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오산문화재단가 주관한 2021년 찾아가는 공연 ‘아트데이트’가 학생들의 높은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아트데이트는 초·중·고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공연 단체를 공모하여 역량있는 예술단체를 선발하여 관내 20개 학교에서 공연하는 사업이다. 아트데이트가 높은 반응을 얻은 것은 학생들의 수준에 맞게 맞춤형 갈라콘서트 방식으로 제공되었기 때문이다. 초등학교 공연에서는 전형적인 방식에서 벗어나 아이들이 이해하기 쉬운 스토리를 담은 뮤지컬 갈라콘서트로 진행되었다. 주인공은 산타할아버지의 존재를 믿는 초등학교 여학생으로 주위 친구들의 놀림을 받는다. 하지만 마술사가 등장하여 소녀에게 디즈니 애니메이션 속의 주인공들을 만날 수 있는 환상의 세계를 여행하는 소원을 이루어 준다. 이 작품은 디즈니 애니메이션 속의 주인공들이 들려주는 OST와 신비한 마술이 콜라보되어 초등학생들이 동심을 간직할 수 있게 해 주는 작품으로 교사와 학생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중·고등학교 공연은 세계 4대 뮤지컬을 해설과 함께 만나는 갈라 콘서트로 진행되었다. 뮤지컬 라이프에서 배웠던 세계 4대 뮤지컬을 친절한 설명과 더불어 뮤지컬 배우들의 노래와 연기로 만나다보니 학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컨템포러리 발레 무용 단체 유장일 발레단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는 창작산실 올해의 신작에 선정돼 2월 5일부터 6일까지 서울시 종로구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에서 작품 'senseless violence(부제: 이해할 수 없는 폭력)'을 선보인다. 작품 'senseless violence(부제: 이해할 수 없는 폭력)'은 앞뒤가 맞지 않은 이해할 수 없는 폭력이라는 뜻과 동시에 이런 상황들은 나와 상관없는 것으로 치부해 버리고 포기해 버리는 비겁한 단어의 뜻을 내포하고 있다. 이 작품은 빠르게 변해가는 현대 사회 속 혼란과 혼돈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의 모습을 1970년대의 '브롱크스' 지역에 빗대어 표현하고, 모든 사회 시스템이 붕괴되고 인간의 기본 양심이 무너지는 현대 사회의 신체적, 언어적 폭력 속에 살아가는 오늘날 우리들을 표현하고자 했다. 또 현대 사회에서 발생하는 잔혹한 폭력성을 가진 사건들 속에서 우리는 오늘도 하루하루를 살아가며 이러한 신체적, 언어적 폭력을 저지르는 사람들을 유장일 안무자는 사랑과 연민의 눈으로 바라보고자 했다. 이 작품에는 △국립발레단 간판스타 이재우 △미국 뉴욕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화성시문화재단이 지역 거주 예술가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다양한 창작활동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는 '2022 화성시 M.I.H 프로젝트 예술단' 사업에 참여할 3기 단원을 1월 20일부터 2월 3일까지 모집한다. '화성시 M.I.H 프로젝트 예술단' 사업은 2020년부터 코로나19로 공연예술이 중단되면서 심각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성시 청년 예술가들에게 실질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특히 지역의 공연예술가들이 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주고 이러한 과정에서 창작된 콘텐츠를 다양한 채널을 통해 시민이 향유할 수 있도록 한다는 점에서 새로운 유형의 지자체 예술단 사업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22년 예술단은 기악, 퍼포먼스, 지도단원, 코디네이터로 구성할 예정이며 총 80명의 단원을 모집한다. 기악 분야는 관현악, 국악, 실용음악(기타, 베이스 등), 작,편곡 예술가의 지원이 가능하고 퍼포먼스 분야는 댄스, 보컬(뮤지컬, 성악, 트로트, 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인을 선발할 예정이며, 단원들의 리더 역할을 해줄 지도 단원과 홍보 및 운영을 지원하는 코디네이터도 함께 모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1월 24일(월)부터 2월 11일(금)까지 3주간에 걸쳐 '광무대 전통상설공연' 온라인 상영회를 개최한다. '광무대 전통상설공연'은 출연자 공모를 통해 선정된 15인의 중견 예술인들이 펼치는 순수 전통예술 공연이다. 창작작품과 신진예술인 중심으로 추진되는 지원사업의 한계를 넘어, 소외된 중견 예술인에 대한 지원 및 순수 전통예술에 대한 수요 확대를 위해 기획된 사업으로 중견 예술인들의 오랜 연륜으로 다져진 품격 있는 무대를 만나볼 수 있다. 이번 '광무대 전통상설공연' 온라인 상영회 영상은 10~12월에 걸쳐 전통공연창작마루 '광무대(光武臺)'에서 촬영됐다. 공연의 무대가 된 '광무대'는 1898년 우리나라 최초의 민간 극장으로 알려진 역사적 장소이다. 광대들을 위한 무대가 없던 당시 '광무대'는 당대 명인,명창들의 공연을 볼 수 있는 거의 유일한 무대였고, 이 무대를 통해 전통공연의 무대 편입이 이뤄졌다. 현재 이 터에 전통공연창작마루가 자리 잡아 전통예술인 창작 활동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광무대 전통상설공연' 온라인 상영회에는 '무용 분야'에 김경숙, 김호은, 임수정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사내맞선' 안효섭과 김세정의 케미가 빛난 대본 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2월 첫 방송되는 SBS 새 월화드라마 '사내맞선'은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된 동명 웹소설, 웹툰을 원작으로 하며, 얼굴 천재 능력남 CEO와 정체를 속인 맞선녀 직원의 스릴 가득 '퇴사 방지'오피스 로맨스를 그린다. 전작들을 통해 인기몰이를 한 대세 배우들 '낭만닥터 김사부2', '홍천기' 안효섭과 '경이로운 소문' 김세정의 설레는 만남으로도 기대를 높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난해 여름 진행된 '사내맞선' 대본 리딩 현장에는 안효섭, 김세정, 김민규, 설인아, 이덕화, 김광규, 정영주, 김현숙, 송원석, 최병찬(빅톤) 등 주요 배우들이 참석해 첫 연기 호흡을 맞췄다. 여기에 '수상한 파트너', '기름진 멜로'를 연출한 박선호 감독과 '막돼먹은 영애씨' 시리즈의 한설희, 홍보희 작가가 의기투합해, 유쾌하고 즐겁게 볼 수 있는 드라마 제작을 기약했다. 본격적인 대본 리딩이 시작되자 배우들은 각자 맡은 역할에 순식간에 몰입, 실제 촬영장을 방불케하는 열정을 뿜어냈다. 무엇보다 '사내맞선'으로 첫 만난 안효섭, 김세정의 케미가 반짝반짝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김남길이 범죄행동분석 기법으로 연쇄살인사건 진범을 검거했다. 1월 15일 방송된 SBS 새 금토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2회에서는 자신도 모르게 범죄행동 분석기법으로 연쇄살인 사건 진범을 검거한 송하영(김남길 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를 계기로 국영수(진선규 분)는 더욱 강력하게 범죄행동분석팀의 필요성을 주장했고, 송하영이 이를 받아들이며 한국형 프로파일링의 태동이 시작됐다.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2회는 수도권 기준 시청률 8.1%를 기록하며 전 회 대비 수직 상승,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무려 10.8%까지 치솟았다. 뿐만 아니라 광고주들의 주요 지표로 활용되는 2049 시청률은 3.6%로 토요 드라마 전체 1위에 올랐다. 2회 만에 눈에 띄는 상승 곡선을 그리며 가장 핫한 드라마에 등극했다. (닐슨코리아) 앞서 송하영은 여성 살인 사건을 깊이 파고들었다. 범인은 혼자 사는 여성 집에 들어가 살인을 저지른 후 피해자를 발가벗겼다. 송하영의 상사 박반장(정만식 분)은 피해자의 연인 방기훈(오경주 분)을 용의자로 지목, 강압적인 수사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2022년 부천시립합창단이 김선아 상임지휘자의 취임연주회로 새해 첫 포문을 연다. 부천시립합창단 신년음악회 '김선아 상임지휘자 취임연주회'가 1월 20일 오후 7시 30분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 1월 25일 오후 8시 롯데콘서트홀에서 개최된다. 김선아 지휘자가 “부천의 자랑이 되는 최고의 합창단으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포부를 밝힌 만큼 부천시립합창단은 새 시작에 어울리는 프로그램을 청중을 맞이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하이든 ’테 데움‘, 모차르트 ’환호하라, 기뻐하라‘, 슈베르트 미사 제6번을 연주한다. 하이든의 ’테 데움‘은 암브로시우스 찬가의 일부로, 다른 종교음악이 엄숙하고 차분한 것에 비하여 밝고 활달한 분위기가 인상적인 합창곡이다. 따라서 종교적인 의식보다는 축하하고 기념하는 행사에서 주로 연주되며, 도입부에 등장하는 합창의 유니즌(여러 사람이 내는 하나의 음)과 마지막 구절의 경쾌하고 기운찬 푸가 악절에서는 이 작품을 첫 곡으로 배치한 이유를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모차르트의 ’환호하라, 기뻐하라‘는 성악 솔로를 위한 모테트이다. 당시 열여섯이던 모차르트는 이탈리아에서 유행하던 솔로 칸타타 형식을 빌려와 이 작품을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지난 1월 3일, 창단 39주년을 맞는 수원시립합창단의 새로운 예술감독으로 James Kim 지휘자가 취임했다. 제5대 예술감독으로 취임하는 James Kim 지휘자는 미국 남가주대학교(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에서 학사와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미국 신시내티 주립대학교 음악대학원(College-Conservatory of Music, University of Cincinnati)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세계적인 지휘자 헬무트 릴링(Helmuth Rilling)에게 초청을 받아 3년동안 Internationale Bachakademie에서 그와 함께 학업을 이어가며 지휘와 독일음악, 특히 바하의 음악을 연구하며 공부하였고 1998년에는 벨기에 나뮈르에서 열린 세계합창연맹(International Federation of Choral Music)이 후원하는 마스터클래스에서 Frieder Bernius와 함께 공부할 5명의 지휘자 중 일인으로 선정되어 일주일동안의 연습과 마스터클래스를 통해 프랑스, 벨기에에서 바흐의 모테트 전곡들을 연주했다. 현재 콜로라도 주립대학교(Colorado State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시니어 소셜벤처 임팩트피플스가 에이풀(Aful)을 통해 2021년 12월 6일부터 20일까지 50세 이상 46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최근 6개월 내 의류 구매를 위해 이용한 모바일 앱 종류'를 묻는 질문(N=460, 복수 응답)에는 '오픈마켓 앱'이라고 답한 비율이 62.9%로, 오픈마켓 앱이 강세를 보였다. 신중년이 많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 '백화점 앱' 이용률은 32.3%에 그쳤고, '패션 플랫폼 앱'은 17.6%, '중고 거래 앱'은 3.8%로 그 뒤를 이었다. 신중년의 '패션 앱 이용 시 앱을 선택하는 기준'(N=460, 복수 응답)은 '할인 제공'이 60.8%로 1위를 차지했다. '브랜드 입점 수', '결제 편의성', '앱 인지도', '주변 후기' 순을 이뤘다. 신중년의 관심이 높은 '할인 제공'은 최근 의류 구매 시 이용한 앱 종류에서 오픈마켓 앱이 1위, 백화점 앱이 2위를 차지한 것과 연관되는 것으로 분석된다. G마켓, 옥션, 11번가 등 오픈마켓은 할인 혜택 강화로 신중년들을 끌어모으고 있다. 또 취급 상품 수가 제한적인 백화점 앱과 달리, 대형 오픈 마켓들은 많게는 2억개까지 상품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수협중앙회가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바다,어촌의 아름다움을 담은 사진을 공모하는 '우리 바다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50주년 기념 사진 공모전 이후 10년 만에 개최하는 이번 사진 공모전은 바다,어촌의 아름다움과 소중한 가치를 공유하고 바다 환경 보전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시킬 목적으로 진행된다. '소중한 우리 바다, 아름다운 우리 어촌'을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공모전은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응모 부문은 일반 카메라 부문과 휴대폰 부문으로 나뉘며, 부문별 1인당 3점 이내로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2월 20일(일)까지 응모할 수 있다. 접수된 작품은 주제 적합성, 창의성, 작품성 등을 기준으로 예비심사와 본심사(온라인 국민 투표 포함)를 거쳐 3월 11일 수협중앙회 및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수협회장상과 상금 700만원을 시상하는 등 모두 50점에 대해 302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수상작은 향후 온,오프라인 전시 등을 통해 우리 바다와 어촌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그 가치를 홍보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임준택 수협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