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02 (수)

부천문화재단, 부천에 나타난 '아저씨는 외계인'

공연예술단체 창작 지원하는 '부천공연창작소' 통해 새롭게 선봬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부천문화재단은 9월 4일 오후 5시 부천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지역 극단 얘기씨어터컴퍼니의 창작 연극 ‘아저씨는 외계인’(부제: 심곡본동 70-2번지)을 무대에 올린다.

 

어느 날 부천 심곡본동에 등장한 꿈을 잃지 않는 아저씨와 동네 사람들 사이에서 일어나는 사건들을 통해 성공과 최고의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공연이다. 1999년 창단한 얘기씨어터컴퍼니는 지역에서 20년 이상 활동하며 ‘옥상 위 달빛이 머무는 자리’, ‘객’, ‘오해’ 등 다양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총 90분 공연으로 예매는 인터파크 등 온라인을 통해 할 수 있다. 15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관람료는 일반 3만원, 청소년 1만원이다. 공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거리두기 좌석제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해 운영된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 부천공연창작소 쇼케이스 심의를 통해 선정된 작품이다. 부천공연창작소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공연예술단체에게 작품 창작부터 유통까지 과정 전반을 지원하고 우수 콘텐츠를 발굴해 공연예술 창작환경을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특히 지난해 지원 공연은 문화기부 ‘빛*날’을 통해 모인 부천시민들의 문화예술 기부금으로 온라인 송출돼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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