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는 8일 시청 민방위상황실에서 2025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강임준 시장 주재로 열린 보고회는 민선 8기 임기의 결승선을 향해 시민체감의 가시적 성과 도출과 중단없는 성장동력 창출에 중점을 두었다. 47건의 역점·신규사업에 대해 국소별 발표 후, 주요 사업의 추진 현황을 면밀히 검토하고 내년도 신규사업의 추진 방향 및 예상 성과에 대해 논의했다. 2025년 주요 업무계획에는 664개의 사업이 담겼고, 가장 중요도가 높은 역점 사업은 90개, 주요 사업 171개, 일반 403개 사업을 추진하며 이 중 85개 사업이 신규로 추진된다. 시는 올해 특별자치도 출범과 함께 전북특별법에 담긴 특례를 십분 활용하여 ‘글로벌 신산업 · K문화관광 거점’조성으로 시의 성장동력을 창출하고, ‘키움으뜸 가족행복 구현’으로 정주 환경을 조성하는 2대 목표를 설정했다. 우수한 정주 환경 조성과 지역의 강점을 토대로 한 신산업 생태계 조성으로 청년의 지역 정착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출산·육아 돌봄교육 으뜸도시 ▲탄소중립 재생에너지 선도 ▲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사)군산시자원봉사센터는 8일 군산 성산면 스테이 관광호텔 일원에서 사회적 관계망 취약계층(고립·은둔 위험군 등)과 자원봉사자가 함께하는 ‘마음을 잇는 자원봉사 일일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찾아가는 맞춤형 재능봉사단 운영’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사회적 고립이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대상자들이 일상을 벗어나 타인과 함께 어울리며 사람과의 연결을 통해 관계를 형성하고,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가치를 느끼며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는 군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공동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고립·은둔 상태에 처한 취약계층 30여 명과 군장대학교 사회복지상담과 재학생 등 자원봉사자 30여 명이 한 팀을 이뤄 관계형성, 심리지원을 위한 다양한 일일캠프 체험활동(바비큐체험, 팀빌딩게임, 레크레이션, 노래자랑대회)을 진행했다. 특히, 재능 나눔 활동으로 진행된 숲티움치유농장봉사동아리의 원예치료, 커피테라피, 아로마 감정 오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군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의 기계를 이용한 스트레스 검사를 통해 참가자들은 마음을 치유하며 서로 교감하고 친해질 수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8일 군산시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가 군산 월명체육관에서 1,200여 명의 어르신들을 모시고 성대한 막을 올렸다. ㈔대한노인회 군산시지회 주최로 열린 이번 기념행사는 지역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해 오신 노인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사회에 모범이 되는 모범 노인과 노인복지 증진 기여자를 포상·격려하고자 마련됐다. 민요, 숟가락 난타 등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된 1부 행사에는 모범 노인, 유공자 등 9명에게 시장 표창이, 모범 노인 5명에게 지회장상이 수여되었으며, 2부는 조통달 명창의 특별공연과 흙소리 타악공연 등의 축하공연으로 이어졌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군산의 성공과 변화의 주인공이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무한한 감사의 마음과 깊은 존경의 인사를 드리며,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누릴 수 있도록 복지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가 전동자전거 등 공유 퍼스널모빌리티 배터리 충전사업장 등에 대한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한다. 퍼스널 모빌리티(Personal Mobility, 이하 PM)는 전동자전거, 전동킥보드 등 단거리 이동을 위한 소형 이동수단으로, 이동성, 편리성을 추구하는 청소년 및 청년층 중심으로 일상 속 이동수단으로 정착됐다. 이번 대책은 리튬 배터리가 직·간접적인 원인이 되어 발생한 화재로 인적·물적피해가 지속 발생함에 따라 공유 PM 배터리를 취급하는 충전사업장, PM 판매점·영업점에 대해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안전대책 추진을 위해 지난 9월 30일부터 도내 공유 PM 배터리 충전사업장, 판매점, 렌탈영업점 현황 및 대상별 소방환경 파악 등을 위한 실태조사를 추진했으며,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충전사업장 11개소 및 전주한옥마을 등 관광지 PM 렌탈사업장 등에 대해 소방시설 설치기준 및 유지관리 적정여부 등 화재안전조사를 8일부터 실시한다. 또한 화재안전조사와 병행하여 공유 PM 업체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배터리 충전사업장 자율화재안전수칙” 교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내놓은 전주한지산업 육성 마스터플랜은 전주시가 세계적인 한지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원료부터 한지를 생산하는 장인, 유통에 이르기까지 전통한지산업 기반의 뿌리를 전주에서 키우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한지의 보존과 계승, 한지의 혁신과 성장, 한지의 지역 상생의 3가지 축을 중심으로 17개의 세부 실행과제를 단계별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기존 지원 중심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앞으로는 제조·생산, 유통, 마케팅·서비스까지 한지산업 육성정책을 점차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대한민국 전통한지는 ‘견오백 지천년(絹五百 紙千年)’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천년을 견딜 만큼 뛰어난 내구성과 우수성으로 그 가치를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천년한지의 본고장으로 통하는 전주에서 생산된 전통한지는 과거부터 최상품으로 손꼽혔으며, 고려 중기부터 조선 후기까지 왕실의 진상품이자 외교문서로 활용되기도 했다. 시는 이러한 전주한지를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전통 보존·계승, 산업화, 세계화를 위해 꾸준히 힘써왔다. 대표적으로 시는 전주한지의 안정적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천년 전주한지의 정체성을 재정립하고, 전문 후계자를 양성하는 등 세계로 도약하는 한지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8일 전주천년한지관에서 ‘전주한지산업 육성 마스터플랜’을 발표하는 브리핑을 열고 “오는 2026년 한지의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가 가시화됨에 따라 전주시는 한지산업 전반에 대한 획기적인 혁신을 통해 대전환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전주한지의 정체성을 재정립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과 과감한 지원을 통해 세계로 도약하는 한지도시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우 시장은 ‘전통을 잇고, 혁신을 더해, 세계를 도약하는 한지도시’라는 비전 아래 △품격 있는 전통한지 △성장하는 기계한지 △상생하는 전주한지의 3대 전략과 7대 주요 과제, 17개 실행 계획으로 구성된 ‘전주한지산업 육성 마스터플랜’을 제시했다. 특히 시는 한지 관련 풍부한 인적·물적 인프라의 이점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산발적인 정책 투입으로 인해 그 효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했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향후 더욱 과감한 지원을 통해 한지 산업 기반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책의 도시 전주를 대표하는 독서문화축제인 ‘제7회 전주독서대전’이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전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8일 전주시에 따르면 ‘가을, 책 틈 사이로’를 주제로 열리는 올해 전주독서대전은 전주지역 독서생태계를 구성하는 60여 개의 기관·단체가 참여하고, 독서문화 축제라는 정체성을 바탕으로 색다른 볼거리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준비될 예정이다. 올해 전주독서대전의 특징은 지난 전주독서대전 역사상 처음으로 장소를 옮겨 한층 활기를 더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다는 점이다. 이를 위해 시는 전주시민들의 추억이 간직된 전주종합경기장으로 축제장을 옮겨 시민들과 관광객이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에서 나들이하듯 가족들과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을 선사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바쁜 일상의 틈에서 책과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을 보내며 올해의 주제인 ‘틈’의 의미를 되새겨볼 수 있도록 축제의 밑그림을 그렸다. 이와 함께 시는 ‘전주페스타 2024’와의 연계를 통해 ‘국제한지산업대전’과 같은 기간에 통합축제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책 읽는 문화도시 익산을 대표하는 '2024 익산 북페스티벌'이 독서의 계절 가을을 물들인다. 익산시는 10월 11일부터 12일까지 유천생태습지공원과 유천도서관에서 북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책을, 품 안에'라는 주제로 언제, 어디서, 누구나 친숙하게 접할 수 있는 책의 존재를 되돌아본다. 익산과 연관 있는 작가, 예술가들이 참여해 강연과 공연을 선보인다. 오는 11일 개막식은 '책읽는 가족 및 2024 한권의 책 전국 독후감 공모전 수상자'에 대한 시상과 함께 진행된다. 이날 유천생태습지공원에서 진행되는 '거장에게 듣는 책을 품은 도시, 익산' 프로그램은 원광대학교 국문학과 출신의 박범신·안도현 작가와 함께 익산과 문학에 관해 이야기를 나눈다. 유천도서관에서는 익산 출신의 촉망받는 작가이자 번역가인 신유진 작가가 본인의 경험을 살려 프랑스와 문학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올해 ㈔책읽는도시협의회의 우수 독서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사업으로 다과와 음악이 함께 하는 북토크 형식으로 진행된다. 또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어업인의 안전한 조업과 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수산정책 보험료 지원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어업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고에 대비해 어업인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어선 보험, 어선원 보험, 어업인 안전보험, 양식수산물 재해보험 등 총 4개의 보험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총 108억 8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어업인들의 보험료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구체적으로 어선 보험은 1,619척의 어선을 대상으로 57억 4,900만 원을 지원하여 어선의 침몰·좌초·충돌·화재 등 해양사고 발생에 대비하여 안정적인 조업활동을 보장한다. 또한, 2,921명의 어선원을 대상으로 44억 7,800만 원을 지원하는 어선원 보험은 어업인의 안전을 보장하며, 1,500명을 대상으로 한 어업인 안전보험은 3억 원을 투입해 어업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에 대비하고 있다. 자연재해로 인한 양식수산물 피해를 보상하기 위해 27어가에 대해 2억 8,100만 원을 지원하는 양식수산물 재해보험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우리나라 실버경제 영향력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고령친화산업 발전을 위한 종합계획 마련이 시급하다는 제언이 나왔다. 전북연구원(원장 이남호)은 8일 오전 8시 전북특별자치도청 대회의실에서 ‘주요국의 고령친화산업 정책 및 시사점’을 주제로 '전북 백년포럼'제14강을 개최했다. 강연자로 나선 산업연구원 서비스산업혁신실 김숙경 선임연구위원은 국내외 고령친화산업의 현재와 그에 따른 국내 고령친화산업의 정책 방향을 심도 있게 설명했다. 김 선임연구위원은 서울대 경제학 박사이자 기획재정부 사무관을 역임했다. 김 선임연구위원은 주요국의 고령화 현황과 고령친화산업의 발전 동향 및 정책을 통해 한국의 정책 방향과 지자체의 역할에 관하여 깊이 있게 다뤘다. 특히, 김 선임연구위원은 우리나라는 50세 이상 노인의 소비지출이 전체의 절반을 넘고 이러한 소비지출이 GDP에 직・간접적으로 미치는 효과가 30%에 이를 정도지만 고령친화산업은 여전히 초기 단계로 발전이 상당히 뒤쳐져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해외 주요국에서는 고령친화산업을 첨단기술 중심으로 육성하여 에이지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