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SBS '미운우리새끼'가 만능 엔터테이너 한혜진이 출연해 남다른 몸매 관리 노하우를 공개하는 등 시선을 집중시키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0일 방송된 '미운우리새끼'는 평균 가구 시청률 14.1%(수도권 기준), 화제성과 경쟁력 지표인 2049 타깃 시청률 5%로, 2049 및 가구시청률에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특히, 올해 마흔이 된 김희철의 '깔끔병'을 고쳐주기 위한 미우새 임원진 방문에서는 최고 시청률이 18.9%까지 치솟았다. 이날은 스페셜 MC로, '글로벌 톱모델' 한혜진이 출연해 母벤져스에게 반가움을 안겼다. 작년에 아홉수를 겪으면서 몸이 아팠다고 하는 한혜진에게 MC 신동엽이 "부모님 입장에선 결혼을 바랄 수 있겠다"고 하자 "그래서 집에 잘 안간다, 대신 용돈을 듬뿍 드린다"고 쿨하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서장훈이 '급찐급빠(급하게 찐 살 급하게 빼기)' 노하우를 묻자 한혜진은 "너무 급하다, 2~3알 안에 무조건 빼야 된다고 하면 물을 안 드셔야한다"고 밝혔다. 이어 "사람들이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뜨거운 호평과 함께 파트2 막을 연다. SBS 금토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는 동기 없는 살인이 급증하던 시절, 악의 정점에 선 연쇄살인범들의 마음을 치열하게 들여다봐야만 했던 대한민국 최초 프로파일러의 이야기를 그린 범죄 심리 수사극이다. 치밀한 대본, 과감한 연출, 명품 연기가 어우러져 '꼭 봐야 할 역대급 수작'이라는 극찬을 이끌었다.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은 지난 1월 29일 6회 방송으로 파트1을 마무리했다. 6회에서는 2000년대 초반 대한민국을 들썩이게 한 사이코패스 살인마 2명의 등장을 예고하는 전개로 안방극장에 충격을 안겼다. 이에 더욱 치열해질 파트2에 대한 열혈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치솟았다. 이에 본격적인 파트2 시작을 앞둔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이 파트1으로 남긴 것들을 되짚어 보기로 했다. ◆ 2049 시청률 5% 돌파 6회 연속 1위, 19세 편성 불구 연일 자체 최고 기록 경신!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은 연쇄살인범을 쫓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그만큼 범죄사건들이 극 전면에 등장하고, 19세 이상 관람으로 편성됐다. 시청률 집계에 불리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지난 7일 참가자 모집을 시작한 MBC '천재들의 브릭 전쟁 : 블록버스터'가 숨은 실력자들의 참가 지원을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MBC '천재들의 브릭 전쟁 : 블록버스터'(이하 '블록버스터')는 레고 마니아들이 모여 브릭 조립 배틀을 펼치는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호주와 미국 등 전 세계 15개국에서 사랑받은 글로벌 프로그램 '레고 마스터즈(LEGO Masters)'의 한국판이다. 우승자에게는 상금과 레고로 제작된 우승 트로피 등 다양한 특전이 주어진다. '블록버스터'는 레고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지원자는 '블록버스터' 공식 인스타그램(https://www.instagram.com/mbc_blockbuster/) 또는 참가자 모집 티저 영상에 공개된 QR코드를 통해 네이버 폼 참가 지원 사이트에 접속, 형식에 맞춰 지원서를 작성하면 된다. MBC '블록버스터' 제작진은 ''블록버스터'는 단순한 쥐미를 넘어 레고를 사랑하는 모든 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이라며 '시작부터 예상보다 많은 관심이 쏟아지며 지원 및 참가 접수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학생부터 브릭 아티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아트센터가 21일 죽기전 꼭 봐야할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을 공연한다고 밝혔다.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3월 3일’ 오후 7시 30분, ‘3월 5일’ 오후 5시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모차르트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을 공연한다. 경기필 ‘피가로의 결혼’은 오페라의 장점을 극대화해 콘서트 형식으로 선보이는 ‘콘서트 오페라’로 진행된다. 또 기존의 콘서트 오페라가 무대와 소품, 의상 등을 최소화해 노래와 연기에 집중했다면 이번 공연은 무대와 의상도 갖춰 볼거리를 더한다. 지휘는 경기필하모닉의 상임지휘자 마시모 자네티가 맡는다. 마시모 자네티는 지난 시즌 베를린 슈타츠오퍼에서 오페라 푸치니 ‘나비부인’을 공연했고, 올해도 베르디 ‘라 트라비아타’, 푸치니 ‘서부의 아가씨’를 예정하고 있을 정도로 오페라 전문가로 통한다. 뿐만 아니라, 드레스덴 젬퍼오퍼, 밀라노 라스칼라 극장 등 유명 극장들과도 지속적인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국내에서는 평단의 호평을 받았던 2019년 모차르트 오페라 ‘돈 조반니’ 이후 두 번째 모차르트 오페라라서 더욱 기대를 모은다. 연출은 장서문이 맡았다. 이탈리아 제노바 파가니니 국립음악원에서 오페라연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한국무예교육연구소가 3월 1일 무예,스포츠 정보공유 플랫폼 '무예이음터' PC 버전을 정식 오픈한다고 밝혔다. '무예이음터' PC 버전은 행사와 대회 알림, 전문 인력 모집, 체육관 용품 거래 등의 카테고리를 제공하며, 특히 입찰과 지원사업 정보가 제공돼 코로나19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관련 사업자들에게 희소식이 될 전망이다. 무예,스포츠 정보공유 플랫폼 무예이음터는 누구나 쉽게 정보를 업로드할 수 있으며, 서로 소통하며 교류할 수 있는 커뮤니티형 모델이다. 무예와 체육 활동을 생업으로 하는 체육관 경영자와 지도자들이 직접 정보와 자료를 공유할 수 있다. 무예이음터를 론칭한 김성현 한국무예교육연구소장은 '학원 산업의 과열 경쟁과 코로나 팬데믹으로 무도,무술,무예 지도자들이 체육관 경영에 위기를 겪고 있다. 또 관련 학과 졸업생들이 안정적인 직장을 찾아 떠나면서 후속 세대에 대한 대책 마련도 시급한 것이 현실'이라며 '무예이음터를 통해 무예 발전과 대중화에 기여하고, 이를 넘어 사회 공헌과 공유 가치를 창출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한국무예교육연구소는 유튜브 채널도 운영 중이다. 무예 관련 서적을 리뷰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글로벌 미디어그룹 '바이아컴CBS(ViacomCBS)'가 이준익 영화감독의 첫 OTT 진출작 티빙 오리지널 에 공동 투자한다. 티빙은 오리지널 시리즈 를 바이아컴CBS와 공동 투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티빙과 파라마운트 플러스의 오리지널 시리즈로 재탄생한 는 파라마운트 플러스가 서비스되고 있는 중남미, 캐나다, 호주는 물론, 파라마운트 플러스가 여름부터 서비스 예정인 영국, 프랑스, 독일, 스위스, 오스트리아 등에서도 공개 예정이다. 지난 2021년 12월 CJ ENM은 미국 메이저 종합 미디어그룹 바이아컴CBS와 전방위적 파트너쉽을 체결하고, OTT 티빙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협력키로 결정한 바 있다. 바이아컴CBS는 이번 오리지널 를 시작으로 총 7편의 티빙 오리지널 제작에 공동 투자할 계획이다. 티빙 관계자는 '이번 바이아컴CBS와의 협력을 시작으로 'NO.1 K-콘텐츠 플랫폼'으로 거듭나기 위해 글로벌 규모의 오리지널 콘텐츠 투자 인프라를 구축할 것'이라며, '상반기 '파라마운트 플러스 브랜드관'을 론칭해 바이아컴CBS의 인기 콘텐츠도 국내 이용자에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예술인 고용보험 시행, 창작대가제도 개선 요구 등 미술계의 계약환경 변화를 반영한 '미술 분야 표준계약서' 고시 개정안을 마련해 18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지난 2019년 3월 '미술진흥중장기계획(2018~2022)'을 바탕으로 미술품 판매 위탁, 매매 등 거래 관련, 전시, 전속계약, 대관 등 미술분야 표준계약서 11종을 마련하고 고시한 바 있다. 그러나 2020년 12월에 도입된 예술인 고용보험의 표준계약서 적용,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전시 확대, 창작대가제도에 대한 개선 요구 등 표준계약서를 둘러싼 계약환경이 바뀜에 따라 현장에 맞도록 표준계약서를 개정했다. 이번 개정을 위해 지난해 상반기에 미술관, 화랑, 작가를 대상으로 표준계약서 활용 실태를 조사하고 미술계 분야별 전문가 집단면접(FGI)과 공개토론회 등 현장 의견수렴 과정을 거쳤다. 특히 창작대가제도 개선을 위한 공개토론회도를 열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작가, 전시기관, 법,저작권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미술창작대가제도 개선 특별전담반을 운영해 개선안을 만들었다. 더불어 공립미술관, 문화재단, 미술 협회,단체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문화재단이 21일(월)부터 지속 가능한 예술창작 환경 기반을 마련하는 '2022 서울예술지원' 3차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2022 서울예술지원'은 단위 사업별로 제각각 진행해오던 지원사업을 올해부터 대상과 목적에 따라 3차에 걸쳐 순차적으로 통합,지원하는 방식으로 개편됐다. 이번 지원은 창작활동지원(1차)과 예술교육사업(2차)에 이은 3차 공모로, 총 11개 사업을 통해 약 30억원을 지원한다. '2022 서울예술지원'은 총 30개 사업을 대상으로 역대 최대 규모인 200억원을 지원한다. △공연,시각,문학 등 전 장르에 걸친 예술가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창작활동지원'(1차, 2021년 11월 23일~12월 10일) △학교와 지역 중심으로 펼쳐지는 '예술교육사업'(2차, 2021년 12월 29일~2022년 1월 17일)을 진행한 바 있다. 3차 공모는 △예술 생태계를 구성하는 다양한 기반 요소인 창작 준비, 공간, 연구, 기록 활동 지원하는 '예술기반지원' △특정 분야나 장르에서 활동하거나 특화된 예술가의 활동 또는 기업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특성화지원' 등 두 분야로 구분된다. '예술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화성시문화재단은 관내 예술인의 예술 활동 지속을 위한 기반 마련을 위해 '2022년 신진예술가 자립지원'에 참여할 예술인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진예술가 자립지원사업은 화성시문화재단 예술지원센터 신설에 따라 예술인 자립지원의 하나로 올해 처음 진행되는 사업이다. 화성시 관내 신진예술가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모의 지원 규모는 총 3000만원으로 관내 신진 예술가 10명을 선정해 개인당 300만원의 자립준비금을 지원하며, 생애 최초 1회에 한해 지원된다. 이 사업은 화성시 거주 만 18세~34세 청년 예술가와 초기 예술 활동을 시작한 지 3년 이내의 예술인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예술가로서 어떻게 자립해 나갈 것인지 계획서를 작성해 제출, 이를 외부 전문가 심의를 거쳐 지원 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화성시문화재단은 신진예술가 자립지원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활동이 위축된 관내 신진예술가들이 경제적 사유로 예술 활동을 중단하지 않고 지속적인 예술 활동을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 접수(서류 접수)는 2월 24일(목)부터 3월 11일(금) 17시까지 이메일로 할 수 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문예출판사가 1969년에 2700권만 한정판으로 제작돼 수많은 독자를 애타게 했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살바도르 달리 에디션을 국내 최초로 출간한다. 2015년 프린스턴대학 출판부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출간 150주년을 맞아 캐럴이 생전 가장 만족스러워한 맥밀런 86판을 저본으로 삼고, 수준 높은 두 편의 서문을 더해 1969년에 출간된 살바도르 달리 에디션을 그대로 재현했다. 문예출판사는 프린스턴대학 출판부의 150주년 기념 판을 국내 최초로 번역,출간한다. 앨리스가 토끼 굴에 빠지는 이야기로 시작되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환상 문학의 효시다. 커졌다 작아지기를 반복하는 앨리스, 몸통 없이 웃는 얼굴만 둥둥 떠다니는 고양이, 카드로 만들어진 여왕과 병사 등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는 우리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이미지가 가득하다. 때문에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와 초현실주의 화가 살바도르 달리의 만남은 필연이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단순한 환상뿐 아니라 논리,수학,언어 유희를 수수께끼처럼 결합한 작품이다. 이 장치들은 너무도 정교하고 치밀해서 깊이 있는 독해를 원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