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유동규 자유통일당 후보가 5일 계양산 전통시장을 방문해 당찬 공약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인천 계양구가 이번 선거에서 전국적인 주목을 받는 격전지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유동규 후보의 계양산 전통시장 방문이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유 후보는 이번 장보기 행사를 통해 자신이 실무에 강한 인물임을 강조하며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지지를 한 몸에 받았다. 이러한 대중의 높은 관심은 계양구가 이번 선거의 핵심무대로 자리매김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유 후보의 등장은 이미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명룡’대전에 새로운 변수를 추가하며 ‘유명룡’대전으로 확장됐다 최근 1일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계양을의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45.2%, 국민의힘 원희룡 전 국토부 장관은 41.6%를 기록해 오차범위 내 접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여기에 자유통일당 유동규 후보가 2.0% 상승하면서 선거 결과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변수로 부상했다.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유 후보의 지지율은 계양구 선거뿐만 아니라 전국적인 관심사로 확대되고 있다. 유 후보는 대장역과 반천역을 연결하는 교통망 구축 계획을 제안하며 계양구를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부천시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 제1회 대한민국 대표 축제박람회에서 ‘부천 대표축제 부천홍보관’을 운영하며 ‘인기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에서 부천시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를 메인으로「부천국제만화축제」,「부천세계비보이대회」,「부천국제애니매이션페스티벌」등 특색 있는 부천의 축제를 소개하고 경쟁력 있는 부천 관광상품을 홍보했다. 또한‘특별한 경험, 부천과 함께’라는 주제로 ▲첫째 날에는‘문화둘레길데이’ 지도 퍼즐 이벤트, ▲둘째 날에는‘부천에 가면’퀴즈 이벤트를 실시하였으며, ▲셋째 날에는‘하트비트 부천’관광 브랜드 SNS팔로우 이벤트를 실시하여 부천관광 브랜드 인지도 제고 및 신규 관광자원 알리기에 힘썼다. 이어 MICE산업 전문가, 관련 종사자들 간의 네트워크 구축과 B2B 비즈니스 상담회를 통해 미래 부천시 관광브랜드의 정립 필요성 및 비대면 행사의 구성과 효과에 대해 의견을 나누기도 하였다. 참관객은“이번 박람회를 통하여 부천의 위치를 정확히 알게 되었으며, 매력적인 관광콘텐츠가 정말 많은 부천을 방문해보고 싶다”며 “특히 영화제 분위기에 맞게 구성한‘부천국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집행위원장 신철)는 지난 9일, 창작인력의 양성 및 우수 콘텐츠 개발과 영화제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세명대학교와 전략적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세명대학교 인문예술대학 공연영상학부의 류재훈 학과장, 최종한‧김경주 교수와 BIFAN의 신철 집행위원장이 참석했다. 협약 내용에 따르면, 세명대학교는 장르영화 관련 계약강좌를 개설하고, BIFAN은 해당 강좌에 필요한 강사를 선임하여 강의를 지원한다. 또한 BIFAN은 학교측과 협의한 일정 수의 해당 학과 재학생 또는 졸업생이 영화제에서 인턴사원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한다. BIFAN은 이와 함께 영화제 섹션 중 우수한 대학생 작품에 대하여 ‘SMU상’(가칭)을 신규로 만들고 양측이 협의해 상금(또는 제작지원금)을 지급한다. 세명대학교 류재훈 학과장은 “영화웹툰애니메이션학과 신설을 계기로 BIFAN과의 협력을 도모하고자 한다”며 “세명대학교와 BIFAN이 성장과 발전을 함께 이뤄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철 BIFAN 집행위원장은 “장르영화 강좌 신설을 계기로 세명대학교 학생들이 영화계 진출해 경쟁력을 갖고 잘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한국과 벨기에 수교 120주년을 맞아 벨기에 만화센터와 공동 기획한 ‘한국만화의 비상(飛上) : 만화, 웹툰’전시를 벨기에 만화센터에서 지난 9일 오픈했다. 땡땡, 스머프 등의 만화로 유명한 만화 강국 벨기에에서 개최되는 이번 ‘한국만화의 비상(飛上) : 만화, 웹툰’전시는 벨기에를 비롯한 유럽인들에게 한국 만화의 112년 역사를 알기 쉽게 소개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아직 유럽의 일반인들에게는 다소 낯설 수 있는 한국 웹툰을 보다 친근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유럽시장이 향후 중요한 웹툰 소비 지역으로 발전해 나가는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시는 7월 9일(금)부터 2022년 1월 9일(일)까지 벨기에만화센터 특별전시실에서 열리며 ‘근대만화의 시작 1909년~1945년’, ‘대중문화의 도약 1946년~1979년’, ‘만화 르네상스: 장르와 스타일의 다양화 1980년~1999년’, ‘웹툰의 나라 2000년~2021년’, ‘유럽 속의 한국만화’총 5개의 섹션으로 약 50여 명의 작가들의 90여개 작품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섹션 ‘근대만화의 시작 1909년 ~ 1945년’에서는 대한민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제25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거리두기 4단계가 시행되는 12일부터 고강도 방역 계획에 따라 운용 방법과 규모를 달리한다.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검사소를 확대하고 폐막식 등 대면 행사는 무관중 온라인 시상식으로 전환해 개최한다. 영화제 폐막까지 관객과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겠다는 방침이다. BIFAN은 먼저, CGV소풍에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검사소를 확대해 운영한다. 기존 부천시청 1층 야외(분수대 앞) 배지데스크 옆에 설치한 1개 검사소를 CGV소풍 7층에 추가로 설치한다. BIFAN 관객뿐 아니라 CGV소풍을 찾은 관객들도 희망하면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게 운용한다. 산업 관계자를 초대해 진행하는 ‘괴담 기획개발 캠프 프로젝트 피칭’(7월 13일)은 연기, 거리두기 하향 조정에 따라 일정을 다시 잡는다. 또한 단편 시상식(7월 14일)과 폐막식(7월 15일) 등 대면 행사는 전면 취소하고 무관중 온라인 시상식으로 전환해 개최한다. 시상식 후에는 가상공간 플랫폼인 ‘게더타운’에서 폐막 리셉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인천국제공항에서 갖고 있는 XR 부문 ‘비욘드 리얼리티’는 4단계 정부 방역지침에 따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부천시 ‘원미동 사람들’은 초복을 맞이하여 지난 9일 소외된 지역 어르신과 1인 가구 등 150여 세대를 대상으로 삼계탕과 마스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원미동 사람들’은 원미꿈마루 내 공동부엌 공간을 활용하여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활동하는 단체로, 원미지역 도시재생 주민제안 공모사업에 선정돼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사업에서는 7월 초복을 맞이하여 지역 어르신과 1인 가구 등을 대상으로, 기력을 보충하고 코로나19 대유행에 대비하도록 삼계탕과 코로나19 예방 마스크를 제공했다. 물품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요즘 날이 매우 더워 돌아다니기가 힘들고 코로나 확진자도 많아져서 걱정이 되었는데, 이렇게 필요한 물품과 건강한 음식을 받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원미동 사람들’ 김정원 대표는 “무더운 날씨와 코로나 장기화에 지친 지역주민을 위로하고 올해 여름을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이번 행사를 진행했다”며, “이렇게 지역이 하나되고 서로 도울 기회를 마련해준 도시재생과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규호 도시재생과장은 “지역주민의 교류를 지원하고 지역 공동체를 구성해나가는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부천시는 12일부터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따라 문화, 예술분야도 거리두기 4단계 수칙에 맞추어 행사 등을 진행할 방침이다. 부천시립예술단은 7월 중 예정된 세 번의 정기 공연을 좌석 한 칸 띄어 앉기 등 공연장 거리두기 지침에 맞추어 실시할 계획이다. 부천시립박물관 등 관내 6개 박물관은 전시 관람을 사전예약제로 운영할 예정이며, 교육 ․ 체험 프로그램은 전면 취소된다. 종교시설은 비대면 예배만 가능하며, 각종 모임·행사와 식사·숙박은 금지된다. 각종 예술행사는 일정을 연기하거나 축소 운영할 계획이며, 전시관은 전시영상을 촬영하여 유튜브 등 SNS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부천시 오시명 문화경제국장은 “수도권 새로운 거리두기 4단계 조치를 통해 현재 유행 상황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방역 강화가 절실히 필요할 때이며 모든 문화·예술 활동에 있어서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나가겠다”고 하였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영유아 문화예술 문턱 넘기를 위한 공연배달이 부천에서 열렸다. 부천문화재단은 코로나19로 문화생활이 어려워진 영유아의 문화예술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공연배달서비스 ‘부천어린이세상’을 안전하게 마쳤다. 어린이집 50곳에서 관객 2천여 명이 참여한 이번 공연배달서비스는 4월부터 6월까지 두 달여 간 부천 곳곳 어린이집에서 진행됐다. 영유아들은 부천어린이세상을 통해 생애 첫 공연을 경험하는 등 안전한 문화생활을 즐겼다. 공연은 재단 0세 콘텐츠 개발사업을 통해 제작한 아기공연 ‘성게와 달팽이’, ‘별난별별콘서트’ 등 6편이다. 이번 공연에 참여한 극단 도토리 김영덕 대표는 “코로나19로 오랫동안 공연을 못해 어려운 상황이었는데, 이번 공연배달서비스는 새로운 성장과 도전의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극단 오픈런씨어터 김나영 배우는 “예술가로서 성장할 수 있는 계기였고, 영유아 관객 반응에 큰 힘을 얻었다”고 전했다. 공연 장소를 제공한 한 어린이집 원장은 “코로나19로 아이들의 문화생활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재단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라 안심하고 진행할 수 있었다”며 “아이들이 수준 높은 공연을 가까이서 즐길 수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부천문화재단은 가톨릭대학교 재학생과 역곡 지역을 중심으로 ‘도시생활 연구단’을 운영하고 결과를 공개했다. 도시생활 연구단은 지역사회 문제를 시민의 지혜와 경험을 바탕으로 대안을 찾아가는 시민 주도 활동이다. 재단은 2019년부터 문화특화구역 조성을 위해 가톨릭대학교와 해마다 협력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활동은 미디어콘텐츠캡스톤디자인 교과와 연계해 추진됐다. 활동 내용은 ▲문화생태계 구축을 위한 역곡 상권 들여다보기(팀 역설) ▲역곡 주민의 감정 수집을 통한 지역 잡지 제작(팀 역지사지) 등이다. 역곡 상권을 재탐색하는 활동은 대학로 상인회를 중심으로 코로나19에 침체한 골목상권의 현실을 영상과 인터뷰로 담았다. 잡지 ‘역곡의 희로애락’ 제작은 사람, 역사, 공간 등 지역 문화자원을 소재로 주민 인터뷰를 통해 다양한 관점에서 역곡에 대한 이야기와 감정을 발굴해 영상과 글로 남기는 활동으로 진행됐다. 각 활동 결과는 재단 유튜브 또는 블로그 등을 통해 볼 수 있다. 한편, 국가 지정 제1호 문화도시 부천은 ‘말할 수 있는 도시, 귀담아 듣는 도시’를 내세워 남녀노소 시민 누구나 문화도시 조성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제25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집행위원장 신철)는 7월 11일 부천아트벙커B39(이하 B39, 부천시 삼작로 53)에서 구혜선 감독의 단편영화 다크 옐로우(DARK YELLOW) 등을 특별 상영한다. 상영 후 구혜선 감독 등이 참석해 관객과의 대화(GV)를 진행한다. 영화 다크 옐로우는 노란 꽃집에서 일하는 여자에게 관심을 보이는 낯선 남자가 그녀의 비밀스러운 공간에 들어가 벌어지는 공포스러운 이야기를 담았다. 영화 유쾌한 도우미(2008) 당신(2010) 요술(2010) 기억의 조각들(2012) 복숭아나무(2012) 다우더(2014) 미스터리 핑크(2018) 딥슬립(2018) 등을 연출한 구혜선 감독의 9번째 연출작이자 4년 만의 연기 복귀작이다. 구혜선 감독은 “다크 옐로우는 ‘옐로우(YELLOW)’라는 컬러를 통해 ‘여성의 힘’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제25회 BIFAN을 통해 영화를 선보이고 관객들을 만나게 돼서 기쁘다”면서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B39에서는 또 7월 10·11일 양일간 ‘모던코리아 시즌2’ 작품과 A-Ha : 테이크 온 미를 상영한다. B39 지하 39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