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우범기 전주시장이 행정가를 꿈꾸는 지역 대학생들과의 소통에 나섰다. 우범기 시장은 15일, 청년 활동공간인 ‘청년이음전주’에서 전주대학교 행정학과 학생 80여 명과 시정 비전 및 정책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소통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만남은 행정전문가로 성장하게 될 지역 청년들에게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전주시의 주요 정책 방향과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이날 시는 참여한 학생들에게 △인사 △창업 △복지 △문화 등 분야별 주요 시정 현안과 정책에 대해 안내하고, 주요 정책 공간도 체험할 수 있도록 도왔다. 또, 지역사회의 주요 현안을 중심으로 다양한 주제의 질의응답 시간도 진행됐다. 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지역의 미래인 청년 인재들이 전주시의 비전과 주요 정책을 심도 있게 이해할 기회를 제공하고, 향후 진로와 공직에 대한 의지를 다지는 좋은 계기가 됐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지역 내 대학생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학생들에 대한 교육 및 체험 기회를 확대하는 등 청년들의 시정 참여를 통한 지역 정착의 기틀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익산경찰서, 전북익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15일 익산역에서 긍정양육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매년 11월 19일인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아동의 권리와 긍정양육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날 시민들에게 아동학대의 유형과 신고 방법, 긍정양육 실천 방법 등이 담긴 홍보물을 배부하며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활동을 펼쳤다. 익산시는 지난 7일 전북익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을 진행했으며, 유관기관이 함께 점검반을 구성해 다음달까지 '2024년 하반기 아동학대 고위험군 아동 유관기관 합동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아동을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하는 긍정양육 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촘촘한 아동보호체계 운영을 통해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부모와 자녀 모두가 행복한 익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손잡고 소상공인 경쟁력 확보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익산시는 15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광주호남지역본부와 '소상공인 지원 강화 및 상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정헌율 익산시장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광주호남지역본부 이도열 본부장, 조규연 익산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소상공인 지원과 전통시장·골목상권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소상공인 상생을 위한 적극적인 협력 관계 구축 △소상공인·전통시장·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연계 추진 △교육·연구·컨설팅·협동조합·홍보 등 공공사업 협업 지원 △전문인력 파견을 비롯한 인적자원 상호 교류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특히 익산시가 2025년도 국가예산사업으로 발굴 추진 중인 소상공인연수원 건립 사업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사업 추진을 위해 적극 협력·지원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골목상권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마련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15일 전북대학교 가인홀에서 전북특별자치도 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 주관으로 ‘2024 아이돌봄 지원사업 송년한마당’을 개최하며 도내 활동 중인 아이돌보미 200여 명과 함께 올 한 해를 돌아보고 내년을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아이돌봄 지원사업은 맞벌이와 한부모 가정 등 돌봄이 필요한 가정에 돌보미가 직접 방문해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로, 2007년 시작되어 현재 전북 도내 1,167명의 아이돌보미가 활동하고 있으며, 월평균 2,000여 가정이 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이번 송년한마당은 ‘힐링’을 주제로 아이돌보미의 노고를 격려하고 내년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수 유공자 24명에 대한 표창으로 시작한 행사는 아이돌보미 우수 수기 낭독, 힐링콘서트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돌봄 현장의 감동과 보람이 공유됐다. 특히, ‘아이돌봄! 오늘은 나를 돌봄!’을 주제로 한 힐링 토크 콘서트는 신체적, 정신적 에너지가 많이 소모되는 아이돌보미 직무의 특성상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으며 깊은 감동을 안겨주었다. 도 관계자는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향토기업 삼양식품㈜와 상생 발전에 뜻을 모았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15일 모현동에 위치한 삼양식품㈜ 익산공장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기업 운영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정헌율 시장은 김래영 공장장을 비롯한 임직원을 만나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지역 경제를 이끄는 향토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발전 방안 등을 논의했다. 삼양식품㈜은 1971년 익산에 본격적인 생산 시설을 갖춘 이후 익산의 대표 향토기업으로 자리 잡았다. 향토기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에 크게 기여하며 지역과의 상생에도 힘쓰고 있다. 최근 공장 주변에 공동주택이 조성됨에 따라 입주민 생활을 고려해 친환경 보일러 교체 등 시설 개선을 진행하고 있으며, 제품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채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래영 공장장은 "올해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에서 홍보관을 운영하면서 삼양식품에 대한 익산시민들의 큰 관심과 따뜻한 사랑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향토기업으로 익산과 상생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헌율 시장은 "익산에 있는 삼양식품이 해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모두 저를 따라 허리를 숙여 벽을 짚으며 반짝이는 비상구를 찾아서 밖으로 대피하세요!” 영화상영관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전북 119청소년단의 어린이들이 소방대원을 대신하여 강사 역할을 맡아 또래 친구들에게 맞춤형 안전 교육을 진행했다.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지난 15일 ‘CGV전주효자’에서 119청소년단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영화 상영관 화재 대피 체험 훈련과 소소완+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훈련은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청소년 이용객이 많은 영화 상영관에서 실제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한 체험형 교육으로 마련됐으며, 특히, 전국 최초로 우수 119청소년단원들이 주강사로 나서, 어른이 아닌 또래 시선에서 신규 단원들에게 눈높이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 단원들은 실제 화재 상황에 맞추어 119 신고 방법과 초기 대응에 필요한 소소완+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으며,영화관의 특성에 맞게 다중이용업소법에 따라 설치된 영상음향차단 장치를 활용하여 비상벨 작동 시 영화 상영을 자동 차단하고, 스마트 피난안내 시스템(NF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는 15일 중앙살림광장에서 청년의 사회적 고립 예방 인식개선과 위기가구 발굴 홍보 확산을 위한 ‘청년! 전주와 함께라면 세상밖으로’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전주시사회복지관협회에 소속된 6개 사회복지관이 함께 올해 수능을 마친 고3 수험생을 격려하고, 청년세대 진입을 기념하고자 마련한 것으로, △‘전주함께라면’ 사업의 청(소)년 사회적 고립 예방 발굴 지원 확대 △전주시 청년정책 소개 △6개 사회복지관 청년 대상 지원사업 홍보 등으로 구성됐다. 구체적으로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행사장에는 △전주시 6개 사회복지관의 청년의 고립 예방을 위한 ‘복지위기알림앱’ 설치 참여 △전주시 청년복지정책 홍보존 △전주함께라면 사업 홍보 및 청년 고립예방 미션 참여 챌린지 등이 운영됐다. 전주시 관계자는 “최근 청년층의 장기 고립과 자발적 은둔에 따른 사회문제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만큼 청년의 고립 위기에 대한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면서 “나눔의 선순환을 통한 전주함께라면 사업이 전주시 청년층 고립 예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nb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15일 최병관 행정부지사가 고창 운곡습지를 찾아 생태관광 운영 현황과 주요 기반시설 조성 상황을 점검하며, 체류형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한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운곡습지’는 한때 농경지로서 마을 주민들의 삶의 터전이었으나, 1980년대 초 영광원자력발전소의 발전용수 공급을 위해 주민들이 이주한 이후 30년 넘게 인간의 간섭 없이 폐경작지가 저층 산지습지의 원형으로 복원된 곳이다. 이곳은 수달, 삵 등 총 850여 종의 야생생물이 서식하는 생물다양성의 보고로 알려져 있다. 운곡습지는 2011년 3월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됐고, 같은 해 4월에는 람사르습지로 등록되며 그 생태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이후 국내외적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아 2017년에는 국가지질공원, 2022년에는 람사르습지도시, 2023년에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획득하며 생태관광의 명소로 자리 잡았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운곡습지를 찾는 탐방객 수는 매년 증가해, 2023년 기준 103,661명으로 2016년 20,170명 대비 400% 이상 증가했다. 전북특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15일, 제415회 정례회 제6차 회의를 개최하여 특별자치교육협력국, 평생교육장학진흥원, 자치경찰위원회의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의원별 주요 질의내용은 다음과 같다. 최형열 위원장(전주5)은 전북특별자치도는 이름만 특별할 뿐 직접 할 수 있는 자치 권한이 늘지않아 도민에게 희망과 도약을 선언했을 뿐 과제만 산적해 있다는 비판이 있다며 이름과 그 실질이 부합하여야 의미가 있기에 전북특별자치도의 역량 강화 제고에 끊임없이 노력하고 준비하여 주기를 당부함 김슬지 부위원장(비례대표)은 지역으뜸인재사업관련, 도에서는 학교(선생님)·주민(학부모)의 의견만을 들어 방과 후 프로그램 지원 등 예전 지원 방식 그대로 고수 중인데 실질적인 수혜자인 학생들의 의견을 들어 실제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 방안을 강구해 주길 주문함 김명지 의원(전주11)은 전북 재정이 어렵다고 곳곳에서 난리인데 1박 2일에 2억이상 소요되는 전북포럼 등 과도한 보여주기식 행사 예산이 많음을 지적하고 더 이상 도민의 혈세를 낭비하지 말고 일선 현장의 의견을 더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김명지 의원(전주11)은 15일 특별자치교육협력국 소관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전북 재정이 어렵다고 곳곳에서 난리인데, 단 며칠 행사에 과도한 예산이 집행되었다”며, “보여주기식 행사에 더 이상 도민의 혈세를 낭비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전북포럼을 개최하여 9개국 322명으로 전북특별자치도의 출범을 알리고, 농생명산업 혁신방안 모색을 위한 첫 국제포럼으로서 의미 있는 출발로 평가하고 있으나 전북 재정이 어려운 가운데 2억 원(도 1억 원, 익산 1억 원)의 혈세를 집행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참석하신 내빈 여러분 중에 일선 현장을 대표하는 농민들과 관계 기업들은 보이지 않고 있다”며, “도민의 혈세인 재정을 절약하고, 일선 현장의 의견을 더 담아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