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덕계중학교는 지난 1달간 도서관과 상담실의 공동 기획으로 다비드 칼리의 그림책 '나는 기다립니다' 원화 전시 행사와 독서그림상담치료 활동을 병행하여 진행하였다. 이 행사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생활하는 학생들의 마음속에 간직한 기다림을 펼쳐 표현해 보고, 타인이 보는 내 모습과 자신이 보는 내 모습을 성찰해 보는 취지로 기획되었다. 자칫 단조로울 수 있는 원화 전시를 독서, 그림, 상담이 어우러진 행사로 변모시켜 학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고, 특히 2학년 국어 교과 내용인‘도서관 활용’수업과 연계하여 2학년의 참여가 크게 두드러졌다. 4층 상담실과 도서관 사이에 마련된 원화 전시 공간에는 학생들이 빨간 털실을 이용하여 내면에 간직한 기다리는 마음을 표현해 만든 작품을 전시했다. 또한, 학생들은 타인이 보는 내 모습과 내가 보는 내 모습을 간단한 그림과 글로 표현하는 독후 활동도 진행하였으며, 보다 심층적인 상담이 필요한 학생은 전문상담으로 이어갔다. 이번 행사로 인해 학생들은 평소 귀 기울이지 못했던 마음속 목소리를 경청하고, 타인이 보는 내 모습과 자신이 보는 내 모습을 성찰하는 계기가 되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연천교육지원청에서는 7월 12일 학교폭력(사이버폭력) 예방을 위한 교원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학교폭력 업무담당교사, 학교폭력예방교육지원단 등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을 소재로 한 소설 '용서할 수 있을까'의 저자이자 서울 언남초등학교에서 학교폭력 책임교사 역할을 맡고 계신 문경민 선생님을 강사로 초빙하여 코로나19 상황 악화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따라 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한 비대면으로 실시되었다. 연수에서는 ▲소설 ≪용서할 수 있을까≫ 나눔 ▲경험을 바탕으로 한 학교폭력 관련 사안의 입체적 성찰 ▲학교폭력 예방교육 및 사례 안내 등을 다뤘다. 아울러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2021. 6. 23. 시행) 주요 변경사항의 현장 안착을 위한 안내도 하였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는 학교 현장에서 교사, 관련 학생 및 학부모의 입장에서 사안을 들여다 봄으로써 입체적인 관점에서 학교폭력(사이버폭력) 예방교육이 확산되고 교육공동체의 학교폭력 대응역량 신장되어서 행복한 학교문화가 조성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전옥주 교육장은 “학교폭력은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이번 연수를 계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위원장 정윤경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1)은 지난 9일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 관계자들과 함께 2021년 주민참여예산 군포 정담회를 가졌다. 이번 정담회는 정윤경 교육기획위원회위원장, 군포시의회 의장, 주민참여예산 지역 자문위원,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주민 등 약 80명이 참여하였으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비대면 화상회의로 진행되었다. 정담회는 경기교육 정책방향 및 주요사업과 주민참여예산제도에 대한 안내, 2022년도 예산 편성을 위한 지역 주민의견 수렴과 질의답변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정윤경 위원장은 주민참여예산 정담회에 참석한 군포시의회 의장, 주민참여예산 군포지역 자문위원,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 주민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 후 “경기교육과 군포지역의 현안을 중심으로 지역 주민들의 충분한 의사반영과 새로운 사업이 발굴되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는 인사와 함께 정담회를 시작했다. 주민참여예산 정담회에서는 다양한 정책과 사업에 대한 제안이 있었으며, 특히, 급식 질 향상 및 위기 학생 지원 방안과 도색·급식실 증축 등 노후화된 학교 시설 개선에 대한 요구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오명근 도의원(더불어민주당, 평택4)은 8일 평택여자고등학교 최민성 교장 및 학교운영위원장, 평택시 교통행정과 · 도시행정과 관계공무원, 모산영신지구 조합장과 함께 평택여자고등학교 등하교길 진입로 현장을 돌아보고 안전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오명근 도의원은 현장을 점검한 후 “학생들이 이용하는 통학로에 대한 안전대책은 그 무엇보다도 최우선적으로 해결해야할 과제이다”며 학생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통학환경 조성을 강조했다. 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이 항상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점을 설명하며 “대부분 학생들이 도보로 통학을 많이 하고 있어 안전 대책이 조속히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 신호등에 과속카메라 설치, 등하교시 신호등 연동제, 인도 가드레일 설치, 보도블록 수평 작업, 학교 주변 방역 등에 대해서도 개선해 줄 것을 건의했다. 끝으로 오 도의원은 “이번 현장 방문에서 제시된 유의미한 의견들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교통안전 대책 마련과 안전한 보행환경이 제공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의하며 다양한 방안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수원문화재단은 수원화성 일대를 방문한 관광객과 행궁동 일원의 주민, 상인을 대상으로‘2021 수원화성 관광 실태 및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다. ‘2021 수원화성 관광객 만족도 및 실태 조사’는 QR코드를 활용한 모바일 조사와 대면 설문지 방식을 함께 사용한다. 수원화성 및 화성행궁 방문객 대상으로 여행 목적 및 만족도, 방문형태 등을 파악하고 지역주민, 상인대상으로 지역 상생을 위한 의견 청취, 수원화성 및 관광 프로그램에 대한 인식 등을 조사한다. 매년 정기적으로 시행했던 본 조사는 지난해 코로나19 영향으로 관광시설 및 프로그램 운영 제한, 여행 제한으로 중단되었다가 올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수원화성 관광의 활성화를 준비하기 위해 재개한다. 조사의 편의성 향상 및 조사대상 확대를 위해 기존 대면 방식의 조사에서 모바일 조사를 추가한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전환하였다. 또한 조사대상을 수원화성 관광특구 방문객뿐만 아니라 행궁동 일대 주민과 지역 상인으로 확대․ 세분화하여 관광통계를 확보하고 관광 사업으로 인한 지역 내 파급효과까지 조사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조사 결과는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 및 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군포시는 자동차 배출가스로 인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친환경 전기자동차 구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물량은 전기승용차(초소형 전기차 포함) 79대이며, 이 가운데 10대가 장애인과 차상위 이하 계층 등 취약계층, 다자녀 가구, 생애최초 차량 구매자 등 우선보급 대상자들에게 배정된다. 이번 지원은 기존 지원에서 법인과 기관에 배정한 물량 중 미집행 물량을 일반보급으로 통합해 일반 시민 대상의 보급 물량을 늘리고, 새로이 지원되는 차종을 추가해 수요자의 선택권을 확대했다는데 의미가 있다. 지원 금액은 전기승용차가 대당 최대 1,200만원(국비 800만원, 시비 400만원)이며, 전기 택시를 구매할 경우 200만원이 추가 지원되고, 차상위 이하 계층이 구매할 경우 국비지원액의 10%가 추가로 지원된다. 초소형 전기차 지원금은 대당 최대 650만원(국비 400만원, 시비 250만원)이다. 지원 차종은 저공해차 통합누리집에 게재된 전기차 보조금 지원대상 차량이다. 신청은 3개월 안에 전기차 출고와 등록이 가능할 경우 전기차 판매점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저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지원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군포시는 코로나19 진단검사와 백신접종을 받은 관내 취약노동자에게 병가 소득손실보상금을 지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상자는 2020년 12월 25일부터 군포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자 가운데, 2020년 12월 25일 이후 진단검사를 받고 자가격리를 마친 취약노동자(음성판정)로 진단검사 1회당 23만원이 지급된다. 또한 2021년 6월 28일 이후 백신접종을 하고 몸이 아프거나 이상반응이 나타나 접종일을 포함해 3일 이내 병가를 사용한 취약노동자로 접종 1회당 8만5천원이 지원된다.(※예산 소진시 조기종료) 단, 회사나 기관에서 백신휴가(병가)를 받은 경우는 제외된다. 취약노동자는 주 40시간 미만 단시간 노동자와 일용직 노동자, 특수형태노동종사자, 요양보호사 등이며, 군포시 등록 외국인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12월 10일까지 신청서, 신분증(사본), 자가격리이행(백신병가 사용) 및 보상금 부정수급 관련 확약서, 자격확인 입증서류(근로계약서 등), 백신예방접종 증명서 등을 첨부해 이메일(jms9311@korea.kr), 팩스(031-390-0917), 또는 방문접수, 등기우편(경기도 군포시 청백리길6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산시 상록구는 수도권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띠라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차단을 위해 이달 25일까지 특별방역 점검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주요 점검사항은 ▲유흥시설 집합금지 이행확인 ▲다중이용시설 내 모임수칙(18시 이후 2명까지) 확인 ▲출입자 명부관리 ▲마스크 의무착용 ▲핵심 방역수칙 이행여부 등이다. 상록구는 대상시설을 1·2·3그룹(유흥시설, 식당·카페, 이·미용업)으로 나눠 상록수역 본오동 먹자골목, 이동 한 대앞역 인근 로데오거리 등 상가 밀집지역 일대 감염위험이 큰 다중이용시설 점검을 강화해 지역확산을 사전 차단할 계획이다. 이번 특별점검 시 적발된 방역수칙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고발 및 과태료(최대300만원) 부과 등의 행정적 조치를 할 방침이다. 박양복 상록구청장은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시행에 맞춰 추가 확진자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대상시설 등에 대해 준수사항 이행 및 방역지침 점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산시에 대한민국의 트로트 전성시대를 연 ‘미스터트롯 6인방’(임영웅·영탁·이찬원·장민호·김희재·정동원)이 찾아와 원곡동 다문화마을특구와 대부도 매력에 흠뻑 빠졌다. 13일 시에 따르면 최고 시청률 12%를 자랑하는 TV조선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 ‘뽕숭아학당’ 안산시편이 오는 14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트로트로 대한민국을 뜨겁게 달군 트로트 6인방은 안산시의 숨겨진 보물을 찾기 위해 원곡동 다문화마을특구와 대부도에서 특별한 여행을 즐겼다. MC 붐을 비롯한 출연진들은 세계 상식 퀴즈로 가볍게 몸을 풀며 상호문화도시 안산에 대해 배우고, 다문화 거리로 향했다. 베트남, 인도·네팔, 중국 음식을 맛본 이들은 “원곡동은 대한민국 속에 작은 지구촌”이라며 감탄했다. 이어 천혜의 자연을 간직한 대부도에서 짜릿한 액티비티를 즐기고, 람사르 습지로 지정된 살아있는 갯벌을 체험하기도 했다. 특히 트로트 6인방은 가수 이미자 씨의 ‘섬마을 선생님’의 배경이 대부도의 대남초등학교라는 사실을 알고 대부도의 매력에 다시 한 번 놀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섬마을 선생님’의 가사 “해당화 피고 지는 섬마을에 철새 따라 찾아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산시는 2020 도쿄올림픽과 패럴림픽에 출전하는 안산시 소속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는 의미로 응원 댓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도쿄올림픽에는 안산시청 소속 김원진(남자 유도 60㎏ 개인전), 윤현지(여자 유도 78㎏ 개인·단체전), 최수연(여자 펜싱 사브르 개인·단체전), 서지연(여자 펜싱 사브르 단체전) 선수 등 모두 4명이 출전하며, 패럴림픽에는 안산시 장애인체육회 소속 이인국 선수(남자 수영 자유형 100m·배영 100m·접영 100m), 장성육(보치아 개인전), 정성준(보치아 개인전·단체전) 선수가 각각 출전한다. 이번 이벤트는 도쿄올림픽 개막일인 이달 23일까지 안산시 공식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진행된다. 응모 방법은 안산시 해당 SNS 채널에 게재된 응원 이벤트 게시물에 선수들을 응원하는 댓글을 달면 되며, 이달 28일 당첨자 발표를 통해 30명의 당첨자에게 5천원 상당의 기프티콘이 지급된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대한민국과 안산시를 대표해 국제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안산시민을 비롯한 국민들에게 선수들의 승전보가 전해져 큰 위로가 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