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양운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성1)이 16일 OBS가 주최하는 '2024년 자치분권대상'시상식에서 광역의원 부분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OBS는 ‘지역이 희망이다’라는 슬로건 아래 매년 자치분권 발전 및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경기지역 광역⋅기초의원들을 시상하고 격려해왔다.
양운석 의원은 재선의원으로서 안전행정위원회 위원(10대)과 건설교통위원회 위원(11대)으로 활발한 입법활동과 현장과 소통하는 의정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광역의정 부문에서 상을 받았다.
안전행정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할 당시, 코로나19 상황에서 소방공무원에게 타액을 뱉는 등 고의로 감염을 유도하는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도지사로 하여금 매년 소방공무원의 보건 안전 및 복지 집행계획에 감염병의 2차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안전조치를 추가하고, 감염병 환자를 이송할 때 감염병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는 각종 보호장비 및 물품을 구비하도록 해 도민의 안전을 위해 종사하는 소방공무원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경기도 소방공무원 보건안전 및 복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11대 의회에서는 건설교통 분야는 물론 상임위를 넘나드는 종횡무진하는 활발한 입법활동을 보였다. 고령운전자의 대중교통 이용을 유도하기 위하여 65세 이상 고령운전자가 운전면허를 자진반납시 교통비 지원을 상향하고 대중교통 이용관련 스마트 정보교육을 지원받을 수 있는 '경기도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로 개정했다.
또한, 경기침체와 코로나19의 여파 등으로 사회적 고립 현상이 전 세대에서 나타남에 따라 ‘은둔형 외톨이’에 대한 자립, 교육, 문화⋅예술⋅여가 지원 등 사회활동을 지원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경기도 은둔형 외톨이 지원 조례안'을 대표발의 제정하는 등 소외된 곳에 특별한 관심을 갖고 따뜻한 입법활동을 했다.
특히, 안성 출신인 양운석 의원은2024년 공도~양성 도로와 고삼~삼죽 도로확포장공사, 청룡천 수해상습지개선 사업 등 도로 유지관리와 위험도로의 구조개선뿐만 아니라 하천정비사업 등 10여 개의 지역구 사업에 대한 718억원 예산을 챙겨 도민의 안전과 생명이 연결된 주민 기반시설 확충에 힘썼다.
양운석 의원은 “선거운동 했을 때 도민분들께서 해주셨던 말씀, 그리고 당선되면서 다짐했던 그 초심을 매일 되새기겠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의 미래는 자치분권이며 자치분권의 중심은 주민자치”라며 “자치분권의 동력자로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주민 역량이 더욱 확충될 수 있도록 제도 마련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기도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