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춤꾼들의 춤 선생' 문진수가 12월 17일 오후 7시 30분 한국문화재단공연장 '풍류극장'에서 쇠춤,소고춤,설장구,열두발상모춤까지 연희 4종목 전통작품을 재창작 및 재구성한 격조 있는 무대 '연희춤꾼 The 문진수 - 무천舞天'을 선보인다. 남사당,승무,발탈,영광우도농악까지 4개 무형문화재 이수자인 문진수는 30여년간 전통예술을 연마하면서 한양대에서 무용학 박사까지 마친 문무를 겸비한 무용가이자 안무가다. 흔히 한국 예술을 전공하거나 인간문화재에게 한국 무용을 배웠다고 하면 그대로 전승하므로 창작이 필요없다고 빠르게 판단해 버린다. 물론 한국 전통문화를 그대로 전승하는 것도 중요한 분야지만, 한국 전통문화를 바탕으로 현대 트렌드에 맞게 재창작하는 사람도 필요한 법이다. 그런 의미에서 문진수는 30여년 동안 국가무형문화재 제3호 박용태, 남기수 선생 등에게 남사당놀이를 배웠으며, 송재섭 선생에게는 무형문화재 제15호 승무를 이수했다. 박정임 선생에게는 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재 제79호 발탈, 무형문화재 제17호 우도농악을 이수하는 등 오랜 시간 우리 문화의 보존,전승을 위해 노력하며 수많은 후학을 지도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국립중앙도서관이 웹예능 시리즈 '숙제의 신, 라선생'을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하고, 2차 이벤트로 영상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7일까지 진행되는 '유튜브 영상 퀴즈 이벤트'는 '숙제의 신, 라선생' 2부 영상을 끝까지 시청한 뒤 간단한 퀴즈를 풀어 응모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퀴즈 정답은 단답형으로, 정답을 맞힌 참가자 가운데 3명을 추첨해 백화점 상품권(3만원권)을 증정한다. 자세한 참여 방법은 국립중앙도서관 공식 블로그 및 소셜 미디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숙제의 신, 라선생은 미스터리한 인물인 '라선생'의 초대를 받아 도서관을 방문하게 된 세 명의 참가자가 그 안에서 다양한 미션 대결과 열띤 수다를 펼치는 내용의 에듀테인먼트(Edutainment)형 웹예능으로 선한 영향력, MBTI, 레이어드홈, 가치 소비 4개의 주제로 구성됐다. 웹예능 시리즈 숙제의 신, 라선생은 12월 2주 차까지 국립중앙도서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차례대로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11월 26일부터 진행되고 있는 '숙제의 신 유튜브 영상 보관함 담기 인증 이벤트'는 12월 5일까지 진행되며, 20명을 추첨해 커피 쿠폰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대한민국 대표 문화 콘텐츠 기업 대원미디어가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글로벌 IP인 '원피스'의 기념 팝업스토어를 한시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원피스의 만화책과 애니메이션이 각각 100권과 1000화를 각각 돌파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벤트로, 기념 팝업스토어 형태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홍대입구역 인근의 디저트 카페(8810 리스트레토 바)에서 17일부터 26일까지 10일간 진행된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원피스 만화책 표지(1권~100권) 엽서북을 비롯해 오다 에이치로의 원작 일러스트 포스터 등 한정판 상품들을 비롯해 총 100여 종의 원피스 관련 굿즈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현장에서는 원피스 컬래버레이션 음료 및 디저트들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팝업스토어 현장은 원피스 테마로 꾸며질 예정이다. 방문하는 원피스 팬들이 원피스의 스토리 라인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형태로 포토존 등의 재미 요소를 더할 예정이다. 한편 인근에는 대원미디어가 운영하는 원피스 캐릭터 샵인 '플레이 원피스(Play ONE PIECE)'도 위치하고 있는 만큼, 원피스 팬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돌비 래버러토리스(Dolby Laboratories, 이하 돌비)가 12월 화려한 액션으로 극장가를 책임질 영화 네 편을 소개한다. 이번 신작은 돌비의 첨단 영상 기술인 '돌비 비전(Dolby Vision®)'과 입체 음향 기술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가 적용된 '돌비 시네마'에서 더욱 강렬한 액션으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12월 1일 개봉하는 '고스트버스터즈 라이즈(Ghostbusters: Afterlife)'는 30여년 만에 오리지널 시리즈의 부활을 알리는 작품으로, 작은 마을에 정착한 한 가족이 '고스트버스터즈'에 얽힌 비밀을 알게 된 후 세계를 뒤흔드는 고스트들과 맞서는 서스펜스 액션 어드벤처다. 믿고 보는 배우 폴 러드와 매력적인 빌런 '고스트'들의 모습이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돌비 시네마의 생생한 영상과 박진감 넘치는 사운드는 관객에게 짜릿한 극장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15일 개봉하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Spider-Man: No Way Home)'은 정체를 들킨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가 시간을 되돌리기 위해 닥터 스트레인지의 도움을 받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그랜드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2021 제2회 영화음악콘서트'를 롯데콘서트홀에서 개최한다. 21세기에 들어 영화는 '종합 예술'로서 면모를 갖추며 '멀티미디어의 꽃'이라고 일컬어졌다. 그중에서도 특히 영화음악은 대사나 음향 효과같이 영화 줄거리를 전달하는 기능뿐만 아니라, 시공간적 배경이나 등장인물의 내면 심리를 나타내 주는 등 영화와 절대적 관계를 맺으며 영화에서 필수 조건이 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처럼 영화에서 영화음악이 미치는 영향은 절대적이라고 말할 수 있음에도, 역설적이게도 한국 영화음악 시장은 좀처럼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다. 대중은 엔니오 모리코네, 한스 짐머, 존 윌리암스 등 해외 유명 작곡가들의 오리지널 스코어에는 열광하지만 정작 한국에도 그런 음악이 있다는 것을 잘 모른다. 한국의 영화음악 제작자들을 조명하고자 기획된 KCMF의 영화음악콘서트 공연 시리즈는 2019년 한국영화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제1회 영화음악콘서트'를 진행했다. 그리고 제2회 영화음악콘서트는 코로나 팬데믹을 피해 1년을 연기해 바야흐로 올 연말 관객들과 만날 채비를 갖추고 있다. 특히 올 연말 공연에서는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UHD KBS 드라마 스페셜 2021 '그녀들'의 예고 영상이 공개돼 예비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오는 3일(금) 밤 11시 25분 방송되는 UHD KBS 드라마 스페셜 2021의 단막극 '그녀들'은 세자빈 봉선(정다은 분)을 몰락시켜야 하는 소쌍(김새론 분)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다. 공개된 영상에는 약점을 잡힌 나인 소쌍의 모습과 함께 '세자빈의 아이를 유산시키면 너의 죄를 사할 것이다'라는 내레이션이 등장해 이목을 사로잡는다. 이어 소쌍은 괴짜 같은 봉선의 신의를 쌓으며 궁궐에서 살아남기 위한 고군분투를 시작한다. 빈궁전의 나인으로 상번한 소쌍은 하달지침을 목에 매단 채 봉선의 비위를 맞추기 위해 노력한다. 특히 뺨을 내려치는 봉선에 힘없이 쓰러지는 소쌍은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회초리를 드는 것은 기본, 멱살까지 잡는 봉선의 행동은 보는 이들의 긴장감을 유발한다. 그러나 서서히 가까워지는 소쌍과 봉선의 모습이 그려져 소쌍이 봉선의 유산을 망설이게 될 것을 짐작하게 한다. 두 사람은 나란히 앉아 소원을 비는가 하면 봉선은 눈물을 흘리는 소쌍을 다독이며 인간적인 면모를 보인다고. 떨리는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지난 10년간 SBS 간판 예능으로 활약했던 '정글의 법칙' 족장 김병만이 야심차게 준비한 새로운 기획 프로그램으로 돌아온다. 코로나19 대유행과 지구 온난화로 전 세계적으로 환경문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10년간 전 세계를 누비며 환경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몸소 느꼈던 SBS '정글의 법칙' 팀과 김병만이 이번에는 토종 생태계 살리기 위한 신년특집 '공생의 법칙'을 기획했다. SBS 신년특집 '공생의 법칙'은 '교란은 곤란해'라는 부제 하에 토종 생태계를 교란시키며 위협하는 '생태계 교란 야생생물' 퇴치에 앞장선다. 이를 위해 산전, 수전, 공중전을 불사하며 산과 호수, 그리고 하늘 위까지 대한민국 육해공을 모두 수호하기에 나선다. 이에 특화된 출연진 또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전 세계 오지를 넘나들며 대자연의 위대함을 몸소 겪은 김병만을 필두로 '깡' 하나로 어려웠던 시절을 이겨내고 맨몸으로 상경해 배우로 성공한 부산 상남자 배정남, 그리고 다사다난한 어린 시절을 겪어내고 15년간의 혹독한 군 생활을 거름 삼아 '야생 특전사'로 다시 태어난 트로트 가수 박군까지. 각자의 인생에서도 산전, 수전,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K-POP 최고의 연말 축제 '2021 SBS 가요대전'이 12월 25일에 개최된다. '2021 SBS 가요대전'이 오는 12월 25일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이번 '2021 SBS 가요대전'의 주제는 'WELCOME'으로, 오랜 '언택트' 시대를 지나 가수와 팬이, 음악과 사람이 다시 만날 수 있는 '컨택트' 시대로의 복귀를 소망하는 마음을 담아 기획됐다. 올 한 해를 빛낸 K-POP 아티스트들이 총출동, 'WELCOME'을 키워드로 한 특별한 무대로 크리스마스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전망이다. MC 라인업 또한 눈길을 끈다. 재치 있는 입담과 진행 솜씨로 2년 연속 '가요대전' MC를 맡게 된 붐을 시작으로 샤이니 활동은 물론 솔로 활동, 예능, 패션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는 키, 10대 팬들의 워너비 스타이자 최근 'SBS 인기가요' 스페셜 MC로도 깔끔한 진행력을 보여준 ITZY 유나가 MC로 확정됐다. 'WELCOME'이라는 희망적인 주제에 걸맞은 세 사람의 건강하고 밝은 '꿀 케미'에도 기대감이 모아진다. '2021 SBS 가요대전'은 오는 12월 25일 오후 6시(예정) 인천 남동 체육관에서 생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재)평택시문화재단은 지난 11월 9일부터 안정리 예술인광장에서 진행되었던 스튜디오 ‘오픈큐브’ 입주작가 결과전시 「7개의 시선, 150일간의 기억」에 전시기간 총 600여 명의 관람객들이 방문하며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안정리 예술인광장 각 스튜디오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시민 및 방문객과 소통하고 공존해왔던 7팀의 ‘오픈큐브’입주작가들이 지난 5월부터 150여 일간 걸어온 길을 엿볼 수 있었던 작품들로 진행되었다. 안정리의 거리 모습을 담은 사진작품은 관람객의 탄성을 자아냈으며, 전통적 소재를 현대적으로 풀어낸 한지와 한복 작품 외에도 다양한 회화와 설치작품들이 안정리 예술인광장 갤러리에 전시되었다. 갤러리 C에서 관람할 수 있었던 각 스튜디오 작가들의 활동 모습을 담아낸 스케치영상 또한 관람객의 볼거리를 더했다. 안정리 예술인광장은 이번 첫 스튜디오 ‘오픈큐브’ 운영 및 결과전시 개최를 시작으로 내년에도 입주작가를 선발하여 스튜디오를 운영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평택시문화재단 생활문화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SK텔레콤이 메타버스 서비스 이프랜드(ifland)에서 그림, 사진 등 예술 작품 체험이 가능한 , DC 코믹스 등 다양한 메타버스 특별 전시회를 12월부터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메타버스 특별 전시회는 SKT가 코로나 기간에 활동이 어려웠던 예술, 전시업계 관계자들의 요청에 응답하며 이뤄졌다. SKT는 이프랜드 내 그림 등 예술 작품 전시가 가능한 신규 공간(랜드) 갤러리(Gallery)를 개설해 예술가들이 메타버스 공간에서도 작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동시에 이프랜드 이용자들은 이프랜드 갤러리 랜드에서 안전하게 언제 어디서나 문화 생활을 즐길 수 있게 된다. 이프랜드 갤러리 랜드는 최대 52점의 예술 작품을 전시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 전시회 수준의 규모와 몰입감을 제공한다. 또한 메인 로비 스크린 화면을 통해 작가 초대 강연회 등 다양한 이벤트도 운영할 수 있다. SKT는 이프랜드 첫번째 메타버스 전시회로 MZ세대를 겨냥한 어반 아트(Urban Art) 페어 를 12월 한 달간 운영한다. 이프랜드 갤러리 랜드에서 열리는 메타버스 전시회는 콰야, 김재욱, 레오다브 등 24명의 떠오르는 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