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강임준 군산시장이 직원들과의 다양한 소통의 시간을 꾸준히 이어가며 직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14일 시내 한 식당에서 간단한 저녁 식사를 하며 진행된 ‘시장과의 직통 대화’에서는 올 한해 주요 축제를 추진했던 부서 직원들이 참석해 축제 진행에서 실무자로서의 애로사항 등을 자유스럽게 개진했다. 앞서 지난 6일에는 시장실에서 강 시장과 8·9급 직원들 간의 티타임을 통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티타임에 참가한 직원들은 평소 시장에게 궁금했던 질문을 하고, 답변을 들으며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시장님과의 대화가 어려운 자리일 것만 같았는데 오히려 시장님이 우리를 편하게 대해주셔서 감사했다.”며 “직원들이 활력있는 공직생활을 위해 이런 소통의 자리가 지속되기를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 강 시장은“평소 일반 직원들과 대면하여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없었는데 이런 자리를 통해 직원들의 고충을 한층 더 깊게 이해하게 됐고, 각자의 위치에서 임무를 수행하며 헌신하는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소통은 멈추지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는 자원 남획으로 점점 사라져가고 있는 토종홍합‘참담치’ 자원량 회복을 위해 15일 옥도면 연도해역에 참담치 치패 10만미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류한 참담치 치패는 인천광역시 수산자원연구소(이하 인천수산연구소)와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무상 분양받은 것으로, 우량 어미로부터 유생을 받아 약 6개월간 사육한 1㎝ 내외이며 전염병 검사 등을 마친 우량 치패다. 홍합과에 속하는 참담치는 조간대에서 수심 20m사이의 암초에 많이 서식한다. 껍질은 오각형에 가깝고 매우 두껍고 단단하며, 크기가 15~20㎝로 진주담치에 비해 두배 이상 큰 것이 특징이다.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홍합은 진주담치로 지중해에서 자라던 생물이 선박에 붙어 세계 각 지역으로 퍼졌으며, 우리나라에도 이렇게 들어와 양식으로 기르기 시작했다. 크기가 5~8㎝로 껍질이 얇고 보라색을 띠고 있으며 가격이 저렴해 짬뽕 등 대중요리에 주로 사용되고 있다. 참담치는 한국 연안과 중국 황해 연안, 일본 북태평양 연안에만 서식하고 있으며, 내년부터 시는 고부가 수산자원 신규품종 개발을 위해 전라북도 수산기술연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는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해양수산부 주최로 진행하고 있는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가 수산물센터와 지역 전통시장이 공동 참여하는 순환운영 체제로 전환 시행된다고 밝혔다 군산수산물종합센터는 지난 9월 초 해양수산부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시범시장으로 선정된 이후 상시행사를 통해 관내 뿐만아니라 외지관광객 방문이 급증하는 등 수산물 소비촉진을 주도하는 대표적 수산관광 시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하지만, 시는 환급행사 미참여 전통시장의 매출 감소로 역차별 민원이 발생함에 따라 지역시장 상생 방안을 해수부에 지속 건의해 지역 시장이 공동 참여하는 순환행사에 국내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번 상시 순환행사 선정으로 신영, 공설, 역전종합시장 3개 시장이 추가 됐으며 운영 기간은 수산물종합센터(~11/19까지), 신영시장(11/20~11/26), 공설시장(11/27~12/2), 역전종합시장(12/4~12/10) 순서로 순환 운영하게 되며 잔여예산 발생 시 수산물종합센터에서 12/11~15일까지 추가 운영하게 된다.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는 행사기간 해당 시장에서 구매한 국내산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가 김장철을 앞두고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 제조·판매 업소를 점검한다. 시는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김장철 대비 김장용 식재료 제조·판매업소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김장철을 앞두고 김장용(김치, 고춧가루, 젓갈류) 식재료 제조·판매 업소 30여 곳에 대해 3개 반 6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은 부패·변질된 원료(배추, 고추, 마늘, 수산물 등) 사용여부, 소비(유통)기한 경과,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 사용여부, 작업장 등 위생관리 및 영업자 준수사항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하고, 김장용 재료인 수산물에 대해서는 수거 검사도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김장철을 앞두고 시민의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하여 앞으로도 사전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식품안전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체력인증센터와 군산시육상연맹이 함께 추진하는 스포츠힐링치료 건강교실 참여 회원들이 ‘2023 군산시장배 단축마라톤 대회’에서 본인의 체력을 마음껏 뽐냈다. 앞서 지난달 29일에 실시된 ‘2023 군산시장배 단축마라톤 대회’에는 스포츠 힐링 건강교실 참여회원 40여명이 참여했다. 이는 단축마라톤 대회에 참여한 450여명 중 약 10%를 차지하는 수치로 시민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차지한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6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실시되는 스포츠 힐링치료 건강 교실은 군산시 육상연맹 엘리트 선수들과 함께 런닝기초, 스텝 훈련, 인터벌트레이닝, 단체 러닝 등 다양하고 체계적인 체력증진 프로그램으로 현재까지 약 800여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특히 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 지도자와 선수들의 재능 기부활동으로 시민들과 함께 뛰고 소통하며 직접 지도를 통해 참가자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스포츠 힐링치료 건강교실의 프로그램 중 하나인 ‘2023 군산시장배 단축마라톤대회’에 참가해 향상된 체력을 보여줬다. 일반부 5k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2023 시간여행 축제’를 찾은 관광객과 시민이 지난해보다 3만여명 많은 130, 647명이 축제장을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다. 군산시는 지난 10일 시간여행축제 추진위원회 위원, TF위원들과 함께 ‘2023 군산시간여행축제 성과분석 연찬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분석 연찬회는 2023 군산시간여행축제의 전반적인 추진 성과와 개선사항을 토의하고 이를 바탕으로 ‘2024 군산시간여행축제’의 추진 방향을 모색하고자 진행됐다. 이번 연찬회에서는 시간여행축제를 직접 주관하고 실행했던 운영진들이 본인의 아이디어가 축제 때 잘 구현이 됐는지, 또는 미흡했던 점은 무엇인지? 등 생생한 후기를 공유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 연찬회에 참석한 위원들은 올해 시간여행축제가 지난해 축제 과정에서 불거진 문제점 해소에 주력한 결과 다채로운 프로그램 기획, 다양한 체험행사를 통한 교육적 성과, 축제기간 중 성공적인 관광객 유입의 효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방문객 계측결과 지난해 101,353명보다 3만여 명 가량 증가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는 13일 귀뚜라미 그룹이 지역 학생들의 교육 여건 개선과 학업 장려를 위해 고등학생과 대학생들에게 장학금 6,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귀뚜라미그룹은 지난해 고등학생과 대학생들의 학업장려를 위해 장학금 3,000만원을 전달한데 이어 올해도 지역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박규태 귀뚜라미 전북지사장은 “학생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배움의 기회를 잃지 않고 학업과 재능을 마음껏 펼쳐 지역의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학사업 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회공헌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인재 양성에 관심을 가져주시는 귀뚜라미그룹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우리 시에서도 우리 청소년들이 좋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귀뚜라미그룹은 창업주인 최진민 회장의 사재 출연으로 설립된 귀뚜라미문화재단과 귀뚜라미복지재단을 통해 장학금 지원사업, 학술연구 지원사업, 사회복지시설 지원사업 등 지난 38년간 510억 규모의 다양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는 군산문화재야행이 지난 9일 광주 라마다 프라자 충장호텔에서 개최된 세계축제협회(IFEA World) 한국지부 주최 ‘2023년도 세계축제협회 피너클 어워드’에서 2개 부문 수상(어린이 프로그램 금상, 특별프로그램부문 은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금상을 수상한 어린이 프로그램은 우리지역 초등학생들이 문화재 해설사가 되어 직접 문화재를 설명한 ‘어린이 문화재 해설사가 들려주는 문화재이야기’다. 어린이 문화재 해설사는 지난 군산문화재야행 기간 동안 구 군산세관 본관 등 5개 문화재에 배치돼 관람객들에게 직접 문화재를 해설하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은상을 수상한 특별프로그램부분은 ‘야외문화재교실’,‘숨은 문화재 보물찾기’, ‘문화재 수다꾼 ․ 수다전’이다. 이 프로그램들은 문화재 해설과 함께 연극, 퀴즈 등 다양한 방식으로 문화재 이해를 돕고, 군산문화재 야행을 즐길 수 있도록 한 프로그램들이다. 앞서 지난 3일‘대한민국 상품대상’에 이어 ‘피너클 어워드’ 수상은 국내 대표적인 야간형 문화유산 향유 프로그램인 군산문화재야행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자리가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제16기 군산시 농업인대학 졸업식이 10일 농업인회관에서 졸업생과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농업인대학은 평생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역 내 전문농업인을 목표로 운영되는 중장기 교육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스마트농업CEO와 온라인마케팅 과정으로 지난 3월 입학식을 시작해 10월까지 총 25회 100여시간의 과정으로 진행됐다. 스마트농업 CEO과정은 온실 내 데이터분석에 따른 환경제어를 할 수 있는 경영관리 교육프로그램을 도입해 작물 재배의 적절한 환경조성은 물론, 경영비 절감을 통해 농업인의 수익 창출에 도움을 줬다. 온라인마케팅과정은 블로그와 스마트스토어를 활용한 마케팅교육을 중심으로 이론교육은 물론 1:1 컨설팅을 통한 현장실습형 프로그램을 도입해 교육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졸업식은 강임준 군산시장 축사와 김영일 군산시의장, 총동창회장 격려사, 교육생 단체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교육생 졸업 소감을 나누는 시간과 졸업생 선배와의 대화를 통해 농업인대학 동창회원들과 큰 유대감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농업인대학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보건소와 군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청소년 마약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워크숍을 10일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점차 증가되는 청소년 마약 및 약물중독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역 내 청소년 유관기관 및 학교 보건교사 등 150여명이 참석,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첫 순서로 군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에서 추진하는 중독예방 교육 안내(알콜, 도박, 스마트폰, 마약 등) 및 2024년 중독사업 방향을 소개했다. 특강으로 한국중독관리센터협회 협회장이며 인천 참사랑병원 정신과 전문의 이계성 원장을 초청해 ‘청소년 마약 및 약물중독의 이해’주제로 △청소년 마약 현황과 실태, △약물 중독의 회복과 치료,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의 역할과 지역사회의 역할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 보건소 관계자는“이번 워크숍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중독예방 사업에 관심을 가져주길 바라며 중독폐해 없는 군산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