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권나라가 총명하고 정의로운 '홍다인' 캐릭터에 완벽히 녹아든 모습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지금까지 4회가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이 눈을 뗄 수 없는 전개와 청춘 배우들의 호연으로 안방극장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무엇보다 황진이의 미모에 논개의 기백을 지닌 홍다인으로 분한 권나라의 연기 변신이 눈길을 끌었다. 권나라(홍다인 역)은 도도한 기녀와 용감한 다모의 면모를 오가는 것은 물론 암행어사단의 일원으로 주체할 수 없는 허당미까지 발산, 어디로 튈지 모르는 반전 매력으로 단번에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지난 1회 방송에서 권나라는 누구도 꺾지 못할 만큼 콧대가 높은 기녀 홍랑으로 등장해 시선을 장악했다. 만나주지 않으면 자결하겠다고 협박하는 남자 앞에서 흔들림 없이 말대답하는가 하면, 영의정을 모시고 대작하는 방에 성이겸(김명수 분)이 쳐들어온 난감한 상황에서도 침착한 모습은 그녀의 담력을 짐작하게 했다. 권나라는 여유로운 태도의 홍다인 그 자체로 변신해 시청자들의 몰입을 이끌었다. 권나라는 웬만한 사내들보다 나은 배포와 순발력을 지닌 다모 홍다인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바람피면 죽는다'에서 조여정이 낯선 머리카락을 발견한 후 'CSI 과학수사'를 펼치는 현장이 포착됐다. 현미경과 각종 시약을 활용해 머리카락의 주인을 찾던 그녀가 이내 만감이 교차한 듯 넋이 나간 표정을 짓고 있어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바람피면 죽는다' 측은 오늘인 30일 강여주(조여정 분)의 CSI 과학수사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엔 여주가 정체불명의 머리카락을 확인하는 모습이 담겨 긴장감을 자아낸다. 여주는 머리카락을 핀셋으로 집어 들고는 2.0 시력으로 유심히 관찰 중이다. 급기야 여주는 머리카락을 조사하기 위해 현미경까지 동원하는 치밀함을 드러낸다. CSI의 과학수사에서나 볼 법한 전문가용 현미경으로 머리카락을 관찰하는 여주에게선 고도의 집중력이 발휘된다. 이어 여주가 현미경으로 머리카락을 확인 후 의자에 기대어 앉아 넋이 나간 표정을 짓고 있는 모습도 포착됐다. 과연 그녀가 정체불명의 머리카락에서 어떤 증거를 찾았을지 관심을 모은다. 그런가 하면 여주의 서재에 들어서는 한우성(고준 분)의 모습도 공개됐다. 우성은 서재를 감도는 심상치 않은 분위기에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바람피면 죽는다'에서 국정원 과장과 정예 요원으로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오민석과 김영대가 미스터리의 한 축을 담당하며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국정원 킹스맨'인 그들의 비밀에 관심이 쏠린 가운데 오민석과 김영대의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가 담긴 인터뷰가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바람피면 죽는다' 측은 지난 29일 국정원 과장 마동균 역을 맡은 오민석과 국정원 정예 요원 차수호 역을 맡은 김영대의 촬영 비하인드가 담긴 서면 인터뷰를 공개했다. 먼저 국정원 과장 마동균은 국정원에서도 가장 비밀스러운 남자로, 얼굴의 화상 흉터와 뱀처럼 차가운 눈빛으로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낸다. 그는 수호에게 강여주(조여정 분)의 감시를 지시한 장본인. 게다가 지난 5회에서는 9년 전 백수정(홍수현 분)을 납치하려 했던 미스터리한 행적까지 공개돼 그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이 폭발하고 있다. 오민석은 '바람피면 죽는다'를 통해 파격 변신을 보여줬다. 얼굴의 반을 덮은 화상 흉터와 쉰 듯 탁한 보이스로 첫 등장부터 시청자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오민석은 '(마동균은) 미스터리가 있는 인물인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문화재단은 협치형 예술공유 플랫폼인 예술청을 운영할 제1기 공동예술청장과 운영위원을 지난 12월 29일(화)부터 오는 2021년 1월 19일(화)까지 공개 모집한다. 예술청은 서울문화재단이 동숭아트센터(종로구 동숭길 122)를 리모델링해 조성하는 협치형 예술공유 플랫폼으로 2021년 6월에 개관을 앞두고 있다. 예술가와 재단이 함께 거버넌스를 구축해 예술현장의 다양한 이슈들을 공론화하며 실험하는 곳이다. 2018년 구축한 예술청기획단을 통해 지금까지 약 9천 명의 예술가들과 함께했으며 2020년에는 예술청기획단, 워킹그룹, 서울문화재단 예술청팀으로 구성된 예술청 운영준비단을 발족한 바 있다. 예술청은 지속가능한 예술생태계를 만드는 공유 플랫폼이 되기 위해 2명의 공동예술청장과 10명 이내의 운영위원을 모집한다. 공동예술청장은 예술청 운영과 거버넌스 전반에 대한 권한과 책임을 갖고 예술청과 예술청운영위원회 대표로 활동하게 된다. 예술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며 현장 예술가를 대신해 행정 책임을 갖는 당연직 청장과 외부에서 선발한 청장 등 총 2인을 선발한다. 예술청장에게는 월 380만원의 활동비를 지급한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과 국악방송, 아리랑국제방송은 '2020 아리랑대축제-다시, 아리랑' 공연을 오늘인 12월 30일(수)과 31일(목) 양일간에 걸쳐 국악방송TV와 아리랑TV를 통해 국내외에 방영한다. ●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우리 시대의 아리랑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전통예술의 현재를 보여주는 대중성 있는 공연으로 동시대 관객들에게 한걸음 다가가기 위한 사업을 다양하게 펼치고 있다. 특히 전통문화 대중 확산 및 가치 공유를 위해 매년 '아리랑 대축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20 아리랑 대축제'는 '다시, 아리랑'이란 제목으로 아리랑의 가치 확산에 중점을 둔 아리랑 재해석 콘서트를 마련했다. 국악, 재즈, 발라드, 힙합, 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결합한 우리 민요 아리랑이 이번 공연을 통해 현대인의 일상 어느 곳에서나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공감의 아리랑으로 재탄생했다. ● 전 세계 한류 팬들과 함께 즐기는 아리랑의 멋 '2020 아리랑 대축제-다시, 아리랑'은 대규모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되지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편의 방송 프로그램으로 제작됐다. 1부 '낭만의 아리랑'과 2부 '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생명문화 담론과 협동운동의 정책을 연구하는 모심과살림연구소에서 2020년 하반기 '모심과살림'지를 지난 12월 24일 발행했다. '모심과살림' 제16호는 이미 오래전부터 경고돼 왔던 기후위기가 일상을 뒤흔들고 있는 지금, 새로운 지구공동체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기를 바라며 '기후위기와 농업,먹거리 위기'를 기획특집으로 다뤘다. 이슈 분석으로는 코로나 사태와 비대면 상황에서 위기에 처한 지역사회 돌봄의 필요성과 한살림 돌봄운동의 역할을 중심으로 '서로 돌봄'의 중요성과 이를 위한 협동조합의 역할을 짚어보았다. 이 밖에도 이번 '모심과살림' 제16호부터는 생명운동과 협동운동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이론, 그리고 현장의 실천을 소개하는 장기 연재를 시작한다. 그 첫 번째 순서로 제주에서의 협동조합과 커먼즈 사례를 소개한다. 모심과살림연구소는 생명의 세계관과 협동의 실천으로 삶, 사회, 문명을 새롭게 하는 한살림운동의 정책연구집단으로 2002년 창립돼 매년 2회 '모심과살림'지를 발간해 오고 있다. 정기 구독 및 구입 문의는 모심과살림연구소 홈페이지와 전화, 한살림 장보기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배우 홍은희-전혜빈-고원희-김경남이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 출연을 전격 확정지었다. '오! 삼광빌라!' 후속으로 오는 2021년 3월 첫 방송을 앞둔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는 부모의 이혼 소송 중 벌어진 엄마의 피살 사건, 가족 모두가 살인 용의자로 지목되며 시작하는 '미스터리 스릴러 멜로 코믹 홈드라마'다. 무엇보다 '오케이 광자매'는 '장미빛 인생' '소문난 칠공주' '애정의 조건' '수상한 삼형제' '왕가네 식구들' '왜그래 풍상씨' 등 초대박 시청률을 이끌며 안방극장을 뒤흔들었던 '가족극 대가' 문영남 작가가 약 2년 만에 주말극으로 복귀한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천명' '동안미녀' '부자의 탄생' 등에서 탄탄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이진서 감독과 감동과 공감을 선사하는 중독성 강한 필력의 문영남 작가가 처음으로 의기투합, 2021년 상반기 명불허전 웰메이드 가족극을 탄생시킬 전망이다. 이와 관련 홍은희-전혜빈-고원희-김경남 등 이름만 들어도 신뢰감을 돋우는 최강 배우 군단이 '오케이 광자매'의 '막강 라인업'을 완성,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녕? 나야'의 두 주인공 최강희와 김영광이 2021년 안방극장 출격을 앞두고 '연상연하 로코 케미'를 미리 볼 수 있는 '투샷'을 공개한다. 다름아닌 연말을 장식할 2020 KBS 연기대상에 깜짝 등장하는 것으로, '드레강희'와 '수트영광'으로 변신한 두 사람의 멋들어진 모습이 어떨지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바람피면 죽는다' 후속으로 방송되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안녕? 나야!' 측은 오늘인 29일 최강희와 김영광이 2020 KBS 연기대상에 깜짝 등장한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안녕? 나야!'는 연애도 일도 꿈도 모두 뜨뜻미지근해진 37살의 주인공 반하니(최강희 분)에게 세상 어떤 것도 두렵지 않았고 모든 일에 뜨거웠던 17살의 내(이레 분)가 찾아와, 나를 위로해주는 판타지 성장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이다. 최강희, 김영광, 이레, 음문석의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으며 2021년 상반기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최강희와 김영광의 2020 KBS 연기대상 동반 나들이는 그 자체로 드라마 미리보기가 될 예정이다. 극중에서도 현실에서도 연상연하인 두 사람. 최강희는 '안녕? 나야!'에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소울의 대부, 바비킴이 소찬휘와 신유가 진행하는 KBS1TV 송큐멘터리 '백투더 뮤직'에 출연해 미국으로 이민을 가게 된 가족사와 가수 데뷔를 위해 겪었던 굴곡진 인생 이야기를 들려준다. '아메리칸 드림은 없었다.'고 말하는 바비킴. 그는 두 살 때 트럼펫 연주자였던 아버지를 따라 미국으로 이민을 한다. 더 큰 무대인 미국에서 음악의 꿈을 펼치고자 했던 아버지의 바람은 이뤄지지 않았고 어느덧 그의 가족은 여느 재미교포 가족의 성공담과는 거리가 먼 생활을 하게 된다. 청소년이 된 바비킴은 아버지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작곡, 작사뿐 아니라 스탠드업 코미디까지 재능이 발할 수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가리지 않고 참여해 끼를 마음껏 발산한다. 1993년, 부모님과 함께 귀국한 후 서툰 우리말을 배우기 위해 어학당을 다닌 바비킴은 학업과 영어강사 아르바이트까지 병행하며 동시에 가수가 되기 위해 수많은 오디션을 보지만 번번이 떨어진다. 발라드 가수를 하기에 '목소리가 적절하지 않다'는 것이 이유였다. 대신 래퍼 제의를 받고 우여곡절 끝에 래퍼로 데뷔했지만 대중의 평가는 냉정했다. 터보, 젝스키스, 핑클, 소찬휘, 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