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 이원덕)이 해외송금, 입출식 계좌, 체크카드 등 외국인 고객의 금융거래에 맞춘 '우리 글로벌 패키지'를 출시한다. 외국인 고객에게 많은 혜택을 제공하고자 우리 글로벌 패키지를 기획했으며, 우리금융의 그룹 시너지 일환으로 우리카드의 외국인 맞춤형 상품인 카드의 정석 K 체크카드를 패키지에 포함했다. 우리 글로벌 패키지는 우리 SUPER주거래 통장, 다이렉트 해외송금, 우리글로벌뱅킹, 카드의 정석 K 체크카드로 구성됐다. 체크카드를 제외한 나머지 패키지 상품,서비스를 모두 보유하고, 거래외국환은행 지정 및 수신 월평균 잔액 30만원 이상을 유지한 고객에게는 비대면 해외송금 수수료,전신료, 우리은행과 타은행 이체수수료 및 ATM수수료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우리 글로벌 패키지' 출시 기념 이벤트로 2023년 6월 30일까지 우대조건 충족 고객에게 우리 글로벌 패키지 면제 혜택 외 창구 해외송금 및 전신료 면제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신규 외국인 고객 중 거래외국환은행 지정 및 '우리 글로벌 패키지' 가입 고객 선착순 200명에게는 모바일 편의점 상품권 2만원을 증정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이 금리상승기 저원가성 예금 등의 영향으로 은행의 이익이 증가함에 따라 이를 재원으로 대출금리 상승에 따른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대해서 2022년부터 3년간 약 8000억원 규모로 금리부담 경감을 지원 중이라고 밝혔다. 기업은행은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기존 대출에 대한 금리감면뿐만 아니라, 성장유망 중소기업과 고금리,고환율,고물가 등 3중고를 겪고 있는 피해기업을 위해 5월부터 약 5.8조원 규모로 저리 대출을 공급하고 있다. 또한 기업은행은 11월부터 대출금리 산정체계를 보다 더 투명하고 합리적으로 개선해 적용하고 있는데, 개편된 대출금리 체계로 인해 기존 대비 금리가 오르는 대출계좌에 대해서는 금리상승분을 은행이 자체 부담해 고객의 금융비용 증가를 완화하는 연착륙 방안을 시행 중이다. 윤종원 은행장은 '중소기업이 어려운 시기를 잘 견뎌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기업은행의 기본적인 책무이며, IBK의 올해 경영 목표 달성에도 무리가 없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을 위한 빈틈없는 금융지원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중소기업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현대자동차가 미국 시장에서 누적 판매 1500만대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1986년 울산 공장에서 생산한 엑셀을 미국에 처음 수출한 이후 36년 만에 기록한 기념비적 성과다. 지난 21일(현지 시각) 현대차 미국판매법인(HMA)은 최근 뉴욕주 윌리엄스빌에 있는 딜러숍 '웨스트 허 현대(West Herr Hyundai)'에서 1500만번째 신차를 고객에게 인도했다고 밝혔다. 랜디 파커 HMA 최고 경영자(CEO)는 '2022년 한 해 마무리를 누적 판매 1500만대라는 이정표로 장식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현대차의 미국 시장 진출은 1986년 1월 시작됐다. 울산 공장에서 생산한 소형 세단 '엑셀'을 미국에 수출하면서다. 미국 진출 20년째인 2005년에는 미국 남부 앨라배마주에 첫 현지 생산 공장을 완공했다. 앨라배마 공장을 발판 삼아 현대차는 2007년에 미국 누적 판매 500만대를 달성했고, 2015년에는 누적 판매 1000만대를 넘어섰다. 이후 7년 뒤인 2022년 12월 '누적 판매 1500만 대'라는 성과를 기록하게 됐다. 현대차 가운데 미국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통합 경제 비즈니스 전문기업 다날의 계열사 제프(JEFF)와 콘텐츠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메타버스 플랫폼 '제프월드'에서 온라인 경제활동이 현실로 이어지는 메타커머스(메타버스+커머스)를 선보인다. 내년 상반기에 선보이는 제프월드는 다날의 블록체인 가상 자산 시스템 기반의 경제 구조를 갖춘 커뮤니티형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CU는 제프와 함께 유저의 콘텐츠 활동이 보상으로 연결되는 생태계를 기반으로 쇼핑, 레저, 엔터테인먼트 등 현실의 일상 소비 경험을 가상현실과 이어주는 생태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19일 진행된 업무협약식은 BGF리테일 송지택 혁신부문장과 제프 노경탁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다날 본사에서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메타버스 콘텐츠와 현실 경험을 잇는 차별화된 소비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제프월드에 CU 점포를 30개 이상 선보여 유저 접근성을 높이고 교환권 발행, 포인트 연동 등의 콘텐츠 결합을 진행한다. 추후 제프월드가 오픈하면 디지털 자산을 활용해 온라인에서 구매한 상품을 오프라인 점포에서 실제 상품으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ESG/임팩트투자사 한국사회투자(대표 이종익, 이순열)가 'ESG 기부펀드 캠페인'을 선보인다. 한국사회투자는 스타트업 투자와 ESG 경영에 관심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ESG 기부 펀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국사회투자의 ESG 기부 펀드 캠페인은 ESG 스타트업 육성과 투자에 관심이 있는 대기업, 중견 기업,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최소 5000만원 이상을 한국사회투자에 기부하면 ESG 스타트업에 투자할 수 있는 펀드가 조성된다. 캠페인에 참여하는 기업은 ESG 스타트업 투자에 따른 ESG 경영의 실행력을 강화할 수 있고, 이를 통한 사업 홍보 및 스타트업 지원 기업과 밋업 기회를 제공받는다. 또 기부한 펀드 조성 금액만큼 전액 세액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국사회투자는 ESG 투자 펀드 운용,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ESG 전략 컨설팅 등을 전문적으로 수행하고 있으며, 수년간 대기업,공기업과 함께 스타트업 육성 및 투자에 대한 사회 공헌, CSR 사업을 진행했다. 대표 파트너로는 교보생명, JDC(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IBK기업은행, 코이카 등이 있다. 특히 하나금융그룹, 국민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S-OIL (대표 후세인 알 카타니)이 지난 21일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주관의 '2022년 고객이 가장 추천하는 기업(KNPS)' 평가에서 브랜드 가치 및 품질,서비스 측면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 주유소 부문 7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S-OIL은 체계적인 브랜드 관리와 통합적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품질 철학인 '좋은 기름'과 브랜드 본질인 '긍정 에너지'를 기반으로 한 광고 캠페인, '구도일' 캐릭터를 활용한 SNS 활동 등을 통해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품질을 보증하는 '믿음가득 주유소' 운영, 환경친화적 사이니지(Signage) 적용 및 전문가 컨설팅 YES팀(Yellow Excellent Service Team) 활동 등 핵심 경쟁력인 품질, 서비스를 꾸준히 향상시키고 있다. S-OIL 홍보 담당자는 '이번 수상은 급격한 시장 환경의 변화 속에서도 S-OIL의 꾸준한 마케팅 활동이 고객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은 것이며,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진정성 있는 소통을 통해 고객에게 신뢰받는 브랜드로 성장해 가겠다'고 밝혔다. 고객이 가장 추천하는 기업(KNPS, 고객추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정부가 알뜰폰 시장을 활성화하고 가계 통신비 인하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알뜰폰 '종량제 도매대가'를 낮추기로 했다. 이에 데이터는 1.61→1.29원/MB(-19.8%), 음성 8.03→6.85원/분(-14.6%)으로 인하하는 등 알플폰의 요금과 서비스 경쟁력을 높이기로 했다. 또 이통3사 자회사와 선불폰 중심의 중소 알뜰폰 사업자간 상생을 위해 이통3사 자회사는 선불폰 신규가입을 중단하고 단계적으로 선불폰 사업을 철수한다. 알뜰폰 가입자가 이통3사 가입자처럼 통신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제휴카드를 지속 확대하고자 알뜰폰사-카드사간 협력도 강화할 방침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22일 알뜰폰이 국민의 신뢰를 받으면서 이동통신시장의 경쟁을 활성화하고, 가계통신비 인하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알뜰폰의 지속성장을 위한 이용자 보호 및 시장 활성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알뜰폰은 지난 2010년 도입된 이후 저렴한 요금제를 기반으로 지난 10월 기준으로 전체 이통시장 가입자의 16.3%인 1246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보였다. 알뜰폰 시장 매출액은 전체 이동통신 시장 매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정부가 내년 고용시장을 점검하면서 일자리 과제 발굴을 위한 범정부 추진체계를 구축했다. 고용노동부와 기획재정부는 지난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일자리 TF' 1차 회의를 개최, 민간 주도 고용시장 회복을 위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 기반을 확충하기로 했다. 일자리 TF는 내년 경제 불확실성이 높은 가운데 고용지표 둔화가 예상됨에 따라 고용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선제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구성했다. 기재부 1차관과 고용부 차관 공동주재로 관계부처 1급이 참여해 앞으로 매월 회의를 열고, 기재부 차관보와 고용부 고용정책실장 공동주재로 실무회의도 수시로 개최할 예정이다. 내년 고용률은 올해와 유사한 수준이나 실업률은 소폭 상승하고, 취업자 증가는 올해보다 큰 폭으로 줄어들 전망이다. 특히 취업자 증가폭은 올해 이례적 호조세에 따른 기저효과가 상당부분 작용하나 경기둔화 및 코로나 방역일자리 감소 등이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정부는 일자리 TF를 구성해 내년도 고용전망 및 일자리 분야 주요 과제를 집중 점검했고, 각 부처별 일자리 사업 추진계획 등을 논의했다. 먼저 창출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정부가 내년도 수출지원기관 예산의 60% 이상을 상반기에 집중 투입해 수출 중소기업 애로를 해소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22일 중소기업중앙회 회의실에서 중소기업중앙회와 공동으로 중소 수출기업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수출 활력 제고 방안을 논의했다. 장영진 산업부 1차관은 '올해 수출은 6800억 달러 이상 사상 최고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하지만, 주요국의 금리 인상과 소비 위축으로 경제 하방 압력이 증대되는 등 앞으로 마주할 수출 여건이 결코 쉽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중소기업 수출은 대기업,중견기업에 비해 악화된 대외여건의 영향이 상대적으로 더 크게 작용하고 있고 우리 중소기업의 수출경쟁력을 다지는 정책적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에따라 산업부는 수출지원기관의 내년도 지원 예산 중 60% 이상을 상반기에 조기 집행한다. 또 무역보험공사를 통해 내년 최대 260조원의 무역금융을 지원하는 한편, 수출품 생산을 위한 제작자금 대출 보증 한도를 기존 70억원에서 100억원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수출채권 유동화 지원 규모를 500만 달러에서 700만 달러로 늘리고, 수출 초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대학을 지역,청년발 혁신창업의 거점이자 '케이(K)-유니콘 기업'의 산실로 육성하기 위해 22일부터 내년 1월 11일까지 신규 '창업중심대학' 3곳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내년에는 기존에 선정한 6개 대학을 포함해 총 9개 대학을 통해 750개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창업중심대학의 지위는 최대 5년으로, 창업기업의 발굴부터 스케일업까지 총괄 지원하고 창업기업 사업화 자금을 포함해 창업지원 전담조직 운영비 등을 보조받는다. 이를 통해 지자체와 창조경제혁신센터 등 권역 내 창업 유관기관과 협력해 창업지원 협업프로그램을 추진하고, 기업가정신 촉진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권역 내 창업문화 확산 역할을 수행한다. 그동안 현장에서는 대학의 청년창업 지원이 창업준비나 초기단계 위주로 구성돼 청년 창업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기반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중기부는 올해 창업중심대학 사업을 신설해 6개 대학을 선정했고, 선정된 창업중심대학에서 510여개의 창업기업을 발굴해 지원하고 있다. 특히 창업중심대학은 다른 창업지원 사업의 주관기관과 달리 대학이 권역 내 명실상부한 창업거점으로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