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문화재단이 포르쉐코리아와 함께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상황에서 위축된 공연예술계의 활력을 되찾기 위한 지원 사업 '사이채움' 시즌2를 2월 28일(월)부터 3월 11일(금)까지 진행한다. '사이채움'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속적인 창작활동을 이어온 공연예술계를 위해 감소한 티켓 수입을 보전하고, 새로운 활력을 주는 것이 목적이다. 포르쉐코리아의 사회공헌 캠페인 '포르쉐 두 드림(Do Dream)'의 기부금을 통해 지난해에 국내 최초 '공연장 객석 거리 두기'로 판매하지 못한 빈 객석의 티켓 수입을 지원해 침체된 공연예술 현장에 큰 도움을 준 바 있다. 이번 '사이채움' 시즌2는 거리 두기로 판매하지 않은 빈 객석의 지원을 비롯해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공연장을 찾는 관객에게도 할인 등의 혜택이 돌아가도록 설계했다. 코로나19의 계속되는 확산으로 여전히 '객석 간 거리 두기'를 준수하는 공연장이 많다는 점과 잦은 방역 지침 변동으로 인한 공연예술 시장의 불안정성, 관객들의 누적된 피로 해소에 대한 현장의 지속적인 요구를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공모의 신청 자격은 서울시 소재의 공연장에서 진행되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국내 최초 글로벌 테마파크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LEGOLAND® Korea Resort, 이하 레고랜드)가 올해 어린이날 개장에 앞서 대표 마스코트와 함께 다양한 종류의 캐릭터 12종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레고랜드의 마스코트와 캐릭터들은 브릭 스트리트, 레고 캐슬, 해적의 바다, 레고 닌자고 월드, 레고 시티 브릭토피아, 미니랜드 등 파크 내 7개 테마 구역에 각각 위치해, 각 테마 구역에 들어선 고객들을 가장 먼저 반갑게 맞을 예정이다. 또한 각 캐릭터의 성격, 직업, 특징 등에 맞는 역할로 어린이와 가족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동심을 일깨울 예정이다. 먼저 레고랜드 대표 마스코트인 마이크와 에이미는 레고랜드 내 7개 테마 구역 중 입구와 가장 가까운 브릭스트리트(BRICK STREET) 구역에서 만나볼 수 있다. 어린이들을 레고랜드의 세계로 안내하는 역할의 마이크와 에이미는 대표적인 인기 캐릭터로, 개장 이후 어린이 방문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파크 경찰관과 타운 소방관은 레고 시티(LEGO® City) 구역의 안전을 책임지는 캐릭터들이다. 파크 경찰관은 레고랜드 내의 교통안전을 담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터넷 서점 알라딘이 지난 26일 별세한 고(故) 이어령 초대 문화부 장관의 조문 행렬이 서점가로 이어지는 가운데 고인의 인터뷰를 담은 책 '이어령의 마지막 수업'(열림원)이 27일 일일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출간된 '이어령의 마지막 수업'은 이어령 전 장관이 마지막으로 들려주는 삶과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책으로, 조선비즈 김지수 기자와의 인터뷰 내용이 담겨 있다. '이어령의 마지막 수업'은 지난주 주말 대비 26~27일 판매량이 10배 올라 알라딘 일일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주 구매층은 40대로 전체 구매자의 38.7%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인의 마지막 저작인 '메멘토 모리'(열림원)는 일일 베스트셀러 9위에 올랐다. '메멘토 모리'는 앞으로 출간될 20권에 이르는 방대한 시리즈 '이어령 대화록'의 제1권으로, 고 이병철 삼성 회장이 죽음과 대면했을 때 가톨릭 신부에게 던진 종교와 신과 죽음에 대한 스물 네 가지 질문에 대한 이어령 전 장관의 답을 담은 책이다. 해당 도서 판매량은 지난주 주말 대비 12배가량 상승했으며, 주 구매자는 40~50대로 전체 구매자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SBS '미운우리새끼'가 스페셜 MC 연우진의 '키스장인' 비화부터 김종국 절친들의 결혼 육아 토크까지 다양한 재미를 안겨주며 2049 및 가구시청률에서 일요 예능 1위를 차지했다.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7일 방송된 '미운우리새끼'는 평균 가구 시청률 14.5%(수도권 기준), 화제성과 경쟁력 지표인 2049 타깃 시청률 4.4%로, 2049 및 가구시청률에서 일요 예능 1위를 기록했다. 특히, 파주로 이사를 한 이상민이 탁재훈에게 반려묘 또또가 세상을 떠난 슬픈 사연을 고백하는 장면에서는 최고 시청률이 18.4%까지 치솟았다. 이날은 스페셜 MC로, '로코킹' 배우 연우진이 출연했다. 연우진은 실제 연애스타일을 묻자 "고백을 잘 못해서 가만히 있는 스타일"이라 답했다. 특히, "학원에 가면 이성 친구를 볼 기회 있었다. 한 번은 엎드려있는데 다른 애들이 내 얘기를 하는 걸 들었다. 키도 작고 얼굴도 별로라고 험담했다"고 말했다. "너무 창피하고 비굴해서 일어나지 못했고 그때 이후로 트라우마가 생겨서 고백도 못 하고 인기도 없었다"며 상처받았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가 생산자이자 수요자로서 미래 책 문화를 이끌 청년들의 독서환경을 만들고, 책 문화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22년 청년 책의 해'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책 생태계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8년 '책의 해'를 지정,추진한 데 이어 그 성과를 확산시키고 지속하기 위해 2020년에는 '청소년 책의 해', 지난해에는 '60+ 책의 해'(고령층 대상) 사업을 추진했다. 올해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을 비롯해 출판, 독서, 도서관, 서점, 작가, 청년단체 등 관련 민간단체들과 함께 '2022년 청년 책의 해 추진단'을 구성하고, 25일 오후 2시 온라인 출범식을 열어 '2022년 청년 책의 해'의 시작을 알렸다. '청년 책의 해'의 상징과 포스터는 추진단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진행한 '2022년 청년 책의 해 홍보디자인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작품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상징은 푸른 책의 바다에서 청년의 미래가 태양처럼 떠오르는 모습을 형상화했으며, 포스터는 일상의 충전이 필요한 청년층에게 책이 주는 의미를 표현했다고 문체부는 설명했다. 문체부는 청년이 주도하는 청년 친화적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광화풍류를 시작으로 광화원,광화인, 광화전차,광화수,광화담,광화경에 이어 '광화벽화'를 끝으로 상상을 현실로 만든 '광화시대'가 완성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25일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대한민국역사박물관 다목적홀에서 '광화시대(Age of Light, 光化時代, Gwanghwa Sidae)'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을 열고 광화문 앞에서 마지막 4차 콘텐츠 '광화벽화' 공개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서울 광화문 일대는 증강현실(AR), 인공지능(AI), 3차원(3D) 매체예술(미디어아트) 등 실감콘텐츠가 구현된 중심지로, 첨단기술과 더불어 우리나라의 과거,현재,미래를 경험하는 대규모 문화 체험공간으로 거듭나게 된 것이다. '광화시대'는 정부가 지난 2019년에 발표한 '콘텐츠산업 3대 혁신전략의 선도형 실감콘텐츠 육성'과 2020년에 발표한 '디지털 뉴딜 문화콘텐츠산업 전략'을 잇는 사업이다. 지난해 12월 17일 1차 콘텐츠 '광화풍류'를 시작으로, 지난 1월 14일 2차 콘텐츠 광화원,광화인과 지난 4일 3차 콘텐츠 광화전차,광화수,광화담,광화경을 순차적으로 공개했다. 이 중 현장 방문형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코로나19로 국가 간 민간 교류 활동이 어려워진 가운데 온라인으로 '올림픽 수도' 로잔의 국제 스포츠 전문가들과 교류할 수 있는 쌍방향 네트워크 교육 플랫폼이 등장해 주목받고 있다. 스포츠 커뮤니케이션 회사인 스포티즘82(SPTZ82, 이하 스포티즘82)는 18일 온라인 공식 플랫폼을 론칭했다. 스포티즘82는 대한민국(82), 스포츠(SPT)를 끝까지 연결해(-Z) 체계화된 스포츠 세상(ISM)을 목표로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2018평창동계올림픽,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다양한 실무를 경험한 최지아 대표가 지난해 3월 설립했다. 회사 설립과 동시에 스위스 로잔연방 공과대학 국제스포츠과학기술대학교 대학원(AISTS)과 한국체육대학교, 조선대학교 등 국내외 주요 기관과 협력 체계를 강화하면서 이번 온라인 플랫폼 론칭을 통해 국제 스포츠 인재 양성 및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사업에 본격적인 발걸음을 내딛게 됐다. 스포티즘82는 이번 온라인 공식 플랫폼 출범을 통해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면서 앞으로 국내에서 열릴 2025 광주세계양궁선수권대회 등 스포츠 현장에 필요한 인력의 실무 교육과 고용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CGV가 2월 23일부터 3월 30일까지 제94회 아카데미 시상식 후보에 오른 17개 작품을 상영하는 을 개최한다. 제94회 아카데미 시상식은 미국 LA 할리우드 돌비 극장에서 3월 27일(현지시간) 열릴 예정이다. 시상식 5주 전부터 시상식 직후까지 1차와 2차로 나눠 진행하는 이번 기획전을 통해 화제가 되고 있는 후보작들을 만나볼 수 있어 영화를 사랑하는 많은 관객들의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우선, 1차로 오픈되는 기획전 라인업에는 작품상 후보에 오른 영화를 중심으로 전국 50개 CGV에서 상영할 예정이다. '나이트메어 앨리', '돈 룩 업', '듄', '드라이브 마이카', '리코리쉬 피자',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코다', '파워 오브 도그'를 비롯해, 국내에서 3월 16일 개봉 예정인 '스펜서'도 프리미어 상영을 통해 먼저 만날 수 있다. '나이트메어 앨리'는 거장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과 브래들리 쿠퍼, 케이트 블란쳇, 토니 콜렛, 윌렘 대포 등 할리우드 명배우들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는 웰메이드 범죄 스릴러다. 극장과 넷플릭스를 통해 만난 '파워 오브 도그'는 제인 캠피온 감독 작품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크레이지 러브'가 김재욱이 '저를 보고 많이 웃으시길 바란다'는 바람을 직접 전해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크레이지 러브'에서 김재욱은 업계 1위 고탑(GOTOP) 교육의 대표이자, 수많은 학생들이 추종하는 스타 강사 '노고진' 역을 맡았다. 새로운 모습을 보이고 싶어 더 신중했고, 그렇게 2년만에 선택한 작품이 바로 '크레이지 러브'다. 그런데 어떤 역할을 맡아도 자신만의 마성으로 소화해내 독보적 캐릭터를 만들어내는 그가 이 드라마를 선택한 이유엔 의외의 답이 돌아왔다. '어려운 시기라 어두운 작품보다는 보시는 분들이 많이 웃을 수 있는 작품에 출연하고 싶었고, 그러던 중에 만나게 된 것이'크레이지 러브'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웃음 포인트는 슈퍼을 비서 '이신아'(정수정)를 만나 변해가는 과정, 여기서 배어 나오는 인간적인 모습이라고. 김재욱에 따르면, 노고진은 사람을 믿지 않는 철저한 비즈니스맨이다. IQ 190의 천재적인 두뇌를 가졌지만, 인간적 리더십은 부족한 자기중심적 인물이라 남을 이해하지도, 이해하려 하지도 않는다. 하지만 업계의 입지적 전설로 성공가도를 달라던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주상욱이 조선의 왕좌를 위한 발걸음을 뗀다. 26일(토) 밤 9시 40분 방송되는 KBS 1TV 대하드라마 '태종 이방원' 13회에서는 이방원(주상욱 분)이 대업을 이루기 위한 결단을 내린다. 앞서 이성계(김영철 분)는 이방원을 명나라에 사신으로 파견했다. 목숨을 걸고 떠난 길이었기에 아내 민씨(박진희 분)의 걱정은 날로 깊어졌지만, 이방원은 명나라에서의 사신 임무를 성공적으로 마친 후 조선으로 돌아왔다. 6개월 만에 성사된 이방원과 민씨의 재회는 보는 이들로 하여금 애틋함을 자아냈다. 24일(오늘) 공개된 스틸에는 서로 다정한 눈빛을 주고받고 있는 이방원과 민씨의 모습이 담겨 있다. 꿀 떨어지는 부부의 다정한 분위기는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자아내기도. 하지만 또 다른 사진 속 이방원의 얼굴에는 근심이 가득하다. 그의 마음을 복잡하게 만든 원인은 무엇인지, 현명한 아내 민씨는 남편을 위해 어떤 조언을 해줄지 궁금해진다. 이방원은 대업의 일등공신이었지만, 온갖 핍박과 수모를 당하며 철저하게 권력에서 소외되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이방원의 마음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아내 민씨는 '제발 용기를 내십시오'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