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정신건강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고위기 학생 지원을 강화한다. 전북교육청은 학교 내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마음치유·생명지킴 학교 184개교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자살,자해 예방과 생명존중 문화 조성을 위해 교육과정과 연계한 생명존중 교육을 연 6차시 이상 실시할 계획이다. 학부모와 교원을 위한 학생 마음건강 교육자료도 매월 도교육청 누리집에 게시하고 있다.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고위기 학생들에 대한 치료비 지원도 계속된다. 정신건강 문제로 학교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이 상담-진단-입원 치료가 가능한 병원형 위(Wee)센터 2개 기관(전북대학교병원, 원광대학교병원 위탁)을 이용하는 경우 치료비로 최대 3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병원 방문에 거부감이 있거나 어려움이 있을 경우에는 정신건강 전문가가 학교를 방문해 심리·상담을 지원하는 마음건강증진거점센터 2개 기관(전북대학교병원, 원광대학교병원)을 이용하면 된다. 이뿐만 아니라 학교 교육력 회복을 위한 긴급 위기지원단, 가정폭력과 부모학대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자치도가 추진하는 모든 창업지원사업을 담아 한눈에 보기 쉽게 정리한 책이 발간됐다. 전북특별자치도는 도내 창업지원사업을 정리한 안내 책자 『2024년 전북특별자치도 창업지원사업 편람』을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창업기관협의회 소속 26개 기관 및 협회·단체가 주관해 발간된 전북특별자치도 창업지원사업 편람은 도내 창업생태계를 활성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편람은 115개의 창업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사업개요, 지원대상, 신청방법, 지원내용 등과 도내 창업보육센터 현황을 담고 있다. 편람 내 세부색인표를 통해 예비창업자, 초기창업자(3년 이내), 도약기창업자(3년~7년 이내) 등 성장주기별로 지원사업을 확인할 수 있으며, 청년 대상사업은 붉은 선으로 표기해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지원 유형별로 ▲교육‧멘토링 ▲사업화지원 ▲시설‧공간‧보육 ▲투자유치 ▲판로‧해외진출 ▲행사·네트워킹 ▲기타(지식재산권 확보, 기술개발, 콘텐츠 제작, 인건비, 운전자금 지원 등) 등으로 구분해 가독성을 높였다. 책자는 도내 주요 창업 지원기관에 배부하며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자치도는 올해 1분기 농수산식품 수출 실적이 1억3,400만달러(약 1,856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하며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전북특별자치도 농수산식품 수출액은 지난 8년간 연평균 13.8%의 성장률을 보였으나, 2023년의 경우 세계 경기 불황 등으로 수출 성장세가 둔화됐다. 올해 들어서는 전북지역 주력 수출 식품인 라면, 펫푸드, 김 등을 중심으로 수출이 대폭 증가하며, 작년 동기 대비 역대 최대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가공농식품 수출액은 전체 수출액의 75.7%인 1억17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0%가 증가했으며, 라면(52.8%↑), 펫푸드(10.8%↑), 기타음료(20.4%↑), 곡류가공품(369.3%↑) 등의 수출액 또한 대폭 증가했다. 수산물과 신선농산물의 수출액은 각각 2.6%, 8.0%가 증가했으며, 수산물의 경우 마른김(54.3%↑), 바지락(180.6%↑) 수출이 증가했고, 신선농산물은 옥수수가루(92.2%↑), 딸기(330.9%↑)가 증가했다. 수출국별로 보면 일본, 미국, 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전북특별법에 담긴 문화산업진흥지구, 친환경산악관광진흥지구 등 특례를 활용하여 지역의 핵심역량인 문화·관광자원을 융합·연계하여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문화·관광산업 진흥 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발전 방안을 모색해 나가고 있다고 전한다.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문화적·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미래성장 산업은 단연 문화·관광산업이다. 문화·관광산업은 서비스업이나 제조업에 비해 생산유발, 부가가치유발, 고용유발 효과 등에 있어 월등하기에 지역경제의 핵심 산업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류 열풍은 일시적인 현상을 넘어 신한류(K-문화)로서 정착되고 있으며, 이러한 흐름에서 한문화의 본향인 전북특별자치도는 가장 한국적인 문화를 보유하고 있는 지역으로 문화산업진흥지구를 발판 삼아 글로벌 문화 거점지역으로의 또 다른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문화산업진흥지구는 지역에 특화된 문화·콘텐츠 산업 육성을 위해 전문지원기관이 설립·지정되어 할 예정으로 기업 유치와 육성을 적극 지원하고, 문화산업진흥에 필요한 다양한 사업들을 수행하게 된다.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서는 기업 육성뿐만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가 지난 27일 김제시체육관에서 열린 제20회 초아의 봉사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은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에서 화재피해주민이 빠르게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하는 시책을 추진하여 선정됐다. 이 서비스는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및 도내 기업단체들의 자발적인 기부금을 모아 추진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2017년부터 전소된 피해주택을 신축해주는 119행복하우스 6가구와 22년부터 피해주택을 수리해주는 119안심하우스 6가구를 추진하여 피해주민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선물했으며, 더불어, 주거시설 화재로 거처가 없는 모든 화재피해주민에 대하여 최대 5일분의 임시거처비용(23년 38가구)과 주택이 반소되어 피해액이 500만원 이상인 주민에 대하여는 긴급생활비(23년 23가구)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대한적십자사와 협업으로 화재 등으로 심리적 충격을 받은 도민을 대상으로 심리상담 기관과 연계하여 무료 심리상담(23년 159건)을 지원하고 있다. 초아의 봉사대상은 국제로타리클럽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국제로타리클럽 3670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새만금해양수산국 직원들이 해안가 주변 쓰레기를 수거하며 깨끗한 바다 만들기에 팔을 걷어붙였다. 전북특별자치도는 반려해변으로 입양한 부안 모항갯벌해수욕장에서 해양 정화활동을 펼쳤다고 26일 밝혔다. ‘반려해변’은 반려동물을 보살피듯이 특정 해변을 지정해 일정 기간 해양쓰레기 청소와 환경 관리 등 해양보호 활동을 펼치는 제도다. 최근 도는 깨끗한 해양환경 조성에 앞장서고자 ‘반려해변’제도를 도입하고,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이날 해양정화활동에는 김미정 전북자치도 새만금해양수산국장을 비롯한 도 직원, 부안군 관계자, 어촌계 어업인 등 총 70여 명이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2시간 가량 모항갯벌해수욕장 해변가와 부안 마실길 주변에 방치된 스티로폼 폐부표, 각종 플라스틱, 비닐, 폐어구 등 약 200㎏가량의 해양폐기물을 수거했다. 또한, 민간 차원의 해양환경 조성에 대한 실천 의식을 고취하고자 인근 어업인과 주민을 대상으로 쓰레기 불법 투기 방지 홍보 캠페인 등 계도 활동도 병행했다. 김미정 전북특별자치도 새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남원교육문화회관은 수영장 대수선 공사를 완료하고, 26일 본관 앞 야외무대에서 개장식을 개최했다. 회관은 지난해 40여억 원을 들여 주이용자인 학생과 지역주민의 안전을 고려해 수심을 1.3M에서 1.2M으로 낮췄다. 또한 온수풀과 안전교육실을 설치하고,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등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수영장 활성화와 교육 프로그램 전문성 확보를 위해 공모를 통해 남원거점스포츠클럽을 위탁자로 선정했다. 주중 오전 시간은 학생 생존수영 시간으로 확보하고 일요일까지 개방을 확대하면서 1일 이용자 수가 470여 명에 이를 정도로 지역의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박수진 관장은 “학생들의 안전한 교육활동이 우선이며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거석 교육감은 “학생 중심의 다양한 체험과 실질적인 교육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우리 사회에 교육적 인프라가 필요하며, 특히 교육과정에 생존수영이 들어있는 만큼 수영장은 필수적인 교육시설”이라면서 “남원교육문화회관 수영장 개장으로 학생과 지역주민이 보다 건강하고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청소년들의 글로벌 관심도 제고와 국제사회 필요 역량 강화를 위한 2024년도 '찾아가는 국제교류 이해교실'이 시작됐다. 전북국제협력진흥원은 25일 진안제일고등학교에서 올해 첫'찾아가는 국제교류 이해교실' 강연을 실시했다. 올해로 운영 8주년을 맞이하는 '찾아가는 국제교류 이해교실'은 도내 14개 시·군 지역의 학교를 대상으로 전직 외교관, 국제개발협력 분야 전문가 등이 직접 학교를 방문하여 진로 특강, 세계 시민 교육, 국제 정세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첫날 강의를 맡은 임란희 전북국제개발협력센터 팀장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본인의 경험을 토대로 국제개발협력 및 세계 시민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참여 학생들은 “강연을 통해 새로운 분야(국제 정세, KOICA 등)에 대해 알게 됐다”, “국제교류에 대한 폭넓은 지식을 습득할 수 있었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올해는 진안을 시작으로 고창, 익산, 전주, 정읍 등 도내 학교를 순차적으로 방문하여 10월 말까지 강연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김대식 원장은 “'찾아가는 국제교류 이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4월 8일부터 24일까지 2024년 지역혁신사업(RIS) 지역혁신 정책 자율 과제’를 공모한 결과 총 39건에 78억원 규모의 사업이 발굴·접수됐다. 세부 접수현황을 살펴보면 지역산업 수요 맞춤형 기능인력 양성분야 4건, 핵심분야 외 도 부서별 수요과제 9건, RIS 사업비 분담시군(전주,군산,익산,완주) 수요과제 11건, 기타 10개 시군 현안과제 11건, 외국인 유학생 유치 등 대학경쟁력강화 과제 2건 등 총 39건이다. 전북자치도는 앞으로 RIS 전담기관인 JB지산학협력단을 통해 접수된 서류를 사전 검토하고 평가위원회를 통한 평가 및 선정 후 선정된 과제의 예산을 조정해서 5월 13일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RIS 자율과제는 핵심분야(미래수송기기, 에너지신산업, 농생명·바이오)외 지역현안 및 지역활성화를 위해 지자체가 자유롭게 추진 가능한 사업으로, 전북도는 지난해 라이즈 시범지역으로 선정됨에 따라 RIS 총사업비인 429억원의 15%인 64억원까지 편성할 수 있다. 전북자치도는 지난해 RIS 핵심분야인 미래수송기기, 에너지신산업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6일 김제시민운동장에서 도내 지적측량 성과 검사대표 시·군 공무원 15개팀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5회 지적측량 및 드론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지적측량 경진대회는 측량기술의 발달에 따라 전자 장비 운용기술을 습득하고 지적업무 담당자의 현지검사, 지적측량 적부심 조사측량 등 민원업무 수행 등을 위한 시·군 담당 공무원의 지적측량 역량강화를 위해 실시했다. 지적측량 성과검사는 한국국토정보공사, 일반측량업체의 지적측량을 일선 공무원이 검사하는 것으로, 토지의 경계분쟁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국민의 재산권을 보호할 수 있는 절차로서, 무엇보다도 측량검사자의 역량이 중요하다. 아울러,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기초적인 지적측량 기술습득 뿐만 아니라 첨단 장비인 드론활용능력을 함양시키고자 4종 이상 초경량비행장치(드론) 자격 취득을 대회 참가조건으로 내걸어 참가자 전원이 드론 운용 자격증을 취득했다. 경진대회는 시군별 우수인력으로 구성된 측량팀(3인 1팀) 15팀이 경합하여 지적측량성과에 대한 신속성·정확성과 측량장비 운용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