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광명시의 폐자원 순환정책인 ‘폐가전 무상 방문수거’ 정책이 다시 한 번 우수성을 입증했다. 시는 지난 21일 제주에서 열린 ‘2024년 폐가전 무상 방문수거 우수지자체 경진대회’에서 대상인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환경부 주관으로, 전국 광역시도와 시군구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폐가전제품 무상 수거 서비스의 안정적 운영과 재활용 의무 대상 제품 확대를 위한 수거 체계 확대 및 관련 인프라 확보, 대국민 홍보 활성화 등을 평가해 수상했다. 평가는 ‘대형폐가전 무상방문수거’와 ‘중소형 폐가전(내 집 앞 맞춤수거)’ 등 2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광명시는 중소형 폐가전 부문에서 무상수거 체계 및 인프라 확대 정책으로 높은 점수를 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시는 지난 3월부터 전국 최초로 폐가전에 대해 공동주택과 단독·연립주택 등 거주 형태별 맞춤형 무상 수거 체계를 도입해 폐기물을 전부 재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에는 주택구분 없이 소형과 대형 가전을 구분해 소형은 전화로, 대형 은 인터넷으로만 신청해 수거했던 방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여주시는 지난 11월 22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제23기 여주21C농업인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충우 시장, 농업 관련 기관장과 단체장, 농업인대학 총동문회 임원, 졸업생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여주21C농업인대학은 채소원예과, 마스터가드너과, 경영마케팅과 3개 과정을 개설해 3월부터 11월까지 전문 강사진을 통해 이론, 실습, 현장 학습을 포함한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 졸업식에서는 총 92명의 졸업생이 배출됐으며, 마스터가드너과 장두학 회장이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하는 등 총 15명의 졸업생이 각종 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채소원예과 한상구 회장과 경영마케팅과 임관구 회장은 공로상을 수상하며 졸업식의 의미를 더했다. 여주21C농업인대학 총장인 이충우 여주시장은 졸업 축사를 통해 “1년 동안 학업에 전념하며 쌓은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여주 농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길 바란다”라며 졸업생들에게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여주21C농업인대학은 2002년 Best Rice 과정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1,852명의 농업 전문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여주시가 인감제도의 문제점과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도입된 ‘본인서명사실확인서’의 이용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홍보에 나선다. ‘본인서명사실확인서’는 인감증명서와 동일한 효력을 가지고 있으며, 사전에 주민등록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인감을 등록하여야 하는 인감증명서와는 달리 전국 어디서든 신분증을 지참하여 본인의 서명을 통해 즉시 발급 가능한 인감증명서의 대체 수단이다. 기존 인감증명서는 사전에 인감을 등록해야 하며 대리 발급이 가능해 사고 위험이 있었다. 반면, 본인서명사실확인서는 본인 확인 후 직접 서명을 통해 발급되므로 대리 발급 사고를 방지할 수 있다. 이러한 장점으로 더욱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어 시민의 편의와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지난 4월 2일부터 ‘본인서명사실 확인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으로 2028년까지 본인서명사실확인서 발급 수수료 600원이 한시적 면제돼 시민들의 부담이 줄어들었다. 여주시 관계자는 “본인서명사실확인서는 주민들의 행정 편익을 크게 높이고, 대리 발급 사고를 방지하며 행정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라며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양시 노인종합복지관이 지난 22일 복지관 앞마당에서 관내 결식 우려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25일 안양시에 따르면, 김장나눔에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최대호 안양시장과 안양시 노인종합복지관 직원, 자원봉사자 등 50여 명이 참여해 김장김치 총 3,000kg을 직접 담갔다. 이날 담근 김치는 노인종합복지관의 사례관리 대상자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및 노인상담센터를 통해 발굴된 취약계층 어르신 등 총 300가구에 각 10kg씩이 전달될 예정이다. 안양시 노인종합복지관은 매년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돕고자 김장나눔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전혜인 관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라고,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추운 날씨에도 이웃의 어르신들을 위해 김장나눔에 참여해주신 자원봉사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 정책을 마련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플렌옵틱 기술을 활용한 차세대 홀로그램 디스플레이가 국내에서 성공적으로 개발됐다. 홀로그램기술 사업화 실증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조이그램과 하나시스(주)가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65인치 크기와 4K 해상도의 플렌옵틱 홀로그램 디스플레이 완제품을 개발했다. 이 디스플레이는 무안경 3D 디스플레이로 몰입감 높은 3D 영상과 실시간 사용자와의 인터렉션 기능을 제공한다. 이번 개발 프로젝트에서 ㈜조이그램은 디스플레이 설계와 제작 및 센서 기반 실시간 인터렉션 콘텐츠를 맡았으며, 하나시스(주)는 디자인과 기구 설계를 담당하여 디스플레이와 운영 시스템을 통합한 일체형 제품을 구현했다. 이번에 개발된 플렌옵틱 디스플레이는 광학렌즈를 통한 몰입감 높은 3D 영상 구현, 리얼센서를 활용한 사용자 위치 추적, 센싱 데이터 기반 실시간 인터페이스 적응 기술 등의 강점을 갖추고 있으며, 이를 통해 관람객들은 무안경으로 3D 콘텐츠를 체험하고 실시간으로 상호작용할 수 있다. ㈜조이그램 장호영 사업총괄은 “이번 디스플레이는 기술적 혁신뿐 아니라 콘텐츠와의 연동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라며, “향후 다양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화성시의 20번째 공공도서관인 향남복합문화센터도서관이 향남읍 상신하길로 오음공원 내에 개관한다. 향남복합문화센터도서관은 연면적 3,318㎡, 지하1층, 지상2층 규모로 3만 2천권의 신간도서와 50여종의 정기간행물을 열람할 수 있는 통합자료실과 프로그램실을 갖추고 있다. 도서관에 방문하면 인쇄자료 외에도 미디어 명화를 접할 수 있는 디지털 갤러리와, 어린이들을 위한 ‘AR 핑거북’, 그림책 읽어주는 로봇 ‘루카’, 북큐레이션 시스템 등 최신 스마트 기기를 활용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독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음성인식 PC 및 저시력자용 도서 확대기 등을 비치하여 어르신 및 정보 취약 계층의 독서 및 정보문화 격차를 해소했다. 향남복합문화센터도서관은 11월 28일 임시운영을 시작하며 지역 주민들을 위한 북스타트 부모교육 특강 및 북 스타트 책 놀이 프로그램, 샌드 아트 공연 등 다양한 문화 행사를 운영할 예정이다. 12월 6일 오후 4시에 진행하는 개관식에서는 ‘책나무 퍼포먼스’ 및 ‘미라클 보이즈 팝페라 공연’과 ‘매직벌룬월드’ 마술공연, ‘나를 위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광역시가 출생아 수 감소로 저출생 대책 예산 73억1000만원 감액(안)을 제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시의회 박미정(더불어민주당,동구2) 의원은 25일 제2차 추가경정 예산안 예산결산특위원회 심사에서 “광주시가 지속된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아이키움 올인 광주 7400+ 정책을 시행 중.” 이지만 “부모급여(영아수당)에서만 61억을 감액할 만큼 광주지역 저출생 상황이 좋지 않다.”고 지적했다. 광주시는 보건복지부 변경내시를 반영해 부모급여 대상자를 1만4093명에서 1만2703명으로 1390명 축소했다. 또한 어린이집필요경비지원 8억3111만원, 아동수당 2억6959만원 등도 아동수 감소로 감액(안)이 제출됐다. 난자동결시술비지원 6000만원 감액의 경우는 대상자 기준이 너무 엄격해 지원대상이 3명에 불과했다. 광주시는 지원자가 많아 지난 7월 조기 마감한 임신부가사돌봄서비스와 신혼부부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등에 대해서는 각각 3400만원, 3500만원을 증액 요청했다. 최근 3년간 광주지역 출생아수 추이를 살펴보면 △2021년 7956명 △202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지난 60여 년 동안 전주의 중심지였던 전주종합경기장이 본격적인 철거 절차에 돌입하면서 시민들의 추억 속에 남게 됐다. 대신 전주종합경기장 부지에는 강한 경제 전주의 심장부이자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전시복합산업(MICE) 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다. 전주시는 25일 전주종합경기장 부지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 주요 내빈, 일반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종합경기장 철거공사 안전기원․착공식’을 가졌다. 전주종합경기장 주경기장의 본격적인 철거공사에 앞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전주 대변혁의 핵심이자 전주를 강한 경제도시로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전주종합경기장 부지 전시복합산업(MICE) 단지 조성 경과보고와 철거 안전공사 선언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총 104억 원이 투입되는 종합경기장 철거공사는 주경기장(3만5594㎡)과 전주푸드(1057㎡), 수위실(100㎡) 등 총 연면적 3만6751㎡의 건물 철거 및 폐기물처리를 포함한 공사로, 시는 시민의 건강 보호를 위해 우선 석면 철거공사에 착수해 지난 6월 공사를 완료했다. 시는 이번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동구의회는 이지애 의원이 25일 동구의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광주동구문화관광재단의 지난 1년을 평가하고 새로운 발전방향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이의원은 재단이 지난 1년 동안 한국관광공사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선정과 58개국이 참여한 버스킹 월드컵 개최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이러한 외형적 성과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의 실제 체감효과는 미흡하다며, 재단 운영의 전반적인 혁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재단의 전문 인력 부족 ▲수익사업 실적 저조 ▲성과관리체계 미흡 등을 주요 문제점으로 지적했다. 특히 브랜드 상품 판매가 목표의 28%, 기부·후원금이 목표액의 40% 수준에 그치는 등 수익성 확보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이 의원은 ▲버스킹 월드컵 등 핵심사업 중심의 선택과 집중 ▲DMO 등 정부 공모사업의 전략적 유치 강화 ▲인문힐링 북페어의 전국 규모 축제화 추진 ▲재단 임직원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체계적인 성과관리 시스템 구축 등 혁신방안을 제시했다. 이지애 의원은 "2025년도 재단 출연금이 2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은행이 군산시 저소득 여성 청소년들을 위해 450만 원 상당의 보건 위생용품 세트 150박스를 25일 군산시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된 보건 위생용품 세트는 전북은행에서 ‘딸에게 보내는 선물’이라는 사회공헌사업으로 일상생활에 필요한 보건용품(보건 위생용품 4종, 찜질패드, 파우치 등)으로 구성됐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원될 예정이다. 기탁식에 참석한 전상익 부행장은 “도움이 필요한 여성 청소년들이 세상의 따뜻함을 느껴 건강하고 밝게 청소년기를 보내길 바라며 앞으로도 전북은행이 다양한 사회공헌과 함께 지역민들을 위한 따스한 금융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지역사회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아끼고 사랑하며 늘 따뜻한 위로를 건네시는 전북은행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물가 상승으로 보건위생용품 구매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청소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전북은행은 전북의 향토은행으로서 지역사회와의 상생에 적극 앞장서며 명절 선물꾸러미 지원, 희망의 공부방 지원사업, 방한 키트, 쿨키트 지원 등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