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과천시는 7일 서울시와 ‘기후동행카드 참여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오전 11시 서울시청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신계용 과천시장과 오세훈 서울시장 등 두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기후동행카드는 월 6만5천원으로 서울 대중교통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교통카드로 지난달 23일 판매를 시작해 지난 5일까지 30만 장이 넘게 판매됐다. 출시 이후, 과천에서 서울로 출·퇴근 또는 통학하는 시민들이 기후동행카드 참여에 대한 요구가 있어, 과천시에서는 기후동행카드 사용 지역 적용을 위해 적극적으로 논의해왔다. 과천시 제4차 지방대중교통계획(2023.6)에 따르면, 과천과 서울을 통행하는 비율은 전체 통행량의 55.2%에 달한다. 과천과 서울을 통행하는 통행량 가운데,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비율은 42.1%이며, 지하철 이용객은 하루 평균 약 1만 명 이상으로 추산된다. 과천시가 기후동행카드의 사용 지역이 되면, 최소 1만 명 이상의 시민들이 교통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과천을 지나는 지하철 4호선 5개역(정부과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과천시 보건소는 3월부터 어린이집·유치원 영유아를 대상으로 ‘튼튼이 교실’을 운영하는 가운데, 14일부터 21일까지 관내 관련 기관의 신청을 받는다. 튼튼이 교실은 5~6세 아동을 대상으로 구강보건교육, 구강검진 및 불소도포 등의 구강관리와 아토피·천식 예방교육, 흡연예방 교육 등의 내용으로 1시간 동안 진행된다. 교육이 끝나면, 관련 교육 자료와 구강위생용품, 보습제, 담배 독성 실험을 위한 키트 등 체험 교육 자료도 제공된다. 튼튼이 교실은 3월 13일부터 10월 30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진행되며, 관내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등에서 튼튼이교실 프로그램을 실시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신청 기간 내에 과천시 보건소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오상근 과천시 보건소장은 “어린이들의 생활 습관이 건강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만큼,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위한 프로그램에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과천시는 7일부터 올해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사업’ 공모 접수를 받는다. 마을공동체 사업은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소통을 바탕으로 주민 스스로 마을에 필요한 일을 이웃과 함께 해결해 나가며, 더 살기 좋은 삶터를 만드는 마을공동체를 실현하기 위한 공동체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모사업은 공동체 활동 분야이며, 시는 10개 공동체를 선정해 신규공동체는 개소당 최대 2백만 원, 기존공동체는 개소당 최대 3백만 원을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2월 7일부터 2월 29일까지며, 과천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지원금액 등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서 및 필요서류를 구비하여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시는 신청자에게 도움을 주고자 사전컨설팅을 오는 16일 14시에 사회적경제 마을공동체 지원센터(과천시민회관 2층)에서 개최한다. 이날 마을공동체 사업과 관련된 설명 및 질의응답이 예정되어 있으며, 사업 참여를 원하는 공동체에서는 필수로 참석을 해야 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새해를 맞이하여 앞으로도 과천시가 솔선수범하여 주민의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과천시는 매년 예기치 못한 재난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시민들의 생활안정 지원과 재난피해 구제·지원을 위해 시민안전보험의 보장항목을 기존 13개 항목에서 올해 19개 항목으로 대폭 확대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시민안전보험은 시에서 직접 보험사와 계약하고 비용을 부담해 각종 사고를 당한 시민에게 보험사를 통해 보험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가입 대상은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과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과천시민이면 전입 시 자동으로 가입되고 전출 시 자동 해지되며, 보장기간은 올해 1월 9일부터 내년 1월 8일까지이다. 전국 어디서나 사고 발생지역에 관계없이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보험금 청구는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까지 가능하다. 개인적으로 가입한 다른 보험과 관계없이 중복 지급이 가능하다. 보장항목은 ▲폭발·화재·붕괴 상해사망 및 후유장해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 사망 및 후유장해 ▲강도 상해 사망 및 후유장해 ▲자연재해 사망 ▲만12세 이하 어린이 스쿨존 교통사고 등 총 19개이며, 올해부터 신규 보장되는 항목은 ▲의료사고 법률비용지원 ▲화상수술비 ▲개물림사고 상해사망 및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신계용 과천시장은 5일, 오는 3월 개교를 앞두고 있는 과천율목초중학교에 대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 점검에는 고아영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지식정보타운 입주 학부모 등 40여 명도 함께 했다. 과천율목초중학교는 20개 학급 규모(초 11, 중 7, 특수 2)로 개교한다. 신계용 시장은 직접 현장에서 개교 준비상황을 확인한 후, 학부모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교실과 실내체육관, 급식실 등 학교 시설을 둘러보며 학생들의 안전과 교육환경에 불편함이 없는지 꼼꼼하게 살폈다. 신계용 시장은 “과천율목초중학교는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하나의 학교로 묶은 통합학교로, 관내에는 처음 운영되는 형태의 학교인 만큼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할 것이라고 생각된다. 과천시는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과 협력하여 시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과천시가 난임부부 시술 지원과 관련하여 올해 2월부터 난임 시술 지원 횟수를 총21회에서 25회로 늘린다. 그동안은 체외수정 16회, 인공수정 5회 총 21회에 대한 시술비를 지원해왔으나, 2월부터는 체외수정 20회, 인공수정 5회 등 25회까지 시술비를 지원한다. 특히, 기존 난임 시술 중 체외수정 시술 간 지원 횟수가 신선배아 9회, 동결배아 7회로 제한되어 있어 신선배아 시술 9회 지원이 끝나면 더이상 신선배아 시술을 지원받을 수 없었으나, 2월부터는 체외수정 시술에 대해서는 동결배아와 신선배아 시술에 따른 구분없이 총20회를 지원한다. 과천시는 이번 난임부부 시술 지원 확대로, 난임부부가 원하는 시술을 선택하여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고, 난임 시술 지원 횟수도 4회 더 늘어난 만큼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지원 확대 사항이 난임 진단과 시술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부부에게 큰 힘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앞으로도 간절히 아이를 기다리는 난임 부부들을 위해 세심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과천시는 6일 시청 대강당에서 ‘2024년 장애인 일반형 일자리사업’ 참여자 24명을 대상으로 하는 필수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과천시 장애인 일자리사업은 ‘일반형’과 ‘복지일자리’로 구분되며, 일반형은 하루 8시간 근무가 이루어지는 전일제와 4시간 근무하는 시간제로 구성돼 있다. 이번에 교육을 받은 장애인 일자리사업 참여자는 과천시청 각 부서와 동주민센터, 관내 복지관 등에서 사무보조와 행정도우미 등으로 일하게 된다. 교육에서는 △2024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지침 안내 △안전보건교육 △성희롱 예방 교육 △장애인 인식개선 등에 대해 다뤘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각자 배치된 기관에서 맡은 책무에 성심성의를 다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 교육 내용도 잘 숙지하셔서 안전사고 없이 건강하게 일해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올해 과천시 장애인 일자리사업의 ‘복지일자리’에 참여하는 장애인 50명은 관련 교육을 수탁기관에서 별도 실시하며, 관내 복지관을 포함한 관내 공공기관에서 급식 도우미, 환경 도우미 등 단순 업무를 보조하는 일을 맡는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과천시가 창업지원센터를 통해 푸드테크 창업기업에 대한 구체적인 사업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창업 기업의 육성에 나선다. 과천시 창업지원센터는 5일 서울대학교 푸드테크센터, 한국푸드테크협의회 등과 ‘푸드테크 창업기업 선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과천시 창업지원센터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정유정 과천시 창업지원센터장, 권오상 교수(서울대 푸드테크센터), 이기원 한국푸드테크협의회 공동회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서울대는 식품바이오융합연구소에서 운영하는 푸드테크센터를 통해 해당 산업을 선도할 인재를 양성하고, 관련 스타트업 및 기업을 육성하여 과천시 창업지원센터에 우수 창업기업을 연계하는 역할을 맡는다. 한국푸드테크협의회는 푸드테크 기반 기업이 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사업 개발과 해외와의 네트워크 등을 지원하며, 과천시 창업지원센터는 푸드테크센터에서 추천하는 우수 창업기업이 시에서 운영하는 창업공간에 입주할 수 있도록 가산점 부여하는 등 안정적 사업 운영을 돕는다. 이기원 한국푸드테크협의회 공동회장은 “우리나라의 푸드테크 산업과 기술이 ‘세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2024년 3월 개교예정인 과천율목초중학교의 정상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2월 5일 예비 학부모와 과천시장이 참여하는 개교준비 유관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개교준비 협의회는 예비 학부모뿐만 아니라 고아영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신계용 과천시장, 김진웅 과천시의장, 김현석 도의원 등이 함께 협의회에 참석하여 개교준비 진행상황 및 시설 현황 등을 학부모에게 안내하고 과천시와 개교학교 지원 협력방안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과천율목초중 예비 학부모는 “개교준비 사항을 직접 점검하고 의견을 전달할 수 있어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고아영 교육장은 “과천율목초중학교 개교준비 유관기관 협의회에 참석해주신 학부모님, 과천시장님 및 많은 관계자분들게 감사인사 드리며, 오늘 개교준비 협의회를 통해 과천율목초중학교가 개교 후에도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과천시와 함께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과천시는 세계 습지의 날(2월 2일)을 맞아 시민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양재천 하천에서 하천 정화 활동(플로깅)을 벌였다. 과천의 대표적인 습지는 양재천, 주암지, 주암소류지, 서울대공원 호수 등 6곳이다. 과천시 푸른과천환경센터에서 주관한 이 날 행사는 지역 내 습지 가운데, 시민들이 자주 찾는 장소인 양재천(중앙공원 ~ 부림2교)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시민들은 산책로 주변과 하천에 버려진 스티로폼, 과자봉투, 담배꽁초 등 각종 쓰레기를 수거했다. 약 2시간에 걸쳐 진행된 하천정화활동으로 100리터 용량의 종량제 봉투가 가득 찼다. 시민들은 “평소에도 산책으로 자주 찾는 양재천을 직접 깨끗하게 만들었다는 것에 큰 보람을 느낀다”라며 이날 활동의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세계 습지의 날은 습지의 가치와 중요성을 인식하기 위한 기념일로 1971년 2월 2일, 이란 람사르에서 습지보호에 관한 국제협약 ‘람사르협약’이 채택된 것을 기념하여 지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