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완도군은 군민과 귀성객들이 설 명절을 사고 걱정 없이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하고자 지난 1월 12일부터 30일까지 공동주택 및 다중이용시설 등을 대상으로 화재 및 안전사고 대비 점검을 실시한다. 군은 소방서 등 관계 기관과 합동 안전 점검 계획을 수립하였으며, 합동 안전점검반을 편성하여 대대적인 점검 활동에 나서고 있다. 점검 대상은 공동주택과 문화·판매시설, 전통시장, 요양시설, 터미널 등 화재 취약시설 43개소이다. 지난 29일에는 김현철 부군수와 박춘천 완도소방서장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했으며, 입주민 세대를 방문하여 안전 점검 및 화재 발생 시 국민 행동 요령과 안전 수칙을 안내했다. 안전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개선·보완 조치를 하고, 즉시 시정이 어려운 사항은 설 명절 전까지 보수·보강 등 긴급 조치를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김현철 부군수는 “군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점검하여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겠다”면서 “앞으로도 긴밀한 비상 연락 체계 구축 등으로 안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이달 24일부터 오는 2월 12일까지 20일간 안전한 바닷길을 위하여 설 연휴 안전관리 특별대책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최근 3년 설 연휴 기간 동안 귀성객 및 여행객의 증가로 평시 대비 도선은 27%, 여객선은 31%가 증가하고, 낚시어선 이용객은 6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집중 해양안전관리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설 연휴 전후로 해양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해양사고에 대비해 긴급대응 태세를 유지할 방침이다. 주요 대책으로는 ▲다중이용선박 안전관리 ▲연안해역 안전관리 ▲해양사고 긴급대응태세 확립 ▲안전·민생침해 범죄 일제단속 ▲수입산 수산물 합동점검 등 외사활동강화 ▲해양오염 사고 예방 및 대비·대응체계 확립 등이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국민의 안전하고 편안한 설 연휴가 되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겨울철 바닷가는 안전사고의 위험이 높으므로 방문 시에는 각종 안전수칙을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완도군은 관광객의 여객 운임비 부담을 덜어주고 섬 관광 활성화를 위해 2월 1일부터 한시적으로 ‘일반인 섬 여객선 반값 운임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일반인(완도군민 제외) 섬 여객선 반값 운임 지원 사업은 청산도, 청산 여서도, 노화(넙도), 소안, 보길도를 방문하는 일반인에게 여객 운임비를 원하는 사업이다. 여객선 운임비가 지원되는 항로는 완도-청산, 완도-여서, 화흥포-동천-소안, 땅끝-산양, 땅끝-넙도이다. 터미널 이용료나 차량 운임은 적용되지 않으며, 국가유공자, 65세 이상 경로, 장애인 할인 등을 받는 경우는 할인율을 우선 적용한 운임비의 반값을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10월 4일부터 12월 26일까지 123,343명에게 3억 6천만 원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지원금이 감소하여 약 83,000명의 관광객 및 일반인에게 여객선 운임비를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섬 여객선 반값 지원 사업을 통해 우리 군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운임료 부담을 줄이고, 최근 섬 여행이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 섬 관광 활성화에도 보탬이 돼 지역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완도군 인구일자리정책실에서는 ‘2023 전남 인구정책 평가’에서 받은 포상금 600만 원 전액을 행복복지재단에 기부했다. 군은 지난해 청년센터 운영 활성화, 외국인 계절 근로자 적극 도입 등 지역 실정에 맞는 차별화된 인구 정책을 추진하여 ‘전남 인구정책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군에서 복지재단에 지정 기탁한 후원금은 지역 내 다섯째 이상의 아이를 출산한 다자녀 가정(20여 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행복복지재단에서는 다자녀 가정의 양육비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 수 있도록 완도사랑상품권을 구매해 설 명절 전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최근 우리나라 합계 출산율은 0.7명, 완도군의 합계 출산율은 1.13명으로 전국, 전남 합계 출산율보다 높다. 군에서는 저출산, 고령화 등 인구 감소에 적극 대응하고 있는 가운데 다자녀 가정 기준을 완화하여 장난감 도서관 회비 감면, 돌맞이 축하금, 육아용품 구입비 지원도 2자녀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포상금으로 다자녀 가정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군민에게 실효성을 줄 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오늘 26일 오전 10시 32분경 당사도 인근 해상에서 A(근해안강망, 60여톤, 승선원 8명)호에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 승선원(한국인 4명, 외국인 4명) 8명 전원 구조했다고 전했다. 완도해경은 경비함정, 방제정, 파출소 연안구조정, 구조대 등 가용세력을 현장에 급파, 승선원 안전상태을 확보하고 화재진압 실시 중에 있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오는 25일 완도항 여객선터미널을 방문하여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운항관리센터 및 제주 운항 여객선사인 한일고속 관계자들과 설 연휴 해양 안전관리에 대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 서장은 완도 운항관리센터를 방문하여 설 명절 기간 귀성객 등 이용객이 증가가 예상되어 설 연휴 해양 안전관리 계획 등 현안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완도-제주를 운항하는 여객선 실버클라우드에 직접 탑승하여 차량 고박상태 등 안전상태 및 여객선터미널 내 시설물을 확인하고 안전요원 인원배치 등, 여객 승・하선 안전절차에 대한 실태 점검을 시행했다. 이 서장은 “현장점검을 통해 유관기관 및 여객선사 측에 철저한 안전운항 당부와 함께 설 연휴를 맞아 섬지역에 방문하는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다녀갈 수 있도록 사고 예방과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완도군은 농업 생산성 향상을 위해 안정적인 영농 환경을 조성하고자 ‘농업 생산 기반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에는 총 255억 원(국비 212억 원, 도비 8억 원, 군비 35억 원)이 투입된다. 주요 사업은 ▲충도지구 배수 개선(108억) ▲삼산지구 배수 개선(84억)▲수리시설 개보수(30억) ▲기계화 경작로 확포장(18억) ▲흙 수로 구조물화(2억) ▲농로 및 용·배수로 정비(13억) 등이다. 배수 개선 사업은 저지대 농경지 침수에 대비하고자 한국농어촌공사 해남·완도지사와 위·수탁을 체결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다가오는 농번기를 맞아 노후되거나 파손돼 기능이 저하된 농업 생산 기반 시설물(저수지, 방조제, 관정 등) 정비 대상지 전수 조사를 실시했으며, 소안 가학제와 금당 삼산제, 신지 월양제 등을 대상으로 수리 시설 개보수 사업을 실시한다. 아울러 봄 가뭄 대비 읍면별 실정에 맞는 농업용수 공급 대책을 마련하여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농업 생산 시설물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기후변화에 따른 영농 피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농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23일부터 24일, 2일간 기상 악화에 따라 항포구 정박어선 안전상태 등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당목․화흥포 여객선 터미널 및 해동․득암․원동항을 현장 점검했다고 밝혔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지난 주말부터 풍랑주의보 발효에 따라 높은 파도와 눈보라를 동반한 거센 바람으로 해양 기상 상황이 불량할 것으로 확인된다. 항포구 정박어선 안전상태 확인을 위하여 완도군 조약도 해동․득암항 및 완도군 군외면 원동 항포구 일대 도보 순찰하며, 낚시어선 10여 척 및 정박어선 40여 척 대상 계류 상태 및 홋줄 보강 여부 등 안전점검 실시했다. 또한 여객선 주요 출항지인 당목항 및 화흥포항을 방문하여 여객선 접안장 및 수상레저기구 출항 슬립웨이 주변 낙상 및 해상추락사고의 원인이 되는 파래․이끼 분포 현황 확인 등 안전사고 예방점검을 병행했다. 이 서장은 “항포구 및 터미널 선착장 사전 안전점검을 통해 관내 어민들의 재산 보호와 국민들이 언제든지 안심하고 도서지역을 방문할 수 있도록 안전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완도군은 1월 24일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된 '2024 K-브랜드 어워즈'의 ‘K-도시(해양치유 도시)’ 부문에서 기관상을 수상했다. TV조선이 주최하고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등이 후원하는 'K-브랜드 어워즈'는 창의적이고 선진적인 브랜드를 통해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우수 콘텐츠 및 기업과 기관의 브랜드에 대해 시상하고 있다. 완도군은 ‘K-도시’ 부문에서 기관상을 수상했으며, ‘해양치유 완도(Marine Healing Wando)’ 브랜드 이미지의 독창성, 브랜드 경영 비전과 전략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해양치유 완도(Marine Healing Wando)’ 브랜드는 지난해 11월 국내 최초로 완도 해양치유센터가 개관하면서 해양치유산업의 서막이 열림에 따라 우리나라 치유산업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 잡고 있다. 해양치유는 청정한 해양환경과 풍부한 해양자원을 활용해 심신을 치유하는 건강 증진 활동이다. 완도군은 미래 100년 먹거리 산업으로 해양치유산업을 육성 중이며, 지난 2017년 해양치유산업 경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22일 연이은 기상악화에 따라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해남군 소재 어란·구성항 선착장 및 관할 상주형 출장소를 점검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기상 불량에 따른 주요 항포구 어선 홋줄 등 고박상태를 확인하고 최일선 현장에서 불철주야 근무하는 출장소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이 서장은 직접 관내 전 해상 풍랑주의보 및 눈보라가 치는 상황에서 어란진·구성항 및 도선 선착장을 방문, 정박어선 고박상태 및 이용객들의 미끄럼 예방을 위한 안전시설물․선착장에 대한 집중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어란·구성항 출장소를 방문해 △관할구역 지리적 특성 확인 △출장소 근무자 근무상태 확인 △청사 환경상태 등을 점검했다. 이 서장은 “기상악화 시 사고 예방을 위한 선박 출항통제 및 항포구 정박어선 안전관리 강화하는 한편, 기상정보 제공 등 맞춤형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