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16일 오전, 이정선 교육감을 비롯해 박지영 부교육감, 국·과장 등 본청 직원 모두가 참여한 가운데 ‘세월호 참사 10주기 추모 행사’를 개최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추모 행사는 본청 1층 현관에서 세월호 참사 희생자 304명의 이름을 잊지 않고 기억하는 것에서 시작됐다. 직원들은 1층 현관에 마련된 ‘안전한 광주교육, 행복한 사회 만들기 실천 다짐 선언문’에 304명의 희생자 이름을 한명 한명 붙이며, 더 안전한 사회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선언문은 세월호 참사의 아픔을 공감하고 온 마음을 다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와 사회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성찰을 다짐하는 4개의 선언으로 이뤄졌다. ▲우리는 세월호 참사의 아픔을 공감하고 기억하겠습니다. ▲우리는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소중한 꿈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우리는 아이들이 삶의 힘을 키울 수 있도록 학생이 중심인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우리는 아이들이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가슴 따뜻한 세계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교육을 하겠습니다. 이어 세월호 참사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2024년도 제1회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을 통해 10개 직렬에서 101명을 선발하기로 하고 오는 19일 오후 6시까지 원서를 접수한다고 16일 밝혔다. 직렬별 채용 인원은 △교육행정 91명(일반 85, 장애 4, 저소득 2) △전산 3명 △사서 1명 △공업(일반전기) 1명 △식품위생 1명 △시설(건축) 2명 △운전 2명(일반 1, 보훈청 추천 1)을 선발한다. 원서접수는 온라인교직원채용 누리집에서 24시간 실시하며, 마감일에는 오후 6시까지만 신청을 받는다. 응시 희망자는 광주시교육청 및 온라인교직원채용 누리집의 '공고문'과 '응시원서 접수요령 안내자료'를 반드시 확인하고 해당 기간 내에 신청해야 한다. 올해부터는 응시수수료 면제 대상이 확대되어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수급자 또는 차상위 계층,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지원대상자 뿐만 아니라 「장애인연금법」에 따른 수급자, 2명 이상의 미성년 자녀가 있는 사람까지 응시수수료를 면제받을 수 있다. 응시수수료 환불 신청은 4월 23일부터 5월 2일까지이며, 등기우편 또는 이메일을 통해 필요 서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이 15일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학부모회 임원 500여명을 대상으로 ‘2024년 광주학부모 설명회’를 가졌다. 시민협치진흥원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학부모회의 역할과 방향 ▲2024년 학부모회 대상 운영사업 안내 ▲학부모연합회 임원 선출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광주 학부모회는 320개 모든 학교에 구성됐으며, 시교육청은 학부모들의 학교참여 활성화를 위해 모든 학교에 학부모회 운영비 200만원, 학부모동아리 운영비 신청학교(285교)에 15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시민협치진흥원은 학부모가 교육 주체로서 교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학부모회 밴드 운영, 학부모회 역량강화 연수, 학부모우수교육참여활동 공유대회, 교육주체간 공감소통 정책간담회, 광주학부모지원단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선출된 학부모연합회 임원들은 정기적 모임을 통해 각 학교 우수사례공유, 선진학교 탐방, 학부모리더 역량강화 연수, 학교참여사업 정책 제안들을 실천할 예정이다. 더불어 각 행정구별-학교급별로 대표를 선출해 자율적으로 모임을 이끌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창의융합교육원이 특수학교 학생의 영어 의사소통능력 향상 및 외국 문화 경험 제공을 위해 맞춤형 영어 체험 프로그램 ‘2024 EEC+S’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15일 창의융합교육원에 따르면 광주 중등영어체험센터 EEC+S 프로그램은 특수학교 학생 중 생활 영어를 선택 교과로 채택한 학생과 동아리 활동으로 영어반을 선택한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창의융합교육원 소속 원어민 교사가 직접 학교로 찾아가 학생들과 게임과 역할극 등 다양한 활동을 함으로써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기본 생활영어 의사소통 능력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한국인 교사가 학생들이 활동에 참여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밀착 지원할 예정이다. 광주선명학교의 최명진 교사는 "학생들이 원어민 선생님들과 눈을 맞추며 영어로 진행되는 수업에 집중하는 경험을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영어로 의사소통하는 학생들의 모습이 놀라우면서도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광주창의융합교육원의 임미옥 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특수학교 학생들이 영어권 문화를 경험하고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교육연수원이 지난 15일부터 이틀간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교육 구성원 간의 소통과 공감으로 행복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갈등관리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조직구성원 간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갈등 상황에 대비하고자 현장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 기획됐다. 갈등의 원인과 유형을 이해하고, 다양한 구성원이 함께하는 교육공동체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소통 기법에 관한 연수가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이해하는 노사관계 ▲한솥밥 먹는 사이 ▲조직문화 향상 커뮤니케이션 ▲소통의 기적 ▲MBTI로 알아보는 갈등 유형 ▲행복성장을 위한 우리들의 노력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연수는 관리자가 리더로서 구성원들의 갈등을 조율하는 의미가 아닌 포괄적 차원에서 모두가 갈등관리의 당사자로서 소통·협력해 간다는 의미로 과정을 구성했다. 여러 직종 · 직급의 다양한 구성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해 서로를 더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교육연수원 채경숙 원장은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조직 구성원간의 갈등을 소통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교육연수원이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노란 바람개비 꽂기 행사’를 열고 15일부터 19일까지 각종 추모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15일 광주교육연수원에 따르면 전 직원들은 세월호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들겠다는 다짐을 되새기며 ‘노란 바람개비 꽂기 행사’에 참여해 교육연수원 진입로부터 입구까지를 노란 바람개비 물결로 장식했다. 추후 광주교육연수원은 세월호 참사 10주기 추모 기간 동안 ▲세월호 현수막 게시 ▲세월호 참사를 추모하는 애도의 메모 남기기 ▲전 직원 노란 배지 달기 ▲연수 시작 전 묵념 등을 통해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한 행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광주교육연수원 채경숙 원장은 “이번 추모 행사를 통해 세월호의 아픔을 기억하며 안전이라는 중요한 과제를 다시 실감할 수 있었다”라며 “교육연수 기관으로서 안전하고 신뢰 가는 교육환경을 만들어가는데 더욱 애쓰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교육청]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동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가 4부터 12월 동부 관내 유·초·중학교 특수학급 대상으로 문화예술체육생태정보 및 진로직업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5일 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유치원 10개원 69명, 초등학교 71교 400명, 중학교 23교 150명의 특수교육대상학생이 참여하며 지역사회와 연계해 진행된다. 지난해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만족도 조사에서 96.4%가 만족을 나타냈다. 6개 기관과 연계해 ▲음악활동 ▲미술활동 ▲숲문화체험활동 ▲음악과 리듬놀이 ▲원예활동 ▲코딩 및 디지털리터러시 등이 진행된다. 이와 더불어 특수교육지원센터 제과제빵실에서는 쿠키 만들기 등 진로직업교육이 실시되며 유치원 대상 동화구연과 초등학교 대상 체육활동은 강사를 채용해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2022개정 교육과정 정보 교육 강화 및 디지털 · AI 소양 함양을 위해 초등학교와 중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대상으로 코딩 및 디지털리터러시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신규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또 교육활동 참여 시 장애로 인해 이동이 어려운 점을 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5일부터 초·중·고·특수 학생들의 창업가정신 함양을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창업체험교육’을 운영한다. 창업가정신 함양 교육은 창업과 관련 교육 뿐만 아니라 가치 창출, 도전, 자기 주도, 집단 창의 등 다양한 역량을 계발하는 교육이다. 15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창업체험교육은 학생들의 창업 역량을 키우고, 진로탐색, 창업가정신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동곡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11월 29일까지 초 11개교, 중 11개교, 고 7개교, 특수 1개교, 2천402명의 학생이 참가한다. 교육은 학교 요청에 맞춰 ▲찾아가는 학급형 ▲찾아가는 동아리형 ▲센터방문형으로 나뉜다. 학급형 교육은 학생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를 탐색하고, 창업 아이템 발굴을 위한 브레인스토밍 활동, Chat Gpt를 이용한 창업 체험 등으로 이뤄진다. 동아리형 교육의 경우 창업 아이디어 도출하기, 사업계획 발표하기, 사업계획서 완성하고 결과 발표하기 등 3회에 걸쳐 학생 동아리 대상으로 운영된다. 마지막 센터방문형은 동구 창업지원센터에서 기업가와 학생들의 자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3일 학생들의 비판적 사고와 창의적 표현을 키우기 위해 ‘고등학생 독서·토론·논술 교육과정’ 1기 운영을 시작했다. 15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고등학생 독서·토론·논술 교육과정’은 다양한 주제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위해 진행되는 인문 논술 34시간 교육 프로그램으로 올해 총 2기 운영이 예정돼 있다. 1기는 4월 13일부터 6월 15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4시간씩 교육이 이뤄지며 수업비용은 시교육청이 전액 부담한다. 강사는 시교육청에서 공모 선정한 토론·논술교육 아카데미 회원들과 ‘빛고을드림 토론·논술’의 공저자들로 구성됐다. 최근 독서토론과 대학에서 요구하는 논술 전형 경향을 반영한 독서 텍스트를 선정해, 논제 분석, 토론 실제, 에세이 작성, 진로 주제별 논술 및 발표 활동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논술 입문에서부터 분야별 실전 대입 논술까지 단계별 수업 진행을 위해 저자 직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 이번 수강 기회를 놓친 학생들은 학교장 추천을 받아 9월 초부터 시작되는 논술교육과정 제2기 과정을 신청할 수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12일 교육시설안전 인증 대상 144개 학교와 기관 소속 담당자 300여 명 대상으로 ‘2024년 교육시설안전 인증 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 15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교육시설안전 인증 제도는 '교육시설 등의 안전 및 유지관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전문가의 점검, 취약 분야 개선 등으로 시설 안전 취약 요인을 개선해 안전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시행된 제도이다. 안전 인증은 시설안전, 실내환경 안전, 외부환경 안전 등 3개 분야에 대해 실시된다. 각 학교에서 자체평가서를 제출하면 교육부 지정 전문기관에서 서류현장심사를 거쳐 ’최우수‘, ’우수‘ 등급을 부여한다. 이번 교육은 관련 법령에 따라 각 학교와 기관에서 교육시설안전 인증을 취득해야 함에 따라 마련됐다. 담당자의 이해와 업무 역량을 제고하자 전문기관 담당 강사를 초빙해 교육시설안전 인증 제도, 자체평가서 작성 요령, 인증 신청 절차 등의 내용으로 실시됐다. 이정선 교육감은 “교육시설안전 인증으로 학교의 안전 인식을 높이고 안전 취약 요소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