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의료격차 해소 및 수준 높은 암치료 기반 구축을 위해 원광대학교병원과 손을 잡는다. 시는 원광대학교병원과 17일 익산시청 2층 상황실에서 양성자 치료센터 건립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지역사회의 의료서비스 및 의료 질 향상 △익산시민 의료복지 향상 △양성자센터 건립 관련 기반 구축 △정보교류 △양성자 관련 공동사업 발굴 및 상호협력 등이 담겼다. 협약에 따라 익산시는 양성자 치료센터 건립 및 운영에 필요한 기반 시설 구축을 지원하며, 원광대학교병원은 지역사회 의료 서비스 향상과 익산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적극 협력한다. 또한, 양성자 치료센터를 기반으로 유관 기업 유치와 지역 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에 공동 노력하는 등의 상호 협력체계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양성자 치료는 수소 원자의 핵인 양성자를 가속해 빔으로 만든 뒤 환부에 투과해 암 조직을 파괴하는 치료기법으로 정상 조직에는 큰 영향을 주지 않는다. 국내에는 국립암센터와 삼성서울병원에만 도입돼 운영되고 있다. 서일영 병원장은 "양성자 치료센터 건립은 익산시와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는 16일 원광대학교와 원광보건대학교가 통합해 제출한 '생명산업 글로벌 거점대학' 혁신계획으로 2024년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대학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글로컬대학은 교육부 주관으로 지역대학을 세계적 수준의 교육 기관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2026년까지 총 30개 대학에 각각 5년간 최대 국비 1,000억 원(통합형은 최대 1,500억 원)을 지원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원광대학교은 이번 사업을 통해 생명산업 분야 집적화 단지인 W.I.T.H.(Wonkwang Integrated Technology Hub) 밸리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는 글로벌 인재를 양성과 지역 내 일자리 창출, 인구 증가를 촉진하는데 중추적 역할을 하게 된다. 익산시는 16일 오후 원광대학교와 선정 축하 간담회를 진행했다. 정헌율 익산시장과 박성태 원광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각 업무 관계자들이 참석한 이 자리에서 글로컬대학의 사업 추진 계획과 향후 지역 사회와의 협력 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원광대학교의 글로컬대학30 예비대학 선정은 익산시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 공무원노동조합이 지난 15일부터 26일까지 악성민원 근절을 위한 종합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1인 피켓 시위를 진행중이다. 김포시 9급 공무원이 신상털기에 따른 악성민원으로 극단적 선택을 한 사건과 더불어 최근 1개월 동안 악성민원으로 인해 극단적 선택을 한 공무원이 4명이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창훈 익산시 공무원 노조위원장은 “악성민원으로 인해 공무원들이 사지에 내몰리고 있다. 국민신문고, 정보공개 청구, 시 홈페이지 등을 이용하여 자신의 뜻이 관철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물고 늘어지는 막가파 식, 모르쇠로 일관하며 민원을 넣어는 일들이 비일비재하고, 이로 인해 육체적,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는 공무원들이 늘고 있는 추세라고 하소연하였다. 그러면서 결국 악성민원에 따른 불이익은 시민들에게 돌아갈 것이리며, 악성민원인에 대한 자제를 촉구하였다. 정헌율 익산시장 또한 ‘악성민원에 따른 문제점의 심각성에 대해 잘 알고 있다며 근절을 위한 대책 마련에 적극 앞장서겠다.’며 악성민원 차단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한편 최근 MZ 세대 공무원의 이탈(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 북부권 치매분소는 건강필라테스 운동교실 '허리필라, 어깨필라'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17일 밝혔다. '허리필라, 어깨필라' 운동교실은 필라테스를 접하기 어려운 농촌 거주 여성 노인의 신체 능력 및 인지 기능 향상을 돕고 다양한 맞춤형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24명을 대상으로 지난 2월 14일부터 4월 17일까지 총 18회에 걸쳐 이뤄졌다. 백진선 로즈필라프 대표가 강사로 나서 보조 강사 2명과 함께 매주 2회, 1시간씩 탄성 밴드를 이용한 다양한 매트 필라테스 운동을 진행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흉곽 호흡법 △밴드 활용 스트레칭 △다리뻗고 앉은 자세에서 하는 팔·어깨 운동 △넓게 벌려 앉은 자세에서 팔·몸통 회전운동 등으로, 전·후평가를 통해 어깨관절 가동범위와 골격근량 변화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도출했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북부권 주민들에게 새로운 운동 프로그램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치매예방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건강 관리 서비스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17일 익산가정상담센터 부설 가정폭력상담소와 가정폭력 피해자에 대한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시민들의 정신건강과 가정폭력피해자에 대한 정신건강서비스 전달체계를 마련해 지역사회 네트워크 강화와 정신건강 안전망 구축에 협력하기로 했다. 익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 및 자살 고위험군 대상으로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고위험군 발견 시 기관 간 연계해 전문적인 상담과 사후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찾아가는 이동 상담, 자살 및 우울 예방 교육, 생명지킴이 교육 등 다양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양찬모 센터장은 "지역사회 협력과 긴밀한 연대를 통해 가정폭력을 예방하고, 정신건강 서비스 환경을 조성해 더 밝은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주말과 야간에는 정신건강위기상담전화와 24시간 자살예방상담전화를 이용하면 된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시민들의 생활 속 문화 활동을 활성화하고 생활문화공동체 형성을 촉진한다. ㈔익산시생활문화예술동호회네트워크는 생활문화예술동호회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및 발표회 지원에 참여할 동호회를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 생활문화예술동호회 활동지원 사업은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 동안 진행될 예정이며, 지원 규모는 18개 동호회로 각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자격은 익산시에 주소지를 두고 3개월 이상 활동하고 있으며, 5인 이상으로 구성된 생활문화예술동호회 소속 동호회이다. 오는 19일까지 중앙체육공원 녹색도시관리사업소 2층에 위치한 ㈔익산시생활문화예술동호회네트워크 사무실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생활문화예술동호회네트워크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이명준 이사장은 "생활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는 활동과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사업을 마련했다"며 "문화향유와 더불어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이번 사업에 동호회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는 익우회가 지난 16일 고향사랑기부금 릴레이 기부 캠페인을 통해 모금한 5,030만 원을 익산시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정헌율 익산시장과 이상우 농협익산시지부장을 비롯한 익우회 회원들은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기부 캠페인을 실시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에 기관별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고향사랑기부제 안내 및 홍보 활동을 통해 총 491명의 자발적인 기부 동참이 이어졌다. 익우회 소속 기관장들은 "앞으로도 익산시와 함께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지역사랑 실천에 앞장서겠다"며 "농특산물 소비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 주신 기관장님과 직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익산시의 발전을 위해 소중하고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익우회는 익산시장을 비롯해 익산시 32개 주요 기관장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지난해에도 기관별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해 익산시에 고향사랑기부금 4,570만 원을 전달한 바 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는 '제19회 대한민국 농악축제'가 오는 20일 오후 4시에 백제왕궁인 익산왕궁리유적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17일 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익산 문화유산 야행과 연계해 진행하며,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된 4개 농악단체의 수준 높은 공연을 통해 전통문화의 신명과 흥을 선사할 예정이다. 농악은 인류의 창의성과 문화적 다양성에 기여하고 다양한 공동체 간의 대화를 촉진해 무형문화유산의 가시성에 크게 기여했다는 점을 인정받아 지난 2014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바 있다. 행사장소인 백제왕궁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곳으로 유·무형의 유네스코 유산을 한자리에서 교감할 수 있어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날 이리농악, 진주삼천포농악, 강릉농악, 평택농악 등 우리나라 각 지역을 대표하는 농악단체들이 참여한다. 이리농악은 부포놀이가 매우 다양하고 장구의 가락과 춤이 발달했으며, 진주삼천포농악은 남성적이고 군악적인 기예가 뛰어나다. 강릉농악은 농경생활을 재현하는 모습이 많고 평택농악은 가락의 가림새가 분명하며 노래굿이 있고 특히 무동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축산농가 33개소를 대상으로 가축분뇨 불법처리 집중단속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가축분뇨 처리·이동에 대한 추적 단속을 통해 가축분뇨 및 퇴·액비의 발생과 보관, 처리 현황을 집중 점검했다. 또한, 농업기술센터의 시비처방전 발급 즉시 축산농가 현지 출장을 실시해 직접 부숙도 검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3월 18일부터 4월 11일까지 4주간 축산농가 33개소에 대해 132회 점검한 결과 가축분뇨 위탁처리량은 월 2,700톤 증가했다. 아울러 가축분뇨 불법유출 신고 또한 2023년 동기 대비 12건에서 올해는 3건으로 75% 감소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단속은 △가축분뇨 발생량 대비 처리량 50% 미만 농가 △무단방류 이력이 있는 농가 △2,000두 이상의 대규모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추진했다. 시는 앞으로도 가축분뇨 발생량 및 보관량 대비 처리량이 현저히 낮은 경우 등 불법처리가 의심되는 농가는 더욱 강력하게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쾌적한 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가축분뇨를 적법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는 16일 초등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역돌봄협의체 회의를 개최하고 돌봄주체간 협력·연계 강화를 모색했다. 지역돌봄협의체는 지역돌봄계획의 수립과 시설 간 돌봄서비스 연계 및 조정을 위한 협의·자문기구이다. 위원은 익산경찰청, 익산교육지원청, 지역아동센터 및 다함께돌봄센터, 돌봄기관 관계자 및 학부모 등 12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는 올해 사업 및 늘봄학교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다함께돌봄센터 2개소 신규설치에 따른 장소 선정, 협의체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늘봄학교 확대에 따른 지역돌봄기관과의 협력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최광동 위원장은 "학교와 마을에서 아이들이 안전하게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각 기관의 유기적인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현재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공동육아나눔터, 우리마을돌봄 총 62개소의 지역돌봄기관이 있으며, 늘봄학교는 83개소가 운영 중이다. 방과 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형태의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맞벌이 가정의 돌봄부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