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극단 아띠는 '골목장터 기획단이 떴다 장돌 뱅뱅뱅 체험'을 랜선으로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시도했다.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으로 대면 행사를 하지 못하게 된 아띠는 랜선으로 체험을 진행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 체험 별로 키트를 만드는 방법을 영상으로 제작해 아띠 유튜브에 업로드했다. 이를 통해 극단 아띠 유튜브의 동영상을 보면서 집으로 배송된 체험키트를 만드는 체험을 진행할 수 있었다. 키트를 받은 한 체험자는 체험키트 열고 깜짝 놀랐다며 코로나19 때문에 집에만 있는 아이들에게 종합 선물 세트 같은 체험이었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이어 아이들과 함께 만들기를 하면서 도란도란 이야기도 많이 하고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고 덧붙였다. 한편 극단 아띠 유튜브 채널에는 2020 장돌 뱅뱅뱅의 모든 행사와 체험 영상이 올라와 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북라이프가 나를 인생 1순위에 놓기 위해 필요한 12가지 습관을 담은 '지금, 인생의 체력을 길러야 할 때'를 출간했다. 이 책은 ABC 의학 전문 기자이자 미국 최고 인기 아침 방송 '굿 모닝 아메리카' 대표 의학 패널인 제니퍼 애슈턴 박사가 새로운 목표를 설정하고 도전하는 1년간의 과정을 담고 있다. 저자는 수많은 계획을 세우고 실패하는 이유로 여러 개의 습관을 한꺼번에 정복하고자 욕심내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식단, 운동 습관, 수면 패턴 등 생활 습관을 급격하게 바꾸는 성급함이야말로 실패의 원인이라는 것이다. 거창한 목표 대신 '단 하나'만 선택해 한 달 동안 습관을 들이고 몸과 마음을 아주 조금씩, 짧은 시간을 들여 개선하기를 권한다. 책은 1월부터 12월까지 각각의 습관에 맞추어 총 12장으로 구성됐다. 매일 아침 샤워 전 물이 따뜻해지기를 기다리며 40초 동안 플랭크를 하거나 조금 더 많은 양의 물을 마시거나 평소보다 더 자주 웃으려는 목표 등이다. 술을 먹지 않겠다는 다짐은 채식 위주 식단으로, 매일 아침 명상을 하겠다는 도전으로, 적어도 하루 30분은 휴대폰과 이별하겠다는 목표로 이어진 사례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비즈니스북스가 전 세계 1000만명의 꿈을 설계한 아트 플랫폼의 창업자이자 크리에이터, 체이스 자비스의 인생 수업을 담은 '인생의 해답'을 출간했다. 살다 보면 누구나 한 번쯤 인생의 방향을 잃었다 느끼는 순간이 찾아온다. 아무것도 되지 못한 채 나이만 먹고 있는 것 같아 두렵고 성공한 다른 이들과 비교해 내 인생이 보잘것없이 느껴지기도 한다. 내 삶에서 중요한 건 뭘까? 나는 지금 제대로 살고 있는 게 맞나? 이런 고민과 불안은 어디서 비롯되는 걸까? '인생의 해답'의 저자는 세계 최고의 사진작가이자 아트 크리에이터인 체이스 자비스다. 그는 우리가 인생에 대해 계속 고민하고 불안해하는 이유를 '창조성의 결핍'이라고 말한다. 이때의 창조성은 예술에 국한된 능력이 아닌 '나'를 세상에 드러내는 능력이며 자기만의 인생의 방향을 찾는 원동력을 뜻한다. 저자도 한때는 우리처럼 평범하게 의과대학 진학을 준비하며 장래를 설계했다. 그런데 현재는 애플, 나이키, 레드불 등으로부터 러브콜을 받는 최정상의 사진작가이자 전 세계 1000만명이 넘는 수강생을 가진 온라인 교육플랫폼의 창업가로서 활동하고 있다. 그는 자신만의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마을극단 아이들이 그동안 준비한 공연 '마녀의 꿈'을 선보였다. 마을극단 아이들은 극단 아띠가 '문화가 있는 날 지역문화 콘텐츠 특성화 사업 장돌 뱅뱅뱅'의 교육프로그램을 위해 모집한 연극을 좋아하는 어린이들의 모임이다. 마을극단 아이들은 총 10회의 연극교육을 하고 공연 발표회를 준비, 장돌 뱅뱅뱅 세 번째 이야기에서 공연을 선보이려 했으나 코로나19 지역 감염 확산으로 발표회를 영상으로 제작할 수밖에 없었다. 이에 마을극단 아이들 한 명 또는 두 명씩만 모여 각자의 연기를 영상으로 촬영하고 편집해 공연을 만들었다. 코로나19로 무대 위에서 직접 관객들과 함께 소통하며 공연하지 못한 점이 매우 아쉬웠지만 아이들이 만든 공연 '마녀의 꿈'은 극단 아띠 유튜브 채널에 영상으로 업로드됐다. 마을극단 아이들은 앞으로 계속 극단 아띠와 함께 연극으로 놀며 꿈을 펼치고자 한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좋은땅출판사가 '아일랜드 그곳이 알고 싶다'를 펴냈다. 2017년 아일랜드에 부임한 외교관이 아일랜드를 깊고 종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저술한 개론서이다. 첫 번째 장에서 아일랜드의 역사와 그로부터 비롯된 아일랜드인들의 정서를 살펴보고 두 번째 장에선 정치와 경제, 교육, 브렉시트 등을 중심으로 아일랜드의 오늘을 그려 본다. 나아가 남북 아일랜드의 평화와 통일의 과정을 우리나라에 겹쳐보며 아일랜드의 역사가 우리나라에 주는 함의를 짚어 보고, 아일랜드와 대한민국의 관계를 개괄한다. 곽삼주 저자는 영국의 지배와 이에 대한 아일랜드인들의 저항 그리고 이 역사로부터 비롯된 문화를 세세하게 짚으며 아일랜드의 과거를 쉽게 설명한다. 그리고 아일랜드 문화의 중심이었던 가톨릭 신앙, 긴 역사를 가진 아일랜드인들의 해외 이주까지 세세히 살펴보며 이러한 과거가 오늘날의 아일랜드에 갖는 함의를 전달한다. 또한 정치, 경제, 종교, 교육, 브렉시트 등을 테마로 현재 아일랜드의 모습을 촘촘히 그리고 있다. 유럽의 주변부가 아닌 중심이 되어 가고 있는 아일랜드에 대해 여행뿐만 아니라 깊이 있게 이해하고 싶은 독자들에게 추천한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좋은땅출판사가 '할아버지는 왜 회사 안 가요?'를 펴냈다. 이 책의 53편 이야기에는 이원경 저자가 겪은 크고 작은 경험과 세상에 대한 생각이 담겨 있다. 흔히 공학자라 하면 딱딱하고 계산적이라 생각하기 쉽지만 저자는 이 책에서 인문학을 대하는 남다른 감수성을 보여 준다. 공학자의 글답게 잘 짜여 있는 구성과 스토리 라인, 시와 연극 등 문학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서 볼 수 있는 따뜻함을 느낄 수 있다. '할아버지는 왜 회사 안 가요?'는 손녀가 화상 통화 중에 한 말이다. 할아버지가 언제나 편안한 차림으로 집에서 전화를 받으니, 아이로서는 아침마다 회사로 출근하는 제 아빠와 비교돼 한 말이다. 아이가 제 입으로 한 말을, 책의 제목으로 정하고는 그걸 제 손으로 베끼고 그림을 그리게 해서 표지로 디자인했다. 독자들에게 심심함을 달래 줄 읽을거리를 마련했다는 말을 듣는다면 보람이겠다. '할아버지는 왜 회사 안 가요?'는 교보문고, 영풍문고, 반디앤루니스, 알라딘, 인터파크, 예스24, 도서11번가 등에서 주문,구매할 수 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좋은땅출판사가 '밀레니얼의 일, 말, 삶'을 펴냈다. 성공 대신 성장을 꿈꾸고 취향 존중을 요구하는 젊은 세대들이 다가온다. 이들을 판단하고 진단하기에만 급급하고 기존의 방법론에 그들을 끼워 맞춰 일하려 한다면 일하기 좋은 회사, 잘나가는 회사가 절대 될 수 없다. 문제는 조직을 바라보는 우리의 시각이다. 조직에 존재하는 각기 다른 베이비붐 세대, X 세대, 밀레니얼 세대의 이질성에만 초점을 맞춰 '버릇없는', '꼰대' 등의 수식어를 사용하여 판단한다면 나와 다른 세대에 대한 선입견을 갖는 데에만 그칠 것이다. 교육 전문가 김미라 저자는 다양한 회사의 사람들을 만나며 경험한 현장의 소리를 바탕으로 젊은 세대들과 조화롭게 일하는 방법에 대해 고민했다. 진정한 소통을 이루기 위해서는 밀레니얼이 어떻게 생각하고, 일하는지 그들의 삶을 아는 것이 먼저라는 생각으로 밀레니얼의 성장배경과 일, 말, 삶을 소개한다. 또한 밀레니얼의 특성에 맞추어 다양한 상황에 적용할 수 있는 소통 방법을 함께 책에 담았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다양한 관점과 생각의 전환을 경험하고, 이를 통해 시너지를 낼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을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극단 아띠가 주관하는 '골목장터기획단이 떴다 장돌 뱅뱅뱅' 세 번째 전시가 지난 11월 28일부터 29일까지 문화공간담고에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마무리됐다. 이번 전시는 목포 시민들과 함께 하는 그림 전시회 '근대역사를 그리다'와 마마 & 파파 전시회 '1흑 3백'으로 구성됐다. 마마 & 파파 전시회는 목포지역 60대 이상의 어르신들이 모여 교육을 통해 만들어진 결과물을 전시했는데 첫 번째 전시는 8월 29일부터 9월 2일까지 문화공간담고에서 '옥단이 등불로 목포를 밝히다'라는 주제로 옥단이 등불에 담아보는 북촌사람들 이야기를 전시했다. 두 번째 전시 '만호동의 기억'은 9월 26일부터 27일까지 문화공간담고에서 어르신들과 함께 만호동의 모습을 기억하며 전시회를 준비했고, 마지막 세 번째 전시는 '1흑 3백'으로 목포 근대역사와 일제 강점기 목포의 역사를 전시에 담았다. 어르신들이 만드신 목화 꽃, 소금 제습제 등 다양한 작품과 옛날 목포의 이야기가 1흑 3백과 함께 어우러져 볼거리와 이야기를 들려준다. 그리고 시민들과 함께하는 그림 전시회는 이번이 두 번째 전시이고 첫 번째 전시는 9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주관하는 2020 디 아트 스팟 시리즈 '전통음악X인문학' 공연이 12월 뮤지엄 산과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유튜브 채널, 네이버TV에서 선보인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의 '디 아트 스팟 시리즈'는 다양한 공간에서 무용, 전시 등 타 장르와의 협업을 통해 국악에 새로운 감각을 더한 공연을 선보이며 전통예술의 매력을 드러내는 공연 시리즈이다. 이번 '전통음악X인문학'은 경계와 장르를 넘나드는 한층 더 참신한 시도로 건축과 서양미술사, 두 인문학 강연을 접목해 전통음악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안내한다. 각종 매체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유현준 건축가와 한국예술종합학교 양정무 교수가 강연자로 나선다. 첫 번째 인문학 공연 '공간이 만든 공간'은 뮤지엄 산과 공동 주관으로 12월 5일과 6일에 걸쳐 4회 동안 뮤지엄 산 웰컴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다. 유현준 건축가의 베스트셀러 '공간이 만든 공간'에서 소개하는 안도 다다오의 건축 '뮤지엄 산'에서 열리는 강연으로 관객의 몰입도를 높인다. 유현준 건축가가 동,서양 환경의 차이에서 생겨난 생각과 문화의 차이를 건축을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은 시나리오 작가 창작공간 조성을 위해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공모한 ‘경기 스토리작가 하우스’ 대상지로 고양시를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심사위원은 시나리오 작가 및 창작공간 설계ㆍ운영 등 5인의 전문가로 구성됐으며, 서류심사와 현지실사 그리고 사업계획에 대한 발표심사를 통해 고양시를 선정했다. 고양시는 이번 공모에서 일산동구 장항동에 위치한 일산방송컴플렉스 관련 시설의 일부 공간을 대상지로 신청했다. 이에 따라 도는 공간조성비, 창작활동비 등 예산과 프로그램을 기획ㆍ운영하고, 고양시는 시설 운영관리와 프로그램 보조인력 배치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경기 스토리 작가 하우스 운영’ 사업은 시나리오 작가들의 창작환경 개선과 우수 시나리오 발굴 및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시나리오 단계뿐만 아니라 실제 영화제작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단계의 지원사업과도 연계될 예정이다. 집필공간과 회의실 등 시나리오 창작공간 조성을 위한 리모델링 등을 거쳐 도민 시나리오 작가를 공모를 통해 선발할 예정이며, 완성작 소요기간을 고려해 약 6개월 1기수 기준, 10명 내외의 작가를 선정할 방침이다. 선정 작가에게