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농기계 사고에 따른 농업인 피해 최소화를 위해 농기계 종합보험 가입을 당부했다. 시는 올해 1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농기계 종합보험료의 80%를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농기계 종합보험은 농기계 사고 시 대인배상, 대물배상, 자기신체사고, 적재농산물, 농기계 손해를 보상한다. 가입 대상은 농기계를 소유·관리하는 만 19세 이상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과 농업법인이다. 농기계는 경운기, 트랙터, 콤바인, SS분무기, 승용관리기, 승용이앙기, 항공방제기, 광역방제기, 베일러, 농용굴삭기, 농용동력운반차, 농용로우더 등 12종이다. 보험료의 80%를 지원받으면 평균 자부담은 경운기 연 1만 1,000원, 승용이앙기 2만 5,000원, 트랙터 8만 6,000원, 콤바인 26만 4,000원 정도이다. 보험 기간은 1년으로 매년 재가입해야 하며 가까운 지역농협을 방문하면 연중 신청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농기계 종합보험은 예상치 못한 농기계 사고로부터 경제적 손실 보장과 일상 회복을 돕는 안전장치"라며 "해당 농업인은 꼭 보험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세계 식품산업 전진기지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조성을 위해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5일 익산시는 성공적인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추진을 위해 한국식품산업협회와 협력을 더욱 강화한다고 밝혔다. 한국식품산업협회는 1969년 창립 이후 대기업, 앵커기업, 중견기업 등 190여 개의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는 식품협회이다. 식품기업 수출지원, 지식재산권보호, 특수영양식품 및 의료용도식품 심의, 기타 원료 공동구매 등 식품기업의 경쟁력 확보에 기여하고 있다. 익산시는 지난 2월 전북특별자치도, 한국식품산업협회와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한국식품산업협회를 비롯해 협회 회원사들과 푸드테크 전문 산단으로 조성될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투자유치 활성화 및 식품산업 육성을 위해 상호협력한다. 시는 5일 고창 상하농원에서 진행된 한국식품산업협회 회원사 대상 워크숍에 참석해 식품기업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조성 계획 알리기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서 농심, 매일유업 등 약 2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가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상반기 '관절튼튼! 즐거운 운동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진행되며, 근력과 몸의 유연성을 향상하는 요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사업 대상은 금마면, 왕궁면, 팔봉동 주민으로 기초반, 심화반 각각 15명을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로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이번 운동교실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건강생활실천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4.4만세운동의 함성을 기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4일 익산시가 주관하고 익산4.4만세운동기념사업회(회장 전영철)가 주최하는 4.4만세운동 105주년 기념식이 항일독립운동기념관 4.4만세운동기념공원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최종오 익산시의회 의장 및 보훈단체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전춘식 익산항일독립운동기념관 건립추진위원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전영철 회장의 대회사와 독립선언문 낭독, 기념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문승초 순국열사 후손대표의 유족인사와 참석 내빈의 만세삼창을 끝으로 기념식이 마무리 됐다. 익산 4.4만세운동은 3.1운동의 영향을 받아 1919년 4월 4일 남부시장에서 오산면 남전교회 최대진 목사와 도남학교 문용기 열사가 주도해 1천여 명의 군중이 만세를 부르며 일본에 항거한 날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민족의 독립과 자존을 위한 애국지사와 순국선열의 숭고한 호국 정신에 경의를 표한다"며 "105년 전 하나 된 힘을 보여준 선조들처럼 시민 모두의 열정과 역량을 한데 모아 대한민국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 유천도서관이 '2024년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공모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관하는 '2024년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는 정보취약계층 어린이들의 올바른 독서습관을 형성하고 정보·문화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찾아가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유천도서관은 동산지역아동센터와 함께 초등 저학년 12명을 대상으로 6월부터 9월까지 총 15회에 걸쳐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도서관 활용 교육을 비롯해 그림책을 통한 독후활동 및 독서 연계 체험,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 등 사서·독서 강사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했다. 도서관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책 읽기의 즐거움을 알고 더욱 친숙하게 책과 도서관을 접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올해도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사업에 선정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경험을 계기로 아이들에게 책의 존재가 즐거움으로 다가설 뿐만 아니라 꿈의 길잡이 역할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예술의전당 미술관이 오는 5일부터 5월 5일까지 전북특별자치도립미술관 소장품을 기반으로 공동 기획전시 '손아유 : 추상'전(展)을 개최한다. 손아유(1949~2002)는 재일한국인으로 일본과 유럽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했으며, 정체성을 찾기 위해 존재에 대한 성찰을 예술로 표현했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1970년대부터 2000년까지 제작된 수채화와 드로잉, 판화 등 총 65점의 작품을 통해 그의 전 생애 작품을 조망할 수 있다. 작품들은 자신의 존재를 점 하나로 시작해 우주까지 아우르는 독창적인 추상세계를 함축적으로 보여준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전시해설은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일 3회(11시, 14시, 16시) 진행되고 관람료는 무료이다. 자세한 사항은 익산예술의전당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이지원 익산예술의전당 관장은 "전북특별자치도립미술관과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통해 지역미술 발전을 도모하고 시민들이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가 오는 15일부터 영유아와 양육자가 함께 참여하는 '슬기로운 육아생활'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영유아의 신체·정서적 발달뿐만 아니라 사회적 상호작용 기회를 제공해 양육자의 육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영유아의 스킨십 체육 활동과 양육자 및 아이의 심리 상담, 감성코칭 교육 등이며 6월까지 매주 월요일마다 진행될 예정이다. 사업 대상은 평화동, 인화동, 동산동, 마동에 거주하는 양육자 및 영유아이며, 20명을 선착순으로 선정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오는 8 부터 12일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양육에 대한 부담감을 해소하고 가족 간 소통과 공감의 장을 마련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전북자치도 지자체, 관광업계와 힘을 모은다. 시는 4일 전북특별자치도 문화관광재단에서 익산시를 비롯한 5개 지자체와 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지사장 오충섭), 전북특별자치도 문화관광재단(대표 이경윤)과 '전북방문 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7개 공공기관과 7개 여행업체가 참여했다. 공공기관으로 △익산시 △전주시 △군산시 △완주군 △무주군 △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 △전북특별자치도 문화관광재단이 참여했다. 여행업체는 △㈜프리미엄패스인터내셔널 △㈜소라여행기획 △㈜에이앤드티 △㈜한그루 △㈜코앤씨 △㈜디앤지투어 △석도국제훼리㈜가 함께 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관광업계는 익산을 비롯한 전북자치도 지자체의 테마별 숙박여행 상품을 개발하기로 했다. 특히 익산은 하림치킨을 주요 콘텐츠로 하는 관광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익산 치킨여행을 위해 들려야 하는 맛집으로는 남부시장 치킨 특화 거리의 깨통닭이 유명하다. 하림은 망성면 ㈜하림 본사와 함열읍 제4산단 내 하림 퍼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공공건축물과 도시공간의 가치 및 품격 향상을 위해 담당자 전문성 강화에 나선다. 시는 공공발주사업 부서 담당자와 익산건축사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3일 익산예술의 전당 세미나실에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익산시가 공공발주사업 기획과 발주 과정에서 운영하는 민간전문가제도 안내와 담당자의 직무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익산시 총괄건축가인 윤충열 원광대학교 건축학과 명예교수가 강사로 나서 '건축서비스법'에 따라 공공발주사업 기획·발주과정에서 필요한 공공부문 건축디자인 업무기준, 익산시 건축설계 공모 운영지침, 공공건축 심의위원회 등을 설명해 민간전문가제도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익산시는 지난 2022년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한 '민간전문가제도 운영지원 사업' 선정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자체적으로 민간전문가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민간전문가제도를 통해 공공건축 사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건축기획 등의 제도에 대해 교육 활동을 전개하고, 공공발주 사업 30건에 대한 자문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사업 관계자들의 업무능력을 향상해 익산만의 가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는 다이로움 밥차가 동부권 취약 계층을 위해 3일 어양공원 일원을 찾았다고 밝혔다. 매주 수요일 이웃들의 기부와 자원봉사자들의 봉사로 운영 중인 익산시 다이로움 밥차는 이날 '부성테크와 함께하는 다이로움 이동밥차'로 진행됐다. 부성테크는 후원금 기부뿐만 아니라 직원들이 직접 배식 봉사에도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익산시자원봉사센터와 도우리 봉사단원들은 직접 이른 아침부터 음식을 조리하고 현장 배식을 진행했다. 이날 동부권 이동밥차는 우천으로 문화공연은 운영할 수 없었지만, 찾아가는 보건 복지 상담실을 운영하고 행복한 한 끼를 이웃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부성테크 관계자는 "평소 어려운 분들에게 따뜻한 밥 한 끼를 대접하고 싶었는데 밥차를 후원할 기회가 생겨 매우 기쁘다"며 "여러 사람의 사랑과 정성이 들어간 맛있는 음식을 드시면서 이웃들이 행복하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다이로움 밥차 후원자들뿐만 아니라 매주 현장에서 뛰어주시는 자원봉사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이로움 밥차가 익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