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02 (수)

평택시문화재단, 안정리 예술인광장에서 VR 체험과 설치미술 전시 마련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정리 예술인광장에서 두 달간 VR 체험을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전시를 마련한다. (재)평택시문화재단은 오는 8월 31일부터 VR 체험과 동작감지 스크린, 빛을 이용한 설치미술 등 다양한 미디어 아트를 경험할 수 있는 체험형 전시‘미디어 스퀘어(Media Square)’를 운영한다.

 

안정리 예술인광장 내 생활예술센터 갤러리 C에서는 2개의 VR체험 작품을 선보인다. 한국의 관광명소를 게임을 통해 만나보는 인터랙티브 VR 게임‘엘리네 여행일기’와, 가상공간에서의 몽환적인 경험을 통해 동양철학의 정수와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360° VR ‘몽중화’를 체험할 수 있다.

 

생활예술센터 입구에서는 인터랙티브 전시 ‘리플렉션’이 관객을 기다린다. 센서가 관람객의 움직임을 인식하여 다양하게 변화하는 영상미디어로, 관람객은 전시를 통해 새로운 디지털 세계를 경험할 수 있으며, 로데오거리를 지나는 누구나 멈춰서서 즐길 수 있다.

 

맞은 편 순수예술센터 오픈갤러리에서 개최되는 ‘공간 안의 공간 안의 공간들’은 투명한 육면체 공간 내부를 반사체와 큐브를 이용해 꾸민 설치작품으로, 안정리 예술인광장의 건축적 특징을 예술작품으로 느껴볼 수 있다. 유리창 너머로 작품을 관람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거리를 지나는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전시 가운데 VR 체험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사전예약자만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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