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소속 경비함정 근무 경찰관 현장 상황대응 능력 및 직무 수행 전문성 향상을 위한 상반기 해상종합훈련을 4월 18일부터 19일, 5월 28일부터 29일 2회에 걸쳐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해상종합훈련은 해상에서 발생하는 선박 화재 및 전복사고 등에 대한 구조, 대응능력 등을 강화하기 위한 해양경찰 특성화 종합 훈련이다. 이번 훈련에서는 현장경험이 풍부한 베테랑 경찰관으로 구성된 서해지방해양경찰청 소속 평가단을 필두로 소속 경비함정 519함 등 10척 132명 대상 항해ㆍ안전ㆍ구조 등 13개 분야별 종목에 대해 각종 긴급상황에 대비한 매뉴얼 등 점검을 시작으로 지역적 특성을 감안하여 부여되는 다양한 상황들을 해결하는 맞춤형 지도, 점검도 병행된다. , 완도해경 관계자는 “강도 높은 훈련을 통해 최상의 구조대응 태세를 확보, 구조능력 향상은 물론 현장대응 전문성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완도군은 9일 KB국민은행,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과 ‘KB 후원 작은 도서관 조성 사업’에 따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업무 협약에는 신우철 완도군수와 KB국민은행 호남지역그룹 노현주 대표,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 김수연 대표 등이 참석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KB국민은행이 후원하고,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이 주관하는 ‘작은 도서관 조성 사업’은 문화 소외 지역에 생활 밀착형 도서관 구축을 목표로 추진되며, 올해는 완도읍의 도담도담 작은 도서관이 선정됐다. 지난 2018년 약산면의 진달래 작은 도서관 조성 이후 두 번째 선정이다. 사업 선정으로 완도읍의 도담도담 작은 도서관은 1억 5천만 원 상당의 리모델링 비용을 지원받는다. 리모델링은 기존의 유휴 공간을 새로운 공간으로 구성하고, 원목 서가 및 책상, 안내 데스크 등을 교체하여 쾌적한 독서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에 따라 KB국민은행은 도서관 조성 후원금 지원,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에서는 작은 도서관 조성 및 운영 지원, 완도군에서는 운영 인력 및 예산 확보, 정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완도군 농업기술센터는 4월 11일 전복 버섯 기능성 분석 및 상품화 연구를 위해 주식회사 팜더, 순화네농장과 ‘버섯 가공품 특허 기술 통상 실시’ 계약을 체결했다. 버섯 가공품 특허 기술은 2건으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주식회사 팜더에 전복 느타리버섯 함유 ‘완복환’ 및 이의 제조 방법을, 순화네농장에는 버섯 재배 키트 ‘복이핀’의 기술을 이전하기로 했다. 전복 느타리버섯과 복령, 홍삼 등 각종 한방 원료를 사용해 만든 ‘완복환’은 건강 기능 식품으로 면역력 향상 및 기력 보강 효과가 있으며 장기간 저장이 가능하다. 전복 느타리버섯은 느타리버섯 종류 중 하나로 다발 형태가 아닌 각각 자라는 것이 특징이며 요리했을 때 육질이 전복과 비슷하다고 전복 느타리버섯이라 부른다. 버섯 재배 키트 ‘복이핀’은 가정에서 손쉽게 버섯을 재배하여 신선한 버섯을 얻을 수 있음은 물론 버섯의 생장 환경을 관찰할 수 있어 버섯 기르기 학습·체험 등에 활용할 수 있다. 이복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버섯 가공품 특허 기술 이전이 버섯 소비 촉진과 기능성 특산품 생산으로 농가 소득 향상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완도군의회는 15일부터 21일까지 7일간 '제319회 임시회'를 열어 민생현안과 관련된 각종 조례안과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 등을 심의한다. 제1차 본회의에서 박병수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완도군 축제의 변화가 필요하다’라는 주제로 완도군에서 관광축제와 프로그램에 대한 기획과 운영 시 행정 내부의 직관적인 판단보다는 전문가와 군민들의 연대와 협력을 통해 사업을 추진해 줄 것을 촉구하게 된다. 상임위원회에서는 의원발의 조례안으로 완도군 실종자 발생 예방 및 조기 발견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3건, 집행부의 완도군의회의원 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5건의 안건을 심사한다. 의원발의 조례안은 조인호 의원의 완도군 실종자 발생 예방 및 조기 발견 지원에 관한 조례안, 박병수 의원의 완도군 주민자치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박재선 의원의 완도군 어장관리선 척수 기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다. 집행부 조례안은 완도군의회의원 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완도군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완도군은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수원 메가쇼 2024 시즌1’의 전라남도 수산물 판촉 행사에 참가해 완도 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렸다. ‘수원 메가쇼’는 국내 최대 소비재 박람회로 올해는 지역 농수특산품, 패션, 뷰티 등 250개 사가 참가했으며, 1만 명의 바이어, 5만 명의 관람객이 찾았다. 완도군에서는 관내 7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사)한국전복산업연합회·남도전복연합회에서 활 전복을, 이뮨삼육오(주)는 김 가공품을, 천지가전복(주)는 순살 전복을, 달스윗(주)는 전복 빵을, 완도다 어업회사법인은 전복 차우더를, ㈜바다명가는 미역·다시마, 완도고금바다(어)는 건 매생이 등을 선보였다. 특히 완도군과 (사)한국전복산업연합회에서는 ‘순살 전복 시식 코너’를 운영하여 전복 손질의 번거로움을 덜어주는 순살 전복을 홍보하고, 다양한 전복 요리를 소개해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았다. 12일 행사장을 찾은 김현철 완도부군수는 “이번 행사가 완도 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것은 물론 판로를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어가 소득 증대에도 도움이 되길 바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완도의 진산 ‘상왕산(象王山)’에 얼레지가 활짝 피어 봄철 등산객을 맞이하고 있다. 상왕산 정상부에는 약 6ha(1만 8천 평) 규모의 얼레지 군락지가 조성돼 있다. ‘얼레지’는 깊은 산속 비옥한 땅에서 자라는 백합과 숙근성의 여러해살이 풀로 한 연구에 의하면 수명이 40년 정도라고 한다. 보랏빛 꽃잎 모양의 치마를 두른 듯하여 ‘숲속의 요정’ 또는 ‘바람난 여인’으로 불린다. 상왕산의 얼레지는 표고 500m 이상 고지대에 낙엽 활엽수가 식생하여 낙엽이 겹겹이 쌓여 양분이 풍부하고 흙이 헐거우며 볕이 잘 드는 곳에 자리 잡아 꽃을 피운다. 얼레지는 5월에 열매를 맺어 씨앗을 퍼트리는데 씨앗에는 개미를 유인하는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자연스레 개미를 통해 땅속 깊이 여기저기 흩어져 다음 해에 발아한다. 특히 여러 해 떡잎만 나오다 7년여 정도의 시간이 흐른 후에야 꽃망울을 틔운다. 완도군에서는 2018년 상왕산의 얼레지 군락을 발견했으며, 개체수를 늘려 산림·관광자원으로 개발하고자 생육 및 번식에 지장을 주는 조릿대 등 하층목 제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완도군은 4월 12일 완도항 1부두 일대에서 치어(점농어) 1만 마리를 방류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치어 방류는 ‘제13회 수산인의 날’ 기념행사가 오는 4월 17일 완도군에서 개최되는 것을 기념하고 아이들에게 바다 생태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완도군이 주최하고 한국수산자원공단이 후원했다. 행사에는 신우철 완도군수와 허궁희 완도군의회 의장, 김충남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장, 김정선 완도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삼호 수산경영인연합회장, 박희준 완도어선연합회장 및 관내 초등학생 등이 함께 했다. 방류된 점농어는 서남 해역에 서식하는 대표 어종으로 여름철 어업인의 주 어획 품종이다. 이날 ‘바닷속 이야기’라는 주제로 어린이 사생대회도 진행됐으며 관내 초등학생 100여 명이 참가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수산업과 어촌의 가치를 알리는 수산인의 날 행사를 우리 군에서 개최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우리는 바다와 공존하며 바다를 통해 미래를 열어가고 있는 만큼 수산 자원 및 바다 생태계 보전에 함께 노력해 나가자”라고 말했다. ‘제13회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완도군의회는 12일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군의회는 지난 제318회 완도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을 처리하며, 대표위원으로 박성규 군의원을 비롯한 재정 및 회계분야에 전문 지식과 경험을 두루 갖춘 손연지 세무사, 퇴직공무원인 서현종, 양응렬, 허정수, 고영상 등 5명의 민간위원을 포함하여 총 6명을 결산검사위원으로 선임했다. 이번 결산검사는 지방자치법 제150조(결산) 및 완도군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제3조의 규정에 따라 시행되는 것으로 4월 12일부터 5월 1일 까지 20일간 △세입‧세출의 결산 △계속비, 명시이월비, 사고이월비의 결산 △채권 및 채무의 결산 △재산 및 기금의 결산 △금고의 결산 등 성과보고서를 검토‧분석하여 예산이 적법하고 공정하게 집행되었는지 검사한 후 결산검사의견서를 제출하게 된다. 허궁희 의장은 결산검사위원들에서 "전문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예산집행의 적법성 및 낭비사례, 재정운영의 합리성 등을 철저하게 검사하고, 분석해 완도군 재정이 투명하고 적정하게 운영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우철 완도군수가 4월 11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기아 타이거즈와 LG 트윈스의 프로야구 경기 시구자로 나섰다. 이번 시구는 지난해 11월 전국 최초로 개관한 완도 해양치유센터와 청산도 슬로걷기 축제, 장보고 수산물 축제, 제4회 전남 정원 페스티벌 및 특산품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신 군수의 시구뿐만 아니라 군 공직자들은 경기 시작 전 관중들에게 완도 해양치유센터 프로그램 및 축제 안내 홍보물과 오나도 특산품인 미역 등을 배부하며 홍보에 팔을 걷었다. 특히 전광판을 통해 힐링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해양치유센터의 각종 테라피를 소개하는 해양치유 홍보 영상이 송출돼 눈길을 끌었다. 완도군에서는 더 많은 사람들이 해양치유를 통해 건강을 증진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해양치유센터 이용료를 3인 이상 가족은 30%, 10인 이상 단체는 20%, 전남도민은 20%를 할인하고 있다. 관광과 직원은 “온라인 홍보도 중요하지만 현장 홍보 활동은 시민들의 반응을 즉시 파악할 수 있어 앞으로 어떤 내용, 방식으로 홍보할지 생각하는 데 도움이 된다”면서 “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완도군은 관내 주류 업체인 고금주조장에서 만든 ‘장보고의 꿈, 황칠 약주’가 '2024 대한민국 주류 대상'의 우리 술 약주, 청주 전통 주류 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2024 대한민국 주류 대상'은 2014년부터 조선비즈에서 개최하는 주류 품평회로 전문 주류 시음단의 심사를 통해 주종별 최고의 술을 선정하고 있으며, 올해는 218개 업체, 총 1,061개 브랜드가 참가했다. ‘장보고의 꿈, 황칠 약주’는 국내산 유기농 통밀을 빻아 손수 만든 누룩과 완도 쌀을 세 번 발효시킨 삼양주로 특히 완도 특산품인 황칠나무의 안식향과 자가 누룩의 향이 어우러진 고급 약주이다. 고금주조장 배준현 대표는 “완도 쌀과 황칠나무를 활용한 전통주 제조로 지역 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어 이번 수상이 더욱 뜻깊다”면서 “황칠 약주가 지역을 대표하는 전통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금주조장은 2대째 가업을 잇고 있는 지역 향토기업이다. 100년 기업을 목표로 ‘장보고의 꿈 황칠 약주’ 외에도 ‘장보고의 꿈 비파’,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