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통한 고졸 청년의 취업 지원을 위해 동서울대학교와 업무협약(MOU)을 지난 11월 22일, 성남교육지원청에서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성남교육지원청 교육장과 동서울대학교 총장, 그리고 성남 관내 특성화고등학교 교장‧교감들이 참석하여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사업의 확장과 일학습병행(도제학교)과의 연계 지원 등에 관한 의견을 나누고 협력을 다지는 자리가 되었다.
이번 협약은 성남 지역 고등학생들에게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고졸 청년들의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한 양 기관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특성화고 학생 대상 직업교육 프로그램 개발 ▲취업 연계 시스템 운영 ▲지역 기업과의 네트워크 확대 ▲진로 상담 및 멘토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게 된다.
성남교육지원청은 지역 내 진로교육과 직업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동서울대학교는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왔다. 이번 협약은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고등학생들의 진로 선택과 취업 경쟁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성화고를 대표해 참석한 교장은 “동서울대학교의 산학협력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우리 학생들에게 구체적인 진로 설계와 취업의 기회를 열어줄 것으로 기대한다. 학교에서도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 한양수 교육장은 “이번 협약은 고등학교 졸업생들의 취업을 활성화하고, 지역사회와 대학이 함께 미래 인재를 키우기 위한 소중한 시작점이다. 앞으로 동서울대학교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학생들에게 더 나은 지원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