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0 (월)

  • 맑음강릉 14.4℃
  • 구름많음서울 17.9℃
  • 구름많음인천 17.9℃
  • 맑음수원 15.8℃
  • 구름조금충주 14.8℃
  • 맑음대전 16.9℃
  • 맑음대구 18.0℃
  • 맑음전주 16.8℃
  • 맑음울산 16.1℃
  • 맑음광주 17.3℃
  • 맑음부산 17.9℃
  • 맑음순천 12.5℃
  • 구름많음제주 18.6℃
  • 맑음천안 14.8℃
  • 구름조금경주시 14.4℃
  • 맑음거제 16.0℃
기상청 제공

성남시의회 이준배 의원, “정자교, 수내교 등 탄천교량 복구 예산안 삭감 철회해야”

신상진 시장의 졸속행정과 부실한 대응에 강력 비판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이준배 의원(이매동, 삼평동)이 지난 19일 열린 성남시의회 제28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정자교, 수내교 등 탄천교량 복구 예산안 삭감은 철회하고, 정상적 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 확보를 요구했다.

 

이준배 의원은 발언에서 “유감스럽게도 신상진 시장은 중대재해처벌법상 중대시민재해 혐의로 형사 입건된 첫 번째 지자체장이 됐다”라며 “이는 신 시장의 무능과 무대책, 무책임의 결과”라며 비판했다.

 

이어 이 의원은 지난 7월 11일 신상진 시 집행부가 발표한 탄천 횡단 교량 복구예산 절감 방안에 대해 “당초 계획한 총 사업비가 1,609억 원에서 768억 원으로 변경됐고, 840억 원을 절감했다며 ‘일석삼조’라고 자화자찬했으나, 내용을 자세히 살펴보면 차로 폭을 줄이는 방안으로 공사를 축소해서 예산절감을 했다고 하는 것이며, 이는 분당구 주민을 경시하는 행위이고, 더 큰 위험성을 유발하는 미봉책에 불과하다”라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볼모로 매표행위를 하지 말라”라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 의원은 “신상진 시장의 이러한 졸속행정과 부실한 사업 추진에 대해 강력히 반대하며, 분당구 주민과 함께 총력 저지할 것”이라며 “탄천교량 복구 사업은 정상적으로 추진되어야 하며, 튼튼하고 안전한 교량으로 재가설을 할 수 있는 예산 수립에 나서 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포토뉴스

더보기

섹션별 BEST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