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가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짬뽕특화거리 일대에서 개최된 ‘ 2024 군산짬뽕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행사가 시작한 1일에는 군산짬뽕페스티벌의 개막선언과 함께 짬뽕을 주제로 한 영상제 공모전 시상식이 이어지면서 축제의 막이 열렸다. 이후 90년대 추억의 가수 유승범, 이정석, 장현철, 백봉기, 이규석, 전원석의 무대가 모인 시민들의 감성을 흠뻑 자극하는 한편 시간이 흘러도 잊혀지지 않는 그 시절 추억의 향수까지 선사하며 분위기는 무르익어갔다. 행사가 열리는 동안 야외에서 운영됐던 군산짬뽕맛집 부스는 짬뽕을 즐기는 식도락가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관람객들은 쌀쌀한 날씨에서 즐기는 짬뽕의 얼큰한 맛으로 일상생활의 스트레스를 날리며 축제를 한껏 즐기는 모습이었다. 세계이색짬뽕부스의 일본, 베트남, 필리핀, 캄보디아 4개국의 본토 국물 요리는 매운맛에 약한 어린이와 어르신들에게 호응이 높았다. ▲짬뽕 면 만들기 체험 ▲소원홍등만들기 ▲ 자전거 발전으로 솜사탕만들기 ▲삐에로 풍선아트 ▲축제캐릭터 ‘짬이뽕이 페이스페인팅’ ▲축제캐릭터 ‘짬이뽕이’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강임준 시장이 최근 군산을 찾는 관광객들의 증가추세가 뚜렷하다며 축제를 활성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4일 간부회의에서 “최근 군산시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군산이 떠오르는 관광지가 됐다”라면서 “군산을 알리는 축제가 다양해진 만큼 축제 인력 전문화와 축제 지원 관련 부서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짬뽕축제’처럼 지역적 특색이 강한 소규모 축제와 전 국민을 대상으로 군산시를 홍보하고 지역 관광 자원을 활용하는 ‘군산시간여행축제’, ‘문화유산 야행’ 등의 축제를 확실하게 구분해 특장점을 살리는 것도 필요하다고 의견을 밝혔다. 이와 더불어 강 시장은 “관련 부서에서 축제를 추진하기보다는 축제를 전문적으로 담당하는 부서와 인력이 한곳에 모여 꾸준히 업무를 진행하는 것이 더 효율적일 것”이라며 이와 관련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보라고 주문했다. 현재 군산시는 보리와 맥주의 주산지 군산에서 수제맥주와 블루스를 즐기는 ‘군산수제맥주·블루스 페스티벌’, 군산의 대표 음식 짬뽕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군산짬뽕페스티벌’, 군산의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는 10월30일부터 11월4일까지 4박 6일 일정으로 군산시 우호 도시인 베트남 붕따우시를 방문해 청소년 문화교류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예술제는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의 글로벌 문화탐방 특화사업으로 기획됐다. 특히 이번 예술제는 해외에서 나고 자라다 부모의 취업과 결혼이민 등으로 군산에서 청소년기를 보내고 있는 해외 중도입국청소년들이 우리의 국악을 배워 베트남 현지 청소년들에게 소개하고자 시작되었다.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 이항근 선임이사장을 단장으로 방문한 이번 방문단은 예술제에 앞서 응웬티투흥엉 붕따우시 인민위원회 부위원장, 천티수언 교육부 부국장 등 붕따우시 관계자와 함께 양 도시 교육사업 현황에 대해 공유하고 확대 발전할 것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응웬티투흥엉 붕따우시 인민위원회 부위원장은“한국에 있는 베트남 청소년들이 한국 사회에 잘 적응하고 있어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에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 이항근 선임이사장 역시“중도입국 청소년들이 한국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당당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더 교육적 지원을 고민하고 방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시장 강임준)는 지난 31일 시청 대강당에서 기관장 및 고위공직자를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군산시 전 직원은 매년 4대폭력 예방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하고 있으며, 기관장 및 고위공직자 대상으로 맞춤형 대면교육도 실시해 성희롱과 성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 중이다. 이날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등록 전문 강사인 양동옥 강사(現 전남대학교 비전임교수)가 ‘성평등 조직문화를 위한 폭력 예방 통합교육’이라는 주제로 조직 내 관리자의 역할 및 성인지 감수성 실천전략 등을 강의했다. 강임준 시장은 “이번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통해 고위공직자가 더욱더 경각심을 가지고 건강하고 안전한 성평등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솔선수범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는 31일 백광산업(주)이 새만금 산업단지 5공구에 이차전지 핵심 소재 생산공장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창립 70주년 기념행사와 같이 진행됐으며, 강임준 군산시장을 비롯하여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 오택림 전북특별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 안재호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산업단지 사업단장 등 관계 기관과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 백광산업(주)은 앞으로 새만금산단 5공구 내 107,367㎡ 용지에 이차전지 전해질염의 핵심 소재인 PCl3(삼염화인) 및 PCl5(오염화인)을 생산할 예정이며, 국내 관련 기업들에게 10만 톤 규모(수입량의 70% 대체 가능)로 공급할 계획이다. 이차전지 4대 소재 중 하나인 전해액은 이차전지 배터리의 안정성과 고성능을 담당하며, 전해질염은 전해액에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조성물로, 삼염화인과 오염화인을 핵심 재료로 사용하여 제조되는 물질이다. 올해로 창립 70주년을 맞은 백광산업(주)은 이번 기공식 행사에서 새만금공장 건축 프로젝트의 시작을 선언하며, ‘제품 그 이상의 가치로 미래를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이라는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는 30일 효성중공업(주) 컨소시엄(연합체)과 ‘새만금 군산시 지역주도형 수상 태양광 발전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새만금 재생에너지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첫발을 시작했다. 새만금 수상 태양광 발전사업은 방조제 안쪽 공유수면에 2.1GW 규모의 세계 최대 수상 태양광 발전시설을 조성하는 것으로 1단계 1.2GW, 2단계 0.9GW로 나누어 사업을 진행하는 것으로 계획되어있다. 이번 군산시가 협약을 체결하여 추진하는 사업은 1단계(1.2GW) 사업 중 지역주도형 사업으로 새만금개발청으로부터 배정받은 100MW 규모의 발전사업이다. 수상태양광 100MW 발전시설의 면적은 축구장 150개 정도(1.08㎢)로 연간 3만 8,000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전력을 생산한다. 사업시행자로 선정된 효성중공업 컨소시엄(협력체)은 총사업비 2,600여억 원을 들여 발전시설 건설과 앞으로 20년간 사업 운영을 책임지게 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군산시는 지역의 재생에너지 생산 등 산업기반을 확대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nb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민발전이 주관하는‘2024 신재생에너지 체험 페스타’가 오는 11월 2일 구시청 광장 일대에서 펼쳐진다. ‘2024 신재생에너지 체험 페스타’는 기후위기 극복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에너지 체험행사다. 올해로 3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체험 부스 10개 동을 활용한 신재생에너지 홍보와 에너지 체험행사 등이 다채롭게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체험행사로 ▲태양광 자동차·자가발전 거북선 만들기 ▲자가발전 자전거를 이용한 비눗방울 만들기 ▲신재생에너지 캐릭터 핸드페인팅 ▲지구를 살리는 리사이클 양말목을 이용한 컵받침 만들기 ▲내가 만드는 신재생에너지 그림 카드 만들기가 준비되어 있으며 신재생에너지 OX 퀴즈와 함께 풍성한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태양광 발전 원리와 태양광 발전소로부터 생산된 전력이 각 가정으로 전달되는 과정을 나타낸 에너지 전환 교육기기도 손과 눈으로 만져볼 수 있게 준비했다. 군산시민발전 주식회사는 군산시가 출자한 재생에너지 사업 전담기관으로 200MW에 이르는 새만금 육상태양광, 지역 주도형 수상태양광 발전사업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는 30일 백광산업과 ‘반도체 핵심 소재 제조시설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협약은 백광산업이 지난해 12월에 체결한 이차전지 전해질염 핵심원료 생산 공장을 설립하기 위한 투자협약에 이어, 당시 투자금액(약 3천억 원)의 2.5배를 추가 투입하는 두 번째 공장 설립을 위한 것이다. 협약식에는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 강임준 군산시장, 장영수 백광산업 대표 등이 참석했다. 협약식 후 강임준 군산시장은 “군산 향토기업인 백광산업의 이차전지 및 반도체 공정 소재 분야로의 사업 확장을 축하드린다”라면서, “이번 투자를 발판으로 글로벌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장영수 백광산업 대표이사 역시 “앞으로 백광산업은 이차전지, 반도체 핵심 소재 사업을 핵심 거점인 새만금에서 성공적으로 준비해나가겠다”라면서 “이차전지, 반도체 산업의 발전과 더불어 원재료 국산화, 공급망 안정화를 통해 국가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백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는 29일 민-관-학 거버넌스를 구축 및 협력방안 논의를 위해 ‘인구정책 실천협약’을 체결하고 세미나를 개최했다. 시청 상황실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 및 세미나에는 강임준 군산시장, 김경희 (사)군산국가산업단지경영자협의회장, 박영국 동군산병원 행정원장을 비롯해 기협약기관, 시민참여단, 관계 부서 등 약 40여 명이 참석했다. ‘인구정책 실천협약’은 인구문제에 대해 지역사회가 관심을 가지고 동참하는 분위기를 확산하고 협력기반을 마련하고자 2021년부터 군산대·호원대·군장대·군산의료원·군산간호대·군산시선거관리위원회·군산교육지원청과 체결해왔다. 올해는 새롭게(사)군산국가산업단지경영자협의회, 동군산병원이 참여했다. 실천협약에는 ▲군산사랑 주소갖기'군산에 산다면, 군산에 주소를!' 운동 동참 ▲함께 육아’,‘일·가정 양립’,‘전 세대 삶의 질 향상’ 분위기 확산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문제 인식 공감 ▲군산시 인구정책관련 사업 동참(홍보) 협조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았다. 업무협약식에 이어 진행된 세미나에서는 군산시 인구정책 전반에 대해 살펴보고 인구감소 대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 통합관제센터는 29일 각종 사건 범죄의 신속한 해결을 위해 구축한 CCTV AI 시스템 시연회를 관련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개최했다. 이번 시연회는 군산시 통합관제센터의 CCTV AI 시스템인 ‘지능형 선별 관제’, ‘CCTV 저장 영상 고속검색’, ‘군산시 안심귀가 앱’ 시연으로 진행됐다. 먼저 시는 긴급상황에 즉각 대처할 수 있는 AI 지능형 선별 관제를 선보였다. 이 시스템은 AI 분석 기술을 활용해 CCTV 영상을 자동으로 분석, 사람이나 차량 등을 식별하고 위험이나 위협 요소로 판단되는 움직임을 감지하여 관제 요원에게 실시간으로 알리는 역할을 맡는다. 또한 실시간 영상감시의 관제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인적이 드물고 차량 이동이 없는 곳을 중점적으로 선별해 ‘지능형 선별 관제’ 시스템을 적용함으로써 관제요원의 CCTV 관제 수량을 줄였다. 특히 싸움, 쓰러짐, 침입, 이상 음원 등에 대한 즉각적인 알림 기능까지 탑재한 것이 눈에 띄었다. 이어 소개한 ‘CCTV 저장 영상 고속검색 시스템’은 AI 알고리즘을 통해 특정 대상과 차량을 빠르게 검색 추출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