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완도군은 ‘주민 제안 제도’와 ‘주민 참여 예산 제도’에 대한 주민 이해도와 참여도를 높여 실효성 있는 제도 운영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12개 읍·면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주민 참여 학교’를 운영한다. 지난 3월 21일에는 완도읍과 군외면, 신지면, 고금면, 약산면 등 육지권 주민을 대상으로 ‘주민 참여 제도’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주민 참여 제도의 참여 폭을 넓히고자 성인들 대상으로만 진행됐던 교육과 달리 주민과 고등학생 등 총 27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을 통해 ▲제도의 취지 및 목적 ▲올바른 제도 활용법 ▲타 지자체 우수 활용 사례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4월까지 금일, 노화, 청산, 소안, 금당, 보길, 생일 등 도서 지역을 대상으로 교육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교육에 참석한 한 학생은 “이런 제도에 학생들도 참여할 수 있는지 처음 알게 됐고, 앞으로 적극 활용하겠다”라고 말해 다양한 눈높이에서 적극적인 주민 참여가 이뤄질 것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인 완도 청산도에서 4월 6일부터 21일까지 16일간 ‘치유가 필요해, 청산도를 걸어봐’라는 주제로 '2024 청산도 슬로걷기 축제'를 개최한다. 축제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청산 완보 스탬프 투어 ▲범바위 기(氣) 치유 ▲별별 버스 ▲별이 빛나는 청산도 ▲청산도 이색 걷기 대회(슬로우 컬러 런) ▲줍깅 챌린지 등이다. ‘청산 완보 스탬프 투어’는 슬로길 4개 코스 이상을 걷고 스탬프를 찍어오면 청산도 특산품을 제공한다. ‘범바위 기(氣) 치유’는 강한 자성의 영향으로 나침반이 작동하지 않아 신비의 바위라고도 불리는 청산도의 명산 보적산 범바위에서 전문 강사와 함께 기 체조를 하며 기 치유를 하는 프로그램이다. ‘별이 빛나는 청산도’는 은하수 사진 촬영 후 인화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며, ‘별별 버스’는 해설사와 함께 버스를 타고 청산도를 돌며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별이 빛나는 청산도’와 ‘별별 버스’는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사전에 참가자를 모집하며, ‘별별 버스’는 4월 6일, 12일, 13일, 20일 총 4회 운영된다. &nbs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행락철을 맞아 연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주말 연안사고 취약지(방파제 및 다중밀집장소) 및 파출소 긴급 구조 출동태세 여부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연이은 해양사고와 급변하는 기상(돌풍 및 안개) 등으로 해양 안전 및 안보 특별 경계기간이 발령됨에 따라 후속조치로 점차 변화되고 있는 위험요인을 찾아 제거하는 등 선제적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실시됐다. 주요 점검내용으로 연안해역의 이용객이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는 완도군 신지면과 강진군 마량면 일대를 방문하여 △ 연안 위험구역 안전시설물(위험표지판, 안전펜스, 조명시설) 점검 △ 연안 위험구역 및 출입통제구역 추가 지정여부 검토 △ 관할 파ㆍ출장소 긴급구조 즉응태세 여부 점검 등 이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관행적인 대처와 그간 간과했던 위험요인 등은 없는지 면밀히 확인하는 등 봄철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해양경찰 업무발전 및 민간분야 간 소통과 협력체계 확립 등을 위해 지난 21일 이영호 완도해경서장과 정관영 정책자문위원장 등 25명이 참석하여 2024년도 상반기 정책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양경찰 정책자문위원회는 주요 정책의 추진방향 및 발전 방향 등에 대해 지역 사회와의 소통을 통하여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행정제도 개선에 관한 전문적인 의견 및 자문을 제시하는 역할을 수행해왔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적극행정(정부혁신)의 일환으로 최근 관할구역에서 발생한 주요 사건사고의 원인과 문제점 등에 대해 논의했고, 경비함정에 직접 탑승하여 서남해권 해상 치안현장을 돌아보며 해양경찰 업무와 역할에 대한 이해 증진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정관영 정책자문위원장은 “관할구역 내 연안해역 치안수요 등을 직접 느껴 볼 수 있는 기회를 통해 해양경찰 역할의 중요성을 다시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 해양경찰 정책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영호 완도해경서장은 “정책자문위원들의 제언으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정책을 통해 국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완도군은 지난 3월 20일 조선대학교 해양생물연구교육센터에서 운영 중인 한국수산벤처대학의 제16기, 17기 수료식 및 18기 입학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수료생 69명, 입학생 54명을 포함해 200여 명이 참석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축사를 통해 수료생과 입학생들에게 “교육 과정에서 얻은 전문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미래 수산업을 이끌어 주시길 바란다”면서 “수산업이 지속 가능한 산업이 될 수 있도록 전통산업뿐만 아니라 해양자원을 활용한 해양치유와 해양바이오 등 신 해양산업 추진에도 전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완도군과 조선대학교, 한국수산벤처대학교 총동문회는 상호 교류·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지역 핵심 자원을 활용한 글로컬 캠퍼스 구축 및 수산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한국수산벤처대학 운영 활성화 등과 기타 지역 및 상호 발전에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범위 내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행사가 끝난 후에 신우철 완도군수는 ‘우리나라 해양치유 1번지 치유의 섬 완도’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입학생들의 관심을 끌었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완도군은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해 건전한 납세 문화 조성에 앞장선 모범 납세자 법인 1개 업체와 개인 3명을 선정하여, 3월 21일 신우철 군수가 직접 표창패와 모범 납세자 증서를 수여했다. 모범 납세자 표창 및 납세자 증서 수여는 경기 침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실히 납세 의무를 다한 납세자가 우대받는 사회 문화 조성을 위해 2023년부터 ‘완도군 모범납세자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추진해 오고 있다. 올해 모범 납세자는 최근 3년간 체납 사실이 없이 연간 지방세를 법인은 2천만 원 이상, 개인은 2백만 원 이상을 납부 기한 내 전액 납부한 자를 대상으로 선정했다. 선정된 모범 납세자는 청해개발 주식회사(대표 오용문) 1개 법인과 최태빈(진성전복수산 대표), 이동건(태광수산 대표), 정형도(정형도 법무사) 등 개인 3명이다. 군에서는 모범 납세자에게는 표창패 수여와 모범 납세자 증서 교부, 세무 조사 3년간 유예(법인), 지방세 징수 유예(2년간 1회 면제), 금융기관 금리 우대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완도군이 주관하는 각종 행사 등에 초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해 11월 20일 새벽 3시 54분경 완도군 양도 남서방 약 900미터 해상에서 발생한 A호(5000톤급, 모래 운반선) 전복사고 관련 사후 처리를 위해 선체 인양작업 등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당시 해당 선박은 배타적 경제수역에서 모래 채취 작업 후 운반을 위해 경남 진해로 이동 하던 중 인근의 섬과 충돌하며 전복됐고, 승선원 13명은 긴급 출동했던 경비함정에 의해 전원구조 됐다. 이후, 관계기관 등과 협력하여 신속한 방제작업은 물론 적재유 이적으로 발생 가능한 추가 피해 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대응을 펼치며, 선사와의 협의를 통해 선박의 표류 및 이탈 방지 등을 위해 완도군 흑일도 서방 약 200미터 해상에 임시로 선체 고정 작업을 진행 했었다. 이영호 완도해경서장은 “해양사고는 언제나 예고없이 큰 피해라는 결과를 가져온다며 연안 항해 시에는 반드시 수동조타로 전환, 주의를 환기시키고 기상변화를 수시로 확인하는 등 사고예방을 위한 종사자들의 각별한 노력을 당부드린다”며 전했다. 한편, 해당 선박은 구난업체 등을 통해 안전하게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최근 급변하는 기상 및 연이은 해양사고로 해양안전 및 안보 특별경계 기간(3. 18. 부터 4. 30, 44일간)이 발령됨에 따라 봄 행락철 안전사고 예방 활동 강화를 위해 해양 안전관리 집중점검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봄철을 맞아 기온이 상승하며 선박 통항량과 연안 활동객이 늘어나고 돌풍 및 안개 등으로 인한 사고 개연성이 증가함에 따라 적극행정(정부혁신) 일환으로 선제적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변화하는 위험요인 등을 제거, 능동적으로 대처해나가겠다는 취지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해양 안전 취약요인(다중이용선박 및 연안 취약지 등) 대상 △ 기존 위험요인 및 안전관리대책 재 점검 △ 신규 위험요인 식별 △ 구조세력 긴급출동태세 여부 등 안전관리 분야 전반에 대해 점검하고 결과를 토대로 개선책 등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영호 완도해경서장은 “우리 해양경찰에서도 국민안전을 위해 노력하겠지만 무엇보다 생활 속에서 변화하는 기상요인과 각종 안전수칙 준수에 대해 많은 관심과 깊은 주의를 기울여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며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완도군은 관광 활성화를 위해 관광객에게 여행 경비를 지원해주는 ‘완도풀 힐링 미션 투어’를 진행한다. ‘완도풀 힐링 미션 투어’는 완도의 웰니스 관광지인 해양치센터와 해양문화치유센터, 해양기후치유센터, 약산 해안치유의 숲, 청산 해양치유공원 등 5개소를 방문 후 개인 SNS에 인증 사진과 필수 해시 태그를 남긴 관광객에게 여행 경비를 지원해주는 이벤트이다. 웰니스 관광지 중 1개소 체험은 필수이며 관내 숙박과 식당, 카페, 특산품 판매장 이용 금액에 따라 영수증 총합 10만 원 이상이면 3만 원, 20만 원 이상이면 7만 원, 30만 원 이상이면 10만 원을 지원한다. 필수 해시 태그는 #해양치유완도, #치유의섬완도, #완도풀, #완도웰니스 등이다. ‘완도풀 힐링 미션 투어’ 여행 경비는 연 1회 지원되며, 타지역에서 완도를 여행하고자 하는 10인 이하 관광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완도군민과 여행사 및 11인 이상 단체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한다. 여행 경비 지원 신청은 먼저 여행 최소 하루 전 여행 계획서를 제출해야 하며, 계획서 제출 방법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완도군은 향토 문화유산 보호위원회 심의회를 통해 의결된 ‘생일 서성리 당제 및 발광대 놀이’ 등을 완도군 향토 문화유산(유형·무형 문화유산)으로 지난 20일 신규 지정 고시했다. 신규 지정된 문화유산은 생일 서성리 당제 및 발광대 놀이, 고금 상정리 궐궁 농악, 금일 신평리 당제 등 총 3건이다. 향토 문화유산은 국가, 도 지정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지 않았으나 역사적·학술적·예술적·경관적으로 가치가 큰 유·무형 유산, 기념물, 민속자료 등을 군에서 지정하는 것이다. ‘생일 서성리 당제’는 서남해안에서 행해지고 있는 당제(堂祭)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나 다른 곳과 달리 발광대 놀이도 한다는 점에서 역사, 학술, 지역, 문화, 예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향토 문화유산으로 지정됐으며, 보유자는 최유균 보존위원장이다. ‘고금 상정리 궐궁 농악’은 매년 음력 1월 3일 마을 공동 제의와 함께 마당밟이를 하면서 치는 풍물 굿이다. ‘고금 상정리 궐궁 농악’은 임진왜란 후 ‘병장도설’이 창간됐을 때 구성됐던 농악대의 농악을 전승하고 있다는 점에서 역사, 학술적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