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협동조합 우리들의 낙원과 사회복지법인 함께걷는아이들이 함께해온 '악기 나눔 캠페인-올키즈기프트'가 2020년 서울사회공헌대상 우수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 협동조합 우리들의 낙원은 26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2020년 서울사회공헌대상 시상식에서 '서울시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서울시와 서울시복지재단이 주관하는 서울사회공헌대상은 지속가능한 나눔 문화 구축을 위해 체계성, 효과성, 파트너십 등을 갖춘 민간 기업 및 비영리단체, 공기업 등을 발굴해 시상한다. 협동조합 우리들의 낙원은 사회복지법인 함께걷는아이들과 '악기 나눔 캠페인-올키즈기프트'를 통해 악기를 기부하고 아이들의 음악 교육을 지원하는 등 나눔 선순환 구조를 만든 공로를 인정받았다. '악기 나눔 캠페인-올키즈기프트'는 협동조합 우리들의 낙원이 2016년부터 진행해온 '반려악기 캠페인'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개인 또는 기관 및 단체 등으로부터 사용하지 않는 악기를 기부받아 상인들의 재능기부로 무상수리,조율한 뒤 문화소외계층 아이들에게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지금까지 바이올린, 첼로, 플루트, 기타, 피아노 등 총 1억8000만원 상당의 악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대한민국 대표 서점 예스24가 최근 3년간 연예인이 낸 에세이 도서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2020년 판매량은 8만9000여 권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8.1% 증가하며 최근 3년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출간 종 수 또한 21종으로 전년 동기 대비 8종 늘어났다. 2020년 출간된 연예인의 에세이는 삶의 성찰을 통해 작가로서 세상에 철학적 메시지를 던지는 시도가 두드러진 도서가 다수 등장했다. 악성림프종 투병 이후 얻은 깨달음을 통해 독자들에게 삶에 대한 위로와 용기를 건네는 허지웅의 '살고 싶다는 농담 허지웅 에세이', 아티스트로서 쌓아온 자신만의 삶의 철학을 담아낸 장기하의 '상관없는 거 아닌가? 장기하 산문', '슈가맨3' 출연을 통해 재기에 성공한 양준일이 과거 연예계를 떠난 후 맞이한 삶을 통해 얻은 인생의 본질에 대한 고찰을 공유한 '양준일 MAYBE 너와 나의 암호말' 등이 대표적이다. 또한 축구 스타 손흥민의 '축구를 하며 생각한 것들', 가수 스윙스의 'HEAT', 트로트 스타 김호중의 '트바로티, 김호중' 등 스타의 성장 스토리를 담은 도서가 여전히 인기를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문화재단은 장기적으로 공공극장의 정책을 수립할 필요성에 대해 공유하는 포럼 '다양한 공공극장의 가능성을 위하여'를 오는 30일(월) 오후 2시 서울문화재단 유튜브 '스팍TV'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서울문화재단 공공극장위원회 준비단'이 주최했다. 4월에 구성된 준비단은 2022년에 개관 예정인 서울문화재단 대학로 청사 공공극장과 기존에 운영해온 삼일로창고극장 등 예술생태계의 다양성을 담을 수 있는 공공극장의 운영방안에 대해 여러 차례 회의와 집단심층면접, 콜로키엄을 가져왔다. 포럼은 2부로 나뉘어 진행한다. 준비단의 활동 경과와 토론의 주요 내용을 상세하게 공유한다. 또한 서울문화재단 운영 공공극장이 가져야 할 미션과 비전, 운영모델, 전문성 확보방안, 예술가 참여구조 등에 대해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자 한다. 1부에서는 '예술생태계의 다양성을 위한 공공극장'에 대해 말한다. 우연 서울문화재단 극장운영실장의 사회로 공공극장위원회 준비단 추진 배경 및 경과, 예술생태계의 다양성, 예술인 FGI 결과 공유, 다양성 기반 공공극장 운영 모델을 발제한다. 2부에서는 '서울문화재단 공공극장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오페라 ‘나비부인’이 오는 내달 4일 오후7시에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코카카)가 주최하는 2020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일환으로 문예진흥기금을 지원받아 진행된다. 오페라 ‘나비부인’은 작품성 및 대중성 등에서 검증된 민간예술단체의 우수공연으로 선정되어 이번 오산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하게 되었으며, 시민들은 오산에서 쉽게 관람할 수 없는 오페라 공연이라는 점에서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19세기 후반 유럽에서 불어온 일본문화열풍 속에 프랑스작가 피에르 로티의 소설‘국화부인’이 탄생했고, 오페라의 거장 푸치니는 이 소설을 오페라로 만들었다. 이렇게 탄생한 오페라 ‘나비부인’은 이국적이면서도 섬세함과 세련됨을 음악과 무대에 그대로 살려내어 관객의 사랑을 받았으며 푸치니 최고 명작으로 남았다. 이별의 순간에 죽음을 선택한 여인의 비극적인 사랑이야기가 이국적인 신비함과 세련된 어법, 풍성하면서도 심금을 울리는 음악과 연출로 관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것이다. 주요 출연진으로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성악가 한지혜, 김동원, 박정민, 김선정, 민경환,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바람피면 죽는다'에서 이시언과 김예원이 강력계 '장안의 투캅스' 케미를 선보인다. 두 사람은 어떤 '브로맨스'보다 더 끈끈하고 어떤 부부보다 더 찐한(?) 파트너로 활약할 예정이다. 눈빛만 봐도 'OK'를 외칠 정도로 서로를 잘 아는 이시언과 김예원의 환상과 환장을 넘나드는 콤비 케미에 기대가 쏠린다. 오는 12월 2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바람피면 죽는다' 측은 26일 서동경찰서 강력계의 '환장 콤비' 형사 장승철(이시언 분)과 안세진(김예원 분)의 스틸을 처음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서동경찰서 강력계를 대표하는 승철과 세진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모은다. 꼬박 밤을 새운 듯 피곤한 기색이 역력하지만 새로운 단서 앞에서는 카리스마 눈빛을 반짝인다. 승철과 세진은 진짜 부부보다 더 찐한 강력계 '장안의 콤비'로, '투캅스'에 버금가는 케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승철은 수사력에서는 100점 만렙의 인정받는 강력계 베테랑 형사지만, 일에 열중한 만큼 아내에게는 형편없는 남편이다. 아내와 관계 개선을 위해 노력하지만 쉽지 않은 상황에 놓인 인물이다. 여자로 보이지 않지만 잠복근무를 하며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지난 20일 첫 방송에서 생존에 관한 알찬 정보와 높은 시청률로 화제를 모은 "재난탈출 생존왕". 오는 27일 방송될 2회에 대한 기대와 관심이 뜨겁다. ● 국민 MC 송해, 을 찾았다! 환경오염으로 인한 이상기후를 막기 위해 노력해야 할 작은 실천을 소개하는 코너 "불편해도 괜찮아". 2회에는 더욱 특별한 손님이 찾아왔다! 무려 40년 동안 일요일을 책임지는 국민 MC이자 94세 나이로 최고령 방송인이라는데... 주인공은 바로, '전국노래자랑' MC 송해! 남녀노소가 사랑하는 KBS 간판 프로그램 '전국노래자랑'은 1980년 첫 방송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40년간 진행되고 있는 국내 최장수 프로그램이다. 40년 세월 동안 '전국노래자랑'을 이끌어온 살아있는 전설, 최고령 MC 송해가 "재난탈출 생존왕"을 찾은 이유는 무엇일까? ● 최고령 방송인 송해가 30년 넘게 지하철을 타는 이유는? 매일 같은 시간, 대중교통을 이용해 출근하는 송해를 봤다는 수많은 목격담! 그를 만나기 위해 곧장 지하철 3호선으로 찾아 가보았는데. 실제 출근 시간에 맞춰 지하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도도솔솔라라솔' 이재욱이 고아라의 '반짝별님'이었다. 예상치 못한 반전은 마지막 페이지만을 남겨둔 청춘 2악장에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지난 25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도도솔솔라라솔' 15회에서는 선우준(이재욱 분)의 반전이 드러나며 충격을 안겼다. 그가 구라라(고아라 분)의 SNS 응원자 '도도솔솔라라솔'이었다는 사실과 함께, 자신의 병을 숨기고자 이별을 선언했다는 가슴 아픈 반전이 밝혀진 것. 구라라에게 끝까지 진실을 밝히지 않고 치료를 위해 떠난 선우준. 다시 만날 것이라는 그의 다짐이 이루어질 수 있을지, 끝날 때까지 끝이 아닌 '라라준' 로맨스의 마지막 여정에 관심이 모인다. 이별에 힘겨운 시간을 보내던 구라라는 은포를 떠나 대학원으로의 진학을 권한 피아노 스승 공미숙(문희경 분)의 제안을 두고 고민했다. 그는 차은석(김주헌 분)에게 '라라랜드 건물도 사서 배려해주셨는데 미안하다'며 선우준과의 추억이 깃든 라라랜드에서 혼자 지내는 게 자신이 없다고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이에 차은석은 라라랜드를 지킨 건 선우준이었다는 사실을 밝혔다. 선우준이 의대 진학을 조건으로 엄마 조윤실(서이숙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오는 12월 21일(월) 밤 9시 30분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은 부정부패를 척결하고, 비리에 맞서 백성의 억울함을 풀어주는 조선시대 왕실의 비밀수사관 암행어사와 어사단의 통쾌한 코믹 미스터리 수사극이다. '성균관 스캔들'(2010) '구르미 그린 달빛'(2016) '화랑'(2016) '조선로코-녹두전'(2019) 등을 탄생시키며 청춘 사극의 명가로 불려온 KBS가 또 한 번 안방극장에 싱그럽고 풋풋한 기류를 불어넣는다고. 통통 튀는 분위기와 독특한 스토리로 올겨울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암행어사'의 매력에는 무엇이 있을까. 먼저 '암행어사'는 조선의 진정한 '킹스맨'이었던 암행어사를 통해 이 시대에 우리에게 필요한 영웅에 대해 이야기하며 통쾌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 정의구현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유쾌한 해학으로 풀어내는 한편, 김명수(성이겸 역), 권나라(홍다인 역), 이이경(박춘삼 역) 등 청춘 배우들이 출격해 능동적이고 입체적인 캐릭터를 소화하며 안방극장을 밝은 에너지로 물들일 것을 예고하고 있다. 모험과 성장, 그 속에서 피어나는 동료애 또한 시청자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코로나 시대를 잊게 하는 특별한 공연이 오는 12월 2일(수)~4일(금)까지 대학로 성균소극장에서 펼쳐진다. 사단법인 한국춤예술센터와 전통예술 단체 구슬주머니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2020 전통춤 류파전'이다. 한국의 전통춤을 대표하는 세 가지 류파의 각 특색을 확인할 수 있는 공연인 2020 전통춤 류파전은 3일 동안 하루의 한 테마를 설정해 '송화영 류', '한영숙 류', '김숙자 류' 로 나누어 구성됐다. 12월 2일 수요일에는 '송화영 류 전희자의 춤', 12월 3일 목요일에는 '한영숙 류 이철진의 춤', 12월 4일 금요일에는 '김숙자 류 김수현의 춤'이 진행된다. 2020 전통춤 류파전의 첫째 날 공연은 고 송화영 선생의 작품을 전희자 춤꾼이 선보인다. 송화영은 권번의 배경을 토대로 한 교방 계열 춤의 전통성을 보유한 특별한 춤꾼이자, 서울을 중심으로 교방춤을 발전시킨 인물이다. 전희자 춤꾼은 송화영 선생의 작품 가운데 한양교방승무, 허튼입춤, 풍월도, 한양교방살풀이를 공연한다. 특히 풍월도는 2005년 송화영 선생이 예악당 공연을 며칠 앞둔 5월에 다시 정리해 같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관현악단 비바챔버앙상블이 비올라 파트 신규 단원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14세부터 30세 미만의 등록 발달장애인이며 접수 방법은 오는 11월 30일(월)부터 12월 7일(월)까지 참가신청서 및 서양서, 복지카드 사본 1부와 심사용 동영상을 비바챔버앙상블 사무국으로 접수하면 된다. 신규 단원은 1차 동영상 심사에 합격한 참가자에 한하여 기회가 부여되는 오디션을 통해 최종 합격자로 선발되며 합격된 단원에게는 활동 기간 전문적인 교육 및 연주기회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2021년 1월로 종료될 예정이었던 비바챔버앙상블 3기 단원들은 코로나19로 인해 활동 기회가 줄어든 점 등을 감안해 활동 기간을 2022년 1월까지 연장한다. 비바챔버앙상블은 2015년 5월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와 삼성화재가 음악에 재능이 있는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창단한 발달장애인 관현악 앙상블로 정기연주회, 뽀꼬 아 뽀꼬 음악회, 뮤직칼타 페스티발 초청공연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