니꼬동제련)은 금속추출 및 정제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LS그룹의 핵심 계열사로, 이번 협약을 통해 `26년 상반기 새만금 국가산단 5공구에 공장을 착공해 전기차 80만대에 공급할 수 있는 황산니켈 4만톤을 생산할 계획으로, 총 투자금액은 1조 1,600억원이고, 298명의 신규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다. 지난 8월 LS그룹은 새만금 국가산단에 총 1조 8,402억원 규모의 투자를 약속했다. 먼저, 1단계 투자로 LS엘앤에프 배터리솔루션과 투자협약을 체결했으며, 2단계 투자협약은 연내 체결하기로 협약한 바 있다. 이번 투자협약은 LS그룹의 새만금 국가산단 2단계 투자로 당초보다 3,690억원이 증가한 1조 1,600억원 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어느덧 성큼 다가온 송년을 맞아 군산시립교향악단이 오는 12월 7일 오후 7시 30분 군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한 해를 마무리하는 특별한 음악회를 준비했다 이번 연주회는 2023년 한 해 동안 군산시민의 사랑과 관심 속에 더욱 성장한 군산시립교향악단이 군산시립합창단과 함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명근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군산시민을 위한 송년 음악회를 선보인다. 1부는 바그너의 탄호이저 서곡으로 시작해 호소력 있는 연주자로 사랑을 받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이서현이 사라사테 카르멘 환상곡을 연주한다. 바이올리니스트 이서현은 서울대 음대를 졸업하고 미국 인디애나 대학교 블루밍턴 전문 연주자과정을 졸업한 인재로 현재 삼육대학교 글로벌 영재 교육원 교수로 재직중이며, 서울 비르투오지 챔버 오케스트라 단원으로써제자 육성과 다양한 연주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이번 연주회는 시립합창단과의 합동연주로 마스카니의 ‘오렌지 향기는 바람에 날리고’, ‘투우사의 노래’, ‘축배의 노래’ 등 귀에 익숙한 곡들을 선정해 오페라를 처음 접하는 관객들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됐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는 농촌지역개발 사업 시설물 활성화를 위해 시설물 운영 활성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추진하고 있는 농촌지역개발 사업으로 조성된 시설물의 운영 활성화를 위해, 오는 12월 1일 옥산힐빙센터(옥산로 245)에서 주민을 비롯한 사업추진 관계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시설물 운영 활성화 교육을 실시한다. 농촌지역개발사업은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등 생활SOC 구축과 문화·복지프로그램 운영으로 농촌 지역의 거주환경을 개선하고 지역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추진하는 일련의 사업들이다. 주민이 참여해 기본계획을 구상하고, 주민 수요에 맞춰 농촌지역에 부족한 생활SOC 시설 조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농촌지역개발사업은, 사업완료 후 조성된 시설물을 주민들이 직접 운영하도록 하는데, 그간 주민 운영의 한계로 시설물 활성화가 잘되지 않는다는 지적이 많았다. 이에 따라, 시는 사업 완료 후 시설물 운영방안을 수립하던 그간의 방식과는 달리, 사업을 시작하는 단계부터 사업 이해도를 높이고, 문제의식을 공유하여 시설물의 자율적·효과적 운영방안을 모색하기 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가 재가 발달장애성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발달장애성인 평생교육‘마음 쉼’사업을 운영하며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마음 쉼’사업은 지난해 재가 보호 중이면서 평생교육이 단절된 발달장애성인 60명을 대상으로 집으로 직접 찾아가 음악·미술·원예심리 프로그램 지원했다. 올해에는 문해교육의 필요성이 제기되며‘독서심리’를 신규 프로그램으로 추가, 기존사업과 함께 맞춤형 프로그램 지원에 노력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지역 거주 발달장애성인 60명의 신규 대상자와 전년도‘마음 쉼’사업 참여자 중 20명을 선정해 대상자 가정 및 지역사회 내 프로그램 관련 장소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발달장애성인이 지역사회 구성원이 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전문자격을 갖춘 강사와 매니저가 집으로 파견되어 진행하는 마음쉼 사업은 발달장애성인의 특성상 새로운 자극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 학습된 무기력, 타인 접촉 거부 등으로 인해 사업에 어려움이 많다. 하지만 보호자의 도움 및 강사, 매니저의 노력으로 초기 관계 형성이 되면 프로그램의 만족도가 높아지고 지속적인 참여 의사를 밝히는 대상자들이 많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는 28일 ‘군산새만금 愛 빠지다!’ 영상공모전 수상작 총 12편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앞서 지난 9월 27일부터 10월 27일까지 ‘군산새만금 愛 빠지다!’ 영상공모전을 진행했으며 이번 선정은 공모전에 접수된 21건의 영상을 심의해 결정됐다. 이번 공모전은 군산새만금에 대한 전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군산새만금의 이미지 향상을 목적으로 시행됐으며, 다양한 영상을 모집하기 위해 일반영상과 숏폼 부문으로 구분해 실시했다. 심사는 예비심사와 본심사를 거쳐 공정하게 진행됐으며, 일반영상 부문에서는 '군산새만금! 새길을 열다'가 대상, '미지의 세계, 새만금으로의 초대','군산새만금에게'가 각각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또한 우수상 3건을 추가로 뽑았다. 또한, 숏폼 부문에서는 '내가 먼저 새만금에서'가 대상, '내가 군산새만금에 빠진 이유','새만금 야미도 노을의 아름다움'이 각각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이 외 우수상 3건이 이름을 올렸다. 수상자는 시 홈페이지 시정소식 및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수상자들은 군산시장 상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 금강도서관은 연말연시를 맞아 새해 소망 및 다짐과 각오를 담아 작성한 엽서를 트리에 직접 달아 함께 공유하는 ‘소망 트리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는 12월 중순부터 내년 1월 중순까지 금강도서관 1층 유아동 자료실에서 진행되는 소망 트리 행사는 마련해 놓은 엽서에 도서관 이용자들이 가족건강, 비만탈출, 목표달성 등의 내용을 담아 트리에 소망을 장식하면 된다. 자신의 소망뿐 아니라 도서관 이용자들에게 재미난 소원과 가슴 뭉클한 이야기를 공유할 수 있는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도 많은 참여를 통해 소통과 공감의 장으로 풍성한 트리가 장식된 바 있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과 시민이 함께 트리를 완성해가는 과정에서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넉넉한 희망을 채워주는 가슴 따뜻한 독서문화 공간으로 거듭 날 수 있도록 도서관 분위기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시립도서관은 오는 12월 7일 오후 7시, '아버지의 해방일지'의 저자인 정지아 작가를 초청, ‘삶은 어떻게 소설이 되는가’를 주제로 지역주민과 깊이 있는 삶의 이야기를 나눈다고 밝혔다. 정지아 작가는 장편소설 '빨치산의 딸(1990)'을 펴내면서 작품활동을 시작했으며, 소설 '풍경', '검은 피', '우리는 어디까지 알까'로 이효석문학상, 심훈문학대상, 김유정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지난해 출간돼 30만 부 이상이 판매될 만큼 두루 읽힌 '아버지의 해방일지'는 가난한 사회주의자였던 아버지의 장례식을 통해 용서와 화해를 통한 아픈 현대사를 보여주는 작품으로 2023년 5.18 문학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민독서아카데미는 작품을 쓰게 된 배경과 의도, 작가의 삶과 문학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 독서를 풍성히 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 등에 대한 강연과 참석자들의 질의응답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는 오는 12월 9일 11시와 14시, 군산어린이공연장 에서 SAC on screen'스냅(SNAP)'을 상영한다고 밝혔다. ‘SAC(Seoul Arts Center) on SCREEN 상영회’는 서울 예술의전당 우수 공연작을 10여 대의 카메라로 다각도 촬영하여 5.1채널 입체 서라운드 음향과 함께 UHD 고화질 영상으로 생생하게 담아낸 영상 작품을 어린이공연장의 대형 스크린을 통해 상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12월 기획상영회 SAC on screen ‘스냅(SNAP)’은 미국 브로드웨이 뉴 빅토리 극장 및 캐나다 시나르(CINARS) 비엔날레에 공식 초청되는 등 마술의 장르적 한계를 뛰어넘는 예술성과 작품성을 인정받으며 세계를 매혹하고 있는 넌버벌(언어를 배제하고 몸짓, 소리 등으로 표현하는 무언극) 마술 공연을 영상화 한 작품이다. 이 작품은 기이한 능력을 가진 장난꾸러기 3명의 트릭스터(trickster)가 어느 날, 붉은 손수건에 이끌려 봉인된 ‘문’을 통해 시공간을 넘나드는 의도치 않은 여행을 떠나며 펼쳐지는 이야기로 ‘플로리스트(florist)’, ‘꿈꾸는 자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는 28일 내년 2월까지 겨울철을 대비해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집중발굴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겨울철은 계절형 실업, 한파 등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요인이 가중되는 시기로, 시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시스템을 통한 상시적인 위기가구 발굴과 더불어 '23. 12월~ '24. 2월(3개월)간‘겨울철 복지위기가구 집중발굴 기간’ 운영으로 복지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시는 희망복지지원단, 27개 읍면동 맞춤형복지팀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지역사회 인적 안전망을 활용해 복지위기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다. 또한, 발굴대상자는 상담을 통해 긴급복지 지원 선정기준에 따른 공적지원 대상자로 연계하고, 공적 선정기준에는 부적합 하지만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에 대해서는 지역의 민간자원을 연계해 복지사각지대를 꾸준히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겨울철은 다른 계절에 비해 취약계층의 생활여건이 악화될 우려가 있으므로 이런 시기일수록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