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진도군이 지역 내 폐지를 줍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전수조사는 지역 내 고물상과 각 읍면 이장 등을 통해 폐지수집 노인의 인적사항을 파악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진행한다. 군은 폐지수집 노인을 대상으로 개별 상담을 진행하고 대상자에 필요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과 노인일자리 연계 등 안정적이고 더 나은 노후 생활을 보낼 수 있는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전수조사에서 수집된 자료는 사회보장통합정보체계에 등록해 위기가구 지원절차와 방법을 준용해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진도군청 가족행복과 노인복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진도군 관계자는 “주변에 폐지를 줍는 어르신을 알고 있거나 발견하면 읍면사무소 또는 진도군 가족행복과로 연락바란다”며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살기좋은 진도군을 만들고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진도군이 해양수산부가 주관한 ‘2024년 김 산업 진흥구역 지정’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김 산업 진흥구역 지정 공모사업은 김 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지원하기 위해 김 산업 진흥구역을 지정, 총 5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전국 최대 김 양식장을 보유하고 있는 진도군은 16,128ha 중 청정 외해 김 양식어장 4,420ha와 수출 전문 김 가공공장 6개소를 사업대상지구로 설정했다. 진도 곱창김과 참김 원초의 안정적인 생산을 기반으로 생산-가공-수출 통합 산업체계를 구축해 명품 김 상징화로 다양한 소비층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군은 지난해 11월, ‘2024년 친환경 양식어업 육성사업’ 공모에도 선정돼 진도군 전문 수산연구소 건립을 위한 사업비 100억원을 확보한 바 있다. 친환경 양식어업 육성사업은 친환경‧고부가가치 양식품종의 생산 증대를 위해 양식어업의 기반시설 확충, 기술개발, 수산종자의 첨단‧친환경 양식체계로 전환 등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오는 2026년까지 군내면 녹진리 일원에 전문 수산연구소 건립으로 진도군을 대표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진도군이 최근 2024년 산림분야 일자리 발대식을 실시했다. 산림분야 일자리 사업은 주로 도로변 꽃길과 가로수 관리를 하고 노거수 등 재해위험목을 제거하며 생활권 병해충 예찰 등을 하며 가로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이다. 군은 전문적인 관리가 필요한 양묘관리와 분재관리 등 꽃묘를 자체생산해 군 예산절감에도 앞장서고 있다. 특히 의신면 사천리에 위치한 운림산림용장과 삼별초 공원 운영으로 군민들의 쾌적한 삶을 위해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현재 진도군의 산림분야 일자리에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등 4개팀의 115명이 ‘365 꽃피는 진도만들기’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산림분야 일자리 발대식과 함께 안전한 산림현장을 위해 일자리 참여자를 대상으로 중대재해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중대재해 안전교육은 불시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대응체계 구축으로 안전한 산림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진행됐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산림분야는 작업여건이 불리하고 기계작업이 많은 분야라 안전사고 위험이 높다”며 “산림분야 일자리의 모든 참여자들이 반드시 안전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진도군이 읍면 복지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4년 복지업무 담당자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024년 달라지는 복지제도의 선제적 대응과 민관협력 강화를 통한 위기가구 지원 강화 방안 모색을 위해 7개 읍면 복지팀과 찾아가는 복지팀의 복지업무 담당자 50여 명이 참여했다. 또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사회보장급여 사후관리‧부정수급 관리 ▲장애인 대상 서비스 제공 분야 등 군-읍면 복지팀 간 협조사항과 올해부터 달라지는 복지제도와 시책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오는 4월부터 실시되는 ‘일상돌봄 서비스’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층에 대한 적극적인 발굴과 연합모금사업 ‘모아드림’ 모금액을 활용한 위기가구 지원과 읍면별 지원복지 특화사업 추진계획을 안내했다. 주민복지과 관계자는 “계속해서 군과 읍면 복지업무 담당자 사이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 체계를 유지하고 주민들을 위한 선제적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복지체감도를 높여나가겠다”며 “또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민관협력 강화를 통해 복지사각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진도군이 오는 4월 8일까지 2024년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진도군청 민원봉사과 또는 읍면 민원실에서 열람하고 의견을 접수한다. 올해 진도군 지역 열람 대상 개별토지는 182,981필지로 공정하고 신뢰있는 행정을 도모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에서 선임한 전문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쳐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에게 열람을 실시한다. 열람 후 조사된 지가에 의견이 있는 경우, 오는 4월 8일까지 진도군청 민원봉사과와 읍면사무소 민원실에 의견제출서를 제출하면 된다. 군은 의견이 제출된 토지가격의 토지 특성을 재조사하고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진도군가격공시위원회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의견제출인에게 결과를 안내할 계획이다. 또한 전체 조사된 필지는 진도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4월 30일 최종 결정‧공시한다. 진도군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국세, 지방세, 각종 부담금의 기본 과세자료로 활용되는 중요한 기초 자료다”며 “토지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들의 재산상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개별공시지가를 꼭 열람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진도군이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수립에 총력을 다한다. 최근 실무추진팀을 대상으로 전략 도출 회의를 개최, 2025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수립 기본방향을 설명하고 신규사업 발굴을 위해 각 부서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내년까지 시행하는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 현황을 설명하고 ‘진도 맞춤형 공동생활 홈 조성사업’ 등 중점 투자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지난 2022년부터 2024년까지의 투자계획 평가를 통해 확보한 기초기금으로 ▲청년 거점시설 조성 ▲귀농‧귀어 정착 환경 개선 ▲생태탐방로 조성사업 등을 각각 추진하고 있다. 진도군 인구정책실 관계자는 “지방소멸 위기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총력을 다해야 한다”며 “이번 회의를 통해 제시된 의견과 해당 부서 사업 적극 발굴 등으로 활기가 넘치는 진도군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진도군이 청소년과 함께하는 국가유공자 인식개선 사업 ‘우리동네 영웅들’ 제4호 영웅을 찾아 취재했다. ‘우리동네 영웅들’은 지역의 청소년들이 참전유공자 등 국가유공자와의 만남을 통해 전쟁경험담과 미래세대에 전하는 말씀을 영상으로 제작해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의 희생과 헌신으로 대한민국을 지켜낸 영웅들을 재조명하기 위한 사업이다. ‘우리동네 영웅들’ 제4호 영웅은 지금까지 선정된 영웅들 중 최고령인 김주성(95세, 임회면 남선마을) 어르신이다. 1951년 11월 1일 입대 영장을 받고 진도읍 고작골 포구에서 배에 오른 김주성 어르신은 여수와 제주훈련소를 거쳐 부산보충대 5사단에 배치돼 속초, 양양 등의 동부전선에 참전했다. 김주성 어르신은 당시 5사단 36연대 2대대 8중대 2소대 기관총 부사수로 보직을 부여받고 49.15파운드 무게로 분당 450발을 난사하는 엘엠지(LMG) 기관총을 짊어지고 산에 올라 고지 점령을 위해 적진으로 돌격하는 아군을 지원 사격 할 때를 회상했다. 무거운 기관총과 고막이 터질듯한 총성, 지독한 화약 냄새, 곳곳에 쓰러지는 전우들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진도군-농협진도군지부가 지난 16일 진도토요민속여행 1,000회 특별공연이 열리는 진도향토문화회관을 찾아 고향사랑기부제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번 홍보활동은 진도토요민속여행 특별공연 관람을 위해 진도향토문화회관을 방문한 군민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홍보안내문을 배부하고 진도군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확산을 위해 진행됐다. 고향사랑기부금제도는 주민등록주소지가 아닌 고향 등의 지역에 개인의 자발적인 기부를 통해 지방재정을 확충하고 지역특산품 등을 답례품을 제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시행된 제도이다. 농협진도군지부 김효영 지부장은 “진도토요민속여행 1,000회 특별공연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진도를 사랑하는 많은 관광객들의 고향사랑기부제 동참으로 진도군 발전을 위한 아낌없는 성원 바란다”고 말했다. 진도군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우수한 지역 농수축산물 답례품 소비확대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진도군이 탄소중립 실천 역량 강화를 위한 2024년 전남형 생태학습도시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진도 구기자! 생태환경의 중심에 꽃피우다’ 사업을 실시한다. 지역의 생태환경자원과 연계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이번 공모사업은 사업비 20,700천원을 투입해 사업을 진행한다. 군은 지역의 생태환경자원을 활용하고 전 군민을 대상으로 생태환경 교육을 위해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구기자를 활용한 친환경 성과물(비누 등) 제작 ▲찾아가는 생태환경교실 운영 ▲지역 특성화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생태환경교실은 전문 강사를 양성하고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탄소중립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한다. 특히 60세 이상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지역 특성화 프로그램은 지난해에 이어 하는 사업으로 원예치료와 미니화단 조성 등 365일 꽃피는 무지개 진도 만들기 생태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진도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진도군의 생태환경자원을 활용할 수 있는 전문 강사를 양성해 나갈 계획이다”며 “‘탄소없는 겅강한 미래, 청정 전남’을 위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진도군이 ‘시작에서 영원한 빛으로’라는 주제로 열린 진도토요민속여행 1,000회 특별공연이 수많은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 속에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날 특별공연은 소포걸군농악보존회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광대가, 어매아리랑(흥그레타령), 천궁, 진도국악고 출신인 청년국악인과 함께한 태평소 시나위, 3개류 합동 진도북놀이, 진도아리랑 단막 음악극, 매체(미디어) 타악 공연, 강강술래 공연 등을 선보였다. 특히 공연 후 야외무대에서 출연진과 관객 600여 명이 함께 어울림 대동놀이로 춤추고 어우러지며 마지막 무대를 장식했다. 이번 1,000회 특별공연을 기점으로 진도토요민속여행은 진도민속문화예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와 융복합을 시도한 진도가 새로운 문화융성기를 선도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토요민속여행이 대한민국 민속문화예술특구인 진도를 대표하는 전통공연예술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