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전북특별자치도와 손잡고 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벤처투자생태계 조성과 미래 먹거리 레드바이오 산업 확대에 나선다. 시는 전북특별자치도와 투자운용사인 에코프로파트너스, 스케일업파트너스와 함께 9일 익산청년시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지역 창업·벤처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펀드 조성과 레드바이오 기업 육성 계획 등이 담겼다. 지역 소재 창업·벤처기업의 성장 가속화를 위해 벤처펀드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익산시는 벤처투자생태계 조성의 초석인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유망 창업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 성장을 촉진할 예정이다. 에코프로파트너스는 에코프로 그룹 계열 투자사로 한국벤처투자가 운용하는 '전북-강원 지역혁신 벤처 자(子)펀드' 공모에 선정돼 창업·벤처 생태계 활성화를 목표로 펀드를 운용한다. 자(子)펀드 조성액은 총 170억 원으로 익산시는 10억 원을 출자했으며, 출자액의 3배인 30억 원을 익산 내 유망 청년 창업기업에 투자할 예정이다. 익산시와 에코프로파트너스는 유망 청년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체계적인 창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는 예산집행 효율성 검토 및 사업 성과 확인을 위해 결산검사위원들이 주요사업 현장을 방문했다고 9일 밝혔다. 결산검사위원들은 오는 15일까지 진행하는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의 일환으로 2일과 9일 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비 투입 현황 및 문제점 여부를 점검했다. 또 향후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고 현장감 있는 검사 활동을 추진했다. 지난 2일 자활공동작업장과 익산역 공영주차타워, 푸른솔커뮤니티센터를 시작으로 9일에는 나바위성당과 익산푸드통합지원센터를 방문해 시설현황과 운영방안, 사업 현장의 진행 상황 등에 대해 관련 부서로부터 설명을 듣고 점검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사업추진 현황을 청취하면서 관련 법령에 근거한 사업의 적정성, 예산 집행의 효율성 등에 대해 꼼꼼히 살펴봤다. 조규대 결산검사 대표위원은 "주요사업 현장 방문을 통해 사업추진의 성과를 직접 확인했다"며 "남은 기간 세심한 결산검사를 실시해 발전적인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등 내년도 예산편성과 재정 운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bs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인재 유출 방지를 위해 우수한 아이템을 보유한 청년 창업기업 육성에 나선다. 시는 청년 창업 지원사업인 '위드로컬 청년 창업 지원사업'과 '익산형 로컬크리에이터 지원사업' 참여자를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 사업 대상은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예비 창업자 또는 창업 5년 이내 전국 청년 창업 기업들이며, 사업별 20팀을 모집할 예정이다. 위드로컬 청년 창업 지원사업은 지난 2022년부터 시작해서 3년째 시행되고 있는 사업으로 평균 4,500만 원의 사업화 자금과 창업교육을 지원한다. 아울러 창업관련 풍부한 경험을 보유한 멘토들과 함께하는 멘토링 교육도 제공할 계획이다. 익산형 로컬크리에이터 지원사업은 지역의 관광자원과 문화, 역사 등을 기반으로 하는 창업 아이템 보유 기업에 사업화 자금 또는 창업 인프라 구축비를 지원한다. 사업화 자금은 10팀에 최대 2,000만 원을 지원하고, 창업 인프라 구축비는 10팀에 최대 1,000만 원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창업 관련 인재들이 타지역으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4대종교 문화체험 다이로운 익산여행'이 종교 문화 유산에 치유 콘텐츠를 결합한 관광을 선보이며 힐링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 9일 시에 따르면 지난 5일 운영을 시작한 4대종교 문화체험 다이로운 익산여행은 신청 개시 전부터 문의가 쇄도한데 이어 3주 만에 상반기 예약 신청이 조기 마감됐다. 특히 올해는 다이로운 익산여행이 입소문을 타고 국내 관광객뿐만 아니라 외국인까지 여행을 신청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오는 12~13일 운영하는 2회차 여행에는 경기도 오산 미군 부대의 미국인 50여 명이 신청해 익산의 문화와 아름다움을 경험할 예정이다. 지난해 참가한 관광객이 부대에 매력적인 여행상품으로 소개하며 이번 관광이 추진돼 다이로운 익산여행의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상반기 다이로운 익산여행은 6월 1일까지 매주 금요일, 토요일 1박 2일로 운영하며 총 8회에 걸쳐 15팀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다이로운 익산여행 참여자들은 원불교 명상 및 해설 관람과 함께 미륵사지 전통문화체험관에서 백제의상 착용 후 다도체험 등을 경험하게 된다. 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무단방치 차량을 정리한다. 시는 오는 11일부터 한 달간 무단방치 차량 일제정리를 위해 2개반 4명으로 점검반을 편성·운영하고 지속해서 차령 초과 말소제도 등을 안내해 소유자가 자진 처리하도록 유도한다. 정리 대상은 도로에 장기간 방치한 자동차, 노상에 고정해 운행 외 용도로 사용하는 자동차, 정당한 사유 없이 타인의 토지에 2개월 이상 방치된 자동차(이륜차 포함) 등이다. 아울러 공영주차장, 부설주차장 내에 무단으로 방치된 차량에 대해서도 견인 조치해 공공기관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의 불편 사항을 적극 해결한다는 방침이다. 적발된 무단방치 자동차는 차량 소유자가 스스로 처리하도록 안내하고 자진 처리하지 않으면 행정절차를 거쳐 견인, 폐차, 직권 말소 등 강제 처리한다. 무단방치 자동차 신고 등 더욱 자세한 사항은 교통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운전자는 주변에 피해가 가지 않게 차량을 잘 관리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며 "자동차 무단방치는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는 범죄행위인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행정수도 세종시에서 전략회의를 개최하고 정부 부처 예산편성 대응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인다. 시는 8일 정헌율 익산시장을 비롯해 국소단장, 사업부서장, 담당자 등 직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전략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전략회의에 앞서 허진 기획재정부 운영지원과장을 초청해 익산시 직원뿐만 아니라 세종청사에 파견된 전북자치도 소장들과 시군협력관들을 대상으로 국가예산 확보 전략 특강을 진행했다. 특강은 국가예산 확보 활동에 대한 메커니즘을 정확히 이해하고 담당 공무원들이 적기에 대응할 수 있는 전략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이어 지방자치회관 대강당에서 진행된 전략회의는 부처단계 50대 중점사업에 대한 국가예산확보 추진현황과 부처별 입장을 정리하고, 향후 대응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 형식으로 진행됐다. 5월 말까지 부처별 예산편성이 완료되는 만큼 세종사무소장을 중심으로 지속해서 중앙부처를 방문하고, 지역 국회의원 등 정치권과 공조를 강화해 국비가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대응을 펼칠 방침이다. 전략회의 이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지난 6일 2024년 제1차 검정고시 고사장인 익산지원중학교를 찾아 학교 밖 청소년 발굴 및 지원 활동을 진행했다. 올해부터 검정고시 응시자들의 접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에 전주에서만 운영하던 검정고시 고사장이 익산에도 추가 설치됐다. 이에 센터는 익산지원중학교를 찾아 검정고시에 응시한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도시락과 시험에 필요한 물품 등을 전달하며 청소년들을 격려했다. 또한, 학교 밖 청소년 조기 발굴 및 안전망 구축, 지원 서비스 안내를 위해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홍보를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검정고시에 응시한 학교 밖 청소년이 합격을 통해 새로운 꿈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익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9~24세 학교 밖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상담, 학습, 자격증 취득 및 취업, 자립 등 다양한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학교 밖 청소년은 누구든지 익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로 문의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 황등도서관이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으로 '우리 집이 숲이 된다면'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우리 집이 숲이 된다면'은 식물 인테리어와 생활 원예를 주제로 오는 25일과 26일 이틀간 운영된다. 25일에는 작은 생태계라 불리는 '테라리움'을 직접 만들고 식물 관리법에 대해 배워본다. 26일에는 계절에 따른 꽃의 종류를 알아보고 꽃꽂이를 통해 꽃을 활용한 공간장식법을 알아가는 시간을 가진다. 참가 신청은 오는 9일 오전 10시부터 익산시 통합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받을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 통합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황등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바쁜 현대사회에 지친 시민들이 식물로 집을 꾸미는 방법을 배우며 행복을 재충전하고 도서관이 문화복합공간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박철순 영등시립도서관장은 "식물이 주는 정서적 안정감을 느끼고 건강한 취미생활을 도서관에서 담아가는 즐거운 시간이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왕궁리유적 등 지역의 문화유산에 대한 어린이들의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기 위한 그림 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백제왕궁박물관은 오는 30일까지 '제14회 어린이 문화재 그리기 대회'에 참여할 어린이들을 모집한다. 이번 대회는 다음 달 1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백제왕궁박물관에서 진행된다. 그리기 대회 주제는 '익산의 문화유산 및 문화유산과 관련된 추억·상상화'이며, 유치부·초등학교 저학년부(1~3학년)·초등학교 고학년부(4~6학년)로 부분이 나뉜다. 대회 장소는 박물관 내부를 포함해 외부 광장, 왕궁리유적 일원에서 진행된다. 그림 도구는 참여자가 준비해야 하고 도화지는 백제왕궁박물관에서 제공한다. 또한, 대회 당일 페이스페인팅, 전통천연염색체험, 네잎클로버 고리만들기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공연을 준비해 그리기대회와 더불어 어린이들의 각종 즐길 거리를 준비할 예정이다. 대회 참가는 백제왕궁박물관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고 행사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백제왕궁박물관 누리집 또는 전화로 안내받을 수 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글로벌문화관이 다문화에 대한 긍정적인 공감대를 형성하며 이주배경 주민들의 사회적 지위 및 권익 신장에 큰 힘이 되고 있다. 8일 익산시에 따르면 전북특별자치도 최초 세계문화 전시·체험 시설인 익산글로벌문화관은 지난해 2만 7,000여 명이 방문하며 익산의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안산시의회, 정읍시, 담양군, 화순군 등 다양한 지역에서 선진지 견학으로 방문할 만큼 전국적인 모범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익산글로벌문화관은 올해도 세계 의상, 악기, 놀이, 요리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상시 프로그램과 유·초·중·고 현장학습 패키지, 시민 제안형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특히,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고 음식을 직접 만들어보는 '글로벌-쿡 요리교실', 세계시민 강연 '월드 톡톡(World Talk Talk)', 글로벌 플리마켓&페스티벌 '허그(Hug)' 등 익산글로벌문화관만의 색깔이 묻어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유럽식 생활 원예, 세계의 와인, 민화 그리기 수업과 같은 세계 문화와 취미·소양 강좌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