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군포시의회가 시민에게 따뜻한 음료를 대접하는 ‘해피투게더 4탄’을 23일 오후 산본로데오거리에서 진행했다. 의원연구단체 ‘군포시의회 소통․협력을 위한 연구모임, 해피투게더’(이훈미 대표의원 외 5명, 이하 해피투게더)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열심히 생활하며 가족과 도시 발전에 이바지한 군포시민에게 시의회가 감사의 커피를 제공하는 자리였다. 또 해피투게더는 이날 커피차를 운영하며 조례․규칙 제․개정 및 폐지, 예․결산 검토와 승인, 시민 건의(청원․민원) 심사 및 처리, 행정 전반에 대한 감시․감독 등 시의원의 책무인 4가지 대표 의정활동을 소개하고 시민들에게 더 많은 관심과 지지를 부탁했다. 이훈미 해피투게더 대표의원은 “시민을 존경하는 시의회의 마음을 담은 커피를 나누며 시의원이 하는 일을 소개하고, 시민은 시의원에게 어떤 역할을 가장 기대하는지 알아보는 설문조사도 시행했다”라며 “시민 목소리를 직접 듣는, 현장 중심 의정활동이었다”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날 설문 결과를 모든 시의원과 공유하고, 2025년도 자치입법 및 의원연구단체 활동 계획 수립에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군포시의회가 제278회 정례회 산회를 끝으로 2024년도 회기 운영을 마감했다. 시의회는 지난 19일 열린 제278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총 8천826억여원 규모의 2025년도 군포시 예산안을 심층 검토해 복합환승센터 건립 사업화 방안 수립 용역비 3억5천만원을 삭감했다. 또 중앙공원 평지 공원화 및 지하주차장 조성사업 타당성 조사 수수료 2억원 등 11건의 시 사업과 군포도시공사 및 군포시청소년재단 예산 일부 등에서 총 8억9천600여만원을 삭감 의결했다. 전체 예산의 0.1% 수준이다. 시의 사업을 최대한 승인해 민생 활성화를 지원하면서 시가 밝힌 긴축재정 방침과 맞지 않고, 집행이 시급하지 않은 사업비 등을 삭감 또는 감액 조정한 것이다. 또 정례회 기간에는 시의원 발의 자치법규 15건과 시가 제출한 군포시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 지원센터 민간위탁 동의안, 제5기(2023~2026) 군포시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25년 연차별 시행계획 보고 등 조례 및 기타안건 2건 외에 2025년 기금운용변경계획안도 심의․의결됐다. 김귀근 의장은 “시의원들은 2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군포시의회 여․야 의원들이 군포시민의 삶과 수리산 생태계 보호를 위해 한목소리를 냈다. 시의회는 19일 제278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시흥~수원 고속화도로 민간투자사업 철회 촉구 결의안’을 소속 의원 9명 전원 공동 발의, 전원 찬성으로 채택했다. 결의안을 대표 발의한 신금자 의원(부의장)은 “이 민간투자사업은 군포시민이 못 이용하는 도로 계획으로 노선 내 지역주민 갈등을 야기하고, 수리산 생태계 파괴 등 심각한 문제가 있어 군포시의회가 주민 권리 보호와 생태환경 보전을 위해 철회를 촉구한다”라고 밝혔다. 시의회는 결의안을 경기도와 경기도의회는 물론이고 국토교통부와 행정안전부, 시흥과 의왕의 시와 시의회 등 15개 관련 기관에 이송할 예정이다. 앞서 시의회에서는 다양한 반대 활동이 이어져 왔다. 11월에 열린 제277회 임시회에서는 신금자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수리산 관통 민자도로 개설 중단을 탄원했다. 같은 달 22일에는 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군포퓨처파인더(대표의원 박상현)가 ‘시흥~수원 고속화도로 건설사업 반대를 위한 군포시민 토론회’를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군포시의회가 군포시의 2025년도 예산안을 심사하며 각종 사업의 집행 시기 조절, 추진 방식 개선 등을 제안했다. 특히 11일까지 진행된 제278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우천)에서는 ‘금정역 통합 개발 실시설계 용역비’ 20억원이 논란의 대상이 됐다. 이동한 의원은 “국가교통부나 한국철도공사의 관련 사업 추진 현황을 고려해 군포시의 용역이 추진돼야 한다”라며 “재정 운영이 어려운데 미리 시행한 용역은 시의성이 떨어지고, 결과의 효용성과 신뢰도가 낮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경원 의원은 “철도는 국가 기간망인 만큼 우리 시의 100% 사업비 부담 전제는 문제가 있고, 국․도비 확보를 위해 시가 더 노력해야 한다”라며 “막대한 재원을 기초 지자체가 전담하는 사업 방향은 개선돼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금정역 용역이 시행된다면 시민 의견을 더 적극적으로 수렴하라는 주문도 있었다. 신금자 의원은 “시가 지난 9월 개최한 금정역 개발 방안 보고회 이후 시민과의 소통을 고려하지 않는 것 같다”라며 “불편한 금정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은 불확실한 개량 사업 시기 등이 불만이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군포시의회가 2025년 군포시 예산안 심사를 앞둔 5일 주요 정책사업장을 방문해 현황을 확인했다. 이날 현장 확인 장소는 778억원이 투입돼 현대화사업이 추진되는 군포환경관리소(2022~2028), 12억여원 규모로 외부 아케이드 건립 공사가 시행될 산본시장(2023~2025), 2025년 9월까지 외부 승강기 설치 사업비 26억여원이 투입될 그림책꿈마루(2023~2025) 등이다. 시민의 관심이 높고, 추진 시 시민 생활에 변화가 큰 주요 사업의 진행 현황과 예상되는 문제점을 파악해 개선 사항 등 대안을 검토하기 위함이다. 이와 관련 이우천 의원(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산본시장 시설현대화 사업 현장 등 이번 방문 장소는 의원 간 추천․협의를 통해 결정한 것”이라며 “시의원들은 각 사업 현장을 직접 보고, 개선 방안을 고민해 예산심의에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일 제278회 정례회를 개회한 시의회는 6일부터 18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운영, 총 8천826억여원 규모의 2025년도 군포시 예산안 및 2025년도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층 검토해 조정․의결할 계획이다. 김귀근 의장은 “군포시의원들은 ‘현장에 질문과 답이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군포시의회 제278회 정례회가 12월 2일부터 19일까지 운영된다. 이번 정례회에서 시의회는 9차례에 걸쳐 총 8천826억여원 규모의 2025년도 군포시 예산안, 2025년도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층 검토해 조정․의결한다. 특히 시 집행부가 예산안을 상정하며 밝힌 ‘재정전망과 시정 방향’에 맞게 세입은 줄고 세출은 늘어날 2025년에 선택과 집중의 전략적 재원 배분이 타당성 있게 이뤄졌는지 집중해 점검할 계획이라고 시의원들은 밝혔다. 또 이번 정례회에서는 의원 발의 법규 15건이 상정․처리될 예정이다. 군포시 불용의약품 등의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신금자 의원), 군포시 시정 홍보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이훈미 의원), 군포시의회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안(이동한 의원), 군포시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신경원 의원), 군포시 산업재해 예방 및 노동안전보건 지원 조례 일부개정안(이혜승 의원) 등이다. 이 외에 시의회는 행정복지위원회에서 시가 제출한 군포시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 지원센터 민간위탁 동의안, 제5기(2023~2026) 군포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군포시의회의 청년 정책 발굴․연구가 전환점을 맞았다. 의원연구단체 군포퓨처파인더가 최근 2024년도 활동을 종료, 2025년도에 추진할 청년 정책의 발굴․연구를 시작했기 때문이라고 시의회는 설명했다. 시의회에 의하면 군포퓨처파인더는 지난 25일 ‘군포시 물리치료 현황 및 정책 간담회’를 마지막으로 연구 활동을 마쳤다. 4월 12일 ‘군포시 청년, 청소년을 위한 특허교육 지원방안 모색’ 간담회 개최 이후 7개월 만이다. 그동안 군포퓨처파인더는 발명, ESG 경영, 교육환경, 다문화사회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총 9회의 정책 간담회 및 토론회 그리고 세미나를 운영했다. 박상현 군포퓨처파인더 대표의원은 “청년들이 관심을 가질 여러 방면의 주제를 선정, 참여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라며 “각 분야 관계자가 느낀 현장 이야기, 그 분야를 접하고 바라본 시민 의견을 꼼꼼히 검토해 효율적인 정책을 만들려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앞으로 군포퓨처파인더는 올해 내 연구단체 활동 결과를 정리하며, 내년도 활동 방향을 설정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대해 김귀근 의장은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군포시의회가 2025년도 군포시 주요업무보고 청취 등의 회의에서 송곳 질의로 행정 개선을 이끈 제277회 임시회를 20일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시의원들은 지표 명확성이 부족한 공약 관리 강화, 예방효과가 미흡한 자체 감사 체계 보완, 민원이 많은 정비사업 관련 시민 안내 및 지원 방안 개선, 적극성이 부족한 정부 정책 대응 보강 등을 주문해 시의 개선 약속을 받았다고 시의회는 밝혔다. 또 시의회는 임시회 동안 시 조직 운영과 관련해 규정을 준수하고, 도시 현황에 맞게 체계를 조정할 것도 제안했다. 신경원 의원은 “시 조직은 물론이고 문화재단, 산업진흥원, 도시공사 등 산하기관의 정원과 현원의 차이가 무척 크다”라며 “규정에 맞게 정원을 조정해야 하지만, 효율적 조직 운영과 예산 편성․집행의 정확성을 위해 현원 충원에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라고 지적했다. 이우천 의원은 “노후계획도시정비법에 따른 선도지구 사업 외에도 다수의 정비사업이 지역에서 진행될 것이 예상된다”라며 “업무 효율이나 지역 특색을 반영한 행정을 위해 기존도심과 1기 신도심 조성 지역을 구분해 담당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군포시의회가 노후계획도시정비법에 따른 재건축 선도지구 선정과 관련한 군포시의 시민 대상 안내와 설명이 충분하지 못했다고 비판했다. 대다수 시의원이 제277회 임시회 중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부서인 주택정책과의 20225년도 군포시 주요업무보고 청취 시 “시민 대상 정보 공지가 미흡했다”라고 지적했다는 것이 시의회의 설명이다. 시의회에 의하면 주요 지적 사항은 설명 부족, 불명확한 기준, 시민 권리 보호 미흡의 3가지 분야다. 우선 설명 부족 부분에서 이우천 의원은 “국토교통부와 군포시에 제기된 민원을 보면 ‘신청 상세 기준이나 절차를 잘 몰랐다’라는 내용이 많다”라며 “시민 불만이나 집단 민원 발생을 줄이기 위한 노력이 더 많아야 했다”라고 말했다. 또 이훈미 의원은 “관계자들의 이해 격차가 크고, 일부 시민은 선도지구 선정을 로또 당첨과 같은 수준으로 오해하는 경우도 경험했다”라며 “사업 전반에 걸쳐 시민 대상 정보 전달이 더 적극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라고 권고했다. 이어 불명확한 기준 관련해서는 신경원․이혜승 의원이 명료성 확보를 주문했다. 신경원 의원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군포시의회가 제278회 정례회에 상정․심의할 의원 발의 자치법규 16건의 입법예고를 시행했다. 이 가운데 7건은 보건․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 안전을 강화하는 민생 조례 제․개정안이며, 9건은 의회 소속 의원과 공무원의 청렴도와 윤리 의식을 높이는 동시에 의회 운영을 개선하는 법규 개정안이 주를 이룬다. 각 조례를 대표 발의 의원별로 구분하면 신금자 의원 1건(군포시 불용의약품 등의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훈미 의원 1건(군포시 시정 홍보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다. 또 신경원 의원 11건(군포시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일부개정조례안 등), 이혜승 의원 3건(군포시 산업재해 예방 및 노동안전보건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이다. 이번 입법예고에 따른 시민 의견 접수는 18일까지로, 각 조례에 대한 의견이 있는 시민은 시의회 누리집 입법예고 게시판의 공지글에 첨부된 서식에 해당 내용을 기재해 기한 내 이메일이나 우편(군포시 청백리길 12)으로 제출하면 된다. 김귀근 의장은 “12월 정례회에서는 시민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