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은 지난 3월 5일부터 7일까지 지역 주민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전 수요 조사를 통해 선정된 3개 면에서 '봄바람 춘바람'이라는 주제로 문화예술공연을 진행했다. 이 행사는 지역주민들의 문화 접근성 향상과 삶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준비됐다. 행사는 1970년대 음악다방과 1930년대 유랑극단의 융합 컨셉으로 진행됐으며, 지역에서 활동 중인 예술가들의 참여로 더욱 특별한 시간이 마련됐다. 첫날은 삼기면 청계마을과 봉현마을에서 임군택 씨의 색소폰 연주와 최성례 씨의 노래로 주민들과 함께 추억을 공유했다. 둘째 날에는 입면 제월 1, 2구 마을에서 리모델링된 큰창고에서 공연이 열렸다. 이 공간은 2022년 마을가꾸기 사업을 통해 새롭게 단장됐으며, 이번 공연을 통해 처음으로 주민들에게 개방되어 문화공간으로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셋째날은 옥과면 신흥마을, 무창 1, 3구 마을주민들의 신청사연을 들으며 3번에 걸친 공연을 마무리했다. 이번 공연에 참여한 주민은 “집 근처에서 멋진 공연을 즐길 수 있어 행복했다”며 “앞으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화 감독이자 작가인 아닐라 코로시(Attila Korosi)의 영화 수아/나라의 촬영이 곡성군 학정리 에서 이루어졌다. 2023년 8월 4일 미국에서 전작 'Live and Die in East LA'를 개봉하며 큰 인지도를 얻은 아닐라 감독은 Rotten Tomatoes에서 100% 프레쉬 등급을 받으며 이름을 알렸고 그의 다음 작품인 '수아/나라'의 자금을 확보할 수 있었다. 전적으로 한국에서 촬영된 '수아/나라'는 액션, 호러 장르로 한국인과 결혼을 통해 한국 문화와 전통에 대해 깊은 이해를 얻게 된 아닐라 감독의 개인적인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한국인의 지성과 성실함. 단일민족국가인 한국 사회에서 다문화, 다인종에 대한 사회적 시선과 관계에 대한 아닐라 감독의 탐구와 관찰은 '수아/나라'의 기반이 됐다. '수아/나라'는 광주, 곡성, 파주, 거제에서 촬영됐으며 영화의 40%가 곡성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아틸라 감독이 직접 촬영지로 선택한 곡성은 아내의 소개로 알게 됐다. 그는 곡성의 평온한 마을이 고요함 속에 영감을 불러일으켰고 이에 이끌려 촬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이 올해부터 토지소유자를 대상으로 개별공시지가 문자 알림서비스를 시행한다. 군에서는 매년 개별공시지가 결정 가격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시하고 있으나, 토지소유자가 의견 제출과 이의신청 기간을 놓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어 문자 알림서비스를 시행하게 됐다고 전했다. 서비스를 희망하는 토지소유자는 매년 결정 공시일(1.1 기준 / 7.1. 기준)에 맞춰 개별공시지가 결정지가와 이의신청 기간을 안내받을 수 있다. 곡성군 소재 토지 소유자와 토지의 이해관계인은 곡성군청 민원실 또는 토지 소재지 읍·면사무소 민원팀을 방문해 신청서와 개인정보 동의서 등 구비서류를 작성해 신청하면 된다. 연중 상시 신청이 가능하며, 문자는 서비스 해지 전까지 매년 발송된다. 군 관계자는 “바쁜 일정으로 개별 통지를 원하는 주민들과 인터넷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이 68개 소규모 지역공동체를 선정하고 ‘2024년 지역공동체 활동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 이 사업은 5인 이상 소규모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주민들 스스로 지역문제를 발굴하고 해소해 가는 사업으로, 2022년 29개, 지난해는 41개의 지역공동체가 활동에 참여했다. 올해 사업에 참여한 68개 지역공동체는 지역 자원을 활용한 브랜드 발굴과 지역의 활력을 되찾는 체험활동, 마을 축제 발굴, 마을 주민들의 네트워크 활동, 주민 역량 강화, 마을 지도 작성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특히, 올해는 군에서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찾아가는 마을 자치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마을들이 스스로 마을 자치회를 구성, 다양한 공모 사업에 적극 참여하는 등 지역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분위기가 더욱 확산됐다. 군 관계자는 “지역공동체 활동은 우리 지역에 직면한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사회를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공동체 기반 조성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은 지역 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문화바우처 20만 원을 지원한다. ‘곡성군 청소년 문화바우처 지원사업’은 민선8기 공약으로 청소년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청소년들의 성장과 발달을 지원함으로써 청소년의 권리와 복지 증진을 목적으로 한다. 곡성군에 3개월 이상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13세부터 18세 청소년과 지역 내 중고등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며, 매년 20만 원이 선불카드 형태로 제공된다. 3월 현재 청소년 문화바우처 카드 사용 가맹점은 서점, 문구점, 영화관, 학원, 이·미용실, 안경점, 교복점 등 총 74개소이며, 군에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이용 가능한 가맹점을 늘려갈 계획이다. 지난 12일에는 NH농협은행 곡성군지부와 문화바우처 선불카드 발급과 관리 운영 등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NH농협은행 곡성군 안종팔 지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사회의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앞으로도 곡성군과 협력해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농협은행이 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이상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소아과를 선물하세요!’ 곡성군의 고향사랑 지정기부사업에 많은 사람들이 동참하고 있다. 곡성군은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2년 차인 올해도 향우 등 많은 사람들이 지역에 대한 따뜻한 사랑과 관심을 보이고 있고, 특히 ‘곡성군에 소아과를 선물하세요’지정기부 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많은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12일, 곡성재광향우 아성제약 이선창 전무이사는 곡성군의 의료서비스 제공에 공감하고 500만 원을 기부했다. 이선창 전무이사는 "곡성군 아이들이 지역 에서 편안하게 치료받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를 결정했다”며, “기부문화의 확산을 통해 더 많은 이들이 이 사업에 참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상철 군수는 “곡성군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과 지원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기부금을 통해 소아과 방문 진료, 진료비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해 지역의 아이들에게 필요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말했다. 군에서는 올 하반기 ‘곡성에 소아과를 선물하세요’지정기부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할 계획으로, 소아과 전문의가 주 2회 곡성을 방문해 진료를 실시하게 된다. 또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의 2024년 청년 농촌보금자리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 9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청년가구의 주거 부담을 경감하고, 농촌 진입의 장벽을 낮추어 청년들이 농촌에서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개년 사업으로 진행될 이 사업은 입주수요에 따라 가족형 단독주택 15호, 청년형 단독주택 13호, 셰어형 단독주택 6실, 커뮤니티 센터 등을 조성할 계획이며, 만 40세 미만 귀농·귀촌 청년에게 우선순위를 두어 주거공간을 임대하고자 한다. 더불어 곡성군은 스마트팜 농업을 육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청년농부 인큐베이팅 허브센터', '전남영농 스마트단지 조성사업', '청년농업인 임대형 스마트팜' 등 다양한 임대형 스마트팜 사업들을 연계하여, 청년들의 주요 고민거리인 주거 공간과 일자리를 동시에 해결하고, 입주 청년들의 지역 내 정착률을 높여 지속적인 정주 인구 확보를 통해 농촌소멸 위기에 대응하고자 한다. 이상철 곡성군수는 "청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은 지난 3월 11일, 곡성군 농업기술센터 대청마당에서 교육생 및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4기 곡성명품농업대학 귀농귀촌 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 과정에는 2월 13일부터 모집을 시작해 총 27명의 교육생이 입학했다. 교육은 귀농귀촌을 주제로 하며, 신규 농업인들이 필요로 하는 영농정착 실무능력 및 기초 영농 기술 강화에 중점을 둔다. 곡성명품농업대학은 이번 14기 교육생들에게 25회의 이론 교육과 약 2차례의 선진지 견학을 포함한 총 104시간의 현장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교육 품질의 향상과 농업인의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곡성군농업기술센터 서연남 소장은“이번 교육에 충실히 참여해 입학생 모두가 곡성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 갈 중요한 인재가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 과정은 청년과 여성을 포함한 신규 농업인들에게 큰 관심을 끌고 있으며, 이는 교육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강조한다. 더불어, 이 교육이 신규 농업인들이 농업 분야에 안정적으로 자리 잡고 곡성 농업의 발전에 기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은 지난 11일 군청 소통마루에서 2024년 1분기 신속집행 추진상황에 대한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귀동 부군수 주재로 진행된 이번 회의에는 각 부서장 등 20여 명이 참석해 3,230억원에 달하는 신속집행 대상액 중 1분기 목표인 25%, 즉 807억원의 주요 투자사업 추진 현황 및 전망을 심도 있게 점검했다. 회의에서는 특히 지역경제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10억원 이상 대형 사업들의 추진 상황과 집행 계획에 초점을 맞추어 부서별 문제점과 전략적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군은 사업 지연을 방지하기 위해 토지 보상 협의와 사전행정절차의 신속한 이행, 기본·실시 설계의 공정별 일정을 꼼꼼한 체계적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집행률 제고를 위해 공사·용역·물품구매 선금 집행 및 지급 기간 단축, 일상감사·계약심사·적격심사 기간 단축, 민간경상사업보조금 일괄 교부 등 행정안전부의 ‘신속집행 한시적 특례제도’ 및 ‘재정집행 적극 활용 지침’을 적극 활용할 계획임을 강조했다. 특히 농업보조사업이 많은 곡성군의 특성을 고려하여, 사업 대상자에게 신속히 사업비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에서는 청년 취업자들의 주거비 부담 경감과 경제적 독립 지원을 위해 '청년 취업자 주거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이 프로그램은 청년들이 곡성군 내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대 월 20만 원의 주거비를 12개월 동안 지원한다. 이 지원 사업의 대상은 곡성군에 거주하면서 일하는 18세 이상 45세 이하의 무주택 청년들이다. 해당 청년들은 전·월세 주택에 거주하며 최근 6개월 내에 최소 3개월 이상 근로 경험이 있어야 한다. 지원 자격과 신청 방법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곡성군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심 있는 청년들은 자격 요건을 확인한 후, 신청서와 필요 서류를 준비하여 3월 22일까지 곡성군 인구정책과 인구정책팀을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근로 청년 대다수가 주거비로 월 40만원 이상을 지출하고 있는 현실은, 생활비 마련과 장기적인 자산 형성에 심각한 장애를 초래하고 있다. 이로 인한 경제적 압박이 청년들 사이에서 불안감을 심화시키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곡성군은 청년들이 지역사회 내에서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