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부천시는 신축 다가구·연립·다세대 주택의 임차인 보호를 위해 공시 이전 주택가격을 무료로 상담해 주는 깡통전세 피해예방 상담센터를 운영 중이다. ‘깡통전세’는 전셋값이 매매가를 역전하면서 집주인이 집을 팔아도 세입자에게 전세금을 돌려주기 어려운 상황을 말한다. 이에 경기도와 한국감정평가사협회, 한국공인중개사협회는 ‘신축 다가구주택 등 임차인보호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세입자의 피해를 줄이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깡통전세피해예방 상담 센터를 올해 1월부터 운영 중에 있다. 깡통전세 피해예방 상담센터는 감정평가사의 재능 기부로 운영돼 별도 비용이 발생하지 않는다. 누구나 깡통전세 피해예방 상담센터 홈페이지에 접속해 ‘깡통전세(전세사기)유형 및 예방법’을 확인하고 주택정보 등을 입력하면 신청인 주택의 적정한 주택 가격 등을 감정평가사와 유선으로 상담할 수 있다. 상담센터는 신축건물과 관련한 주택 가격을 무료로 상담해 주는 곳으로, 기존 주택 가격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해 조회할 수 있다. 이와 별도로 기존 전세주택기간 만료에 따른 임대인과 임차인 분쟁 발생 시에는 경기도임대차즉시상담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부천시는 전국 문화도시들의 협의회가 지난 6월 25일 출범했다고 밝혔다. 전국문화도시협의회는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라 지정된 문화도시협의회로, 부천시를 비롯한 1차 지정 7곳(강원 원주시, 충북 청주시, 충남 천안시, 경북 포항시, 제주 서귀포시, 부산 영도구), 2차 지정 5곳(강원 강릉시, 경남 김해시, 전북 완주군, 인천 부평구, 강원 춘천시)으로 구성됐다. 전국문화도시협의회는 12개 도시들이 연대와 협력을 통해 문화도시 정책의 철학과 가치를 전국으로 확산하는 것을 주요 목표로 삼아, 공동 과제를 발굴하여 추진해 나간다. 이에 협의회는 문화도시 조성이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이끌어가는 사업이어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 하고, 8개 분야의 공동 과제를 우선 발굴하였으며 문화체육관광부 등 정부기관 및 자치단체, 지역문화계와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부천시는 제1차 법정문화도시로 지정되어 시민중심의 문화생태계를 조성해 가고 있다”며 “문화도시 정책도 실적을 위한 경쟁이 아닌 상생을 향해 나아가며, 협의회 출범으로 사업의 경험을 공유하고 성과를 확산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뜻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부천시는 2021년도 경기도 광역교통시설부담금 종합평가 결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본 평가는「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 및 「경기도 광역교통시설부담금 부과·징수 및 광역교통시설 특별회계 설치 조례」에 근거한 종합평가로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도는 광역교통시설부담금 징수관리, 체납관리, 기관장관심도, 참여도 등 4개 분야 8개 항목을 평가하여 2020년도 광역교통시설부담금 운영 전반을 효율적으로 관리한 우수 기관을 선정했다. 부천시는 본 평가에서 2018년도 최우수, 2019년도 장려, 2020년도 최우수 수상에 이어 2021년도 평가 결과 최우수상을 받아 4년 연속 수상이라는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또한 평가 결과에 따라 도지사 기관표창과 개인표창, 2,900만 원의 상사업비를 확보했다. 시 관계자는 “2021년도 경기도 광역교통시설부담금 운용 관련 최우수 수상과 경기도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부담금 징수와 체납액 관리를 철저히 하는 등 교통분야 업무에 모범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앞으로 보행이 불편한 65세 이상 취약계층 어르신은 시로부터 보행기 1대 비용 또는 물품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부천시의회 김동희 의원이 대표 발의한 「부천시 노인복지 증진을 위한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3일 부천시의회 제252회 제1차 정례회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 조례안은 보행이 어려운 노인들의 불편 해소와 편의 증진을 위해 성인용 보행기를 지원할 수 있는 근거와 지원에 필요한 세부사항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조례안으로 ▲성인용 보행기 지원대상 및 지원내용 ▲지원신청 및 선정 ▲지원제외 및 회수에 관한 사항을 등을 규정했다. 조례안에 따르면, 지원대상은 부천시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며, 저소득 계층(수급자, 차상위계층, 의료수급권자, 기초연금수급자)으로써 노인장기요양보험 등급 외 A, B 판정을 받은 65세 이상 노인이다. 지원은 예산의 범위 내에서 5년마다 1대의 비용 또는 물품으로 지원하게 된다. 올 5월 기준으로 부천시 관내 65세 이상 저소득 노인은 9만 1,565명이다. 이중 「장애인복지법」, 「노인장기요양보험법」 등 다른 법령에 따른 중복지원 수혜자를 제외하여도 그 수는 상당할 것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부천시는 지난 3일 2021년 제8기 도시농부학교 수료식’을 진행하여 16명의 도시농부를 성공적으로 배출했다고 밝혔다. 2021년 제8기 도시농부학교는 3월 27일부터 7월 3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운영했으며,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하여 두 개조로 구성해 분반 수업을 했다. 교육과정은 퇴비의 이해와 활용법, 텃밭디자인과 모종 만들기, 텃밭 관리방법과 모종 심기, 내 손으로 만드는 친환경 영양제, 손 모내기 실습, 도시농업 벤치마킹 등 초보 농부들도 쉽게 농사에 접근할 수 있도록 여러 도시농업 전문 강사들이 기획한 맞춤 강의로 진행됐다. 교육생들은 도시농부학교 전용 텃밭(문화동산텃밭, 상동 529-38번지 등)에서 직접 실습하였으며, 정규 교육과정이 종료된 후에도 11월까지 실습 텃밭은 계속 유지된다. 이에 교육생들은 배추, 무 등의 가을 작물을 재배하여 도시농부의 삶을 계속 이어나갈 예정이다. 부천시 도시농업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하여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다. 무조건적으로 팬데믹을 탓할 게 아니라 상황에 맞게 지속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여 도시농업 인력을 육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부천시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7월 1일 오후 4시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세미나실에서 제9대 이해경 이사장의 이임식을 가졌다. 이임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하여 신종철 원장, 이사진 11명(고경일, 김광민, 김병수, 서채환, 석정우, 원수연, 원현재, 이영욱, 최연구, 형민우, 유성준)과 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2019년 7월 13일부터 제9대 이사장을 역임해온 이해경 이사장은 임기 동안 낮은 자세로 만화계와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소통의 매개로 역할을 해왔다. 특히, 국제만화가대회를 통해 만화작가들의 교류와 만화의 문화적, 경제적 가치 제고에 힘써왔으며 청년장애인 웹툰아카데미를 적극 지원하며 장애가 꿈을 향하는 장애물이 되지 않도록 노력했다. 지난 7월 1일 개최된 이임식에서 이해경 이사장은 “지난 2년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이사장으로 임기를 무사히 마무리 할 수 있도록 격려와 도움을 준 만화계와 진흥원 직원에게 감사”하다며,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만화·웹툰은 오히려 전 세계적으로 더욱 사랑받으며 대세가 되어가고 있는 가운데 향후 한국 만화의 발전과 관련한 진흥원의 역할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하며, 진흥원은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부천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오는 15일 제4회 정신건강전문의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를 실시한다. 2018년을 시작으로 올해 네 번째 진행되는 정신건강토크콘서트는 영유아 및 아동청소년을 자녀로 둔 시민들에게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행사이다. 본 행사는 부천시에서 주최하고 부천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주관하며, ‘초등학생 내 아이 마음 들여다보기’라는 주제로 오는 7월 15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유튜브 실시간 방송으로 진행된다. 초등학생 자녀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마련해 비슷한 고민을 갖고 있는 시민들의 공감대 형성을 돕고, 정신건강전문의에게 실시간으로 답변을 듣는 양방향 소통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초등학생 자녀와의 소통, 양육, 정신건강과 관련된 궁금증을 풀어내고, 다양한 고민을 함께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화접수와 QR코드로 신청 가능하며, 유튜브에 부천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채널명)를 검색하여 참여하면 된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부천시와 부천시여성회관(운영법인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은 관내 맞벌이·일하는 한부모 가정의 초등학생 자녀를 대상으로 점심식사 배달 사업을 추진한다. 경기도 일생활균형 지역특성화사업 일환으로 추진 중인‘찾아가는 워라밸 런치박스’는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이 가중된 부천시 맞벌이·한부모 가정의 돌봄 부담 해소와 초등자녀의 건강증진을 위한 일·생활균형지원 시범사업으로 2차에 걸쳐 운영됐다. 사업 추진에 따른 만족도 조사 결과 100%가‘만족’으로 응답하였고, 97%가 워킹부모의 일·생활균형에 ‘매우 도움’이 되었다고 응답하며 워킹부모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따라 올해도 워킹부모의 자녀 돌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찾아가는 워라밸 런치박스’ 신청 대상은 건강보험료 가구합산액 중위소득 150% 이하 가정의 초등학생 자녀를 둔 워킹부모(맞벌이·한부모 가정)이며, 부천시여성회관 홈페이지를 참고하여 신청서와 관련서류를 이메일(bwyf01@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런치박스 제공 기간은 오는 7월 26일부터 8월 20일까지이며 최대 20회까지 제공된다. 모집 인원은 총 50명으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부천시의회 의원연구 단체인 열린 광장(대표 박명혜)과 통합예술나눔터(이사장 박영대)가 주관·주최하고 레드나인커뮤니케이션이 후원하는 ‘제2회 통합예술 비대면 토론회’가 7월 6일(화) 오후 2시 부천시의회 3층 대회의실에서 비대면으로 개최되며 통예나 유튜브에서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진행된다. 지난해 통예나에서 주최한 '코로나19 시대, 장애인 문화예술은 안녕한가?' 토론회(공동주최: 부천시의회, 부천문화재단, 해인예술법연구소)에 이어 ‘부천 장애인 문화예술정책 거버넌스, 이제 달라져야 한다’를 주제로 두 번째 비대면토론회를 진행한다. 우리 사회의 모든 분야에 민관 거버넌스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정착되는 지금, 장애인 문화예술정책에 장애인 문화예술가 또는 장애인 문화예술 활동가의 요구와 의견이 반영되지 않고 있다. 이 같은 현실이 개선되기 위해 부천 장애인 문화예술정책의 현실을 진단하고, 부천지역 장애인 복지 현장에서 느끼는 정책실태를 토론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이번 토론회는 이소원 가톨릭대학교 박사가 ‘장애인 문화예술 활동의 의미와 발전 방향’을 발표하고, 박영대 통예나 이사장이 ‘부천 장애인 예술 활동 현황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부천시의회가 전국 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문화를 진흥시키는 조례를 지난 23일 정례회에서 통과시켰다. 권유경 의원이 대표 발의한 「부천시 점자문화 진흥 조례안」은 부천시 시각장애인의 점자 사용 권리를 높이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제정됐다. 이 같은 권 의원의 조례안은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는 한국수어발전시행계획과 점자발전시행계획을 선제적으로 수용한 조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제2조에서는 부천시와 소속 지방공기업까지 사무처리에 있어 점자 사용으로 인한 차별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였고, 제3조에서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사용에 관한 정책수립 및 시행, 점자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시장의 책무를 규정했다. 제6조에서는 부천시 점자발전세부계획 수립을 위한 의무규정을 명시했고, 제7조는 시각장애인의 점자사용환경 등에 관한 실태조사를 3년마다 할 수 있도록 했다. 제8조에서는 공공건물의 안내표지판 등 점자사용을 하도록 하였고 제9조에서는 점자의 보급과 지원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했다. 제10조부터 15조까지는 공문서 점자 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