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부천시와 한국예총부천지회가 공동 주최하는 제39회 복사골예술제 ‘땡큐 봄’이 오는 5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부천을 흥겹게 물들인다. 올해 39회째 맞이하는 복사골예술제는 2024년도 경기도 지역대표 공연예술제 공모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어 축제의 위상을 높였다. 제39회 복사골예술제는 오는 5월 3일 오후 7시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개막식 개최와 함께 다채로운 행사로 꾸며진다. 이번 축제에서는 ▲복사골키즈 혼성 4인 성악무대 '예스미션' ▲소프라노 변선아, 메조소프라노 김문수, 콘트라베이시스트 드미트리, 어린의 합창단 화이트엔젤스 '평화의소식' ▲오즈컴파니 '봄날의 재즈' 등 특색 있는 공연을 즐길 수 있다. 또 부천시 국내 교류도시 진도와 무주 공연단 '진도군립민속예술단-진도풍류, 학생태권도시범단-태권도 시범 공연'이 무대에 올라 의미를 더한다. 시청 잔디광장에서는 복사골무용제, 어린이가족뮤지컬, 시민노래경연대회, 시낭송회 등 공연이 펼쳐지며, 부천관현악축제, 복사골합창제는 부천시민회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 밖에도 부천미술제, 디카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부천시는 여성 1인 가구의 범죄 예방 및 여성의 안전한 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안심패키지’를 보급한다. 지원 대상은 전·월세 보증금 2억원 미만의 주택에 거주하는 여성 1인 가구 중 보증금이 적은 순위로 예산의 범위 내에서 총 170여 가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 모자가족(범죄 대응능력이 취약한 유소년 자녀(18세 미만) 가정)을 우선 지원하며, 주거침입, 스토킹, 데이트폭력, 성폭력 등 범죄피해 여성은 1인가구에 한정하지 않고 누구나 지원할 계획이다. 안심패키지는 스마트 문 열림 센서, 스마트 홈 카메라, 호신용경보기, 도어락 액정 보호필름 등 범죄 예방을 위한 물품으로 구성하고 인터넷 설치 가구(A형)와 미설치 가구(B형)를 구분해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은 오는 4월 18일부터 5월 7일까지 이메일, 방문 또는 우편(부천시 원미구 길주로 234, 업무시설 2층 부천시 여성가족과 여성친화팀)으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부천시는 지난해 140가구에 안심패키지를 보급했다. 만족도 조사결과 95%가 해당 사업에 만족한다고 응답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부천시는 봄철 야외활동이 많아지면서 영유아에서 주로 발생하는 수족구병 질환에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시는 무엇보다 수족구병은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어 예방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수족구병은 이달 말부터 증가하기 시작해 6월 중순 또는 7월까지 유행하는 급성바이러스성 질환으로 영유아에게 주로 발생한다. 또한 전염성이 강해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등 집단생활에서 전파될 가능성이 클 뿐만 아니라 가정, 지역사회로 빠르게 확산한다. 원인은 콕사키바이러스(Coxsackievirus A16) 또는 엔테로바이러스 71(enterovirus 71) 등 장바이러스 감염이며, 증상은 열나는 감기와 비슷하다. 발열, 식욕부진, 인후통, 무력감 등이 있을 수 있고, 입안의 물집이 터져 궤양이 생기고 음식을 먹을 때 통증을 유발하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7~10일 후면 자연 회복된다. 수족구병 예방을 위해서는 ▲(올바른 손씻기의 생활화)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이상 꼼꼼하게 손씻기 ▲(철저한 환경관리) 아이들의 장난감, 놀이기구, 집기 등 소독하기 ▲(기침예절 지키기) 기침할 때는 휴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부천시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4월 20일 하루 동안 특별교통수단(복지택시)을 무료로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부천시 교통약자이동편의증진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결정됐으며,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에 등록된 복지택시 이용 중증보행장애인을 대상으로 무료 운행이 시행될 예정이다. 부천시는 지역적 특성상 모든 면이 서울, 인천 및 경기도 타 시군에 둘러싸여 있는 교통허브 도시로 다른 시·군 대비 특별교통수단 이용 건수가 많아 배차지연 민원이 많았던 지역이다. 그러나 지난 2023년 5월 바우처 택시 100대가 도입돼 교통약자의 이동이 편리해지고 배차 시간이 대폭 단축됐다. 이를 기반으로 시는 이번 특별교통수단을 이용하는 장애인에 대한 관내 무료운행 시행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특별교통수단 무료 운행 이동 구역은 관내로 한정된다. 시는 관외까지 무료 운행 시 해당일에 이용이 꼭 필요한 이용자들에게 더 큰 불편을 초래할 수 있는 점을 고려해 올해는 광역 이동에 대한 무료 운행을 시행하지 않기로 했다. 한편, 부천시는 장애인을 비롯한 교통약자들의 이동권 보장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조용익 부천시장은 16일 상2동을 시작으로 임기 동안 37개 관내 모든 동을 돌며 지역주민과 더 가까이 소통하는 ‘1일 동장’으로 활약한다. 이번 행보는 현장중심 소통행정을 강조해온 조 시장의 시정 철학이 투영된 것으로 일반동 전환 이후 지역사회의 다양한 활동을 체험하며 주민과 특별한 하루를 보내기 위해 마련됐다. 상2동장으로 나선 조 시장은 상2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 민원인과 인사를 나누고, 통장회의를 주재해 상2동 발전을 위해 애쓰는 통장들을 격려했다. 또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주민들과 친밀하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상동 시민의 강에서 지역주민과 수로 물때를 제거하는 등 물길 가꾸기 정화 활동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환경정비 활동 후에는 상동호수공원을 찾아 주요 현안을 살피며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자유롭게 대화했다. 조 시장은 주민과의 대화 중 GTX-B 변전소 설치에 대한 반대의견을 청취하며, “시민을 위해 마련한 상동호수공원은 시민이 주인인 공간으로 남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우리의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3일 뉴코아아울렛 부천점에서 ‘이웃과 사랑으로 공존하는 420’을 주제로 장애인식개선행사를 개최했다.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개최된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지역주민이 함께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이웃과의 관계를 살리는 다정한 동네 문화 캠페인으로 마련됐다. 장애 이해를 돕는 컬러링과 3D 종이 휠체어 조립, 장애 예술인 웹툰 작가의 작품 설명과 함께하는 전시 관람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할 수 있어, 주말 낮 시간 자녀와의 나들이 방문객들로 붐볐다. 그 외 장애인 근로자와 함께하는 상생기업의 물품을 홍보하고 판매하여, 장애인의 능동적 사회참여 활동에 힘을 보태는 가치소비 코너도 함께 운영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공감을 통한 공존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았다”, “아는 만큼 실천할 수 있겠다”, “내가 먼저 노력하겠다”, “동네 마다 함께 참여하면 좋겠다”, “주변을 돌아보게 됐다”, “많은 사람이 관심을 가지고 서로 존중하면 좋겠다”, “모두 함께 어울려야 행복한 세상이 된다는 것을 알았다”고 따뜻한 참여 후기를 남겼다. 이효민 신부(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은 “이번 장애인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부천미래교육센터는 청소년이 자신에 대한 긍정성을 향상하고 직업세계의 특성과 변화가능성을 이해하며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기주도적으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2024년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간 부천 관내 64개 초등학교와, 33개 중학교 대상 4시수 수업으로 진행되며, 진로발달단계에 맞는 다양한 주제로 생애주기별 맞춤형 진로교육을 제공한다. 초등 연령 대상으로는 긍정적 자아개념을 형성하고 진로 및 직업세계의 특성과 변화를 이해하여 자신의 진로와 관련된 건강한 직업가치관을 확립할 수 있도록 ‘강점·직업가치관’ 프로그램을, 중등 연령 대상으로는 진로 다양성을 수용하고 자신에 대한 긍정성을 향상하며 지속가능한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을 탐색하는 ‘자기이해’, ‘직업윤리’ 프로그램과, 직업세계의 특성과 변화 가능성을 이해하고 다양한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주도적으로 진로를 탐색하는 ‘직업세계와 미래역량’, ‘공동체가치’, ‘창업가정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부천미래교육센터는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진로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부천미래교육센터는 관내 중등·고등 연령 및 일반 수험생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로진학컨설팅 창구를 연간 운영한다. 진로진학컨설팅은 청소년이 개인의 관심, 능력, 가치관을 고려하여 적절한 진로 및 진학을 선택하고 발전시킬 수 있도록 자기주도적 진로설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로진학 상담 경력이 있는 경기도 리더교사가 컨설턴트로 참여하며, 진로, 진학, 학습 정보제공 및 미래진로 목표수립 등의 전문적 내용으로 컨설팅이 진행된다. 4월~6월, 9월~12월은 상시운영기간으로, 방과후 시간대에 중등 및 고등연령 청소년을 대상으로 컨설팅이 진행되며, 7~8월은 집중운영기간으로 방학기간 고등 3학년 연령 청소년을 대상으로 대입 입시전략, 진학관련 계열·전형 정보제공 등을 중점으로 진행된다. 진로 또는 진학 등 참가자가 희망하는 분야에 따라 연령을 고려한 맞춤형 컨설팅이 운영되며 청소년은 자기주도적으로 진로를 설계하고 미래를 준비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모집은 운영일 전월 25일 정기적으로 열리며, 구체적인 신청 방법은 부천미래교육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여름시즌에 만날 어린이를 위한 공연이 찾아온다. 부천문화재단은 어린이 관객을 위해 우수공연 초청으로 특별공연 1편과 전국 단위 공모를 통해 선정된 상설공연 3편을 여름시즌 공연으로 선보인다. 예매는 4월 17일 오후 1시부터 재단 누리집 또는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할 수 있다. 공연은 복사골문화센터 1층 판타지아극장과 부천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에 티켓 오픈되는 여름시즌 공연은 총 4편으로 ▲어린이연극 ‘바다쓰기’ (6.8.~6.9.) ▲그림자인형극 ‘이야기 쏙! 이야기야!’ (7.18.~7.20.) ▲인형극 ‘시르릉 삐쭉 할라뿡’(8.29.~8.31.) ▲환경음악극 ‘뛰는 토끼 위에 나는 거북이’ (9.26.~28) 등이다. 여름시즌 첫 공연은 극단 공놀이클럽의 ▲바다쓰기이다. 받아쓰기 시험이 너무 싫은 초등학교 3학년 서우가 한글을 없애버리기로 결심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한글 탐방기로, 미디어 시대의 어린이들에게 한글의 중요성과 소중함을 일깨워 준다. 또한 과도한 디지털 매체 사용으로 글쓰기의 중요성을 잊은 성인에게도 시사점을 준다. 7월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부천시는 지난 4월 15일 시청 어울마당에서 사회복무요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소양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사회복무요원들의 업무역량 강화를 통해 대민서비스 질을 높이고 복무 자세 확립으로 사건·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인천병무지청의 사회복무요원의 휴가 사용, 겸직, 복무 위반행위 등 복무규정 ▲민원인을 응대하는 자세와 방법에 대한 다양한 사례 ▲부천원미경찰서와 부천시정신건강보건센터 사회복무요원 관련 사건·사고 사례 등을 설명해 복무중 발생할 수 있는 사건·사고를 예방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에 참여한 사회복무요원들은 “교육을 통해 복무에 필요한 관련 규정을 쉽게 이해할 수 있어 사회복무요원으로서 마음가짐을 다잡는 기회가 됐다”며 교육에 만족감을 표현했다. 이기익 부천시 행정지원과장은 “사회복무요원들이 복무 기간 중 성실하게 임무를 수행하고, 건강하게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