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권용재 고양시의원은 12일 고양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결산심사에서 고양시 기후환경국 자원순환과를 대상으로 인선이엔티의 영업정지가 가능한 공식적인 미세먼지를 측정 예산 편성과 및 인선이엔티의 기존 시설을 차폐하기 위한 현행화를 제안했다. 식사동에 위치한 인선이엔티는 산지 벌목 및 비산먼지 발생 등으로 인해 식사동 주민들 및 양일초등학교 관계자들 사이에서 유해시설로 지목받으며 지역 현안으로 문제를 지적받아 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양시는 인선이엔티가 산지 벌목 이후 산지복구명령 불이행으로 인한 '산지관리법' 위반 사실은 인정하고 있지만 '건설폐기물법' 위반 사실은 없다고 판단하고 있다. 인선이엔티 입장에서 '건설폐기물법' 위반은 영업정지와 영업취소가 가능하지만, '산지관리법' 위반은 1천만원 이하의 벌금만 예상되기 때문에 논란이 되고 있다. 관련해서 권 의원은 식사동 양일초등학교 옥상에 위치한 미세먼지 측정기만 "매우 나쁨"으로 측정된 어플리케이션 이미지 화면을 제시하면서 식사동의 미세먼지 현황을 문제로 제기했으나, 안명렬 자원순환과장은 "식사동 대기질이 나쁜 것은 알고 있지만, 그 미세먼지 측정기는 외부에서 측정됐기 때문에 인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김민숙 고양시의원은 고양시의 상수도 원인자 부담금이 대규모 사업자에게 더 부과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고양시 상수도 원인자부담금 산정․징수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8일 고양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에서 원안대로 만장일치 가결됐다고 밝혔다. 그동안 고양시에서는 상수도 원인자 부담금은 수돗물 사용량 등 수도시설의 신설이나 증설의 원인을 제공한 만큼 부담한 것이 아니라 단순히 계량기의 크기에 따라서만 책정되어 왔다. 이에 따라 수돗물 사용량이 적은 단독주택 등의 부담이 크게 느껴졌으며, 주택단지, 산업시설, 워터파크, 대형 상가 등 상수도를 많이 사용하는 시설은 계량기 구경에 따라서만 부담금을 부과하여 상대적으로 낮은 부담금을 부과하여 왔다. 상수도 원인자 부담금 현실화 조례안은 수돗물을 많이 쓰는 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자가 수도시설의 신설이나 증설의 비용을 더 많이 부담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으로, 부담금 부과 기준을 합리화 하기 위한 조례안이다. 이날 해당 조례안이 고양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심사에서 가결됨으로써 앞으로 고양시 내 상수도의 원인자 부담금을 현실화하기 위한 8부 능선을 넘겼다고 밝혔다. 김민숙 의원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가 6월 1일 제275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6월 26일까지 의정 활동에 들어갔다. 먼저 지난 6월 2일 시 집행부의 여러 현안에 대하여 11명의 의원들이 시정 질의를 했다. 시정 질의는 시정 전반 또는 시정의 특정 분야를 대상으로 집행부에 대하여 질문을 하고 답변을 받는 의원들의 의정활동의 한부분이다. 이번 시정 질의 답변 중 일부 사안에 대하여 집행부에서는 사실과 다른 허위 왜곡이 이라는 언론 보도가 있었다. 이에 고양특례시의회(의장 김영식)에서는 의원이 정당한 절차에 의하여 적법한 질의를 한 사항에 대하여 허위사실이라고 전제하며 칼을 빼들고 특단의 조치를 취하겠다는 강경한 표현과 입장은 의회를 무시하는 처사 라며 깊은 유감을 표명했다. 시의회는 시민을 대표하고 대변하는 기관으로서 시민의 입장에서 볼 때 집행부와 지속적으로 대립하는 모습은 바람직하지 않으며, 앞으로 고양특례시의회는 신뢰와 신의를 바탕으로 고양시가 발전 할 수 있도록 함께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고양시의회 문재호 의원은 6월 2일 열린 제275회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고양시의 산업 전략을 책임지는 고양산업진흥원이 여러 시설로 분산되어 있는 현실을 지적하며 특례시에 걸맞은 산업진흥원 시설의 집적화를 요구했다. 문 의원은 고양시 산업 전반을 책임지는 고양산업진흥원이 여러 곳에 분산되어 있는 현실과 이로 인해 막대한 임차료가 지출되고 있는 실정을 지적했으며, 임차하고 있는 시설 중 2곳의 계약이 올 8월과 12월에 계약 종료되는 상황에서 향후 운영 방안에 대해 질문했다. 문 의원은 특히 특례시 가운데 산하기관으로 산업진흥원을 보유 중인 용인시와 창원시의 경우 별도의 시 소유 산업진흥원 건물을 운영 중인데 비해 고양시는 시가 보유하고 있는 산업진흥원 건물이 없는 현실을 꼬집었다. 이 과정에서 고양산업진흥원에 입주해 있는 기업입주시설을 방문하여 입주 기업들로부터 들은 현장의 목소리를 고양시장에게 전달하며 별도의 고양산업진흥원 시설 집적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6월 2일 열린 고양특례시의회 제275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11명의 의원이 시정질문을 통해 고양시 시설, 행정, 복지 등 시정 전반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을 촉구했다. 먼저 고부미 의원은 20년 된 고양어울림누리 공연장의 노후화된 시설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중장기 계획 수립을 통한 시설 개선 결단을 요구했다. 어울림누리는 공연시설, 벽면, 객석 의자, 냉·난방 시설 등 곳곳에서 문제가 발생하고 리모델링이 필요한 상태지만 수백억에 달하는 비용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어 부분 보수만으로 유지되고 있다. 고 의원은 향후 수십 년을 바라보고 시민에게 양질의 문화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한 환경 재조성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동환 시장은 노후화된 어울림누리 대수선의 필요성에 공감하나 약 300억 원 수준의 대규모 예산과 장기간 공연장 휴관이 수반되어야 하는 만큼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통해 리모델링을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임홍열 의원은 지난 3월 시정질문, 그리고 5월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 이어 백석동 신청사 이전과 관련해 여러 가지 현안에 대하여 질의했다. 특히 시는 시청사 이전 타당성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가 6월 1일 제275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6월 26일까지 의정 활동에 들어간다. 의회는 이번 정례회 기간에 3번의 본회의를 개최하여 의원발의 및 집행부에서 제출한 33개 안건, 2022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을 처리하고 시정에 관한 질문과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각 상임위원회에서 처리하는 안건을 살펴보면 의회운영위원회 '고양시 의정회 설치 조례안' 등 4건, 기획행정위원회 '고양시 시민고충처리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8건, 환경경제위원회 '고양시 킨텍스 캠핑장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7건, 건설교통위원회 '고양시 어린이 통학로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6건, 문화복지위원회 '고양시 자립준비청년 등의 자립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2건이며, 위원회 공통으로 '2022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 중 의원발의 안건은 12건으로 '고양시 의정회 설치 조례안(송규근 의원 대표 발의)', '고양시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안(박현우)', '고양시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최규진)', '고양시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임홍열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 기업유치특별위원회가 고양시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한 지원활동에 본격 나섰다. 지난 5월 31일 그 첫 행선지로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을 방문했다. 고양시기업유치특별위원회 위원들은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이화영 기획정책과장 등 실무자 면담을 통해 전국 최초로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 인천의 성공사례를 공유받았다. 인천은 송도국제도시와 영종도, 청라국제도시를 잇는 3각축형 경제자유구역을 형성하고 있으며, 대한민국 경제자유구역 9개 권역 중 가장 활성화된 지역이다. 이어서 위원들은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홍보관과 스마트시티(IFEZ Smart-City) 운영센터를 방문하여 인천경제자유구역의 역사를 살펴보고 도시 관리에 대한 벤치마킹을 통해 고양시 접목 방안을 모색했다. 스마트시티 운영센터는 송도국제도시, 영종지구, 청라국제도시에 설치된 교통, 방범, 방재, 환경 등의 서비스와 인프라를 관리하는 센터로, 24시간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 관리를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김운남 위원장은 “고양시는 성남, 용인시와 같은 수도권 타 특례시와 달리 수도권 접경지역 규제로 묶여 있어 발전의 한계가 있다”며, “고양시가 자족도시로 탈바꿈하기 위해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지난 5월 24일 일산동구 장항동 ‘나들라온’ 개관식에 참석하여 시설 현황을 점검하고 개관을 준비한 고양시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나들라온은 과거 한강 철책을 지키는 군인들의 막사였던 통일촌 군막사를 리모델링한 시설로, 군대 내무반 체험실로 꾸며진 포토존과 야외 휴게공간이 조성되어 DMZ 평화의길 고양코스 방문자 쉼터와 안보 교육 전시관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나들라온 인근에 있는 장항습지는 군 철책선이 세워지면서 민간인의 출입이 통제되며 오랜 기간 자연 그대로 보존되어, 매년 많은 철새가 찾아오고 멸종위기 야생생물을 비롯한 다양한 생명체가 서식하고 있다. 장항습지는 한강하구 습지보호지역 중 유일하게 람사르습지로 지정되어있으며, 나들라온과 함께 한강하구를 찾은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관광지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부미 문화복지위원장은 “과거 한강하구는 국가 안보상 매우 중요한 지역이었으나 세월이 지나 폐쇄된 군막사를 시민들이 휴식할 수 있는 특색있는 쉼터로 만들어 준 공무원 및 관계자분들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고양시의 역사와 문화가 반영된 특화 콘텐츠를 계속해서 발굴해 주길 바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가 지난 5월 24일 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양시 역사‧문화 유적지 현지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현지 견학은 고양시 문화관광해설사회 김옥석 회장과 전현서 해설사와 함께 서오릉~영사정~최영 장군 묘를 돌아보는 일정으로 고양시의 역사와 문화를 더욱 깊이 이해하여 지역발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고양시 문화유산 보호와 활용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고양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고양 서오릉, 고려 후기의 영웅적인 무장인 최영 장군 묘 등 풍부한 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 규모가 경기도에서 용인시에 이어 두 번째에 이른다. 이번 역사 탐방을 추진한 김영식 의장은 “고양시의 유서 깊은 문화유산의 역사를 알아보고, 유적지의 관리 현황을 확인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하며, “이번 현장 견학을 통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식견을 넓히고 이를 고양시 역사·문화 관련 정책 발전에 반영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뉴스출처 : 고양시의회]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도시브랜드연구회’가 지난 5월 23일 고양국제꽃박람회 컨퍼런스룸에서 ‘고양특례시 도시브랜딩을 위한 꽃박람회 활성화 방안 및 방향성 논의’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고양시의회 도시브랜드연구회 소속 의원들과 고양시 도시브랜드담당관 소속 공무원, 고양국제꽃박람회 관계자 등 약 15명이 참석했다. 연구회는 고양국제꽃박람회 양유정 운영본부장으로부터 2023년 박람회 현황과 결과 분석 브리핑을 듣고, 질의응답 및 자유토론을 통해 꽃박람회의 추가적인 활성화 방안과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도시브랜드연구회 회장 정민경 의원은 “올해 15회째를 맞은 고양국제꽃박람회는 이미 우리 고양특례시의 대표적인 브랜드자원이지만 아직 무한한 성장 가능성이 남아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시민들의 만족도를 제고하여 더욱 사랑받는 꽃박람회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지원 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도시브랜드연구회는 고양시의 유·무형의 브랜드자원을 통한 도시브랜딩 방향과 전략을 연구하고자 구성된 의원연구단체로, 회장 정민경, 부회장 신현철 의원을 비롯해 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