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고양시의회 문재호 의원은 11월 27일 제279회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고양시가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지원 사업에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는 것을 지적하며 시가 적극적으로 지원책을 마련해 줄 것을 촉구했다. 문 의원은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며 고양시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지만, 정보력, 자금력, 인력 등의 부족으로 디지털 전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안타까운 현실을 토로했다. 그러나 이러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올해 시의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관련 지원은 사실상 부재중인 것과 마찬가지임을 지적했다. 이에 비해 타 지자체들은 다양한 형태의 지원책을 수립한 실정이다. 문의원은 중장년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지원, 온라인 마케팅 지원, 디지털 인프라 지원, 디지털 교육 지원 등 다양한 형태의 지원책을 비교 제시하며, 고양시의 미흡한 상황을 꼬집었다. 문의원은 시가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 지원에 소극적인 이유, 관련 사업에 대한 검토 여부, 내년 디지털 전환 지원 사업에 대한 계획을 질의하며, 고양시에 소상공인들의 디지털 격차 해소와 디지털 경쟁력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고양특별시의회 김수진 의원(국민의힘)은 27일 제279회 정례회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대화동 주민들의 목소리를 담아 대화역 중앙버스정류장 설치 지연 문제에 대해 시장에게 대응방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김수진 의원은 고양시와 서울 간 버스전용차로가 개통된 이후, 대화역이 종점으로 지정되며 중앙버스정류장이 설치되지 않아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을 야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대화역은 여전히 가로변 정류장을 사용해 회전 차량, 택시, 조업주차 차량 등 일반 차량과 버스가 혼재되고, 이로 인해 대중교통 이용에 혼선을 초래하고 있다는 점을 꼬집었다. 나아가, 대화역에서 서울보다 파주 방향으로 가는 이용객이 많은 것을 언급하며, 대화역이 더 이상 종점이 아니며 다른 지역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야 함을 강조했다. 또한, 한국도로공사에서 사업의 타당성과 안전성을 충분히 검토한 상황임에도 LH와 고양시, 사업 설계사 간의 의견 차이로 인해 사업을 연기하는 것은 불필요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중앙버스정류장이 교통혼잡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는 점을 들어, 출퇴근 시간 특히 혼잡한 대화역을 이용하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보훈정책연구회’가 지난 11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고양시 보훈정책 수립 및 방향성 모색을 목적으로 강릉통일공원, 통일안보전시관, 강릉 6.25 피학살현장 및 노암터널을 방문하고,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벤치마킹은 보훈 및 현충시설이 우수하게 정비되어 있는 강릉시를 방문하여 시설 답사 및 시의회 차원의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하여 고양시에 적용점을 찾기 위해 추진됐다. 11월 23일 보훈정책연구회 소속 의원들은 먼저 강릉통일공원, 통일안보전시관을 방문하여 6.25전쟁, 9.18북한잠수함 전시와 군사장비를 관람하고, 위령탑에서 묵념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음으로 가슴 아픈 역사가 담긴 강릉6.25 피학살현장 및 노암터널을 탐방하며 전쟁의 슬픔을 다시 한 번 새겼다. 11월 24일에는 ‘고양시 보훈정책의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으며, 보훈정책연구회 소속 의원과 용역수행기관인 동국대학교 박명호 교수, 안효종 연구원 등 약 8명이 참석했다. 연구용역 최종보고는 고양시 보훈단체 개별인터뷰, 설문조사 분석 결과와 해외의 다양한 예우시책 사례, 고양시에 적용 가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역사문화자원개발연구회’가 지난 11월 24일 의회 4층 영상회의실에서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역사문화자원개발연구회는 회장 김민숙 의원, 부회장 장예선 의원을 비롯해 손동숙, 원종범, 이영훈, 이종덕 의원이 고양특례시의 풍부한 역사문화자원 활용을 위한 맞춤형 정책을 개발하고자 구성한 의원연구단체이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지난 7월부터 진행됐던 ‘고양특례시 역사문화자원 개발과 활용방안 연구’ 결과를 보고하는 자리로, 연구회 소속 의원들과 용역수행기관인 중부대학교의 전미옥, 오현규, 박은진, 최경애 교수, 세계문화기호연구원 노진화 원장을 비롯하여 고양시 관광과 및 고양도시관리공사 김승용 도시관리처장, 정광섭 도시재생지원센터장 등 관계자 약 15명이 참석하여 용역 결과를 공유하고 결과의 향후 활용 방향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종보고회를 주관한 연구회 회장 김민숙 의원은 “관내 역사문화자원의 개발과 활용은 중앙정부가 추진하는 로컬정책과 그 방향성이 일치하기에 이런 환경을 기회로 삼을 필요가 있다”며,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유관부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는 11월 24일 국회박물관(구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ESG 경영 대상’ 시상식에서 환경부분에 손동숙 의원, 사회부분에 권선영 의원이 에코데일리 신문사 대표이사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ESG는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약칭으로 ESG 활동에 앞장서고 환경보호에 기여한 단체와 기업 그리고 선도적인 역할을 해온 이들 중, 각 부문별 대상을 선정하여 수여하는 상이다. 권선영 의원은 기획행정위원회 소속으로, 평소 지원 사각지대에 놓인 사회적 약자를 위해 봉사하고 청소년ㆍ청년 문제와 교육 정책에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입법 활동으로 시민의 애로사항과 현안 해결을 위해 적극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애를 안았다 손동숙 의원은 제9대 전반기 고양특례시의회 환경경제위원장으로서 고양시 바이오클러스터 조성 및 일자리 창출 방안 마련, 폐기물 처리 시설 관련 정책 제안 등 다양한 환경·경제 분야에서 탁월한 의정활동을 펼치는 등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방의회 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도시브랜드연구회’가 고양시 도시브랜딩 전략 및 실행방안을 모색하고자 지난 11월 23일 덕양구청 2층 소회의실에서 개최된 고양 도시브랜드 세미나에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는 고양특례시의 가치와 미래 도시브랜드 경쟁력 강화 전략을 주제로 개최됐으며, 도시브랜드연구회 회장 정민경 의원을 포함한 고양시 도시브랜드위원, 관련 전문가 및 고양시 공무원 등 약 30명이 참석했다. 세미나는 도시브랜딩 글로벌 트렌드 소개를 시작으로 전략산업으로서의 고양시 미디어콘텐츠 현황에 대한 발표와 토론을 이어갔으며 도시브랜딩 전략 및 방향 등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다. 패널로 참여한 도시브랜드연구회 회장 정민경 의원은“고양시의 도시브랜드 가치를 효과적으로 제고하기 위해서는 고양시 도시브랜드 정체성을 명확하게 확립하는 과정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고양시 자원에 대한 타당성 있는 평가 후 차별성 있는 장점에 집중하는 브랜딩 전략을 수립하여, 장기적으로 일관성 있는 추진을 실시하는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정책의 수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도시브랜드연구회는 고양시의 유,무형의 브랜드자원을 통한 도시브랜딩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 김영식 의장은 11월 24일 정책지원관들과 함께하는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정책지원관제도가 도입된 이후 채용된 정책지원관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앞으로의 개선을 위한 다양한 제안을 수렴하기 위해 시의장과의 소통의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정책지원관은 2022년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으로 처음 도입된 제도로써 2022년 7월 8명의 임용을 시작으로 현재는 17명의 정책지원관이 근무하고 있으며 의안 작성 지원, 의정활동 자료수집, 조사, 연구 및 행정사무감사 지원 등 의회의 의정활동에 필요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이번 간담회에서 김영식 의장은 “그동안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보좌하고 다양한 정책을 지원하기 위해 힘써 노력해 줘서 고맙다”고 전하며 “앞으로 정책지원관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고양시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의원들의 맞춤 지원을 통해서 종은 정책이 나오도록 의정활동을 뒷받침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고양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민숙 의원(국민의힘, 원신․고양․관산)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시군 재정분담률 상향 지원 촉구 결의안' 이 22일 열린 고양시의회 제27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 김민숙 의원은 “지난 7월 20일 경기도가 발표한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도입 계획에 따르면 경기도는 2024년도부터 시내버스 1천200대를 시작으로 2027년까지 경기도 전체 시내버스 6천200대를 공공관리제로 전환 예정이다”면서, “그런데 경기도 계획은 도내 각 시군이 사업비 70%를 떠안는 구조”라며 촉구 결의안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실제로 지난 7월 20일 경기도 발표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운영계획에 따르면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시행에 따른 사업비 분담 비율은 경기도 30%, 시군 70%로, 예산이 한정된 시군에 큰 부담이 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김민숙 의원은 이어 “시군은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사업비 확보를 위해 기존 사업간 조정을 피할 수 없게 될 것이며, 사업간 조정 과정에서 중요 민생 현안 사업이 축소 또는 폐지되어 시민 안전, 복지 등 삶의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지난 11월 23일 고양시청 직장운동부 9개 종목의 선수단, 감독, 코치진을 초대하여 고양시의회 영상회의실에서 직장운동부에 대한 의견 수렴과 발전 방안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1ㆍ2부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1부에서는 각 종목별 선수들이 자유롭게 참석하여 직장운동부 선수로서 느끼는 고충을 토로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건의 사항을 기획행정위원회 위원들에게 전달했다. 기획행정위원회 위원들은 선수들의 발언을 경청하고,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선수들에게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서 2부에서는 종목별 주장, 감독, 코치진을 초대하여 직장운동부를 운영하면서 겪는 예산과 시설 투자에 대한 애로사항을 듣고 아이디어를 교환하며 직장운동부의 향후 운영계획을 함께 논의했다. 송규근 위원장은 직장운동부에 기본적으로 필요한 지원이 부족한 것에 대한 아쉬움을 표하고, 경청한 애로사항에 대해 “의회 절차상 단기간에 바로 개선하기 어렵더라도 잊어버리거나 멈추지 않고 집행부에 계속 건의하여 시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n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와 고양시정연구원이 11월 23일 고양시의회 영상회의실에서 고양시정연구원의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기 위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의정토론회에서는 고양시정연구원의 ‘고양시 주거실태 조사 및 주거 복지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결과를 공유하고, 이에 대한 문제의식과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기획행정위원회 위원들의 관심어린 질의에 연구를 수행한 김리영 박사는 성심성의껏 답변했다. 기획행정위원회 위원들과 고양시정연구원 연구원들은 고양시민의 현재 주거실태와 주거 복지에 대해 통계를 기반으로 심도있는 의견을 나누었고, 특히 1인 청년가구의 주거실태에 대해서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기획행정위원회 권선영 의원은 공공임대보다 본인 소유의 주택을 원하는 청년들을 위한 시책의 부재에 대한 아쉬움을 표하고,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이에 대한 추가 연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