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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화성송산포도축제 볼거리 ‘풍성’ 맛보기 ‘엉성’

-정명근 시장, “전국민의 6%만이 맛을 느낄 수 있는 행운,...1500여 화성시 포도농가 감사”
-7~8일까지, 궁평항, 동탄호수공원, 향남로데오 분산... 볼거리만 풍성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화성시가 8일 볼거리가 풍성한 ‘화성송산포도축제’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시는 7일 서신면 궁평항에서 이날부터 8일까지 2일간 송산포도축제를 개최한다.

 

시는 포도축제를 만끽할 수 있도록 궁평항, 동탄호수공원, 향남로데오 세곳으로 나눠 교통체증을 분산시켰다.

 

그러나 주최측의 미흡한 진행으로 볼거리는 풍성한데 맛보기는 볼 수 없었다는 오점을 남겼다는 후문이다.

 

식품을 판매하기 위해서는 시식코너로 인해 판매량이 급증하는 것은 당연지사이다.

 

화성홍보부스에는 포도송이 한 알도 볼 수 없는 주최측의 노련하지 못한점이 마냥 아쉽다는 관람객들 은 “돈주고 사 먹기전 그 맛을 알 수 없어 아쉽다”고 전했다.

 

전년도에는 화성송산포도를 시 홍보부스에 시식할 수 있어 대미를 장식했다면, 대한민국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포도를 맛볼 수 없는 주최측(화성시푸드통합지원센터)의 작은 실수가 작은 오점으로 남았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상상이 현실이 되는 화성시에 오신 것을 환영한다. 10년을 맞이하는 화성송산포도축제는 올해 더욱 풍성한 행사를 마련했다”며 “송산포도는 전국에서 가장 맛있는 서해바다의 해풍을 맞으며 미네랄이 풍부한 최고의 브릭스를 자랑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송산포도는 전국민의 6%만이 맛을 느낄 수 있는데 그런 행운이 여러분에게 오늘 찾아왔다”며 “1500여 화성시 포도농가와 많은 도움을 준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화성송산포도축제 첫날은 ▲찾아가는 공연 ▲포도밟기 ▲지역동아리 공연 ▲IBK알토스 배구단 치어리더 공연 ▲식전공연 ▲플레시몹 퍼포먼스 ▲화성시예술단 공연 ▲개막식 ▲축하공연(성은, 박상철)이 진행된다.

 

둘째날인 8일은 ▲포도밟기 ▲지역동아리 공연 ▲경기도 정책콘서트 ▲어린이 치어리딩 공연 ▲폐막식이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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