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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광양시, 장마 후 ‘벼 병해충 확산 방지’에 총력 기울일 것

기본방제기간 7월 24일부터 8월 16일까지 설정, 권역별 현장 기술지원 실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장마 후 벼 병해충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7월 24일부터 8월 16일까지 ‘벼 병해충 기본방제 기간’을 설정하고 권역별 현장 기술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기상 전망에 따르면 내달 중순까지 평년보다 기온이 높고 강수량도 비슷하거나 많을 것으로 전망되어 벼 병해충에 의한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이에 광양시는 기본방제 기간 동안 이은희 기술보급과장을 단장으로 4개 권역별로 20명을 편성하여 농업 현장을 예찰하고 기술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마을 방송을 통해 벼 병해충 예방과 적기 방제를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광양시 관계자는 “혹명나방, 먹노린재,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등 병해충 발생 여부를 주의 깊게 살피고고 적기에 방제하는 게 중요하다”라며 “특히 도열병의 경우 발생하면 피해가 매우 크므로 이삭이 패기 전에 예방 위주로 방제해야 하며 잎집무늬마름병, 혹명나방, 멸구류를 이와 동시에 방제한다면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김동훈 작물환경팀장은 “최근 고온 다습한 환경으로 작물에 치명적인 병해충 피해가 예상되므로 병해충 발생 초기에 예방 위주로 철저하게 방제하고, 병해충 방제 시 약제가 벼 밑동까지 충분히 살포돼야 방제 효과를 높일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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