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광명시 하안노인종합복지관이 지난 12일 복지관 3층에서 개관 5주년 기념행사 및 그린리모델링 준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복지관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하여 복지관의 개관 5주년을 축하하며, 그린리모델링을 통해 조성된 친환경 공간의 준공을 기념하는 준공식도 함께 가졌다.
1부 행사에서는 어르신들의 축하 공연, 그린리모델링 사업 경과보고, (사)함께하는 사랑밭의 2024년 광명시 어르신 보양식 지원사업 후원금(1,000만 원) 전달식 등이 진행됐다.
이어 2부에는 복지관 그린리모델링 준공식이 개최되어 식수 행사 등이 진행됐다. 이번 리모델링으로 복지관 3층 테라스에 조성된 탄소중립을 위한 친환경 ‘정원놀이터’ 및 2층에 조성된 어르신들의 ‘오감 커뮤니케이션 공간’을 둘러보는 시간도 가졌다.
박승원 시장은 “이번 그린리모델링으로 하안노인종합복지관에 조성된 어르신들의 인지건강을 위해 마련된 친환경 공간이 편안하고 행복한 노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정은 관장은 “앞으로도 우리 하안노인종합복지관은 개관 초기의 마음을 잊지 않고 어르신과 함께 즐겁게 동행하며 많은 어르신들의 가치 있고, 질 높은 삶을 도모하여 행복한 노후를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복지관은 2019년 7월 개관 이후, 시 전역에 거주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사회화 교육·건강생활 지원·문화복지·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등 여러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환경친화적인 어르신 인지건강 특화 복지관으로 발돋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