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위기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머리를 맞댔다. 시는 21일 '2024년 제4차 청소년복지 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위기청소년 사례를 공유하고 지원 활성화를 위한 기관 간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청소년복지 실무위원회는 위기청소년 조기 발견과 통합 서비스 제공, 자원 연계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다. 익산시와 익산교육지원청, 익산경찰서 등 청소년 안전망 필수 연계기관을 포함한 16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올해 실무위원회 연계를 통해 익산월드휴먼브릿지(대표 정요셉)의 장학금 240만 원과 익산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강성자)의 장학금 200만 원 기탁으로 위기청소년 12명이 도움을 받았다. 또한 익산경찰서에서 후원한 9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학교밖청소년 3명에게 지원했으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익산후원회(회장 유기달)에서 제공한 식품과 의류가 청소년들에게 전달됐다. 시 관계자는 "기관 간 협력 강화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 지원에 힘쓰고 있다"며 "위기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발굴과 맞춤형 통합서비스 지원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 문화유산 야행'이 문화유산 활용 축제의 우수성을 인정받으며 명성을 재확인했다. 시는 지난 20일 진행된 세계축제협회의 '제18회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에서 '익산 문화유산 야행'이 문화유산활용 프로그램과 주민주도형 프로그램에서 은상을 받으며 2관왕의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피너클 어워드'는 축제의 올림픽으로 불리며 국내 대표 축제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치는 대회로 익산시는 3년 연속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익산 문화유산 야행'은 '백제왕궁연회'라는 부제로 지난 4월 백제왕궁(익산 왕궁리유적)에서 3일간 진행됐다. 지난해 전국 우수 야행에 선정된 것과 다수의 유산 발굴 성과를 축하하는 연회를 주제로 진행돼 큰 관심을 끌었다. 문화유산 분야 성과를 흥미롭게 풀어낸 개막식을 시작으로 짜임새 있는 체험과 백제왕궁을 가득 채운 야간 조경, 행사장 곳곳에서 펼쳐진 공연은 방문객 약 3만 명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세계축제협회 피너클 어워드 수상으로 익산 문화유산 야행이 국내 대표 축제로 도약할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지역의 역사자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는 21일 미령문구점이 (재)익산사랑장학재단에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미령문구점은 익산시와 출산 장려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출산 가정과 다자녀 가정을 위한 경제적 지원, 할인 혜택 제공 등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조귀자 사장은 "지역 주민에게 받은 사랑을 조금이나마 돌려드리고 싶었다"며 "이번 기탁을 통해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하고 꿈을 키우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강영석 부시장은 "지역 사회를 위한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주신 조귀자 사장님께 감사하다"며 "기탁금은 지역 학생을 위한 장학사업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재)익산사랑장학재단은 2007년에 출범해 익산사랑장학금, 진로진학상담지원, 수도권 행복기숙사 지원 등 다양한 장학사업으로 미래 인재 육성에 힘쓰고 있다. 익산사랑장학재단은 시민과 기관의 후원으로 운영되며, 정기후원뿐만 아니라 일시후원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 인재 양성에 기여할 수 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시민 눈높이에 맞는 익산시 소통 창구 운영 전략이 전문가로부터 인정을 받았다. 익산시는 21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0회 2024 올해의 SNS'에서 최우수상 2개를 거머쥐었다. '올해의 SNS'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 기업을 대상으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매체별 활용 현황을 평가해 시상하는 대회다.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해 매년 열리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익산시는 인스타그램과 블로그 기초지자체 부문에서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익산시는 시대에 맞는 감각적인 콘텐츠와 소통 중심 운영을 통해 SNS 계정의 성장을 이루고, 시민 공감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익산시 인스타그램은 짧은 영상이나 퀴즈 이벤트 등 다채로운 기획을 통해 실생활에 유용한 정보를 적기에 전달해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블로그는 매체 특성에 맞게 지역 관광과 문화, 정책을 상세하게 전달하는 기획 기사 형태가 효과적으로 정보를 전달한다. 익산시는 블로그부터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까지 다양한 공식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리뉴어스㈜가 20일 익산시청을 방문해 취약계층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리뉴어스㈜는 공공하·폐수처리시설 운영과 폐기물 소각·매립 사업을 중심으로 국내 환경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익산시 공공하·폐수처리시설의 운영관리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익산시 고향사랑기부금 400만 원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활동을 꾸준하게 이어오고 있다. 권지훈 리뉴어스㈜ 대표이사는 "익산시와 환경사업을 지속하면서 지역주민과 상생을 위한 자리가 마련돼 기쁘다"며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어렵고 힘든 시기에도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는 리뉴어스㈜에 감사하다"며 "기탁하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20일 익산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제20회 사랑의 연탄나눔운동 기념식'이 열렸다.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은 익산시노인종합복지관과 ㈔따뜻한한반도사랑의연탄나눔운동 익산지부가 주관하고 KCN금강방송과 이리신광교회가 후원한다. 2005년 처음 시작해 20년 동안 지속되고 있다. 사랑의 연탄나눔운동은 독거 노인에서 시작해 저소득층 등 취약 계층 대상을 확대했다. 이후 지난해까지 100만 장 이상의 연탄과 보일러, 난방유, 전기장판, 온수매트, 식재료 등을 지원하며 지역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연탄 꽃을 피우다'를 주제로 연탄나눔 선포식이 열렸다. 올해는 지역 취약 계층 300가구에 연탄 8만 장과 전기매트, 이불 등 겨울 용품을 지원하고 오래된 보일러를 교체·설치할 계획이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20년 동안의 활동을 되돌아보며 함께 해준 이들에게 감사를 전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평소 이웃사랑을 실천한 유공 시민에게 표창이 수여됐고, 관심과 후원을 아끼지 않은 정헌율 익산시장과 김경진 익산시의장, 후원 기업들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nbs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 곳곳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김치 나눔이 이어져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하고 있다. 익산시는 20일 황등면, 삼기면, 동산동, 남중동, 삼성동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가 진행됐다고 밝혔다. 황등면 새마을부녀회는 19~20일 김치 330포기를 정성껏 준비해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80여 가구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황등신용협동조합이 100만 원과 고무장갑을 기탁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했다. 삼기면 새마을부녀회 회원 30여 명은 18~20일 3일간 600여 포기의 김치를 준비했다. 이어 이번 나눔을 함께 준비한 이장협의회·주민자치위원회 회원들과 29개 마을의 취약계층 100여 세대에 직접 김치를 전달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동산동에서는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부녀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율방범대 등 5개 단체가 힘을 모았다. 회원 100여 명은 직접 버무린 김치 1,100포기를 경로당과 저소득 세대 등 350곳에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동산동 통장협의회가 지난달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에서 먹거리 부스를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재생자전거 지원으로 이웃돕기 문화 확산과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나선다. 시는 재생자전거 100대를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에 기증했다고 20일 밝혔다. 재생자전거는 익산시가 추진하는 녹색교통만들기 사업으로 마련됐다. 도로와 거치대, 아파트·학교·상가 건물 등에 장기간 방치된 자전거를 수거해 익산 자전거 문화센터가 이용 가능한 자전거로 재탄생시킨다. 재생자전거는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연평균 100여 대가 생활이 어려운 가정에 전달돼 활용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일자리 창출과 도시미관 개선, 자원 재활용 등 다양한 효과를 거두고 있는 사업인 만큼 자전거 활성화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재생자전거가 어려운 저소득층 가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어둔 밤길을 환하게 비춰 주민들의 안전을 지킨다. 시는 11월 완료를 목표로 총사업비 3억 4,000만 원을 투입해 엘이디(LED) 보안등 설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사업 대상지는 시민들이 불편함을 느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건의해 선정된 270개소다. 익산시가 설치 중인 엘이디(LED) 보안등은 에너지 효율이 높고 수명이 길어 전기요금과 유지관리 비용이 절감돼 경제적이다. 아울러 위치정보시스템(GPS) 방식의 점멸기는 보안등의 점소등 시간 오차와 고장률 감소에 효과적이다. 보안등 설치로 안전한 야간 통행 환경이 조성돼 우범지대 해소와 주민들의 밤길 통행 편의 향상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인적이 드문 골목길이나 주택 밀집 지역 사각지대에 꾸준히 보안등을 설치해 범죄와 안전사고 예방에 힘쓰고 있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익산시를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2만여 개의 보안등을 관리 중이며, 더욱 안전한 보행길 조성을 위해 매년 보안등 신규 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11~12월 2024년 공공비축미 1만 1,511톤을 매입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매입량 1만 1,511톤은 지난해 대비 3,911톤이 증가한 물량으로 가루쌀 1,609톤과 산물벼 189톤, 건조벼 9,713톤을 매입한다. 태풍과 수발아로 피해를 입은 벼에 대해서는 12월 중순에 매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공공비축미 매입품종은 신동진, 참동진, 해품 등 일반벼 3품종과 가루쌀은 바로미2 품종이다. 검정을 통해 매입 대상이 아닌 품종을 출하한 농가는 공공비축미 매입대상에서 5년간 제외된다. 매입 대금은 통계청이 10월 5일부터 12월 25일까지 10일 간격으로 조사한 산지 평균 쌀값을 40㎏ 조곡 기준으로 환산해 결정된다. 익산시는 벼 매입 직후 중간정산금으로 포대당 4만 원을 우선 지급하고, 차액금은 매입 대금이 결정되는 12월 말에 지급한다. 시 관계자는 "올해 이상 기후 등으로 영농 활동에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양질의 벼 수확에 힘쓴 농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한다"며 "공공비축미 매입으로 농가의 소득 안정에 기여하고, 농민들이 매입에 불편을 겪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