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진도군이 ‘2024년 진도 군민 행복 아카데미’를 오는 23일 오후 2시 30분 진도군청 대회의실(2층)에서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베를린자유대학교 대학원에서 문화심리학 박사 학위를 취득 후 명지대 심리학과 교수를 역임하고 현재 여러가지문제연구소 소장인 김정운 교수를 초청해 ‘행복이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김정운 교수는 인문학과 심리학을 기반으로 휴테크, 대인관계 등 현대인들이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쉽고 재미있는 강의로 군민들과 소통하며 공감을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한다. 군은 군민행복 아카데미를 통해 군민들에게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분야의 학식과 소양을 쌓을 수 있는 학습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진도 군민행복 아카데미는 4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여러 분야의 저명인사를 초청해 매월 셋째 주 목요일 오후 2시에 강연을 이어갈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진도군청 총무과 인재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진도군 관계자는 “진도 군민행복 아카데미를 통해 군민들에게 심신 치유와 귀감이 될 수 있는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진도소방서는 전남소방본부 주관 도내 22개 소방서가 참가한 “2024년 전남소방기술경연대회” 구급 분야에서 1위를 차지했다. 전남소방기술경연대회는 지난 1일부터 9일까지 전남소방학교와 장흥소방서에서 진행됐다, 경연 분야는 화재·구조·구급·화재조사 등 총7개 분야 985명의 선수와 운영진이 참여 했다. 이번 대회 1위를 차지한 구급 분야는 심정지 환자 발생 다중 출동 상황에서 구급지도의사 의료지도를 받아 시행하는 응급처치와 약물투여 등 전문소생술(ACLS)과 다수환자 발생 시 구급대원의 정확한 중증도 분류와 외상환자 처치 등 구급대응 역량을 평가한다. 이날 1급 응급구조사와 간호사 자격을 갖춘 진도소방서 참가팀(소방교 허지우, 최우영, 소방사 김관훈, 한수현, 윤수성)은 전문소생술과 다수사상자 대응전술 2종목을 최고의 팀워크와 처치 능력을 선보여 22개 참가팀 중 당당히 1위를 차지하는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천조 진도소방서장은 ”기술경연대회 준비를 위해 밤낮으로 훈련에 매진한 대원들의 노력과 땀방울의 결실이 자랑스럽다“며 일선 현장에서도 군민의 생명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진도군이 진도에서 생활하고 여행할 수 있는 장기체류 프로그램은 ‘진도에서 한 달 여행하기’ 참여자를 모집한다. ‘진도에서 한 달 여행하기’는 찾아서 머무는 관광 진도를 널리 알리고 문화‧관광 홍보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진행한다. 군은 현재 광주‧전남에 거주하지 않는 진도 여행 희망자를 대상으로 평소 사진, 영상촬영을 즐겨하고 누리소통망을 통해 진도여행 홍보를 할 수 있는 3팀(5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신청은 오는 16일까지이고 제출서류와 함께 전자메일또는 우편접수(전남 진도군 진도읍 철마길 25, 진도군청 관광과)로 할 수 있다. 단, 우편접수건은 16일 18시까지 도착분에 한하며 19일에 선정자 발표를 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진도군청 누리집을 확인 또는 진도군청 관광과 관광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진도군 관광과 관계자는 “진도에서 한 달 여행하기 프로그램 지원으로 보배섬 진도의 매력을 널리 알려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진도군의회가 지난 11일 전남권 국립 의대 유치와 관련, ‘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신설’을 즉각 확정할 것을 촉구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지난 2일 대도민 담화를 통해 전남 국립 의과대학 유치 방안을 기존 ‘통합의대’ 방식에서 공모를 통한 ‘단일의대’ 설립으로 추진할 것임을 밝혔다. 진도군의회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전남도는 지난 30여 년간 목포대 의대 설립을 간절히 바라며 전남도의 정책 추진을 적극 지지한 전남 서부권 지역민들에게 커다란 실망감을 안겼다”며 “정부의 ‘통합의대’ 방식으로 국립 의대 신설을 신청한 지 불과 10여 일만에 정책 방향을 급선회한 상황은 실로 이해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중대 현안을 결정하면서 사전에 정부를 설득하는 과정이 있었는지 의문이며 도민과의 소통과 의견 수렴, 도의회와의 협치 과정도 보이지 않았다”며 “협의와 소통 없는 전남도정에 대한 불신은 의대 유치로 양분화된 지역 갈등을 더욱 심화시키고 정부의 의대 정원 기본원칙을 심각하게 훼손시킬 뿐이다”고 비판했다. 또한 “목포대는 1990년 첫 의대 정원 배정을 요구한 이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진도군이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제1회 보배섬 유채꽃 마을축제’를 개최한다. 군은 조도면 관매도에 7만 5,000여평 대단지의 유채꽃밭을 포함해 군내농공단지, 송군삼거리, 귀성마을, 남도진성 등 마을 10개소에 만개한 유채단지를 조성했다. 긴 겨울과 유난히 잦았던 봄 장마를 이겨내고 활짝 핀 유채꽃으로 조도 관매도를 포함한 마을 곳곳이 노란물결로 일렁이고 있다. 축제장 곳곳을 찾을 군민과 관광객들을 위해 4곳 이상 방문하고 도장을 받으면 진도 특산물을 지급하는 도장이어찍기, 말타기체험, 얼굴에 그림그리기, 보물찾기 등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즐길거리와 체험거리를 준비했다. 행사 첫날인 12일은 유채와 진도를 주제로 그림과 글짓기 대회인 초등학생 사생대회를 현장에서 진행하고 둘째날인 13일은 코스별 자전거 대회와 유채길을 따라 걸을 수 있는 가족건강 걷기축제를 실시한다. 또한 군내농공단지, 송군삼거리, 연주마을 귀성마을, 관매도 등의 행사장은 해당 부녀회가 주막을 운영해 유채꽃 튀김, 파전, 막걸리 등 저렴하고 맛있는 음식을 판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진도군이 최근 찾아가는 상담서비스를 위해 ‘청소년 마음지킴이 이동버스’를 운영했다. 청소년 마음지킴이 이동버스는 진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조도면 청소년들과 상담을 통한 소통을 위해 마련됐고 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의 청소년마음지킴이 버스와 연계해 실시했다. 청소년의 정서함양과 건전한 생활을 위해 먼저 개인상담, 심리검사, 스트레스검사, 청소년전화1388 홍보 등과 U·I 성격유형검사, 학교폭력 예방교육, 미니 꽃바구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마음건강지킴이 상담 체험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심리검사를 통해 자신을 더 이해하고 현재 스트레스 상태를 알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의 호응도가 가장 높았다. 진도군 가족행복과 관계자는 “평소 상담서비스를 접하기 어려웠던 조도면 청소년들의 마음건강 상태를 세심히 살필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카카오톡 채널과 전화 등 다양한 상담창구 구축으로 지역의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심리적 안정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과 부모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대한미용사회 전남서부지회 진도지부 회원 20여명이 최근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미용봉사를 실천했다. 거동이 힘들고 미용실 방문이 어려운 시설 입소 대상자를 위해 노인전문요양병원, 노인요양원, 신진노인복지센터, 꽃단지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 등을 방문해 미용봉사를 실시했다. 시설 관계자는 “미용봉사를 실천해 준 대한미용사회 전남서부지회 진도지부 회원들게 감사드린다”며 “회원분들이 미용봉사 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의 말동무가 돼주고 대화를 통해 어르신들의 자존감을 회복시켜 가족분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대한미용사회 전남서부지회 진도지부는 지난 여름철에는 매월 시설을 방문해 방문미용 봉사활동으로 어르신들의 쾌적하고 위생적인 일상을 위해 애써오고 있다. 또한 회원들은 시설이 아닌 거동이 불편하고 혼자사는 어르신들을 개별 방문해 미용 봉사를 실시하는 등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20여년간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관계자는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밝고 건강한 일상을 위해 미용봉사를 하고 있다”며 “어르신들의 삶의 활력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진도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4월 8일부터 7월 9일까지 관내 유ㆍ초ㆍ중ㆍ고 8개교(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장애이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통합교육의 내실화를 목적으로,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긍정적 인식을 높이는 장애이해 및 인권교육, 장애인 스포츠 체험 등 11개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번 과정을 통해 특수교육지원센터는, 학교별 실정과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지원함과 동시에, 장애인과 살아가는 데 필수적인 이해와 배려를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의 첫 번째 시작으로, 진도중앙유치원에서는‘장애가 있는 동물들의 이야기’를 통하여 장애인에 대한 오해를 불식시키고, 더불어 사는 사회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도담도담 손인형극 공연'이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진도중앙유치원 교사 김○○은 “유치원생의 눈높이에 맞는 손인형극을 통한 장애이해교육이 이루어져서 무척 인상적이었다. 시각과 청각, 의사소통 등에 어려움이 있는 동물 친구들의 이야기를 통하여, 원아들이 장애에 대한 이해와 함께 어떻게 다가가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진도교육지원청은 지난 5일 '진도 초·중·고 연합학생회 ‘보배리더스’위촉식'과 '학생자치 담당교사 연찬회'를 개최했다. 오늘 행사는 보배리더스 학생대표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보배섬의 리더로서 역할을 다짐하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학교별 학생 자치활동의 활성화 계획과 2024학년도 보배리더스의 활동계획을 수립했다. 세 개의 분임으로 진행된 정기회의는, 관내 학생자치 활성화를 위한 현장지원단이 퍼실리테이터 역할을 수행했고, 각 분임의 학생들은 자율과 참여에 기반한 '지역과 연계한 공생의 보배섬 생태시민 프로젝트', '세월호 계기교육 및 프로그램', '5·18 민주화운동 계기교육 및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다채로운 경험 및 생각을 공유하고 제안한 후 각 학교뿐만 아니라, 관내 모든 학교가 유기적으로 공동 실천 및 운영할 사항을 결정했다. 학생들은 ‘학생이 주체’가 되어 각종 계기교육을 실시하는 방안으로, 자체 영상을 제작 및 ‘SNS를 활용한 홍보 ∙ 골든벨 퀴즈 진행 ∙ 포스터 및 글짓기 행사’등을 제안했다. 회의가 진행되는 동안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에 이르기까지, 참석한 모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진도교육지원청은 '진도 R&E 창의·융합 발표토론 프로그램 3기 개강식'을 지난 6일 진도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학생 및 학부모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4차 산업혁명사회를 대비한 창의·융합형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진도군의 후원으로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창의·융합적 사고와 발표·토론 역량을 키우기 위해 계획됐다. 대학과 연계하여 진행하는 연구프로젝트 활동으로 주제선정, 문헌탐독, 보고서 작성, 발표 및 토론 진행 등 전 과정을 학생들이 주도하는 발표토론식 교육활동으로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 스스로 진로와 관련된 관심 주제를 팀별로 선정하고, 대학 교수와 대학생 멘토의 지도를 받아 주제 탐색 및 연구활동을 수행한다. 이러한 수행 활동을 보고서로 작성하고 발표하는 과정들이 10주 동안 진행되며, 함께 운영되는 '창의·융합 온라인 캠프'는 인문학, 사회과학, 예술, 창의·융합 분야 석학과의 온라인 강연 및 토론 등 4회 과정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개강식에 함께한 진도고 1년 강00학생은 “흥미와 관심 분야가 같은 친구들과 진행할 팀플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