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도내 초·중학교 학생들의 ADHD(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 치료비를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ADHD 학생에 대한 조기 치료비 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마음을 치유하고 심리·정서적 회복으로 건강한 학교생활을 돕기 위해서다. 특히 올해는 교사와 학부모의 의견을 반영해 학교 단위가 아닌 ADHD 진단을 받거나 의심되는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진단-상담-치료까지 학생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지난 3월 신청을 받은 결과 초등학생 320명, 중학생 52명 총 372명이 치료비 지원을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4월 선정심사를 통해 중복지원 등의 사유로 미선정된 학생을 제외하고 초등학생 305명, 중학생 50명, 총 355명 학생의 ADHD 치료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학생 1인당 최대 지원 금액은 300만 원이다. 학생에게는 병의원 이용시 진단비, 상담 및 치료비, 심리검사비, 미술치료, 놀이치료, 치유를 위한 상담비 등을 지원하고, 학부모에게는 ADHD 자녀 양육을 위한 상담을 지원한다. 다만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후 2개월 동안 병·의원 및 상담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나인권 의원(김제1ㆍ더불어민주당)이 22일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열린 '쌀소비 촉진을 위한 국회 정책간담회'에 토론자로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해 1인당 연간 양곡 소비량이 평균 56.4㎏으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한 가운데 쌀 소비 촉진 전략을 마련하고 쌀 산업의 지속가능성과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대통령소속 농어업ㆍ농어촌특별위원회와 채널A, 데일리한국의 주최ㆍ주관으로 마련됐다. 간담회는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신현영 국회의원, 나인권 의원 등 6명 토론자 각각의 주제발표와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나인권 의원은 ‘지역의 쌀생산 현황 및 소비촉진전략’에 대한 주제발표를 통해 “작년 전북자치도 벼 재배면적과 생산량은 전국의 15.1%, 15.7%를 각각 점유하고 있으며, 도내에서 생산되는 쌀의 30% 정도는 도내 소비가 가능하지만 나머지 70%를 타지에 판매해야 하는 상황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나 의원은 “특별히 전북자치도는 전체 벼 재배면적의 49% 정도가 신동진벼를 재배하고 있는데, 정부가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이명연의원(전주10, 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전북특별자치도 알이백(RE100) 참여 기업 지원에 관한 조례'가 지난 19일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로써 도내 기업의 알이백 참여를 확대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가 마련된다. 알이백 참여 기업 지원 조례는 총 12개 조항으로 구성됐다. 특히, 알이백 참여 기업 수 확대 및 알이백 참여 기업의 활동을 촉진하기 위한 방향과 목표, 알이백 참여 기업에 대한 자금·정보·기술·인력 및 경영 지원 등의 내용을 담은 종합계획을 수립·시행하도록 했다. 또한 알이백 참여 기업 활성화를 위해 전력구매계약(PPA) 망 사용료, 알이백 이행상황 보고서 작성 컨설팅, 공공주도형 재생에너지 사업 직접 투자 등을 지원할 수 있다. 이밖에 ▲우선구매, ▲공공기관 평가 반영, ▲알이백 참여 기업 홍보·지도, ▲포상 등에 관한 사항도 포함돼 있다. 조례를 대표발의한 이명연 의원은 “국제적으로 알이백에 동참하는 기업들이 확대되고 국내에서도 ESG 경영 확대, 탄소중립 가속화 등 재생에너지 확대 필요성이 날로 증가함에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이병도의원(전주 1)이 발의한 '전북특별자치도 무궁화 진흥 조례안'이 지난 19일 열린 제 408회 도의회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로써 전북특별자치도(이하 전북자치도)의 무궁화 진흥을 체계적으로 진행할 제도적 근거가 마련됐다. 조례안은 전북자치도 무궁화 진흥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역사적·문화적 가치가 있는 나라꽃 무궁화의 위상 제고 및 전북자치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조례안은 전북자치도가 무궁화 진흥 사업에 필요한 연차별 시행계획을 수립·시행할 수 있도록 했으며, 무궁화 동산·거리 등의 조성 및 관리, 무궁화 묘목 식재·관리 및 나눔 활동, 무궁화 보급·확산을 위한 문화행사, 무궁화를 이용한 디자인·상품생산 등의 사업을 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았다. 이병도의원은 “무궁화는 애국가에도 등장할 만큼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의 나라꽃이자 국가상징이지만 그 가치에 비해 관심을 받지 못하고 있다”면서 “전북특별자치도가 무궁화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섰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고물가·고금리 장기화, 가계부채 역대 최대치, 전세사기 피해 급증 등 도민들의 일상에 어려움이 가중되는 가운데 전북자치도가 지원이 시급한 지역 경제회복과 사회적 약자를 위해 특별 지원에 나선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23일 전북자치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 경기침체의 여파로 위기 상황에 내몰린 도민의 민생을 살리기 위해 ‘다함께 민생살리기 특별대책’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김관영 지사는 “경기침체로 인해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들의 민생 회복에 초점을 뒀다”며 “민생으로 한 걸음 다가가는 민생일보의 정책, 도민들에게 온기를 전달하는 행복만보 실현을 목표로 민생살리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민생회복을 위한 재정의 역할이 중요하지만 세수감소에 따른 지방재정 악화 문제도 무시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현장행정을 통해 민생 현장의 목소리를 들으며 반드시 필요한 사업들을 특별대책에 담았다.”고 말했다. 다함께 민생살리기 특별대책에는 △위기극복 민생일보 △고충해결 민생일보 △일상 속의 민생일보 등 3개 분야 65개 사업이 포함되어, 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협력시스템 구축으로 실효성 있는 신재생에너지 산업 육성방안 마련에 나섰다. 전북자치도는 이를 위해 도내 구축된 혁신인프라 기관과 23일 전북테크노파크에서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1월 회의에 이어 두 번째 회의로 1차 회의 이후 마련된 혁신인프라 연계 및 활성화 계획의 기관별 협조사항을 공유하고, 기관 연계 국가사업화 발굴 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토론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2차 회의에서 혁신인프라 기관이 제안한 사업은 실행계획을 구체화해 기업유치, 국가사업화 등에 반영할 계획이다. 전북자치도는 정부가 2019년 7GW 새만금 신재생에너지 클러스터로 지정한 이후 신재생에너지와 관련된 혁신인프라 시설 10개소를 새만금과 완주군 등에 구축하고 있다. 전북지역에 구축된 신재생에너지산업 혁신인프라 10개소 중 고분자연료전지 신뢰성 평가센터 등 3개소는 완공됐고,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종합지원센터 등 3개소는 올해 완공되며, 재생에너지 국가종합실증 연구단지 등 4개소는 2025년 완공 예정이다. 이를 통해 태양광, 풍력,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농촌지역의 부족한 문화·복지 서비스를 주민 스스로 해소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동체 육성 기관이 전국 최초로 전북에서 문을 연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3일 농식품인력개발원(김제시 백구면)에서 ‘농촌 경제사회 서비스 활성화 지원센터’ 건립 착공식을 개최했다. 농식품인력개발원에 들어서는 지원센터는 농촌 경제사회 서비스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교육·훈련·상담 등을 지원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건립공사는 국비 70억원, 지방비 70억원 등 총사업비 140억원이 투입돼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2,958㎡ 규모로 추진되며, 2025년 3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종훈 경제부지사는 “오늘 첫 삽을 뜨는 농촌 경제사회 서비스 활성화 지원센터가 완공되면 농촌의 지역공동체와 특화공동체, 농촌돌봄농장 등을 육성하고 지원하게 된다”며, “농촌지역에 양질의 사회서비스를 제공해 농촌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경제에 활성화할 수 있도록 차질없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착공식에는 김종훈 경제부지사와 최봉순 농식품부 농촌사회서비스과장을 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새만금개발청과 전북특별자치도은 4월 23일 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전북 김제)에서 「새만금개발청과 전북특별자치도의 상호 협력과 소통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국무조정실, 국토부, 환경부 등과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새만금청과 전북자치도는 새만금의 성공적 추진과 성과 창출을 위한 「새만금개발청과 전북특별자치도의 상호 협력과 소통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상생협약은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새만금에 집중된 10조 원의 민간투자를 뒷받침하고 투자가 지속될 수 있도록 기업의 조속한 입주·가동과 신규 투자 유치 활성화에 양 기관이 적극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번 협약으로 계기로 새만금청과 전북자치도는 실무대표자 회의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아울러 새만금 첫 도시로 조성되는 수변도시와 3대 허브(첨단전략산업, 식품, 관광·마이스) 조성 등 새만금개발 가속화에 발맞춰 새만금사업과 관련한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어 진행된 합동 워크숍은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달성한 10조원의 새만금 민간투자 성과를 공유하고,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자치도가 4급이상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실시하는 등 도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공직문화 조성에 힘을 기울인다. 전북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는 23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4급이상 간부공무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부공무원 청렴리더십 교육을 실시했다. 전북자치도는 전 국민권익위 부패방지 부위원장인 이건리 변호사를 강사로 초청해 ‘청렴한 전북특별자치도 대한민국의 희망입니다’를 주제로 청렴 실천 방안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이건리 변호사는 ‘공동체를 살리는 리더의 기본’의 저자로 차장검사, 검사장 등 수십년간의 법조경력은 물론 전 국민권익위 부패방지 부위원장까지 역임하면서 행정업무 능력까지 두루 갖춘 인물이다. 이번 교육은 단순 이론 중심의 교육과는 달리 공직사회의 청렴수준 및 부패의 정의, 원인, 사례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청렴한 공직자가 되기 위한 구체적이고 실무적인 실천방안 등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들로 채워졌다. 이 변호사는 그동안 직접 경험해 온 다양한 사례에 비춰볼 때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에 고위공직자의 역할이 대단히 중요하다면서 청렴의지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자치도가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미래 전문인력을 키워내 지속가능한 미래 먹거리의 발판 마련에 나섰다. 전북특별자치도는 군산시, (재)전북테크노파크와 함께 이차전지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이차전지 셀 제조 및 특성평가 교육’에 이어, 23일부터 배터리 설계 능력 함양을 위한 교육을 추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가된 교육은 ▲배터리팩 설계 ▲배터리 부품 구조해석 ▲리튬 이온전지 설계 교육으로, 캠틱종합기술원이 지원에 나섰다. ‘이차전지 셀 제조 및 특성평가’와 ‘리튬 이온전지 설계 교육’은 전북테크노파크 이차전지인력양성센터(완주군 봉동읍 완주산단 6로 224)에서 진행되고, ‘배터리팩 설계’와 ‘배터리 부품 구조해석 교육’은 캠틱종합기술원에서 진행된다. ‘배터리팩 설계교육’은 배터리팩을 3D로 스케치하고 설계해 배터리팩 생성에 대한 과정을 생생히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리튬 이온전지 설계’교육은 리튬 이온전지의 전극, 셀 구조, 화성, 모듈 설계를 단계별로 모델링해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와 더불어, 본 교육은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