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6월 말까지 'CCTV 통합관제센터'와 연계 운영 중인 방범용 폐쇄회로(CC)TV 3,100여 대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점검 사항은 △방범용 CCTV 구조물 및 장착물 안전 점검 △카메라 정상 작동여부 △카메라 촬영각도 적정성 △나뭇가지 등 주변 장애물 제거를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익산시는 일제점검을 통해 폐쇄회로(CC)TV 관제 효율 및 활용도를 높여갈 방침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사건이나 사고는 예고없이 찾아오기 때문에 사전 점검을 통한 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범죄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꼼꼼하게 점검해 시민이 행복하고 안전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 CCTV통합관제센터는 관제요원 12명이 3조 2교대로 365일 24시간 근무하고 있다. 이상 행위자 신고와 주취자 보호, 재난발생 신고뿐만 아니라 범죄수사·가출인 수색 등을 위한 영상 정보 제공으로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 부송도서관은 '꽃으로 만나는 세상' 프로그램을 오는 29일, 30일 이틀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익산시 '문화가 있는 날' 사업으로 진행된다. 가정의 달을 맞아 꽃을 매개로 가족, 친구들이 즐거운 원예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29일은 2명이 1팀을 이뤄 제철 생화로 장식하는 꽃바구니를 만들어 보고, 30일은 실내 공기정화식물 '스칸디아모스 이끼'에 대해 배우고, 못난이 인형으로 소품 만들기를 진행한다. 익산시립도서관에서는 이와 함께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대출 권수를 확대해 주는 '두배로데이'도 시행하고 있다. 이번 강좌는 부송도서관에서 진행되며 익산시 통합도서관 누리집(lib.iksan.go.kr)을 통해 오는 16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수강료와 재료비는 전액 무료이며,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 통합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부송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철순 영등시립도서관장은 "공공도서관이 시민들에게 문화가 꽃피우는 공간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백제왕궁박물관이 왕궁리유적 등 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어린이들의 관심과 애착심을 높이기 위해 오는 11일 '제14회 어린이 문화유산 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대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백제왕궁박물관 내부를 포함해 외부 광장, 왕궁리유적 일원에서 진행된다. 그림 도구는 참여자가 준비해야 하며, 도화지는 박물관에서 제공한다. 주제는 '익산의 문화유산 및 문화유산과 관련된 추억·상상화'이고, 유치부·초등학교 저학년부(1~3학년)와 초등학교 고학년부(4~6학년)로 부분이 나뉜다. 대회 당일에는 페이스페인팅, 전통천연염색, 네잎클로버 고리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진행하고, 대회가 종료된 14시부터 마술공연을 선보여 각종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백제왕궁박물관 누리집 또는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5월 가정의 달을 즐겁게 보내고 어린이들이 익산의 문화유산을 깊이 있게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 대표 관광지에서 시민이 채우는 다양한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9일 익산시에 따르면 지역의 생활문화와 관광을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는 생활문화예술동호회의 상설공연이 오는 11일부터 7월 6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상설공연은 ㈔익산시생활문화예술동호회네트워크 주관으로 진행된다. 시내 권역 중심의 공연문화에서 탈피해 생활문화 저변 및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공연은 △5월 11일 국립익산박물관(미륵사지) △25일 교도소세트장 △6월 1일 국립익산박물관(미륵사지) △15일 만경강문화관 △7월 6일 삼세오충열사에서 진행된다. 생활문화예술 동호인들은 팬플룻, 해금중주, 실내악, 합창, 한국무용까지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며, 관광객들과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생활문화예술동호회네트워크로 문의하면 된다. 이명준 이사장은 "일상에서 벗어나 잠시나마 생활문화의 세계에 빠질 수 있도록 많은 준비를 했다"며 "동호회에서 준비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니 많이 찾아오셔서 관광지도 구경하고 즐겼으면 좋겠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태조 이성계’를 전북특별자치도만의 지역브랜드로 활용하자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전북연구원(원장 이남호)은 9일 발간한 '이슈 브리핑-‘전북특별자치도만의 광역 지역브랜드 개발-역사문화자산 '태조 이성계'를 주목하자’'를 통해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에 걸맞은 광역 지역브랜드 개발을 위해 지역의 탁월한 역사문화자산인 '태조 이성계'에 주목해야 한다고 밝혔다. 연구원에 따르면 전북지역과 태조 이성계의 연계성은 꾸준하게 연구됐는데 그 결과 전국에 있는 태조 이성계 관련 유적지나 유물의 약 76%가 전북지역에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 질적으로도 전북지역의 태조 이성계 관련 역사문화자산의 약 41%가 국보, 보물, 사적 등 국가 등록문화재와 전북자치도, 시군등록문화재 등 등록문화재로 관리되고 있어 다른 지역 지정 비율 25%를 크게 웃돌고 있다. 또한 산발적으로 분포된 다른 지역 태조 이성계 관련 유적과는 달리 14개 시군 중 8개 시군이 태조 이성계 관련 문화자산을 보유하며 전북 정체성을 공유하는 분포 경향을 보여 전북을 상징하는 역사문화자산으로서의 경쟁력을 확인했다. &nb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악취 및 녹조 발생 취약 시기인 하절기에 대비해 도내 14개 시군, 전북지방환경청, 한국환경공단과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오는 13일부터 24일까지 2주간 상반기 가축분뇨 특별 지도‧점검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점검대상은 가축분뇨 배출시설 및 처리시설, 가축분뇨 관련 영업장 중 대규모시설, 악취 등 상습민원 유발시설, 공공수역 인접 시설 등 시군별 4~6개소를 선별해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 가축분뇨 또는 퇴‧액비를 하천 주변, 농경지 등에 야적‧방치 하거나 공공수역에 유출하는 행위 ▲ 배출시설 및 처리시설 관리기준(방류수 수질기준, 퇴액비화 기준, 악취기준 등) 준수 여부 ▲무허가‧미신고 배출시설 등이다. 위반시설에 대해서는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고발, 행정처분, 과태료 등 조치를 취할 예정이며, 이행실태 확인 및 교육 등 사후관리도 강화할 방침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해 합동 지도‧점검으로 400개소 시설을 점검했고, 총 44건(무허가‧미신고 5건, 관리기준 위반 29건, 변경신고 미이행 등 10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각종 감염병의 매개체인 모기 등 유해해충을 억제해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기로 했다. 전주시보건소는 위생 해충의 활동이 많은 여름철을 앞두고 말라리아·일본뇌염·지카 바이러스 등 각종 감염병의 매개체인 모기 등 유해해충을 박멸하기 위한 하절기 집중방역소독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보건소는 예년보다 이른 더위로 인해 모기의 활동이 활발해짐에 따라 하절기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지난 3월부터 방역기동반을 편성해 구도심 정화조와 집수정, 복개하천 등을 대상으로 친환경 유충구제와 잔류분무소독 등을 실시해오고 있다. 또한 시는 주요 산책로와 공원, 천변 등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장소나 방역취약지역에 대해서는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 31대와 친환경 해충유인 퇴치기(포충기) 338대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보건소는 시민들의 자율적인 방제 활동을 돕기 위해 방역소독 장비를 1인 1대(기본 7일 이용 후 반납) 무료로 대여해주는 서비스도 추진하고 있으며, 장비 대여를 원하는 경우 신분증을 지참한 후 보건소를 방문하면 장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정원산업 육성과 시민들의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열린 ‘제4회 전주정원산업박람회’가 138개 업체와 유명 정원작가가 참여하고, 역대 최대인 38만 명의 관람객이라는 기록을 남기고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전주시는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전주월드컵광장에서 개최된 ‘제4회 전주정원산업박람회’에 전년 보다 2배 이상 증가한 38만 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고 9일 밝혔다. 5일간 펼쳐진 이번 박람회에서는 전국 각지에서 몰려온 관람객들이 전주의 다채로운 정원문화와 최신 정원산업 트렌드를 체험하는 등 국내 최대 규모의 정원박람회라는 명성을 실감케 했다. 특히 올해 박람회에는 전국의 정원 관련 138개 업체들이 참여해 다양한 정원 소재와 기술을 선보였다. 이 정원산업전은 전국 최대 규모로 개최됐으며, 소비자의 구매행렬이 이어지고 업체간 B2B 거래도 활발히 이루어져 정원산업의 비즈니스 측면에서도 큰 성공을 거둔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또한 △협업정원 조성 △정원산업인의밤 △정원컨퍼런스 등을 통해 업체간 네트워킹과 협업의 장을 제공하는 등 대한민국 정원산업의 성장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승강기 사고 예방과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인공지능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안전망을 시범 가동키로 했다. 시는 전주시립도서관 꽃심 등 10개 도서관에 ‘승강기 스마트관제 플랫폼’을 설치했다고 9일 밝혔다. 스마트관제 플랫폼은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지리정보시스템(GIS) 등의 기술을 활용해 승강기에서 발생하는 사고·고장 및 응급상황 등 각종 위험 상황을 예방하고, 신속하게 대응하는 승강기 안전망이다. 구체적으로 승강기 내에서 폭행과 쓰러짐 등의 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에는 영상분석과 음성인식을 통해 상황을 자동으로 감지하고, 통합관제센터와 유지관리업체, 건물관리자 등에 실시간으로 전파해 신속한 출동과 구조활동이 이루어지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는 지난해 10월 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 협약을 맺고 호남권 최초로 승강기 스마트관제 플랫폼을 도입했으며, 최근 설치가 완료된 10곳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시는 현재 시범 운영 중인 승강기에 대한 효과가 검증되면 향후 육교 및 공공시설 등으로 확대 시행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n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보건소는 올해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돕기 위한 신규사업으로 임신을 준비 중인 부부를 대상으로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임신과 출산에 장애가 될 수 있는 건강 위험 요인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핵심으로, 사실혼과 예비부부를 포함해 임신을 희망하는 부부일 경우, 여성이 15~49세인 경우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여성의 경우 난소기능검사 및 부인과 초음파 검사 등을 위한 검사비를 최대 13만 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으며, 남성은 정액검사 비용 최대 5만 원을 각각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부부는 개별적으로 신청해야 하며, 검사 전 주소지 관할 보건소를 방문하거나 ‘e보건소’에서 사전 신청 및 검사의뢰서를 발급받아 사업에 참여하는 전국 의료기관에서 검사를 받은 후 검사비 납부 금액을 3개월 내 구비서류를 지참해 보건소에 청구하면 된다. 단, ‘e보건소’를 통한 신청은 오는 6월부터 개통될 예정으로, 개통 전까지는 행정안전부가 운영하는 ‘문서24’ 누리집을 통해 신청해야 한다. 참여 의료기관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