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태조 이성계’를 전북특별자치도만의 지역브랜드로 활용하자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전북연구원(원장 이남호)은 9일 발간한 '이슈 브리핑-‘전북특별자치도만의 광역 지역브랜드 개발-역사문화자산 '태조 이성계'를 주목하자’'를 통해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에 걸맞은 광역 지역브랜드 개발을 위해 지역의 탁월한 역사문화자산인 '태조 이성계'에 주목해야 한다고 밝혔다. 연구원에 따르면 전북지역과 태조 이성계의 연계성은 꾸준하게 연구됐는데 그 결과 전국에 있는 태조 이성계 관련 유적지나 유물의 약 76%가 전북지역에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 질적으로도 전북지역의 태조 이성계 관련 역사문화자산의 약 41%가 국보, 보물, 사적 등 국가 등록문화재와 전북자치도, 시군등록문화재 등 등록문화재로 관리되고 있어 다른 지역 지정 비율 25%를 크게 웃돌고 있다. 또한 산발적으로 분포된 다른 지역 태조 이성계 관련 유적과는 달리 14개 시군 중 8개 시군이 태조 이성계 관련 문화자산을 보유하며 전북 정체성을 공유하는 분포 경향을 보여 전북을 상징하는 역사문화자산으로서의 경쟁력을 확인했다. &nb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악취 및 녹조 발생 취약 시기인 하절기에 대비해 도내 14개 시군, 전북지방환경청, 한국환경공단과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오는 13일부터 24일까지 2주간 상반기 가축분뇨 특별 지도‧점검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점검대상은 가축분뇨 배출시설 및 처리시설, 가축분뇨 관련 영업장 중 대규모시설, 악취 등 상습민원 유발시설, 공공수역 인접 시설 등 시군별 4~6개소를 선별해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 가축분뇨 또는 퇴‧액비를 하천 주변, 농경지 등에 야적‧방치 하거나 공공수역에 유출하는 행위 ▲ 배출시설 및 처리시설 관리기준(방류수 수질기준, 퇴액비화 기준, 악취기준 등) 준수 여부 ▲무허가‧미신고 배출시설 등이다. 위반시설에 대해서는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고발, 행정처분, 과태료 등 조치를 취할 예정이며, 이행실태 확인 및 교육 등 사후관리도 강화할 방침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해 합동 지도‧점검으로 400개소 시설을 점검했고, 총 44건(무허가‧미신고 5건, 관리기준 위반 29건, 변경신고 미이행 등 10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각종 감염병의 매개체인 모기 등 유해해충을 억제해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기로 했다. 전주시보건소는 위생 해충의 활동이 많은 여름철을 앞두고 말라리아·일본뇌염·지카 바이러스 등 각종 감염병의 매개체인 모기 등 유해해충을 박멸하기 위한 하절기 집중방역소독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보건소는 예년보다 이른 더위로 인해 모기의 활동이 활발해짐에 따라 하절기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지난 3월부터 방역기동반을 편성해 구도심 정화조와 집수정, 복개하천 등을 대상으로 친환경 유충구제와 잔류분무소독 등을 실시해오고 있다. 또한 시는 주요 산책로와 공원, 천변 등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장소나 방역취약지역에 대해서는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 31대와 친환경 해충유인 퇴치기(포충기) 338대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보건소는 시민들의 자율적인 방제 활동을 돕기 위해 방역소독 장비를 1인 1대(기본 7일 이용 후 반납) 무료로 대여해주는 서비스도 추진하고 있으며, 장비 대여를 원하는 경우 신분증을 지참한 후 보건소를 방문하면 장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정원산업 육성과 시민들의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열린 ‘제4회 전주정원산업박람회’가 138개 업체와 유명 정원작가가 참여하고, 역대 최대인 38만 명의 관람객이라는 기록을 남기고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전주시는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전주월드컵광장에서 개최된 ‘제4회 전주정원산업박람회’에 전년 보다 2배 이상 증가한 38만 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고 9일 밝혔다. 5일간 펼쳐진 이번 박람회에서는 전국 각지에서 몰려온 관람객들이 전주의 다채로운 정원문화와 최신 정원산업 트렌드를 체험하는 등 국내 최대 규모의 정원박람회라는 명성을 실감케 했다. 특히 올해 박람회에는 전국의 정원 관련 138개 업체들이 참여해 다양한 정원 소재와 기술을 선보였다. 이 정원산업전은 전국 최대 규모로 개최됐으며, 소비자의 구매행렬이 이어지고 업체간 B2B 거래도 활발히 이루어져 정원산업의 비즈니스 측면에서도 큰 성공을 거둔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또한 △협업정원 조성 △정원산업인의밤 △정원컨퍼런스 등을 통해 업체간 네트워킹과 협업의 장을 제공하는 등 대한민국 정원산업의 성장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승강기 사고 예방과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인공지능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안전망을 시범 가동키로 했다. 시는 전주시립도서관 꽃심 등 10개 도서관에 ‘승강기 스마트관제 플랫폼’을 설치했다고 9일 밝혔다. 스마트관제 플랫폼은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지리정보시스템(GIS) 등의 기술을 활용해 승강기에서 발생하는 사고·고장 및 응급상황 등 각종 위험 상황을 예방하고, 신속하게 대응하는 승강기 안전망이다. 구체적으로 승강기 내에서 폭행과 쓰러짐 등의 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에는 영상분석과 음성인식을 통해 상황을 자동으로 감지하고, 통합관제센터와 유지관리업체, 건물관리자 등에 실시간으로 전파해 신속한 출동과 구조활동이 이루어지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는 지난해 10월 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 협약을 맺고 호남권 최초로 승강기 스마트관제 플랫폼을 도입했으며, 최근 설치가 완료된 10곳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시는 현재 시범 운영 중인 승강기에 대한 효과가 검증되면 향후 육교 및 공공시설 등으로 확대 시행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n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보건소는 올해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돕기 위한 신규사업으로 임신을 준비 중인 부부를 대상으로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임신과 출산에 장애가 될 수 있는 건강 위험 요인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핵심으로, 사실혼과 예비부부를 포함해 임신을 희망하는 부부일 경우, 여성이 15~49세인 경우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여성의 경우 난소기능검사 및 부인과 초음파 검사 등을 위한 검사비를 최대 13만 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으며, 남성은 정액검사 비용 최대 5만 원을 각각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부부는 개별적으로 신청해야 하며, 검사 전 주소지 관할 보건소를 방문하거나 ‘e보건소’에서 사전 신청 및 검사의뢰서를 발급받아 사업에 참여하는 전국 의료기관에서 검사를 받은 후 검사비 납부 금액을 3개월 내 구비서류를 지참해 보건소에 청구하면 된다. 단, ‘e보건소’를 통한 신청은 오는 6월부터 개통될 예정으로, 개통 전까지는 행정안전부가 운영하는 ‘문서24’ 누리집을 통해 신청해야 한다. 참여 의료기관 및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지역의 풍부한 도서관 인프라를 활용해 일하면서 휴가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도서관 여행이 시작됐다. 전주시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총 2박 3일 동안 ‘워케이션’이라는 새로운 근무 트렌드에 발맞춰 전주를 방문하는 여행자에게 일과 휴식, 인적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체류형 도서관 여행 콘텐츠인 ‘전주 워케이션 도서관 여행’의 첫 번째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 총 2회 운영되는 전주 워케이션 도서관 여행은 사전 예약이 며칠 만에 조기 마감되는 등 전주만의 도서관 문화를 알리는 새로운 문화관광 자원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이번 첫 워케이션 도서관 여행에는 서울과 부산, 인천 등 전북특별자치도 외 지역에서 근무하는 직장근로자와 프리랜서 등이 대거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워케이션 도서관 여행에 참여한 여행자들은 투숙하고 있는 전주한옥마을의 숙소와 가까운 동문헌책도서관과 서학예술마을도서관, 한옥마을도서관, 다가여행자도서관 등을 워케이션 공간으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일하면서 필요한 스캔·인쇄 등의 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8일 산재 사망사고 감소를 위한 현장점검과 교육·컨설팅 강화, 중대재해 예방 안전문화 확산 홍보 등을 골자로 한 ‘2024년 산업재해 예방 강화 대책’을 발표했다. 금년 1월 27일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50인 미만 5인 이상 사업장까지 확대됐음에도 불구하고, 도내에서 4월까지 산재 사망자가 14명(중대재해처벌법 적용 8명)이 발생했고, 특히 관급공사 현장에서 2명이나 사망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시급하게 대책을 마련했다. 주요 추진 방향으로는 ▲산재예방 기관 협업체계 구축, ▲주요사업장 현장행정 강화, ▲도내 주요 사업장 전수점검 실시, ▲산재예방 교육 실시, ▲중대재해 예방 컨설팅, ▲중대재해처벌법 홍보 등이다. ◆ 산재예방 기관 협업체계 구축 먼저, 8일 오후 전북대학교에서 산재예방 기관 협업체계 구축을 위해 전북자치도-고용노동부 전주지청·익산지청·군산지청 -산업안전보건공단 전북지역본부·전북서부지사 간'중대재해 감축 및 지원방안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를 통해 합동점검 실시, 신규시책 발굴, 안전한 근무여건 조성을 위한 기관간 협업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국주영은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장(전주12)은 8일 중국 난징시에서 장쑤성 인민대표대회 신창싱 주임을 만나 2019년 이후 중단됐던 양 의회간 우호교류를 재개하고 협력분야를 확대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이번 방문은 전북자치도와 장쑤성 간의 자매결연 30주년을 축하하고 양 지역의 교류협력 확대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실질적인 교류를 할 수 없었던 의회간의 교류 물꼬를 다시 트고 미래세대를 위한 협력의제를 논의하기 위한 자리였다. 이 자리에서 국주영은 의장은“전북-장쑤성의 자매결연 30주년과 더불어 우리 의회와 장쑤성 인대도 지난 1996년 이후 28년 동안 자매·형제의 연을 맺어오고 있다”며, “50주년, 100주년을 뛰어넘는 영원한 동반자로 자리매김할 때”라고 밝혔다. 이어 “혼자 가면 빨리가고 함께 가면 멀리간다는 말이 있듯이 우리 의회가 주축이 되어 함께 고민하고 같이 노력한다면 양 지역이 꿈꾸는 멋진 미래가 펼쳐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신창싱 장쑤성 인대 주임은“5년 만에 얼굴을 마주보며 손잡게 된 이번 만남을 통해 서로의 마음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환경복지위원회는 8일 환경녹지국, 새만금해양수산국 소관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심사를 실시했다. 이병철 위원장(전주7)은 추경예산에 신규 및 증액 편성된 사업에 대해서 선심성, 낭비성 예산이 아닌지 구체적인 설명을 요구했다. 임승식 부위원장(정읍1)은 국가하천 유지보수, 지방하천 정비사업, 지방하천 유지보수 사업 관련하여 설명을 요구하며 우천시 하천 범람 등에 대비하여 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하여 관리감독 및 유지보수에 철저를 기하여 달라고 주문했다. 강동화 의원(전주8)은 다회용기 사용 촉진 지원사업 관련하여 도내 장례식장에 다회용기 사용 현황에 대하여 질의하여 다회용기를 실용성 있고 현실에 맞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1회용품 줄이기를 행정에만 그치지 말고 도민 전체가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만기 의원(고창2)은 어린이 통합차량 LPG차 전환지원 사업 관련하여 지원대상, 지원금액, 시군 수요조사 및 배분 방법 등에 대하여 질의하며, 전세버스나 수소차량에 대한 지원여부 등 어린이 통합차량 지원대상을 확대하여 지원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